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12 12:27:20

프레데리카(브레이크 블레이드)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11권에서 등장한 신캐릭터. 퇴역한 라이가트 아로와 이혼서류를 호즐에게 넘기고 라이가트를 따라나선 시균앞에 골렘을 타고 돌연 나타났다. 자신을 앗삼 왕국의 왕녀이자 정통 왕위계승자라면서 아테네스 연방의 압정으로부터 앗삼 왕국을 구원하고자 크리슈나 왕국에 도움을 요청하러 왔다고 한다. 그러나 아테네스 연방에서는 크리슈나 왕국의 항복 및 프레데리카라고 칭하는 자를 넘길 것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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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테네스 연방의 지배하에 있는 앗삼 왕국에도 한명 더 있다. 이름도 프레데리카이며 주변에서 왕녀로 대우하고 있는데다 본인도 왕녀라는 자각이 있고, 외모 역시 머리핀의 위치만 다르고 똑같다.

이 둘의 특징은 이와 같다.

프레데리카(in 아테네스):라이가트가 앗삼 성에 잠입할 당시 조우한 소녀. 왼쪽에 앗삼 왕가를 상징하는 헤어핀을 달고있다. 크리슈나의 프레데리카와 성격은 판이하게 다른 편으로, 크리슈나에 있는 프레데리카는 표정의 변화가 없고 말투 역시 딱딱한 편이지만, 앗삼 왕국에 있는 프레데리카는 활기차고 밝은 어린 소녀와 같은 성격. 그렇지만 서민들의 삶을 알고 싶어 해 앗삼 함락 이후에서 왕도의 과일가게에서 평범한 소녀로서 일하는 등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굉장히 냉혹한 일면도 갖추고 있는데, 크리슈나 연방과 오란드를 굉장히 적대하고 있으며 아무리 앗삼인이더라도 크리슈나와 동조하는 앗삼인들에게는 무자비하다. 아무래도 친 아테네스파이던 부왕이 반대파에게 암살당하고 내전이 벌어진 것에 원한을 품고있는 모양.

프레데리카(in 크리슈나): 라이가트가 군에서 나와 시균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갈 당시 만났다. 오른쪽에 앗삼 왕가의 헤어핀을 달고 있다. 조우 당시 반파된 앗삼제 골렘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아테네스 군복 아니면 민간인 복장을 하고있는 아테네스의 프레데리카와는 달리 앗삼 군인의 정복으로 추정되는 제복을 입고있다. 크리슈나의 국왕인 호즐과 만나기 위해 라이가트와 동행해 비논텐으로 갔다. 아테네스의 프레데리카와는 달리 무뚝뚝하고 말수도 적으며 다소 어른스러운 성격이지만 호즐에게 앗삼의 구원을 호소하는등 아테네스의 프레데리카와는 반대로 부왕과 왕가에 대한 마음보다는 앗삼과 앗삼의 국민들을 위하는 마음이 깊다.

이 둘을 모두 만난 라이가트는 둘이 쌍둥이인지 어느 한쪽이 가짜인지 혼란스러워했다. 만약 크리슈나에 있는 프레데리카가 가짜라면 크리슈나는 그야말로 삽질하는 셈이 되니....

70화에서의 프레데리카(in 크리슈나)의 증언에 의하면 현재 앗삼에 있는 프레데리카는 자신의 쌍둥이 동생인 마나우라고 하며, 계승권 다툼을 우려한 앗삼 국왕이 왕위계승권을 박탈하고 자신의 카게무샤로 키웠다고 한다. 앗삼의 독립군들이 앗삼에 있는 프레데리카를 매국노라 부르면서 죽이려 들었고, 친절하게 대하던 앗삼 일반 국민들이 프레데리카의 정체를 안 후 껄끄럽게 대하고 프레데리카는 프레데리카대로 오란드, 크리슈나에 가담한 자는 죽은 왕의 원수로 앗삼인이라 할지라도 자기 적이라고 하는 점, 앗삼의 주권을 사실상 박탈한 아테네스[1]에 협조하고 있는 점 등을 볼 때 크리슈나에 있는 프레데리카가 앗삼에 있는 프레데리카의 매국 행위에 분노하고 있을 가능성은 높다. 앗삼에 있는 프레데리카는 '아테네스가 우리를 독립시켜 줄 거다, 제스도 그렇게 말했다'라고 말해 진심으로 매국노질을 하는 게 아니라 이용당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녀의 실제 의도가 어떻든 침략자 아테네스에 협력하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앗삼 애국자들의 분노를 끌어내기에는 충분하다.[2]

하지만 아직까지는 한쪽의 증언뿐이라는 점과 외견상의 차이가 없으며 증거품이 장식품[3]밖에 없다는 점,[4]최종적으로 프레데리카(in 앗삼)에 대한 적의[5] 등으로 미뤄 볼 때 아직까지는 완전히 신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이후 제스는 호즐에게 서신을 보내 두 프레데리카가 가지고 있는 머리장식의 합동 감정을 제안하고, 호즐은 이를 받아들인다.

여담이지만 앗삼 왕국의 프레데리카는 골렘 탑승자로서 천재라고 한다.[6] 레크시아스라는 아테네스의 신형 골렘을 무리없이 타면서 "나 천재라는 모양이고"라고 중얼거렸는데, 이 레크시아스라는 게 양산하느라 성능을 타협한 에르테미스의 완전 상위 기체라는 점에서, 천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듯.

의외로 라이가트에게 플래그가 꽂혔을지도 모른다(...)아레스가 아니라? 라이가트가 앗삼의 프레데리카를 구해주고 프레데리카가 라이가트를 탈출시켜줄 때까지 당연한 소리긴 하지만 둘 사이에 묘하게 좋은 분위기가 있었다.[7] 그리고 라이가트가 제스를 바른 뒤 도망칠 때 총으로 조준하였지만 제스와의 대화에서 목소리를 듣고 그람(라이가트)인 것을 눈치채고 순간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8] 게다가 69화에서는 적이 그람(라이가트)인 걸 떠올리며 계속 고민하고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뒤에는 아레스에게 '남자들의 그런 점 좋네요'라는 말을 한 후 웃고 있는 라이가트의 모습을 떠올리며 '나도 남자로 태어났으면...'이라는 말과 '...이런...'이라는 생각까지 하였다. 라이가트를 이성으로 신경쓰고 거기에 더해 여러 상황과 얽혀 있는 상태에서의 복잡한 마음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인걸지도 모른다. 연출이 묘하게 라이가트를 이성으로서 신경쓰는 모습이기는 하였지만 아레스와의 플래그도 만만치 않아보인다는 점을 볼 때 더 두고봐야 할 듯.

77화에서 사가레스가 시균을 구하려는 작전이 자칫하면 크리슈나를 위기에 빠지게 할수도 있다는 걸 지적할때, 갑자가 프레데리카(in 크리슈나) 컷이 나오므로써 매우 수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크리슈나에 있는 프레데리카가 에테네스의 밀정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는 상황.[9]
83화가 나온 현재 옛 앗삼의 잔당들이 크리슈나쪽의 프레데리카를 지지하는걸로 보아 크리슈나쪽의 프레데리카가 아테네스의 밀정일 확률은 거의 없어졌지만, 제스의 꿍꿍이를 볼 때 크리슈나의 프레데리카의 존재가 크리슈나, 특히 미조람 요새에 어떤 방식으로든 치명적인 타격을 줄것이라고 계속해서 밑밥이 깔리는 중이다.

83화에서 크리슈나 쪽 프레데리카의 머리장식이 진품으로 밝혀지자 아테네스 쪽 프레데리카가 '무슨 생각이야 마나우..!' 라고 혼잣말을 하고, 크리슈나쪽 프레데리카가 살벌한 표정으로 '배신자'라고 읊는것을 보면 아무래도 크리슈나 쪽이 카게무샤인 듯하다

86화에서 프레데리카(in 앗삼)의 머리핀이 가짜였으며 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아무래도 앗삼 쪽 프레데리카가 마나우인 듯 하다. 배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한 장소에 유폐되어 할아범이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옮겨주고 또 짧은 시간 밖에 머물지 못하는 점 등을 볼 때 진짜 왕녀라면 그런 대우를 받을 리 없다. 또한 본인도 자신이 가짜인 모양이었다며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눈치채지 못한 척을 해왔던 것이라고 자조했다. 단, 뭔가 흑화(?) 또는 각성(?) 변수가 적용되어 차후 전개가 기대되고 라이가트와 재회할 플레그가 세웠으며 그때는 망설임 없이 쏠거라며 다짐을 한다. 설마 지르그가 로긴처럼 비극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이후 프레데리카와 마나우의 정체가 명확해지면 마나우의 항목을 분리바람.

94화에서 결국 크리슈나쪽이 보호하고 있던 프레데리카가 마나우였고 이후 나일을 통해 앗삼에 있던 프레데리카 왕녀가 진짜로 밝혀진다.

이후 아레스 장군의 지시를 받으면서 크리슈나의 군대와 접전을 벌이다가 델핑에 의해 아레스 장군이 전사하자 돌격을 하지만 나르비와 군나르 그리고 보탄에게 견재당하여서 어쩔수 없이 퇴각한다. 이후 아테네스 연방의 추격을 피하여 티브갈에 잠입한 나일 스트라이즈과 만나서 앗삼의 독립파 하우간에 의해서 친아테네스 파벌의 숙청을 빙자한 민간인 학살이 벌어지는 정보를 얻게 되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어쩔수 없이 라이가트 아로에게 앗삼의 왕녀 프레데리카로써 부탁이라며 학살을 막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후 중파된 레크시아스를 크리슈나 왕국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민간인 학살저지에 대한 협력을 얻게 되었다. 단 이드 대위는 내정간섭이라고 반대를 하였고 그리고 크리슈나 왕국에서 보관중인 앗삼의 양산형 골렘의 다웨드의 개량형을 받게 된다.

그렇게 독립파들은 크리슈나 왕국을 견제하면서 대치하던 상황에서 처형을 진행하려 하자 라이가트 아로가 이끄는 부대원들이 성문을 뚫고 난입하였고 독립파와 크리슈나 왕국의 외교적 문제 발발과 격렬하게 싸우던 도중 골렘 어깨 위에 타서 자신을 프레데리카 왕녀라고 이야기하며 "하우간 장군이 옹립하는 프레데리카 왕녀를 본 사람이라도 있는가?! 백성들이 죽는데 왜 왕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가?! 그것은 그 왕녀는 가짜이기 때문이다!"라며 연설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아테네스에게 저항하지 않던 민중들도 감화하여 응원하면서 지지하기 시작하였고 위험이 도사리는데도 독립파들에게 자신을 믿고 궐기할 것을 요청하는데 마나우 측은 전혀 나오지않고 프레데리카는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 때문에 독립파들도 점차 총구를 돌려 마나우 지지 독립파들에게 향한다. 그렇게 왕성에 복귀했는데 마나우를 옹립한 하우간 장군은 마나우에게 죽은 상태였고 마지막 결판을 내겠다며 혼자 행동하기 전에 나일을 비롯한 장군들에게 진실이라며 유언에 가까운 쪽지와 지도를 남겨주고 간다.

이에 나일과 앗삼의 마브장군이 찾은 곳에서 발견한 진실은 지금의 프레데리카는 진짜 전 국왕의 친딸이 아니며 그녀와 쌍둥이 자매인 마나우는 카게무샤였다. 전 앗삼 국왕은 친딸 프레데리카를 끔찍히 아낀 나머지 아테네스파, 독립파의 정치도구로 쓰이지 않게 하기위해 그녀를 숨기고 대외적으로 보일 카게무샤 지금의 프레데리카와 마나우를 대역으로 삼기 위해 진짜 왕녀라고 인식할 정도로 입장을 세뇌시키고 육성하였다. 그러나 진짜 친딸 프레데리카는 병사하면서 후계자 사망을 감추기 위해 지금의 프레데리카를 제1위 후계권을 지니게 되었고 마나우는 제2위 후계권을 지니게 된다. 즉 아테네스에 있었으난 현재 크리슈나측에 보호되어있는 프레데리카가 카게무샤로 시작했으나 영감(앗삼의 별)으로부터 제왕학을 전수받은 진짜이고 하우간 장군이 옹립한 마나우는 같은 카게무샤로써 키워진 자매였으나 제왕학은 커녕 홀로 방치되어 자라온 가짜였다. 그렇게 나일과 프레데리카를 따르는 앗삼의 마브 장군은 전 국왕 친딸 프레데리카의 무덤과 그녀의 시체를 보고서 이것은 무덤까지 가져가야할 사실이라며 불태워 버린다.

그렇게 왕족의 피난길 하수도에서 마나우를 쫓아왔고 프레데리카를 비꼬는 마나우에게 진실을 밝혔다는 것과 같이 함께 지상으로 올라가서 가짜 왕녀 행세를 해서 미안하다고 사죄하자며 설득하자 마나우는 너의 그런면이 싫었다며 조소하던 도중 난입한 라이가트가 앗삼의 별을 저지하려하나 앗삼의 별에 의해 마나우가 사망, 라이가트도 중상을 입은 이후 앗삼의 별이 이제 자기를 이용해 크리슈나 군을 내쫓은 뒤 앗삼 민족주의로 가자는 설득을 거부한다. 앗삼의 별이 라이가트를 죽이려 하자 앗삼의 별을 총으로 쏜 뒤 "이 정도 거리에서 정확하게 맞힐수 있도록 가르쳐준건 당신이잖아, 영감."이라며 말 한 뒤 중상을 입은 라이가트를 향해 걸어간다. 그러면서 라이가트가 처음에 쓰던 가명인 그람이라고 지칭하면서 자신을 어디론가 데려가 달라며 부탁하지만 라이가트는 앗삼 왕국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라는 설득에 받아들였고 중상으로 기절한 라이가트를 지혈하는데 천만다행히도 라이가트를 쫓아온 부대원들에 의해 구조된다.

이후 왕녀로써 여왕으로 임관할 수 있었으나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적 절차로 수상으로써 취임한 뒤 앗삼 공화국으로 국가를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크리슈나에게 도움을 받은 만큼 크리슈나와 우호를 다시 다지고 동맹관계를 복구한다. 크리슈나 왕국군은 대부분이 귀환한 반면 나일은 본인의 앗삼 잔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인해 보상금을 크리슈나 왕국에 지불하는 것을 통해서 나일은 앗삼으로 귀화하여 등용하였다. 문제는 델핑과 라이가트, 라이가트의 부하의 반환문제가 수면에 떠오른다. 처음에는 반환 문제에 프레데리카는 매우 긍정적으로 여기면서 협상을 진행하였는데 라이가트가 너무 중상이여서 현재 움직일 수 없다며 협상은 지지부진하던 도중 라이가트 상황이 호전되자 크리슈나 왕국측은 곧바로 반환요구를 다시 요청하였음에도 프레데리카가 대화창구를 닫아버린다.

그렇게 1달 뒤 프레데리카는 라이가트 아로가 중상이 악화되어 사망을 공식 발표하자 크리슈나 왕국 측은 시신이라도 반환하라며 요구했으나 프레데리카측은 "라이가트는 크리슈나 왕국민이고 기사인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라이가트는 비록 자퇴생이긴 하지만 앗삼 사관생도 출신이며 앗삼 해방을 위해 싸워준 영웅"이라며 거부하고 앗삼 수도에서 성대한 국장으로 치러진다. 그러나 사실 라이가트는 살아있었고 라이가트가 앗삼에 체류중일때 크리슈나 왕국 누군가가 라이가트를 암살하려 하자 라이가트를 지키기 위해 그가 죽었다고 발표한 것 뿐이고 실제로는 라이가트를 보호하면서 신원을 숨겨주면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리슈나 왕국 호즐도 주모자들을 전부 잡아들인 것을 보면 호즐도 사실 몰래 합의해서 눈 감아주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각종 민주화정책을 행하여 국민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으나, 출생의 비밀이 폭로되어버려 왕녀를 사칭한 가짜라는 논란으로 퇴임에 몰려 자택연금상태가 된다. 그녀의 정체로 여러 물의가 빗어졌지만 대부분의 국민은 그녀를 동정했다. 그러나 민주화정책을 진행한 프레데리카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고 재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적(政敵)도 나타나 앗삼이 흉흉해지기 시작하나, 어느 날 갑자기 프레데리카는 앗삼에서 모습을 숨겼다. 그런 그녀에게는 마지막까지 두 명의 군인[10]이 따르고 있었다 한다.


[1] 구한말의 일본이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은 을사조약의 상황과 같다 [2] 사실 작중에서 보여준 침략자 아테네스와 제스의 모습만 놓고 보면 앗삼의 프레데리카를 거짓말로 속여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머리장식이며 몇 세대에 걸쳐 가공한 왕가의 증거품이라고 하며 호즐 측의 감정결과 진품으로 판명됨. [4] 빼앗아서 보유중이라는 설정도 가능 [5] 본인은 앗삼을 배반하고 아테네스에 붙은 그녀에 대해 분노한 것처럼 말했지만 사실 그 분노는 늦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왕위계승권을 박탈당하고 평생 카게무샤로 키워진 것에 대한 앙심이었다... 식의 전개도 가능하기에... 또한 이 경우 크리슈나의 프레데리카가 애국자라면 입장을 바꾼 거짓말을 하는 것도 앗삼의 독립을 위해서 그랬다는 것으로 설명 가능하다. 앗삼에 있는 프레데리카는 매국노로 보여도 이상할게 없기 때문에... 당장에 갑신정변, 갑오개혁 당시의 주도자들이 일반 백성들에게 어떻게 보였는지를 생각해보자 [6] 크리슈나 왕국에 있는 프레데리카는 별다른 묘사가 없어 알 수 없지만, 골렘을 타고 온 걸 보면 혹시 모를일이다. [7] 프레데리카 한정. 라이가트는 자신의 처지, 시균에 대한 생각, 두 명의 프레데리카라는 정보를 호즐에게 전해줄 것 등에 대한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한 상황이었다. [8] 라이가트의 먼치킨화가 진행 중이라 사격으로 프레데리카를 바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라이가트가 프레데리카의 총을 박살낼 수 있었던 건 그녀가 순간적으로 망설인 탓도 크다. 목소리를 듣고 자신을 구해주고 자신이 탈출시킨 그람, 즉 라이가트인 걸 눈치채고 동요했던 것. 실제로 라이가트와 처음 만나 독립군을 총으로 쏴 죽일 때의 프레데리카는 조금의 실수나 시간의 낭비도 없었다. [9] 그동안 앗삼에 있는 프레데리카에 대한 컷이 많았는데도, 리가이트를 구했을 정도로 잔정이 많은 것으로 묘사되는 프레데리카가 쌍둥이 자매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 한것으로 보아, 이 쪽 프레데리카가 진짜고, 크리슈나에 있는 프레데리카는 예전에 그림자 무사 역할을 했던 마나우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10] 크리슈나 왕국 출신이나 앗삼으로 귀화한 나일 스트라이즈와 마브 장군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