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437a><tablebgcolor=#00437a><tablecolor=#fff,#000><-2>2021년 4분기(21.10.20.~)
스타크래프트 2
래더맵
1'vs'1 | 하드와이어 · 베를린그라드 · 글리터링 애쉬즈 · 프라이드 오브 알타리스 · 큐리어스 마인즈 · 베케트 인더스트리즈 · 블랙번 · 2000 애트모스피어 |
영어 명칭 | Purity and Industry |
제작자 | superouman |
지형 유형 | 사이브로스 |
이용 가능 크기 | 144x144 |
인원 | 2 (3시, 12시) |
1. 블리자드의 설명
억제 지역 생성기는 공중 유닛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만 사용되었습니다. 공중 유닛 대상 억제 지역 생성기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두 플레이어는 공중 이동 기준으로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공중 이동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공중 이동 전용 지역에는 억제 지역 생성기가 빈틈 없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도 외곽에는 이동 속도가 감소하지 않는 작은 공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 경로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공중 투하 공격을 실시하거나 상대를 견제하고 후퇴할 수 있습니다. 공격자의 유닛이 억제 지역 생성기를 직접 통과하여 적 진영을 공격하려면 방어 기지의 공격을 몇 차례 더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본진에 대한 공중 공격은 상당히 제한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상 러시 거리가 워낙 멀기 때문에, 이 지도에서는 다소 약화되더라도 공중 공격에 의지하는 것이 좋은 판단일 것입니다. |
2. 개요
2020년 시즌1의 래더맵. 더 자세한 사항은 링크참조3. 특징
본진 간 그다지 멀지 않은 공중 상의 거리, 1시 섬멀티와 7시 풍광 등 옛날의 고철 처리장을 연상시키는 맵. 본진 간 공중 경로에 억제장 생성기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서 겉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 공중 이동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다른 맵들에 비하면 충분히 짧은 편이다. 맵 끝에 붙어서 1시 섬멀티를 끼고 가면 억제장의 영향이 미치지 않기 때문에 적 본진까지 당도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맵 디자인 상으로는 하얀색의 깔끔한 정화자 타일과 검은색의 테란 타일이 대조를 이루어서 퓨리티 앤 인더스트리라는 맵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지나치게 독특한 맵 디자인 때문인지 유저들의 평가가 굉장히 나쁘다. 김유진이 이러한 맵의 특성을 이용해 2020 GSL Super Tournament Season 1 16강에서 이병렬에게 초패스트 우주모함으로 시선을 끈 뒤 공명 파열포 사도로 승리한 바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재미있는 맵'이라는 평가를 얻기에 역부족이었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평가는 추락하기만 했다. 때문에 전체적인 평가는 테란맵이자 역대급 쓰레기맵. 짧은 공중 경로 덕에 재연소 장치 점화를 통해 억제장에서 의료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본진 아래에 트리플을 먹으면서 러쉬 거리[1]를 단축시킬 수 있다. 다른 종족은 테란 상대로는 본진 아래 멀티를 먹기가 부담스러워 11시나 5시 방향 쪽으로 멀티를 먹게 되는데 이러면 자연스럽게 수비 동선이 길어져서 테란이 의료선을 대동한 양방치기를 하기 수월해진다.
타 맵보다 극단적인 양상이 많이 나오는데다가 밸런스마저 완전히 무너진 맵이어서 그런지 2020 GSL Season 1 16강부터는 맵 풀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2020년 5월 28일, 2020년 래더 시즌 2에서도 삭제될 예정이다. 모처럼 나온 개성적인 컨셉맵이었지만 과거에 왜 이런 맵들이 금방 자취를 감췄는지를 이번에도 고스란히 증명한 케이스.
[1]
스타팅간 러시 거리는 38초로 다소 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