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dcdcdc> 발생일 | <colbgcolor=#fff,#1c1d1f> 2001년 10월 10일 |
유형 | 불명, 낙뢰 피격으로 인한 조종 불능으로 추정 |
발생 위치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콜럼브레테스 섬에서 18.5km 지점 |
기종 | 스웨어링겐 SA226-AT 멀린 IVA |
운영사 | 플라이트라인 바르셀로나 |
기체 등록번호 | EC-GDV |
출발지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 |
도착지 |
[[알제리| ]][[틀:국기| ]][[틀:국기| ]] 오랑 아메드 벤 벨라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8명 |
승무원: 2명 | |
사망자 | 탑승객 10명 전원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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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개월 전, 팔마 데 마요르카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진
1. 개요
2001년 10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알제리 오랑 아메드 벤 발라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던 101편이 원인 모를 이유로 추락한 사건.2. 항공편
EC-GDV는 1976년에 제작된 Swearingen SA226-AT Merlin IVA Metroliner였다. 사고 전에는 11,950시간의 비행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조종석 음성 기록기나 비행 데이터 기록기(블랙박스)가 장착되지 않은 상태였다.각각 33세와 43세인 기장과 부기장은 모두 스페인 국적이었다. 그들의 총 비행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3. 사고 진행
101편는 10시 18분에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에서 이륙했다. 10시 38분에 마지막 무선 교신이 있기 전까지는 발렌시아 방향으로 정상적으로 비행했다. 그런데 4분 후 101편이 레이더 화면에서 사라졌다.낙뢰 피격으로 인한 전기 장치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전기가 끊기면서 승강타 트림, 조명 및 계기장치, 방빙 및 항법 장치 등 많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 후 항공기는 조종 불능이나 공간적 방향 감각 상실로 인해 가파른 각도로 물에 충돌했다고 추정된다.
4. 사고 원인
조사관들은 SA-226 기종에 낙뢰로 인해 전기 장치 고장이 발생한 두 가지 사례를 발견했다. 1988년 2월 8일, 뉘른베르거 항공 108편은 낙뢰로 인한 전력 손실로 계기가 고장난 상황에서 조종사가 방향 감각을 잃은 후 공중에서 분해되었고 1991년 11월 후반에 또 다른 항공기가 낙뢰 피격으로 인한 전기적 고장을 겪었으나 안전하게 착륙에 성공한다.조사관들은 이 사례들과 레이더 화면에서 갑자기 사라진것을 고려하였고, 조종실 음성기록과 블랙박스가 없어 사고 원인을 확일시할 수 없었지만 아래의 사고 시나리오를 추정했다.
항공기가 비행 도중 폭풍우 한가운데서 낙뢰를 맞아 전력 공급이 완전히 끊기면서 승무원이 복구할 수 없는 상태에 빠졌다고 추정했다. 낙뢰로 인해 항공기에 다른 손상이 발생했거나, 시스템에 고장이 발생했고, 폭풍과 폭우, 난류, 가시성 부족으로 인해 악화된 이러한 상황의 조합으로 인해 항공기가 바다에 충돌하게 되었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