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8:37:08

루시우스 베스트

프로존에서 넘어옴
<colcolor=#fff> 인크레더블 시리즈의 등장인물
루시우스 베스트
파일:external/www.8daysageek.com/frozone.jpg
본명 <colbgcolor=#fff,#191919>루시우스 베스트
Lucius Best
이명 프로존(Frozone)
성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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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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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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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새뮤얼 L. 잭슨[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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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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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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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장승길[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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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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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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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사이토 시로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밈
4.1. Where is my supersuit?4.2. I'm thirsty4.3. We look like bad guys! Incompetent bad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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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릭터 테마곡

인크레더블 시리즈 등장인물. 히어로 네임은 프로존(Frozone)이다. 로버트 파와는 오랜 친구 사이로, 히어로 활동을 함께 했던 헬렌 파와도 아는 사이였던 만큼 파 가족들과 아주 가깝게 지내는 게 특징.[3] 모티브는 미국의 유명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샤니 데이비스라고 한다. 캐릭터는 목소리를 맡은 새뮤얼 L. 잭슨 처럼 대머리 흑인인데, 딱봐도 그냥 완전 빼빼 마른 말라깽이 가 된 새뮤얼 잭슨 처럼 보인다.

2. 능력

공기 중의 수분을 순간적으로 빙결시킬 수 있다. 얼음처럼 단단하게 만들 수도 있고, 눈처럼 부드럽게도 만들 수 있는 등, 빙결 현상에 관련해선 그야말로 자유자재.[4][5] 2에서는 대시와 바이올렛을 구하러 갈 때 주변에 눈이 내리게 하면서 등장하기도 했으며, 자신을 잡아챈 히어로의 손을 얼려서 탈출하는 등의 기술도 보여주었다. 마블 코믹스의 아이스맨과 능력이 비슷하지만, 에너지라는 개념 때문에 10도 이하의 수분이 채내에 들어가야 하는 조건이 있어서 스스로를 얼음으로 만들 순 없다.[6] 싸울 때는 주로 공중에 얼음 트랙을 만들어 스케이트 타듯 이동하면서[7] 얼음 빔을 쏘아 공격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엘사 남자버전 스포츠 전반(특히 겨울 스포츠)의 달인. 예전에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려 했다가 제지당한 일이 있다. 히어로 복장도 쇼트트랙 선수와 비슷하다.

이 빙결의 규모도 자유자재인지 1편에서는 자신에게로 날아드는 파도를 얼려 눈처럼 만들고, 2편에서도 거대한 유람선을 멈춰세울 정도의 거대한 설산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단순 능력만이 아니라 능력의 숙련도나 응용도도 어마어마해서 2편 중후반부에 바이올렛, 대쉬, 잭잭을 탈출시키기 위해 혼자서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맞서 싸우는데, 막판에 수적 열세로 인해 끝내 패하긴 했지만 다대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시간을 벌어주었다. 빙결능력 외에도 슈퍼 히어로인만큼 신체능력이 상당하다. 힘 자체가 초능력인 인크레더블만큼은 아니지만 성인 세 명을 한 팔로 들쳐업고 뛰는게 가능할 정도이며, 빙결능력과 동계 스포츠의 달인이라는 특성을 살려서 매우 빠른 기동성을 확보하기도 한다. 거대 로봇의 팔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바로 일어날 정도로 맷집도 좋다.

3. 작중 행적

3.1. 인크레더블

초반부 인터뷰에서 등장해 여러 여성 슈퍼히어로들과 사귀었던 경력을 자랑한다.그게 자랑이냐? 프로존 曰 비밀정체를 얘기해주면 관계가 더 돈독해질거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근데 이 얘기를 한 직후에 정색한 것을 보면은 인터뷰 시점에 실연당한 듯. 인크레더블 부부처럼 현재 시점과 전혀 다른 감상인데, 밥 파는 영웅 생활로부터 은퇴를 원했지만 정작 히어로 활동을 못하니 다시 뛰어들었고, 헬렌 파도 영웅 활동을 계속하고 싶었지만 전업주부의 삶에 비교적 잘 적응해냈다. 프로존은 여성 슈퍼히어로들과 많이 사귀었지만 결국에는 일반인과 결혼한 것을 알 수 있다.[8] 슈퍼히어로에서 은퇴한 후에도 가끔 남몰래 Mr. 인크레더블과 함께 사람들을 돕고 있다. 히어로로 복귀한 거 같다며 신나하는 Mr. 인크레더블과 다르게 본인은 이 비밀 활동이 조금 불안한 듯하다. 그도 그럴 게 이게 경찰 무전을 도청하여 정보를 얻는 거라 엄연한 불법이기 때문.[9] 그래도 살짝 못마땅한 듯 하면서도 큰 불만 없이 사람들을 구조하러 가고 도시에 옴니드로이드가 나타나자 주저없이 슈트를 챙기는 모습을 보면 히어로로써의 정의감은 확실하다.

아내인 허니 베스트(Honey Best)[10]와의 사이는 나쁜 것 같지는 않다. 근데 아내가 저녁약속을 안 지키는 것이 화나서인지 작업복(프로존의 히어로 슈트)를 감추는 걸 보면[11] 활동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활동이 영 못마땅한 듯. 참고로 신드롬한테 소재가 파악되었기 때문에 인크레더블보다 먼저 신드롬의 제안을 받을 뻔했다. 미라지가 인크레더블을 찾았다고 확신하면서 타겟이 인크레더블로 바뀐 것.[12] 후에는 인크레더블 가족들과 함께 옴니로이드를 물리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며 맹활약 한다.

3.2. 인크레더블 2

역시 등장했다. 시청으로 향하는 언더마이너의 드릴 차량을 가로막으며 첫 등장한다. 시청으로 향하는 드릴 차량을 어찌어찌 막아낸 후,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데 성공하나 뒷골목에서 윈스턴 데버의 운전기사가 나타나 그에게 제안을 한다. 이후 한밤중에 디커의 도움으로 모텔로 피신한 인크레더블 가족들을 찾아와 자신이 윈스턴 데버에게 제안받은 것을 설명해주고 돌아간다. 이후 파 부부와 함께 슈트를 입고 데버테크로 찾아오고 그의 계획을 듣게 된다.[13] 이후 헬렌이 활동하는 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잭잭 때문에 지칠대로 지친 밥이 안쓰러웠던 바이올렛이 결국 그를 부르는데, 처음엔 귀찮은 듯한 표정을 하고 빠져나오려 했으나 잭잭의 초능력을 보고 경악하게 된다.[14][15] 이내 생각을 바꾸고 밥에게 에드나에게 한번 가보는 것을 권유한다.

스크린슬레이버에 의해 헬렌이 위험에 처하면서 밥이 아내를 구하러 가고자 연락을 취해 애들을 부탁하자, 슈트를 꺼내서 그의 집으로 간다.[16] 하지만 집에는 스크린슬레이버가 세뇌한 히어로들이 이미 와 있었고 루시우스와 아이들은 그들과 전투를 벌이지만 역시 아직은 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이었기에 결국 대쉬가 부른 인크레더빌을 이용해서 아이들만이라도 탈출시키려고 시도한다. 프로 히어로이자 베테랑이었던 만큼 뛰어난 능력 활용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지키면서 팽팽하게 맞섰지만 결국 본인까지 탈출하는게 어렵다고 판단하자 인크레더빌에게 명령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등록시켰고 덕분에 수적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그들에게 잡혀 세뇌당하면서도 간발의 차이로 아이들만은 인크레더빌을 타고 빠져나가는 데 성공한다.
이후 세뇌된 루시우스는 똑같이 세뇌된 두 친구들과 함께 배에서 깽판을 치지만, 배로 들어온 아이들로 인해 엘라스티걸의 세뇌가 풀리자 헬렌이 2초 만에 제압하고 고글을 부쉬서 세뇌에서 벗어난다. 세뇌에서 벗어난 루시우스는 다른 히어로들의 고글을 파괴하여 그들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도시로 향하는 배를 필사적으로 멈춰세운다. 결국 배가 건물에 충돌하기 직전 얼음벽으로 제동에 성공하고, 슈퍼히어로 합법화 판결 자리에도 참석하였다.

4.

4.1. Where is my supersuit?


원본


밈 예시

후반부에 프로존이 출격하기 전 아내가 슈트를 숨긴 걸 알고 소리치는 장면인데, 공처가 마냥 휘둘리는 잭슨 특유의 억양이 더해져 이 영화 최고의 개그씬이 되었다. 원래는 2의 언더마이너 습격 장면에도 나올 예정이었지만 시간과 흐름 문제 때문인지 삭제되었다. #
프로존: 여보~?! (Honey?!)[17]
아내: 왜? (What?)
프로존: 내 작업복 어디 있어? (Where is my supersuit?)
아내: 뭐요? (What?)
프로존: 내! 영웅 복장! 어디에! 있냐고! (Where is my supersuit?)
아내: 그거 내가... 치워버렸어! (I... uh... put it away!)

(창문 너머로 공격헬기가 옴니드로이드에게 격추당하는 장면이 비춰진다.)

프로존: 어디다?!(Where?!)
아내: 그걸 알아서 뭐 하게? (Why do you need to know?)
프로존: 내가 필요해서! (I need it!)
아내: 아니! 당신 지금 영웅 노릇 한다고 달아날 생각해? 이거 우리가 두 달 전에 약속한 저녁 식사 날이라고! (Nun-uh! Don't you think about running off doing no derrin'-do? We've been planning this dinner for two months!)
프로존: 시민들이 위험하단 말이야! (The public is in danger!)
아내: 내 저녁 약속도 위험하다고! (My evening's in danger!)
프로존: 옷이 어딨는지 당장 말하라고! 모두에게 좋은 일 하려고 그래! (You tell me where my suit is, woman! We are talking about the greater good!)
아내: '좋은 일'? 내가 니 아내인데! 나야말로 당신이 가질 가장 좋은 일이야! ("Greater good?" I am your wife! I'm the greatest good you are ever gonna get!)

4.2. I'm thirsty



밈 예시

중반부에 물을 마시면서 경찰의 시선을 돌리는 장면. 참고로 이 장면이 끝나자마자 컵에 남은 물로 빙결 능력을 사용해 경찰을 얼려버렸다.
경찰: 꼼짝 마!(Freeze)
(밥과 프로존, 두 손을 올리고, 프로존이 문득 정수기로 종이컵에 물을 따른다.)
경찰: 꼼짝 말라고!
프로존: 목이 마르네요.(I'm thirsty)
경찰: 꼼짝 말라고 했잖아!
프로존: 물만 좀 마실게요.(물을 마신다.)
경찰: 다 마셨지? 어서.
프로존: 알아요, 알아. ...꼼짝 마(Freeze).[18]

4.3. We look like bad guys! Incompetent bad guys!

#

위의 장면이 나오기 직전에 밥과 말싸움을 하는 장면. 위의 둘에 비하면 인지도는 낮다.
프로존: 우리가 악당처럼 보이잖아! 머리 딸리는 악당들!
밥: 대기 중의 수분을 썼으면 되잖아! 대체 왜 그러...[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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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편 이후 복귀를 강하게 희망했었는데 결국 복귀했다. 이 작품에서 슈퍼히어로를 연기했던 잭슨은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쉴드의 국장인 닉 퓨리를 맡게 된다. [2] 1편에서는 대쉬의 담임 선생님도 맡았다. [3] 다른 슈퍼히어로들은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 평범하게 살아가려는 이유도 있겠지만 사실... [4] 이는 겨울왕국 엘사와 유사하다. 차이점이라면 프로존은 능력을 쓰려면 주변의 수분이 필수적인 반면, 엘사는 작중 묘사 기준으로 수분이 꼭 필요한지 아닌지가 다소 불명확하다는 정도. [5] 1편에서는 불구덩이 속에서 수분이 거의 없는 탓에 불 하나 제대로 못 끈 반면 수분이 충분한 2편에서는 충돌하려는 크루즈를 멈춰 세울 만큼의 설산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6] 반대의 개념으로 파이로가 화염 조종 능력자이지만 불을 못 만드는 것과 같다. [7] 거기다 그의 슈트에는 스키 스틱도 내장되어있는데, 더욱 빠른 이동을 위해서인지 이 스틱을 교차시킨 뒤 보드로 변형시킬 수도 있다. 에드나의 기술 수준이 어디까지인지 신기해질 지경 물론 바닥을 얼려야 쓸 수 있다. [8]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친구인 밥과는 다르게 자식을 갖지 않은데다 젊은 시절과 비교해 몸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히어로를 못 해 무기력한 일상에 지친 밥과는 달리 일상생활에 잘 적응하며 꾸준히 자기관리를 한듯. [9] 사실 미국에서 경찰 무전기를 일반인이 보유하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그걸 듣기만 하지 않고 히어로로서 개입하는 것이 불법일 뿐. [10] 죽음의 광선을 쏜다고 작중에서 언급된다. [11] 영화상에서는 안 나오지만 삭제장면을 보면 소동이 일어나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슈트를 숨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 하지만 결국 프로존이 출동한 걸 보면 프로존이 찾아냈거나 그의 고집에 꺾인 듯. [12] 그렇다 하더라도 먼저 불릴 수 있었겠지만, 신드롬이 인크레더블에 대한 증오가 더 컸기에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셈이다. [13] 최강 히어로인 Mr.인크레더블의 친구로 지낸 세월의 짬 덕분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예측하고 있었는지 몰라도, 밥은 자신이 계획의 넘버 원이 아니라는 것에 크게 당황해서 반문하지만 그는 어느 정도 예측한 듯 헬렌의 어깨를 툭 치며 축하표시를 하는 등 유들유들한 태도를 보여준다. [14] 육아에 지쳐 고무줄 빤스 마냥 늘어져버린 밥과 태연하게 눈을 먹는 잭잭을 옆에 두고 짓는 얼이 빠진 표정이 일품이다. 이후 잭잭에게 얼음덩이를 만들어서 눈 대신 먹인다. [15] 이 때 욕까지 한다. What the fu..까지만 말하고 화면이 넘어간다. [16] 남편이 또 활동하러 가려는 걸 알아차린 아내가 어디 가냐고, 돌아오라고, 슈트 꺼내지 말라고 소리치는 건 덤이다. [17] 참고로 여기서 "Honey"는 "자기야" 뜻의 단어가 아니라, 프로존의 아내의 본명이고, 그녀의 실명이 허니 베스트(Honey Best)이다. 영화 초반에서 헬렌 파가 루시우스에게 "Say hi to Honey for me(허니에게 안부 전해줘요)" 장면에서 알 수 있다. [18] freeze의 말 뜻이 '얼어붙은 듯이 움직이지 마라'라는 뜻이니 프로존의 능력을 고려해 말 그대로 '얼어붙어라'라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 [19] 말 끝나기 전에 위의 경찰이 나타난다. [20] 이 전의 화재현장 장면에서도 프로존이 말하지만 불구덩이 한가운데라 대기중의 수분 따위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