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태권도장에서 많이 보이는 띠로, 품띠를 매고서 유급자한테 자랑하는 아이들도 흔하다. 띠를 맬 때에는 검은색이 위로 가게 해야 한다.
품띠는 아직 유단자 나이가 아닌 1~4품인 유품자가 매는 띠로[1] 초등학생이라면 몇 품이든 품띠를 매야 하지만 수많은 태권도장에서 2품 유품자부터
검은띠를 주는 바람에 아이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품띠=1품, 검은띠=2품 이상이라는 인식이 생겼다.[2] 그래서 동네 태권도장에 가면 유품자 도복에 검은띠를 맨 학생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유품자가 3품을 따러 심사를 볼 때에도 품띠를 매야 한다.
[1]
1~3품은 만 15세 이상, 4품은 만 18세 이상이여야 단으로 전환, 취득이 가능하다.
[2]
가끔은 3품에 검은띠를 주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