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03:35:28

플러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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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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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세진플러스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폐의류로 만든 친환경 건축자재다. 헌옷 또는 폐현수막 등에서 금속과 플라스틱을 분리하여 섬유만 추출한 뒤, 높은 품질의 섬유 30%는 재생 실로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나머지 70%를 재처리 과정과 압축을 거쳐 건축자재인 플러스넬로 제조한다.

자재의 함수율이 낮아 원자재가 섬유인데에 비해 생각보다 강도가 세고 물에 강하며, 최소한의 후처리를 통해 준난연에 달하는 방염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섬유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흡음성 및 가공성, 시공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섬유를 층층이 쌓아 압축시키는 공법을 사용하여, 기존 MDF나 목재패널보다 친환경적이며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바 있다.

폐기되는 의류나 현수막 이외에도 자사 제품인 플러스넬도 재생하여 또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재활용의 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