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0:53:18

플래닛사이드 2/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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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사이드 2 주요 문서
배경 스토리 세력 아우락시스 대륙 서버
병과 무기 차량 시설 건축 임플란트 A.S.P.
캠페인 미션 스쿼드 및 플래툰 아웃핏 업적
플레이 팁 문제점


1. 개요2. 캠페인 01: 샤터드 워프게이트(The Shattered Warpgate)
2.1. 챕터 1: 재앙(Calamity)2.2. 챕터 2: 적응과 극복(Adapt and Overcome)2.3. 챕터 3: 격납 프로토콜(Containment Protocol)
3. 캠페인 02: 디스텐트 쇼어(Distant Shores)
3.1. 챕터 1: 세이렌의 부름(Siren's Call)3.2. 챕터 2: 지도 밖으로(Off The Map)

1. 개요

캠페인은 2020년 10월 1일 공개된 플래닛사이드 2의 새로운 컨텐츠로서, 플래닛사이드 2의 세계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캠페인이라 하지만 타 게임의 싱글플레이 캠페인과는 전혀 다른, 플래닛사이드 2의 정체성인 대규모 멀티플레이 내에 녹아있는 미션들로 구성되며, 캠페인 진행을 위해서 아군 플레이어들과 협력하여 적 플레이어를 상대로 맞서 싸우는 일도 빈번하게 벌어진다.

캠페인은 몇 개의 챕터와 챕터 내의 미션들로 구성되며, 이미 완료한 챕터나 미션, 그리고 플레이 기간이 지난 챕터는 다시 플레이 할 수 없다.

캠페인 미션 완료 시 캠페인 스탠다드(Campaign Standard)를 주며, 생츄어리의 NPC와 해당 재화를 거래하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하에선 캠페인의 대략적인 내용만을 서술하며,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한 미션 내용 등은 각 커뮤니티를 찾기를 바란다.

출처: https://planetside.fandom.com/wiki/Campaigns

2. 캠페인 01: 샤터드 워프게이트(The Shattered Warp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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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사미르 동부 워프게이트의 대폭발과 함께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

2.1. 챕터 1: 재앙(Calamity)

단 한번의 에너지 폭발이 에사미르의 동부 워프게이트에서 발생하며 대륙 북동부가 가라앉는 거대한 충격파를 발생시켰습니다. 이 사건은 불안정한 간헐천, 녹아버린 강 등을 만들었으며, 신비로운 고대 에너지가 지면에 흡입되어 새로운 외계 식물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재난 속에서, 나나이트 시스템은 새로운 "헤이븐" 기술을 공개하고 아우락시스의 각 세력들과 협력하여 폭발 현장 남쪽에 새로운 작전 기지를 구축하여 이해 관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줍니다.

상사의 격려와 함께 나나이트 시스템은 이 환경의 신비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줄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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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에너지 폭발이 에사미르의 동부 워프게이트에서 발생하며 대륙 북동부가 가라앉는 거대한 충격파를 발생시켰습니다. 이 사건은 불안정한 간헐천, 녹아버린 강 등을 만들었으며, 신비로운 고대 에너지가 지면에 흡입되어 새로운 외계 식물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재난 속에서, 나나이트 시스템은 새로운 "헤이븐" 기술을 공개하고 아우락시스의 각 세력들과 협력하여 폭발 현장 남쪽에 새로운 작전 기지를 구축했습니다.

워프게이트의 폭발은 그 아래에 있는 고대 기반 시설을 노출시켰고, 인근 기지를 비활성화 하는 한 편 혼란스러운 에너지 소용돌이를 방출했습니다. 나나이트 시스템의 고위 간부인 포스터[1]는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지, 아니면 최소한 억제할 수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이끕니다. 각 세력들은 아우락시스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을 복구하겠다는 생각으로 포스터를 돕기 위해 병사를 파견합니다.

공동의 목표와 목적에도 불구하고, 에사미르는 여전히 전쟁터입니다. 각 세력의 병사들은 나나이트 시스템의 명령에 따라 피해 조사를 위해 경쟁하지만, 한 편으론 고대 바누 기술의 뼈대를 연구하며 자신들의 지휘 구조와 공유할 수 있는 추가 정보를 수집하려 합니다. 워프 게이트가 파괴된 이후 각 세력은 포스터를 위해 노스 포인트 스테이션[2]과 스틸워터 마인워치[3]의 폐허에서 남은 데이터를 복구하려 합니다. 전투가 계속됩니다.[4]

곧 붕괴 이전의 워프게이트 불안정성과 아우락시스의 전쟁 중 최초로 진짜 죽음이 발생했던 역사적인 첫 호신 원정 사이의 상관관계가 그려집니다. 이 이론을 조사하기 위해 포스터는 마지못해 FL-34로 알려진 데이터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나나이트 시스템의 사업 파트너로부터 호신 탐험에 관련된 정보를 훔칩니다. 이 데이터는 워프게이트가 폭발할 때 에사미르 전역에 흩어져 버려진 차량의 에너지를 약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토타입 기술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으며, 포스터는 이 차량들을 연구 목적으로 회수하라고 하지만 적대 세력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세력들은 병사들에게 샤터드 워프게이트 주변의 이상한 식물들을 수집하라고 명령합니다. 식물 연구 자료의 유입과 유출이 반복됨에 따라 각 세력들은 더 편집적으로 변하여 에사미르 외 다른 대륙에 있는 적 세력의 바이오랩에 있는 정보를 오염시키기 위해 인필트레이터를 보냅니다.[5]

한 편, 나나이트 시스템은 번개 폭풍과 같이 보다 관련성 높은 데이터 판독 값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포스터는 병사들에게 전장을 순회하는 폭풍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기상 드론을 배치하라고 요청합니다. 새로운 NS 기술은 번개 폭풍으로부터 병사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포스터는 이 새로운 절연 갑옷을 테스트하기 위해 병사들에게 배포합니다. 테스트 결과 이 갑옷의 성능이 입증되어 에사미르의 추위를 조금 덜어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면이 더 불안정하게 떨리기 시작합니다.

아우락시스의 지표면 아래에 어떤 것이 깨져 있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었으며, 그 안의 에너지는 더 파괴적인 방법으로 지표면을 박살낼 것입니다. 나나이트 시스템은 급증하는 재해를 차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스터는 다른 워프게이트가 작전상 문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병사를 부서진 워프게이트로 보내지만, 포스터와 병사들 사이의 연락은 기록관 돌란으로 알려진 신비한 존재에 의해 차단됩니다. 돌란은 샤터드 워프게이트 근처의 병사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워프게이트 근처의 월드 앵커가 굴절되었을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돌란은 이 월드 앵커가 어떻게 행성을 구성하는지, 에사미르의 얼어붙은 풍경을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2.2. 챕터 2: 적응과 극복(Adapt and Overcome)

엘리시움의 들쭉날쭉한 균열이 에사미르의 얼어붙은 영구 동토층을 가르며 고대 워프게이트를 박살낸 강력한 에너지를 억제할 수 없을 경우 발생할 새로운 재앙을 예고합니다.
도전에 직면한 나나이트 시스템은 임박한 재앙을 막기 위해 3개의 모놀리식 시설을 건설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최첨단 컨테인먼트 사이트에는 풍부한 자원, 전쟁 중인 제국들의 조정, 몇 가지 미스터리에 대한 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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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센트 익스페디션(Nascent Expeditions)으로 알려진 최고의 광업 및 물류 조직[6]이 나나이트 시스템과 계약을 체결합니다. 아우락시스의 요원들에게 휴대용 채광 레이저가 제공되어 앞으로의 작업에 대비합니다. NE-11 휴대용 채광 레이저로 무장한 요원들은 나나이트 시스템 채굴 드릴에서 발견된 광물 채취를 돕기 위해 행성 표면으로 내려갑니다. 증가된 자원은 에사미르에 격리 기지 건설을 촉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격리 시설 개발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나센트 익스페디션은 아우락시움을 채굴하는 병사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포스터는 새로운 격리 기지가 건설될 장소를 확보하고 조사하기 위해 요원들을 에사미르로 보냅니다.

한 편, 나나이트 시스템 연구원들은 에사미르 전역에 흩어져 있는 버려진 차량들에 저장된 템페스트 에너지가 이러한 격리 시설 건설에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테스트를 위해 이 버려진 차량들을 회수하여 에너지 내성 합금이 크게 발전되었습니다. 템페스트 실드는 나센트 익스페디션의 채광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명되었습니다. 또한, 나나이트 시스템 기술자는 최근 에사미르 간헐천 근처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방사성 엘리시움 결정을 처리할 수 있는 배치 가능한 정제소를 개발합니다. 포스터는 이 결정화된 엘리시움이 새로운 격리 시설에 통합될 강력하고 새로운 슈퍼셀 응축기 개발을 가속할거라 생각합니다. 에사미르 표면에 형성되는 결정화된 엘리시움은 지하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고출력 배터리를 만드는데 강력한 이점이 됩니다.

"벼룩"으로 알려진 FL-34는 에사미르의 치명적인 전기 폭풍 심장부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요구하는 포스터의 "기업가적 노력"에 요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피뢰기(Lightning Arrester)와 같은 실험 장비를 테스트한 벼룩은 더 실험적인 장비로 요원에게 보상을 제공합니다.

최근의 차폐 기술 개발로 인해 산산조각나 드러난 고대 상부 구조에 대한 추가 조사가 가능해졌습니다. 포스터는 요원들에게 부서진 워프게이트 심장부로 들어가 에사미르 아래 격자망의 악화를 촉진시키는 에너지 신호의 근원을 알아낼 것은 요청합니다. 하지만 워프게이트에서 포스터와 요원들의 통신은 신비한 기록관 돌란에 의해 다시 차단됩니다. 돌란은 요원들에게 세력에 대한 충성심을 벗어난 소규모 연구팀 프로젝트 아퀘버스(Project Arquebus)가 다른쪽에 무엇이 있었는지 탐구하기 위해 차원 앵커를 통해 처음으로 보내진 것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묻습니다.

연구자들은 최근 노출된 에사미르의 월드 앵커가 통신 또는 전이를 위해 행성 밖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이론화합니다.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 나나이트 시스템은 특별한 암호 키, 즉, 아공간 암호키를 필요로 합니다. 포스터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지못해 FL-34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산산조각난 워프게이트를 초래한 대격변은 주변 지역에 새로운 식물도 탄생시켰습니다.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광채로 유명한 식물 중 하나는 추가 연구가 필요했습니다. 이 빛나는 덩이뿌리 샘플은 분석을 위해 아우락시스 전역의 바이오랩으로 이송되었고, 느린 연구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보타주 덕분에 돌파구를 찾아내 헤비 어썰트를 위한 새로운 전투 자극제가 개발되었습니다.[7]

격리 기지 건설을 위한 거의 모든 조각을 모은 포스터는 요원들에게 마지막 부탁을 합니다. 부서진 워프게이트 하늘에서 쏟아지는 에너지 흐름을 읽어내는 것입니다. 요원들이 워프게이트 상공에 도착하자 돌란이 연락을 취해 특수 항공기에서 즉시 탈출할것을 촉구합니다. 탈출 직후, 돌란은 포스터가 워프게이트 에너지를 사용해 일방 통행으로 요원들을 불모의 소행성대인 데솔레이션으로 보내려 했다고 설명합니다. 모든 요원들을 죽음으로 인도할 여행. 돌란은 자신이 프로젝트 아퀘버스의 수석 연구원이자 데솔레이션으로 편도 여행을 했던 사람이라고 설명합니다. 그의 팀은 이미 사망한 지 오래였고, 때문에 돌란은 자기 자신의 존재가 스스로에게 미스터리이기도 합니다. 해당 정보를 입수한 요원들은 포스터에게 따지기 위해 생츄어리로 돌아갔지만 포스터는 사라지고 대신 퍼실리터 캠프너(Facilitator Campner)라는 나나이트 시스템 오퍼레이티브 로봇이 요원들에게 보상을 제공합니다. 포스터의 행방은 알 수 없습니다.

2.3. 챕터 3: 격납 프로토콜(Containment Protocol)

아우락시스의 각 제국들은 새로운 컨테인먼트 사이트가 건설되어 지난 수개월간 에사미르 대륙을 강타한 폭풍을 무력화한것을 축하합니다.
나나이트 시스템은 과거의 실수를 숨기기 위해 에사미르 복구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사라진 생츄어리의 전 대표 포스터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

한 편, 과거 포스터의 야망에 희생된 기록관 돌란은 암시장 상인과 나나이트 시스템 오퍼레이티브의 신뢰를 얻기 위해 멀리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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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사미르에 컨테인먼트 사이트를 건설하여 대륙 전역에 평화가 찾아온 듯 했지만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나나이트 시스템은 다른 대륙이 각자의 폭풍을 동반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각 제국들은 그들이 건설을 도운 이 모놀리식 시설을 조사하고 확보할 준비를 했습니다.

나나이트 시스템은 아우락시스 전역의 대륙에 요원들을 배치해 대기 중에 폭풍 부표를 배치하여 아우락시스 전체에 새로운 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요원들이 나나이트 시스템을 위해 수행하는 이 임무는 아무런 차질 없이 진행되어 데이터를 받은 나나이트 시스템은 연구 준비를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요원들에게 데이터 브로커 FL-34가 다시 연락해 에사미르의 저장 시설에서 눈에 띄지 않게 상자를 확보하기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요원들에겐 3개의 암호화 키가 필요한데, 하나는 이미 FL-34가 소지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사에로 리스닝 포스트(Saerro Listening Post)[8] 콘솔에 저장되어 있었으며, 마지막은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요원들에게 적과 싸울 것을 요구하는 신비한 후원자가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세 개의 키를 모두 획득한 요원들은 에이자 테크 플랜트(Eisa Tech Plant)[9]에 몰래 들어가 보안 콘솔을 뚫고 상자를 허래서에 실어 운송합니다. 상자를 스틸워터 워치(Stillwater Watch)[10]로 가져가면 FL-34는 상자를 가져가고 요원들을 돌려보냅니다.

FL-34의 의뢰를 완료하면 나나이트 시스템의 퍼실리티 캠프너가 마지막 미션에서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포스터 대표의 위치를 요원들에게 전송합니다. 요원들은 통합 스캔 세트를 사용해 포스터의 생체 신호를 추척해 대륙 외곽의 작은 건물에 있는 포스터를 추적해냅니다.

당연하게도, 나나이트 시스템의 포스터 사냥은 자비심으로 실행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전 나나이트 시스템 직원은 궤도 포격으로 포스터를 즉석에서 사살하고 나나이트 시스템이 부숴진 워프게이트에서 손을 땠음을 선포합니다.

한 편, 각 제국들은 컨테인먼트 사이트가 건설된 이후 에사미르의 골칫거리를 제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들은 컨테인먼트 사이트의 보안 침해를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병사들을 현장으로 보내 시설 안전을 물리적으로 확인하고 침해 행위로 인한 피해를 수리합니다.

컨테인먼트 사이트 수리 후 각 제국은 다음 문제로 향합니다. 샤터드 워프게이트 근처에서 희미한 신호가 감지되고, 병사들은 신호 스캐너를 사용해 전송 소스를 찾고 그 목적을 해독합니다. 그 결과는 모두에게 충격적이게도, 워프게이트와 아우락시스 바깥의 데솔레이션이라는 소행성대의 연결 고리를 알려줬습니다.

수수께끼의 고대 바누 건축물과 알 수 없는 자원이 풍부한 소행성대 자체에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이 신호를 따라 각 제국들은 부서진 워프게이트에서 데솔레이션으로 향하는 길을 확보하기 위해 출격하며, 컨테인먼트 사이트에서 빨아들이는 무한한 폭풍 에너지를 다시 라우팅해 워프게이트, 소행성, 적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하도록 막습니다.

아우락시스를 둘러싼 전쟁이 수개월간의 불확실성과 투쟁 끝에 정상으로 돌아오자, FL-34는 요원들을 불러 마지막 임무를 내립니다. 그가 요원들에게 확보하길 원한 상자는 부서진 워프게이트에서 좀 떨어진 작은 시설에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고, 요원들은 이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섭니다.

'상자'가 온라인 상태가 되자 FL-34는 자신의 계획에 대해 약간 주저하지만, 곧 익숙한 방식으로 그와의 연결이 차단됩니다. 동시에, 신비한 로봇 독립체가 상자에서 나와 요원에게 말을 건냅니다. 한 때 데솔레이션에 갇혀 있던 기록관 돌란이 FL-34가 제공한 나나이트 시스템 오퍼레이티브 유닛에 업로드 된 것입니다.

요원들은 보고를 위해 생츄어리로 돌아옵니다. 아일라 대표는 나나이트 시스템에 도움을 준 요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군 사령관들은 캠페인 전반에 걸친 노력에 대해 칭찬하며, FL-34는 마지막 임무에서 기록관 돌란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숨겼습니다.

3. 캠페인 02: 디스텐트 쇼어(Distant Sh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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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 오셔를 둘러싼 이야기.

3.1. 챕터 1: 세이렌의 부름(Siren's Call)

아우락시스 전쟁 이전의 짧은 평화 기간동안 테란 공화국의 군인, 과학자, 민간인들이 해안가 낙원인 오셔로 모여들었었습니다.
아우락시스 전역에서 신기술이 발견되고, 사상적 충돌이 격화되면서 휴양지 분위기의 오셔는 정치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였고, 발전하는 하위 세력들은 비밀 연구와 기업 스파이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선전포고는 긴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오셔에는 워프게이트가 없었고, 부활 매트릭스에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셔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일한 선택지는 안전한 지역으로 피신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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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는 아우락시스 전쟁이 시작되기 전 버려졌고,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아우락시스의 안전 지역으로 대피했습니다. 그러나 샤터드 워프게이트 사건 이후 테란 공화국은 이 군도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불행하게도, 테란 공화국은 섬에 접근하는것을 완전히 차단하는 거대한 에너지 장벽에 부딪힙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란 공화국은 대륙 탐험대를 조직하고 장벽을 통과하는 길을 찾기 위해 나센트 익스페디션과 계약합니다. 테란 공화국의 전폭적인 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나센트 익스페디션은 인력 부족으로 이 임무를 완수하지 못 했고, 코디네이터 톨랜드는 외부 용병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도움은 다른 3개의 세력 모두가 받아들입니다.

나센트 익스페디션의 첫 번째 업무 명령은 아우락시움 채굴이었습니다. 아우락시움은 에사미르의 폭풍이 진정되고 컨테인먼트 사이트가 완성되면서 예전과 같이 채굴되지 않았습니다. 4개 세력 요원들은 회사의 대형 엘리시움 드릴 채광지에서 개인 채광 레이저를 사용하도록 허가받았습니다.

한 편, 어둠 속에서 FL-34는 이득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요원들에게 유혹적인 제안을 합니다. 어둠의 중개인은 오셔 대피 도중 잊혀진 두 개의 설계도 위치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암시하는 FL-34는 요원들에게 설계도를 수집할 것을 요청합니다.

한 로봇이 일하는 동안 다른 로봇이 간단한 요청을 위해 요원들에게 연락합니다. SPRK-33은 나나이트 시스템이 암시장의 정상 운영을 방해하고 있으니, 해당 업체의 에이전트를 제거할 것을 의뢰합니다. 요원들은 요청을 받아들이고 후한 보상을 받습니다.

맑은 날, FL-34 설계도를 통해 매우 합법적인 방법으로 얻은 두 개의 신규 차량, 딜러버러 프로토타입[11]과 로드스타 프로토타입[12]을 요원들에게 깜짝 제공합니다. FL-34의 요청에 따라 이 차량들을 현장 테스트하는것은 요원들의 몫입니다.

나센트 익스페디션으로 돌아가 보면, 코디네이터 톨랜드는 오셔 원정을 위해 용병들을 추가로 준비하고 ANT를 사용해 코르티움을 수확하는 작업을 연습합니다. 하지만 요원들의 소속 국가는 ANT를 전투용으로 사용하자는 다른 제안을 합니다. 요원들은 선택을 하고, 둘 중 하나를 만족시킵니다.

SPRK-33은 나나이트 시스템을 방해하는것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에 혼란을 일으키고 차량들을 파괴할 것을 요청합니다. 특히 이전에 FL-34에 의해 시장에 유출된 프로토타입 차량의 부품을 요청합니다. 요원들은 의뢰를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암시장에서 많은 이익을 벌어들입니다.

거래를 마친 FL-34는 이전에 거래한 브로커조차도 모르는 세 번째 설계도를 발견합니다. 요원이 설계도를 성공적으로 입수하고, 로봇은 와스프 프로토타입[13] 설계도를 건내주며, 암시장의 엔지니어는 이를 즉시 현장에 배치할 준비를 합니다.

많은 거래를 마친 요원들은 아우락시스 전쟁 이전을 회고하는 세력 대사와 오셔 원정으로 매우 흥분한 나센트 익스페디션의 대표 날라에게 보고하기 위해 생츄어리로 돌아갑니다. 요원들은 앞으로도 바쁘게 일할 것입니다.

3.2. 챕터 2: 지도 밖으로(Off The Map)

아우락시스의 각 세력들이 수 세대 동안 전투의 손길이 닿지 않은 열대 섬 낙원인 오셔로 돌아오면서, 익숙한 갈등이 새로운 평화를 시험합니다.
대규모 엑소더스급 함대가 모래사장에 내려와 전쟁에 굶주린 세력들을 위한 작전 기지 역할을 하며, 전쟁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데 필요한 부활 매트릭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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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오셔 원정이 시작되고 나센트 익스페디션의 코디네이터 톨랜드는 각 요원들을 생츄어리 함교로 부릅니다. 요원들이 신대륙에 도착하자마자 각 세력 대사가 호출하여 시나리오에 대해 설명하고 잠시 휴전 상태였지만 아우락시스 전쟁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상기시킵니다.

첫 번째 목표는 부활 매트릭스가 구축되기 전 아우락시스 전쟁 초기에 오셔가 버려졌을 때 죽음을 맞이한 많은 병사들의 인식표를 회수하는 것입니다. 요원들은 소함대 아래에서 세 쌍의 인식표를 회수한 뒤 영토 확보를 위한 전투에 참여하도록 파견됩니다.

전선이 고착화 된 뒤 대표는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요원들에게 연락합니다. 오셔가 300년동안 버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열 신호가 군도 전역에서 감지되는 것이었습니다. 나센트 익스페디션이 남긴 기상 드론, 태양열 전원 초소와 캠프파이어 등을 발견하는 간단한 조사 후 요원들은 버려진 시설을 발견하고 깊은 지하로 이어지는 망가진 엘리베이터 통로로 뛰어듭니다.

터널 끝에는 버려진 유전학 연구소가 있었고, 요원들은 남겨진 고대 하드웨어에서 데이터를 빼내 어두운 진실을 드러냅니다. 이 시설은 버리디안 제네틱스(Viridian Genetics)가 인간 증식 연구를 위해 사용했으며, 데이터를 통해 팀이 섬 주변의 여러 바누 성지로 이동했습니다. 그다지 흥미롭지는 않은 성지들을 조사하며, 요원들은 방금 떠난 유전학 연구소에 사용할 수 있는 최근에 제작된 키 카드를 발견합니다.

연구소로 돌아온 요원들은 키 카드를 사용해 지하 시설 깊숙한 곳으로 통하는 잠긴 문을 엽니다. 이 문은 키 카드만큼 최근에 만들어졌고, 최근 연구소의 차량 터미널이 대피에 사용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터미널에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요원들은 피난민의 신호에 집중합니다.

광범위한 수색 끝에 팀은 시리난 트라이던트(Sirinan Trident) 꼭대기에서 중상을 입은 연구원을 발견합니다. 부상으로 누구에게 말하는지조차 알 수 없던 그녀는 연구팀의 목적을 밝힙니다. 테란 공화국의 명령에 따라 버리디안 제네틱스는 부활 매트릭스를 연구하고 네트워크에서 신흥 연합국과 바누 자치국을 선택적으로 제외하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녀는 요원이 어느 세력에 충성하는지 모른 채 데이터 패드를 공화국 사령부에 돌려줄 것을 요청합니다. 요원들은 데이터 패드를 각자 세력의 대표에게 제출하고, 각 세력 대표는 세력 과학자들에게 데이터를 전달하여 조사와 캠페인을 끝내겠다고 약속합니다.


[1] 생츄어리 2층에 있는 남성 NPC.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지긋지긋하게 보게 된다. [2] 구 동부 워프게이트 서쪽의 폐허 [3] 구 동부 워프게이트 남서쪽의 폐허 [4] 실제로 해당 지역들은 플레이어 건설 기지로 알박기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5] 인게임에서 바이오랩 콘솔을 해킹하는 미션은 인필트레이터로 수행해야 한다. [6] 관련 NPC의 복장을 보면 신흥 연합국 소속 기업 중 하나인듯. [7] 이는 세력마다 특수 능력을 받는 병과가 다르다. [8] 에사미르 중앙에 위치한 대형 기지. [9] 모두가 아는 에사미르 대륙 유일의 테크 플랜트. [10] 구 스틸워터 마인워치. 챕터 3 업데이트로 다시 활성화됐다. [11] ANT를 기반으로 한 차량. 배치 시 선더러의 스폰 규칙을 따르는 스폰 포인트를 생성한다. [12] 갤럭시를 기반으로 한 차량. 배치 시 라우터의 스폰 규칙을 따르는 스폰 포인트를 생성한다. [13] 발키리를 기반으로 코르티움 채광과 보급이 가능한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