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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플레어단.2. 특징
포켓몬스터 XY&Z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플레어단의 보스 플라드리와 과학자 5명도 당연히 등장한다.지가르데를 노리는 것으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고 지가르데 코어가 유리카의 가방 안에 숨고, 유리카가 지가르데 코어를 발견하는 것으로 플레어단과 지우 일행과의 충돌이 시작된다.
애니판 최초로 한 지방에 대규모 파괴활동을 벌이고, 오랜 시간동안 결전이 지속된 조직[1]이다. 원작과 비교시 목적이 약간 바뀌어서, 인간에 대한 학살은 그대로지만 포켓몬에 대한 학살에 대한 언급은 없다. 오히려 게임판보단 포켓몬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보는 듯하다.
XY&Z 5화에서 직접적인 출연은 없으나, 다크라이가 말랑이의 악몽에서 나타난 사악한 불덩이로 등장을 암시한다.
XY&Z 9화 끝의 동굴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말랑이와 Z2가 교신하는 것을 감지한 뒤 Z2를 추격하게 된다. 끝의 동굴에서 말랑이를 지키려는 지우 일행과 싸우는데 제법 선전하지만 분노한 말랑이가 10%폼으로 변하면서 박살난다. 도망치는 말랑이를 쫓으려고 했으나 지우 일행의 방해로 실패한다. 그리고 지우의 개굴닌자의 폼체인지를 보게 된다. 철수를 하면서 이 시점으로 자신들을 방해한 지우 일행을 마크하기 시작했다. 두 번이나 방해했고 Z1도 데리고 있었으니 제대로 찍힌 셈.
10화에선 지우 일행을 마크하며 감시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하지만 Z1이 계속 나타나지 않자 지우 일행의 감시는 그만둔다.
13화에서는 어딘가의 섬에서 셀의 힘을 이용한 기계로 실험을 시작한다. 실험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실험으로 인해 생성된 거목들이 섬을 잠식한다. 지가르데 셀 10마리의 힘으로 이렇게 만든 거라고 한다. 바라가 말한 오퍼레이션 Z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14화에서는 Z2를 발견하고 포획하려 하지만 Z2가 10%폼으로 변해 주변의 대지를 박살내고 도망가 놓치게 된다. 그러나 Z2는 플레어단과의 전투 중 입은 부상으로 도주 중 쓰러지고 로켓단이 이를 발견한다. 이윽고 로켓단과 충돌하고 초반에는 살짝 밀렸으나 곧 본인들의 실력으로 로켓단을 압도하지만 Z2가 50%폼으로 변하고 포획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알랭의 도움으로 제압한 뒤 포획한다.
18화에서는 포획한 Z2에게 최강 메가진화 편에서 손에 넣은 거석의 에너지를 강제로 주입하는 잔혹한 실험을 시작하며, 25화에서 Z2를 이용한 계획이 최종단계에 진입한다.
36화에서는 플라드리가 직접 등장하고,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모두의 관심이 경기장으로 쏠리면서 미르체육관이 빈 틈[2]을 타서 미르시티의 중앙인 프리즘타워[3]를 점거해서 무언가를 꾸미는 것이 확인되었다. 거기에다가 동원한 것이 지가르데 Z2와 지가르데 셀들으로, 사실상 시민 학살이 주 목적인 모양.
37화에서는 보스 플라드리가 수하들에게 작전을 실행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38화에서는 Z2에게 이상한 에너지를 강제 주입시킨다. 이로 인해 Z2는 전신이 붉은 색으로 바뀐 뒤 폭주하게 되고, 거대한 식물들이 나오면서 미르시티를 휩쓸고 다닌다.
39화를 기점으로 플레어단 에피소드 돌입. 역대 악의 조직 중 최초로 자신들의 야망과 목적을 대대적으로 밝힌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플라스마단마냥 최종 대결이 포켓몬 리그 이후로 결정되었으며, 동시에 역대 악의 조직 중 가장 오랜 큰 스케일이자 가장 긴 시간동안 결전을 벌인다.
칼로스지방 및 전세계의 여러분. 내 이름은 플라드리. 지금 여기서 나와 뜻을 같이 하는 플레어단의 이름으로 분명하게 선언한다! 우리 플레어단은 이 세계를 다시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
이 포켓몬의 이름은 지가르데. 칼로스의 질서를 감시하는 전설의 포켓몬이다. 우리 플레어단은 이 질서의 감시자이자 수호신인 지가르데와 손을 잡았다. 지가르데는 인류와 포켓몬들의 행위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 이 세계의 질서는 이미 다 무너졌다. 인간들은 너무 어리석은 나머지 하나 밖에 없는 건 나누지 않는다. 나눌 수 없으면 빼앗고, 빼앗기 시작하면 부족해진다. 서로 싸우지 않고, 빼앗지 않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명의 숫자를 줄일 수 밖에 없다.
선택받은 자 만이 내일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우리 플레어단은 지가르데의 분노와 함께 그 잘못을 심판하려 한다. 질서가 무너진 이 세계를 리셋하고 다시 아름다운 세계를 우리 손으로 만들 거다!
플라드리의 연설
이 포켓몬의 이름은 지가르데. 칼로스의 질서를 감시하는 전설의 포켓몬이다. 우리 플레어단은 이 질서의 감시자이자 수호신인 지가르데와 손을 잡았다. 지가르데는 인류와 포켓몬들의 행위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 이 세계의 질서는 이미 다 무너졌다. 인간들은 너무 어리석은 나머지 하나 밖에 없는 건 나누지 않는다. 나눌 수 없으면 빼앗고, 빼앗기 시작하면 부족해진다. 서로 싸우지 않고, 빼앗지 않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명의 숫자를 줄일 수 밖에 없다.
선택받은 자 만이 내일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우리 플레어단은 지가르데의 분노와 함께 그 잘못을 심판하려 한다. 질서가 무너진 이 세계를 리셋하고 다시 아름다운 세계를 우리 손으로 만들 거다!
플라드리의 연설
39화에서 플라드리는 자신의 야망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코레아가 데려온 지우를 이용하려 한다. 여기서 알랭은 진짜로 플레어단의 숨겨진 목적 자체를 몰랐다는 것으로 밝혀진다. 시트론들은 번치코 가면과 합류하여 프리즘 타워의 미르체육관으로 향하다가 바라, 아케비와 대치한다. 그리고 말랑이는 지가르데 50%폼으로 변하고, 그것을 본 플라드리는 계획대로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C파트 포켓TV까지 강탈한다.
40화에서 말랑이에게 광선을 발사. 말랑이까지 세뇌하기 이른다. 플라드리에 의해 과거 이야기가 밝혀진다. 원래 플레어단은 플라드리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 분쟁 지역의 난민들을 도와주는 구호봉사단체였다. 그런데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도움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호의를 받다보니 그게 당연한 권리인 줄 알고 계속 요구만 하다가 어리석은 인간들의 교만함에 분노해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4] 세상을 주는 자와 빼앗는 자, 이분법식의 인간들이 만든 불합리한 세상을 보게 되어 새로운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해서 인류를 멸살시켜버리기로 한 것이다.
플레어단 기지에 남아있던 모미지랑 다수의 조무래기들은 어떤 넘사벽 챔피언의 등장으로 인해 전부 제압당했다.[5] 다만 성호 VS 조무래기들을 제외하면 플레어단 쪽이 숫자가 적어서 다굴당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만 플라드리의 경우에는 2마리로 7마리를 거뜬하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1화에서 유리카의 활약으로 말랑이의 세뇌가 풀린다. 이어 시트론이 미르체육관을 점거한 크세로시키를 쫓아내서 체육관을 되찾고, 시트로이드를 희생시키며[6] Z2의 세뇌를 푼다.
42화에서는 간부급 단원인 코레아와 모미지가 로켓단 삼인방과의 치열한 결전 끝에 겨우 제압당하고, 그들의 본부는 보스 플라드리의 투신, 마농의 도치마론이 기폭제가 되어 최종병기로 각성한 메가거석에 의해 박살난다.
43화에서 플라드리가 조종하던 메가거석이 지가르데 퍼펙트 폼의 코어퍼니셔에 파괴됨과 동시에 플라드리도 폭사함으로서, 조직이 사실상 와해되었다.
46화에서는 잔당인 크세로시키가 다시금 지가르데 셀을 모으며, 네오 플레어단을 결성해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지우 일행의 방해로 무산되고, 결국 크세로시키가 체포되면서 완전히 처절하게 몰락했다.
DP 때의 갤럭시단 간부들 만큼은 아니지만 과학자들의 성격이 매우 잔인하게 강화되어 각각 나름의 개성을 얻게 되었다.[7]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에 등장하는 뮤츠를 플레어단에서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뮤츠가 실험당하는 장면에서 그것을 관찰하는 연구원들의 고글이 플레어단 과학자들의 고글과 비슷하다고. 다만 극장판은 1, 2기를 제외하면 TVA와 연동되지 않는 만큼 맞다고 해도 딱히 신경쓸 부분은 아니다.
[1]
무려 5화로 총 104분이다.
[2]
시트론이 없을 때 대리 관장 역할을 하는
시트로이드는 시트론의 아버지인
리모네씨와 같이
한지우 일행이랑 만나서 같이 리그를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3]
프리즘타워 저층부가 미르시티 체육관이다.
[4]
현실에서는
유럽 난민 사태로 시리아 내전의 발생으로 인해 유럽으로 망명해 온 중동의 이슬람 피난민들 대다수가 플라드리의 말처럼 호의와 도움을 당연한 것 마냥 여기며 여러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고,(애시당초 이슬람인들은 삶도 죽음도 다 알라의 뜻이라며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한 감사함 자체가 없다.) 유럽에서 테러를 일으키는 등 각종 범죄를 일으키며 문제를 일삼고 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도 두 주인공이 은하단의 일원으로서 모든 왕과 여왕들을 진정시켰음에도 시공에 갑자기 이변이 찾아오자 전목이 주인공 때문에 이변이 생긴 것 같다며 은하단에서 강제로 쫓아내고 축복마을에서 추방당했다.
[5]
코레아는 로켓단이 상대했다.
[6]
시트로이드이 컨트롤 시스템에 침입한 상태로 동기화를 시켜야 했는데, 이러면 시트로이드의 메인 메모리가 파괴당하는 상황이었다. 시트론은 이를 알고 주저하지만, 시트로이드가 시트론을 재촉하면서 결국 자신의 최고의 걸작품을 자신의 손으로 부수고 만다. 즉,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걸작을 부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시리즈에서도 가장 어두운 장면들 중 하나.
[7]
특히 그 중에서도 코레아는 성우의 열연도 한몫 했는지 인기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