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레슬링 기술
로프반동으로 달려오는 상대를 띄우거나 다리를 잡아 넘기는 기술을 플랩잭이라고 한다. 두 방식의 공통점은 피폭자의 몸이 전방으로 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1.1. 종류
1.1.1. 다리를 잡는 방식
로프반동으로 달려오는 상대의 다리를 잡은채로 넘어져서 상대의 안면에 충격을 주는 기술, 주로 반격기로 사용된다.
피폭자는 앞으로 넘어져 안면에 충격이 간다.
이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레슬러로는 오카다 카즈치카와 쥬스 로빈슨등이 있다.
1.1.1.1. 응용 기술
플랩잭을 로프쪽으로 시전하면 스턴건이 된다,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WCW시절 피니쉬 무브였다.
저 자세에서 다리가 아닌 목을 잡은채로 돌리면 커터의 응용 기술인 TKO가 된다.
저런 형식의 플랩잭을 주로 사용하는 레슬러로는 덕 갤로우스가 있다.
더들리 보이즈의 대표적인 피니쉬 무브인 3D도 디본 더들리가 플랩잭으로 들어올린뒤 버버 레이 더들리가 커터로 내려찍는 기술이다.
디본은 의외로 힘이 세서 리키쉬, 마크 헨리, 빅쇼, 비세라 등의 거구들도 플랩잭으로 들어올리곤 했다.
다만, 빅쇼를 상대로는 버버레이랑 함께 상대의 다리를 한쪽씩 동시에 잡고 들어올리는 방식을 쓰기도 했다. 또한 이걸 봤을때 비록 더들리 보이즈와 경기 상대로 만난 적은 없지만 체급이 빅쇼보다도 크거나 몸집이 빅쇼보다 큰 선수들인 앙드레 더 자이언트, 그레이트 칼리, 자이언트 곤잘레스, 예티, 요코주나, 헤이스택스 칼훈 등을 상대로 3D를 사용할 일이 있었다면 플랩잭을 버버레이랑 함께 쓰는 방식을 썼을 것으로 보인다.
1.1.2. 상대를 띄우는 방식
두 손으로 달려오는 상대를 들어서 높이 띄운뒤, 그냥 떨구어서 전방에 충격을 주거나 다른기술로 연결하는 셋업무브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이 형식을 피니쉬로 사용하는 레슬러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의 레슬러가 셋업무브로 사용한다.
1.1.2.1. 응용 기술
대부분의 레슬러들이 이 기술을 셋업무브로 사용한다. 시각적인 임팩트가 엄청나고, 기술을 기습적이고 빠르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기술들이 이런 형식으로 연결된다.
대표적으로 케빈 오웬스의 팝 업 파워밤과 세자로의 스위스 데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