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8 13:23:26

플래싱 엘보

1. 프로레슬링 기술2. KOF 시리즈의 기술3.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기술4. 철권 시리즈의 기술

1. 프로레슬링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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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자는 파괴왕 하시모토 신야.

무토 케이지의 기술로 로프반동뒤 특유의 양팔을 흔들며 기습적인 엘보우 드랍을 날리는 기술이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프로레슬링의 기술 자체에 엔터테인먼트를 가미한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평범한 기술이라도 기믹과 액션의 추가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수 있게 되었으며 후일 피플즈 엘보우, 더 웜 같은 엔터테인먼트적 기술의 모티브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의 단점은 기믹이 안 받쳐주면 오히려 까임소재만 제공할 뿐이며(ex:존 시나의 파이브 너클 셔플, 타나하시 히로시의 청천정 엘보우) 실제 프로레슬링에선 데미지는 커녕 마음만 아프다는 것.

그러나 로우 키가 이 기술을 상당히 멋있고 강해보이게 잘 쓴다. 발동의 요동침이 깔끔하고, 타점이 정확하다 카더라.

2. KOF 시리즈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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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스틸의 필살기. 첫 등장은 KOF 96. 커맨드는 지정된 커맨드 잡기 기술 사용 중 ↓↘→+ A or C.

지정 커맨드 잡기 기술은 작품마다 차이가 있으며, 작품별로 플래싱 엘보로 연계 가능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위의 기술들을 성공시킨 후 발동 가능한 추가 입력기로, 입력에 성공하면 상대를 메치자마자 그대로 달려가서 엘보로 찍어버린다. 97 까지는 추가 입력 타이밍이 늦으면 아예 발동이 되지 않았지만 98 부터는 조금 늦게 입력하면 발동은 되지만 기술이 빗맞게 된다. 1의 패러디이지만 저 특유의 모션은 없고 그냥 런닝 엘보 드롭이다.[3]

96당시에는 다른 기술들처럼 이 기술마저 파워가 장난이 아니었던지라, MAX 상태일 때 대충 SAB-플래싱 엘보 3방이면 게임 끝이었다. 97부터는 데미지가 대폭 하락했으나 클락 잡기들이 데미지가 다른 커맨드 잡기에 비해 좀 모자란 편이고 플래싱 엘보 후에 클락쪽에서 재차 기상 심리전을 걸 수 있기에 없어서는 안될 기술이다.

13에서는 EX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 이후의 플래싱 엘보, 14부터는 일반 플래싱 엘보의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사실상 13 이후 클락의 슈캔 콤보는 플래싱 엘보를 반드시 끼고 간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MAX) 런닝 스리만은 슈퍼 캔슬로 써도 연결이 되지 않으므로 이쪽은 개틀링 어택에서 슈퍼 캔슬을 해줘야 한다.

3.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기술

울프 호크필드가 사용한다.

4. 철권 시리즈의 기술

킹과 아머킹이 사용. 사소한 변경점이지만 킹의 경우, 커맨드가 2+AP였다가 이 커맨드로 신기술 아틀라스 해머가 생기는 바람에 2+Rp+LK로 바뀌었다.


[1] XIV부터 EX SAB가 상대를 바운드시키는 속성으로 바뀌어서 플래싱 엘보가 발동이 안된다. [2] 마운트 태클 파생기가 된 99부터 플래싱 엘보로 연계가 불가능했으나 02 UM에서는 연계되도록 상향됐다. [3] 캐릭터 스프라이트만 따로 떼어서 보면 손바닥으로 찍는 것처럼도 보이지만, 이는 피격 캐릭터의 모션에 가려 안 보이는 부분까지 도트를 찍어놓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고 피격 스프라이트와 겹쳐지는 부분 기준으로 엘보 드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