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07:01:23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

<colbgcolor=#e91b22><colcolor=#1f2023,#fff>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
Franz von Holzhausen
파일:Franz-von-Holzhausen.jpg
출생 1968년 5월 10일 ([age(1968-05-10)]세)
미국 코네티컷 Simsbury
학력 시라큐스 대학교 (산업 디자인)
아트 센터 디자인 대학교 (자동차 디자인)
소속 (1992-2000) 폭스바겐 Assistant Chief Designer
(2000-2005) 제네럴 모터스 Design manager
(2005-2008) 마쓰다 Director of design
(2008- ) 테슬라 Senior Design Executive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설계 참여 차량 폭스바겐 : 뉴비틀
GM : 새턴 스카이, 폰티악 솔스티스
마쓰다 : 카뷰라, 후라이
테슬라 : 모델 S, 모델 3, 모델 X, 모델 Y, 로드스터(2세대), 세미, 사이버트럭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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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은 미국 산업 디자이너이다. 2008년부터 퇴사한 헨릭 피스커의 후임으로 테슬라의 디자인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S부터 시작해서 안정적이지만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테슬라 차량들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였다.

2. 경력

포드 폭스바겐의 인턴을 거친 뒤, 첫 직장으로 폭스바겐을 선택했다. 뉴비틀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는데, 향후 수 많은 대중들에게 공개될 제품에 초기 단 50명의 정예 인원만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큰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폭스바겐 퇴사 이후에는 제너럴 모터스로 이직했는데, 대형 자동차 제조사가 얼마나 진부해질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GM이 직원의 흥미나 자질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상부에서 임의로 팀을 배정하는 방식이 최악이었다고 한다.

이후 마쓰다를 거쳐 무질서한 분위기와 친환경적인 사업에 매력을 느껴 테슬라로 이직한다. 헨릭 피스커가 남긴 유산인 모델 S의 도면과 점토 모형을 전부 갈아 엎고, 매주 스페이스X 부지에 위치한 테슬라 디자인센터에서 일론 머스크와 붙어다니며 새로운 디자인을 구상했다. 벤츠 CLS를 해체하여 개조했고, 모델 S의 성공으로 인해 팀 내 굳건한 핵심 인물로 인정받는다.

3. 특징

발표될 때마다 센세이션이었던 모델들의 미니멀한 실내외 디자인과 거대한 중앙 터치스크린은 그의 작품이다. 2020년대에는 대부분의 완성차 제조사들의 차용하고 있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은 아이패드가 출시하기 전부터 구상해왔으며[1], 차체 내부에 들어가있는 손잡이, 팰컨 윙 도어[2], 테슬라 수퍼차저 디자인 등의 기능을 고안해냈다.


[1] 아이폰을 접한 뒤 일론과 그는 정전식 터치스크린 방식이 성공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고 한다. [2] 미니밴에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이 뒷좌석 공간 낭비가 심하고 승하차에 불편함이 심해서 고안했다고 한다. 팰컨 윙은 윗공간이 뚫려 있어서 등을 굽히지 않고도 2열과 3열에 자녀를 태우기 용이하다. 테슬라 모델 X SUV로 분류되긴 하지만, 패밀리 미니밴으로서의 기능도 염두에 두었다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