プロヘリヤ・ズタズタスキー - 성우: 유우키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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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톨이 흡혈 공주의 고뇌의 등장인물. 육전희(六戦姫) 중 하나, 백극 연방의 장군 육동량 중 1명으로 제 1부대의 대장이다.2. 특징
나이는 테라코마리 건데스블러드보다 2살 많고 의외로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잘 다룬다. 귀여운 인형도 좋아하기에 천무제 당시 축제에서 얻은 각종 경품들을 주변 어린이들에게[1] 나눠주면서 인형은 못준다."라고 말했다. 코마리에게 "인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부끄러워하면서 부정하고, 그녀에게 인형을 넘겼다. 다만 너무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이었는지라, 코마리조차도 눈치를 채, 기회를 봐서 인형을 다시 돌려주려고 생각하고 있다.[2] 상어이빨을 하고 있으며 창옥종임에도 추위를 잘타기 때문에 항상 두꺼운 옷을 입는다.3. 작중 행적
3권에서 갤라 알카와 백극연방이 동맹을 맺었기 때문에 6국대전에 참전하였다. 이후 4권에서 천무제 개최 때 레이게츠 카린 진영에 합류해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레이게츠 쪽에서 아마츠 카루라한테 하는 짓이 점점 영 마음에 안들고 급기야 카루라가 자신의 할머니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을 치게 되자 카루라를 도와준다. 이후 통신용 마석을 통해 서기장으로부터 레이게츠 카린 밑에 있는 부야호를 조심해라는 경고를 듣게 된다. 결국 아마츠 카루라 편에 서기로 한다.5권에서 메르카가 뮬나이트가 뒤집힌 달과 신성교의 공격에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중계하는 모습을 보고 서기장에게 허락을 받고 출전한다. 뮬나이트로 가 그 곳에서 후야오 메테오라이드와 싸운다.
6권에서는 피트리나와 함께 휴가로 온천에 왔는데 거기서 코마리 일행을 만났고 네리아 커닝엄 일행이 코마리의 생일을 축하하려 한다는 사실을 간파한다. 코마리의 열핵해방으로 날아가버린 쿠야를 수색하나 결국 찾지 못하고 홍설암으로 돌아와 코마리의 생일을 축하하며 피아노 연주를 해준다.
7권에서 요선향에서 리오나와 같이 행동하는데 화촉전쟁 때 네르잔피가 수상하다는 것을 간파했다. 이후 요선향의 사건이 마무리되나 요선향의 마핵 붕괴로 리오나와 같이 상세로 가버리고 만다. 그곳에서 상세의 나라 42개국 중 3개의 나라를 점령해 왕이 되어 활동한다. 코마리 일행이 위험하다는 것을 듣고 3국의 군대를 이끌고 코마리를 구하러 달려온다.
11권에서는 라페리코와 뮬나이트의 엔터테인먼트 전쟁에서 라페리코가 승리한 이후 리오나 플랫과 찻집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리오나가 이겼음에도 테라코마리와 승부를 못낸 것 때문에 기운이 없자 리오나에게 코마리가 열핵해방이 없으면 최약체이며 부하들한테 하극상 당할까봐 허세를 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백극연방의 마핵으로 봉인된 천문대의 우자가 백극연방에 붙잡혔다가 탈출해 뮬나이트로 향했다는 말을 듣고 뮬나이트로 가 테라코마리한테 나타나 그녀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13권에서 네리아, 카루라, 리오나에게 편지로 도움을 요청해 힙을 합쳐 육동량인 알렉산드르 알케미와 같이 이그라트 클론과 그를 따르는 4명의 육동량들을 몰아내어 쿠데타를 성공한다.[3] 그리고 서기장 대리가 되어 테라코마리와 린즈, 사쿠나[4]를 백극연방으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육전희들에게 백은혁명이라는 이름의 백극연방 vs 나머지 5국의 싸움에서 이긴 쪽이 비상시 6국의 군을 통솔할 수 있는 통수권을 손에 넣게 되는 엔터테인먼트 전쟁을 하기로 한다.
린즈에게는 코마리를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도발해 참가하도록 만들고 코마리가 거절하려고 할 것을 대비해 코마리의 제 7부대를 전부 백극연방으로 오도록 만들어 참가시킨다. 1회전으로 코마리, 린즈와 싸우는데 알케미가 근접전으로 싸우고 본인은 난방을 튼 진지 속에서 저격을 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알케미로부터 코마리를 지키다가 크게 다친 린즈 때문에 코마리가 항복을 하자 백은혁명의 룰 대로 두 사람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코마리와 린즈를 메이드로 삼아 그걸 패배한 제 7부대원들과 네리아, 카루라 일행에게 보여준다. 2번째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코마리와 린즈를 데리고 피아노 교실, 자원봉사 등을 같이 한다.
이후 드바냐로부터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데...
- 스포일러 ▼
- 프로헤리야는 사실 9살 때 뮬나이트에서 죽었던 것이다. 뮬나이트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같이 있었던 프로헤리야의 언니 마리야 즈타즈타스키가 열핵해방 '비연의 보옥'으로 프로헤리야에게 30년 치 수명을 나눠줬던 것이다. 그러나 프로헤리야가 피아노 교실,자원봉사,아르바이트 등 뼈빠지게 일하는데 그 때문에 수명이 10년으로 단축되어 9월 12일 19살이 되는 때에 죽게 된다고 한다.두번째 전투에서 네리아와 대결하다가 알케미가 카루라를 쓰러트린 덕분에 2번째 전쟁에서 승리하고 네리아와 카루라를 메이드로 만들어버린다.
세번째 전투에서 리오나와 사쿠나와 싸우는데 사쿠나가 사전에 프로헤리야와 알케미의 부하들을 200명 죽인 후 열핵해방 '아스테리즘의 회전'을 발동시켜 내부분열하도록 만들어 위기에 놓이는데 알케미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그 쪽으로 달려가 사쿠나의 오른팔을 베어버린다. 사쿠나가 왼쪽 의안에 심은 '시간을 죽이는 마안'을 발동시켜 모조리 얼려버리나 이를 버텨내고 "열핵해방 춘망의 프렐류드"를 발동하는데 그 순간 리오나가 알케미를 죽여서 세번째 전투가 종료되고 프로헤리야는 쓰러지고 만다. 수명을 대가로 발동시키는 열핵해방을 쓰는 바람에 남은 수명이 1주일 밖에 남지 않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4. 능력 및 전투력
주로 총을 주무기로 하며 원거리에서 저격을 하는 방식으로 싸우며 근접전을 벌일 경우 옅은 남색의 마력으로 칼날을 생성해 총검상태로 만들어서 싸운다.4.1. 열핵해방
"춘망의 프렐류드"는 프로헤리야의 수명을 대가로 발동되는 열핵해방이다. 이 열핵해방 때문에 언니한테 받은 30년짜리 수명이 계속 줄어들어 살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총을 자신의 관자놀이에 겨눠 쏘아서 발동시켰다. 자세히는 나오지 않으나 위력은 테라코마리의 고홍의 휼과 맞먹을 수준이라고 언급된다.[5]5. 애니메이션
애니에선 10화에서 첫 등장하는데 묘하게 공중에서 총을 쏘는 소녀 군인 캐릭터이다보니 담당 성우가 맡았던 비슷한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을 떠올리게 만든다.6. 기타
- 4권 천무제 편 이후 라펠리코의 육전희인 리오나 플랫과 친해졌고 종종 같이 행동할 때가 있다.
- 12권에서 백극연방의 차기 서기장 후보인 드바냐 즈타즈타스키를 코마리에게 소개시켜주는데 혈연관계는 아니고 드바냐가 원해서 즈타즈타스키라는 성을 쓰는 것이라 코드네임 비슷한 것이라고 말한다.[6] 하지만 13권에서 드러난 진실로 봐서는 프로헤리야의 대체라고 봐야할 듯.
[1]
이 때 몰려든 어린이들이 머리를 잡아 당기거나 코에 박치기라도 당한 모양인지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2]
13권에서 이 인형을 프로헤리야에게 가지고 온다.
[3]
이그라트 클론을 몰아낸 이유는 4권에서 카루라의 신병을 확보하려고 계획했던 것 때문이라고 한다.
[4]
그녀의 경우, 사쿠나의 열핵해방 '아스테리온의 회천'으로 이그라트를 심문하기 위해 따로 불렀다.
[5]
11권에서 프로헤리야가 리오나와 대화할 때 코마리의 고홍의 휼에 맞서려면 자신이 전력을 내야 상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 때 리오나는 프로헤리야가 열핵해방을 쓸 수 있음을 직감했다.
[6]
즈타즈타(ズタズタ)는 일본어로 찢어발긴다는 뜻이고, 스키(スキ)는 좋다(好き)라는 뜻이지만, 각종 매체에서 러시아 계통 인물의 이름에 흔하게 사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본인도 전투 중에 적을 찢어버린다(ズタズタ)라는 말을 자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