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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푸른계절은 1988년 5월 11일부터 1989년 10월 13일까지 방영되었던 MBC청소년드라마이다.
2. 제작진
- 극본 : 강철수
- 연출 : 김종학
3. 등장인물
3.1. 유리네 집
3.2. 훈이네 집
3.3. 민아네 집
- 박광남 - 민아 아버지 역 이혼하였으나 나중에 다시 합치게 된다.
- 전양자 - 오 여사 역
- 박혜란 - 민아 역 대학생 배역 [1]
-
이미나- 진아 역 고 1 배역 김진만과 썸을 타는 관계이다.
3.4. 그 외 인물
- 박현숙
- 신윤정 - 현지 역 진아의 고등학교 친구로 나온다. 부모님은 이혼했지만 공부는 늘 1등이다.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해서 진아가 가끔씩 질투를 하기도 한다. 극 중 용구와 훈이가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릴 정도로 미인이다.
- 김호영 - 담임 역
- 김경란
- 최기옥
- 이금화 [2]- 진아의 학교 친구
- 정승규- 섬마을 학교 학생역으로 나온다. 인상 깊은 건 훈이 집에 도착해서 훈이 아버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는데[3] 흰양말이 새카맣게 찌들어 있었다는 것...당시 스튜디오의 청소 문제 인 듯 하다. [4]
4. 에피소드 목록
제1화(88.05.11) 아들의 연애편지 중학교 1학년인 훈이는 운동장에서 아빠를 기다린다.아빠와 함께 새로 이사한 집에 도착한 훈은 2층 베란다로 올라가던 도중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의 유리가 인사를 하자 수줍어 한다. 한편 아들의 일기장에서 여자애들에게 쓴 수많은 연애 편지를 발견한 엄마 아빠는....
제2화 방황의 시간 (88.05.18) 고2인 용구는 동생인 유리와 티비를 보다가 공부나 하라는 엄마의 핀잔에 화가 난 표정으로 2층으로 올라간다. 퇴근후 용구 방에 들른 한교수는 공부하는데 지장은 없냐 라고 이야기 한 뒤 내려 온다. 어느날 연극을 보게 된 용구는 부모님께 연극 배우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3화 새장 밖의 새 (88.05.25) 고1인 진아는 어느 날 거리를 걷다가 이혼한 아빠를 보고 숨는다. 그러다 골목길에서 만난 친구들로 부터 미팅 합류를 권유 받았지만 파트너 남학생을 보자 그냥 가버린다. 어느날 언니 민아의 화장품을 바르고 민아의 옷을 입고 외출을 한다. 훈이는 그걸 민아한테 일러 바친다.
제4화 첫 데이트 (88.06.01) 방에 틀어박혀 나오질 않는 훈이가 걱정 된 엄마는 아빠한테 훈이 방에 좀 가보라고 한다. 아빠가 들어가자 후다닥 연애편지를 감췄다. 훈이는 짝사랑 하는 유리 이야기를 아빠에게 하자 클럽 같은 걸 만들어 자연스럽게 만나는 걸 추천한다. 한편 민아는 경애의 사촌오빠 상덕과 데이트를 즐긴다.
제5화 스트레스는 어른에게만 있나 (06.08) 수업 시간에 말다툼을 한 훈과 동진은 하굣길 골목에서 맞짱을 뜬다. 얻어 맞고 눈에 멍이 든 훈은 집에 와서 철봉을 하다가 넘어졌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유리는 집에 와서 수요일에 학력고사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윤호엄마는 훈이 엄마한테 훈이가 얻어터졌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제6화 가수가 되고 싶은 소녀 (06.15) 시골에서 상경한 유리의 사촌언니 은지는 도착 하자마자 가요학원에 등록을 한다. 큰아버지인 한교수집을 찾아온 은지는 학교 일로 올라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같은 가수 지망생인 경숙을 만나 함께 자취를 한다. 한편 은지의 아버지는 한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은지가 패물을 가지고 가출을 했다고 연락을 하는데...
제7화 담배끊기 (06.22) 한교수는 집에 파이프를 피다가 유리엄마에게 냄새 난다며 한소리를 듣는다. 훈이는 퇴근하고 들어온 아빠에게 같은 학년 아이 중에도 담배를 피는 애가 있다 왜 담배를 피는 것이냐고 꼬치꼬치 캐묻는다. 훈이 아빠와 한교수는 동네 카페에 들러 맥주를 한잔하면서 담배를 피는데 거기에 엄여사와 훈이 엄마가 들이 닥친다. 한편 유리와 훈이는 데이트를 하러 탁구장에 온다. 훈이는 사랑의 풀 스매쉬를 날리고 이에 그 공을 주으러 가는 유리는 훈이를 째려 본다. 용구도 친구들이랑 탁구를 치러 왔는데 휴식 중 담배를 피고 있는 친구를 쳐다 보자 친구는 한모금 빨아 보라며 자기가 피던 담배를 준다. 담배를 처음 핀 용구는 기침을 하고 친구들은 그걸 보고 웃는다. 기침을 멈춘 용구는 배시시 웃으면서 한개피만 달라고 한다. 용구 방을 들른 한교수는 버려진 종이에서 담배 꽁초를 발견하고..이에 용구를 찾아가 담배는 안좋은거라면서 서로 같이 끊기로 다짐을 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제8화 성적올리기 (06.29) 훈이는 성적표가 집으로 온다는 이야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훈이 엄마는 유리는 맨날 1등만 한다고 부러워 하자 더욱 짜증이 난다. 한편 영태는 23등이라는 성적표를 받고 울상이 되는데...
제9화 사랑은 장미(07.06) 대학 도서관에서 오랫동안 하염없이 상덕을 기다리고 있던 민아는 상덕이 나타나자 신경질을 낸다. 상덕은 교수한테 논문을 제출하고 오겠다고 커피숖에 가있으라고 한다. 논문을 제출한 상덕은 허겁지겁 커피숍으로 돌아가는데..
제10화 아빠의 옛날여행(07.13)
제11화 외삼촌(07.20)
제12화 아들의 비밀(07.27) 훈이는 담임선생님과, 용구는 친구들과 캠핑을 떠난다. 용구 방을 청소하던 엄여사는 용구 책상 서랍에서 나체사진과 연애 편지가 있는 걸 발견하고 놀라는데...
제13화 동창생(08.03): 한교수의 여제자가 졸업작품지도를 받고 싶다며 전화를 하자 집으로 오라고 한다. 이에 엄여사는 더운데 남의 집을 방문하는 건 실례가 아니냐며 짜증을 내는데..
제14화 무인도를 찾아서(08.10): 훈이는 방학을 맞아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하자 훈이엄마는 훈이를 한문학원에 보내려 하지만 훈은 거부한다. 공부하라는 엄마의 타박이 듣기 싫었던 훈은 단짝 영태와 함께 가출을 하기로 하고 목적지를 고민하다가 훈이의 외가가 있는 영종도로 떠나는데...
제15화 섬마을 친구(08.17): 학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섬마을 학교 학생으로 부터 편지와 소포를 받은 훈인 기뻐한다. 선물로 받은 돌미역과 멸치를 이웃과 나눈 훈이네..우리도 보답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말에 섬마을 학생을 서울로 초대하자고 하고 훈이는 섬마을 친구를 마중하기 위해 플랙카드를 들고 서울역으로 나간다. 섬마을 친구[5]는 서울에 도착하자 어리버리 해 하였고 훈이는 친구를 챙겨서 집으로 데리고 간다. 새로운 신문물을 접하며 넋이 털려서 집에 도착한 섬마을 친구는 훈이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마침 집에 있던 유리와 인사를 나누다 유리에게 반한다.
제16화 재회(08.24) : 새학기가 되자 키 순 대로 자리를 배정하고 짝도 바뀐다. 훈이는 새로운 짝이 연예계 소식에 잼병이라고 불만을 표시하고 유리는 새로운 담임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 그리고 오여사는 이혼한 남편에게 민아와 진아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쏘아 붙인다. 한편 상덕은 오랫만에 민아를 찾아와 잘못했다고 하고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지만...
제17화 생일선물(09.07)
제18화 사랑이란(1)(09.14) 아이스하키장에 놀러간 진아는 거기서 남학생들과 미팅을 한다. 스토킹 기질이 있던 파트너 한수와 나중에 만나기로 약속은 했지만 부담스러워 나가지 않자 한수는 스토킹 기질을 발휘해 진아의 집을 알아내고 자기 말고 다른 남자를 만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트라우마가 생긴 진아는 학교 가기를 거부 하는데 이를 심각하게 느낀 진아 엄마는 이혼한 아빠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 한다. 한편 훈이는 성재에게 10대클럽을 다시 부활 시키자고 하는데..
제18화 사랑이란(2)(10.05) 진아에게 만나자는 전화를 받은 용구는 신나서 들떠 있다. 진아는 용구에게 공부를 열심히 해서 1등을 하라고 이야기 한다. 이에 학구열을 불태우며 어머니에게 진아와의 일을 이야기 하자 여자 때문에 공부하냐고 핀잔을 듣는다. 한편 민아는 친구 주희의 남친 세철과 인사를 나눈다. 세철은 한눈에 민아에게 반해 관심을 보이고 부모님께 소개를 시켜주는데...
제19화 다함께 춤을(10.12)
제20화 선생님 우리 선생님(10.26): 시험이 끝난 훈이네 반은 발야구를 하며 신나게 놀고 있다. 교감선생은 훈이네 담임을 불러 학부모로 부터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한다는 연락이 왔다고 귀뜸을 해준다. 한편 경수는 수학선생님에게 문제를 못 풀었다고 핀잔을 듣자 대학 진학을 포기 하려 하는데...
제21화 우리는 시험보는 기계가 아니에요 (11.02) 엄마가 훈이의 성적 확인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다고 하자 강한 거부감을 가진다. 등교길에 만난 영태에게 엄마의 학교 방문을 이야기 하자 그깟 성적이 뭐라고 라며 씁쓸해 한다. 한편 용구의 담임은 대학을 가기 위해선 옆의 짝도 적으로 둬야 한다고 일장 연설을 펼치는데...
제22화 다시 부르는 노래 (11.09) 창수의 생일날 윤미는 학교를 결석하고 공원에서 창수를 만난다.윤미가 창수에게 선물을 주고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데 불량배들이 나타나 시비를 걸고 이에 한바탕 난리가 난다. 학교에서는 윤미에게 무기정학을 때려 버리고 진아는 한번의 실수로 중징계를 내리는 어른들을 원망한다. 윤미는 엄마와 담임선생님 창수 에게 유서를 남기고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제23화 울고 싶어라
제24화 남자의 계절
제25화 한장의 추억 (11.30) 훈과 성재 영태는 훈이 들고온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찍기에 바쁘다. 마침 유리와 친구들이 지나가자 예술가의 혼을 불태우며 유리와 친구들의 사진을 마구 찍어댄다. 이에 유리와 친구들이 왜 함부로 찍냐면서 따지자 마시자 한잔의 술 남기자 한장의 추억 이라고 깐죽거리면서 계속 사진을 찍어댄다. 그러자 유리는 자기가 사진을 찍어 주겠다며 카메라를 받아 낸 뒤 조용히 카메라를 들고 가버리고...
제26화 오리털파카 (12.07) 훈이 아빠는 중형 자동차 한 대를 팔게 되었다며 훈이에게 오리털 파카를 사주기로 한다. 이에 들뜬 훈이는 학교에서 성재와 영태에게 오리털 파카에 대해 TMI를 펼치다가 한소릴 듣는다. 저녁에 아빠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훈이는 빈 손으로 들어온 아빠로 부터 손님이 다른 영업사원과 계약해서 영업에 실패 했다고 이야기를 듣고 절망하는데..
제27화 용돈에 관하여: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용돈을 주단위로 받는지 월단위로 받는지 뭇자 훈이는 그런거 없고 그냥 엿장수 맘대로 들쭉날쭉 받는다고 한다. 이에 선생님은 말버릇이 그게 뭐냐면서 손바닥을 때리고, 집에 온 훈이는 엄마가 용돈을 이상하게 줘서 선생님께 혼났다며 불평하다 종아리를 맞게 된다. 이에 훈이는 아빠가 집에 오자 부자 회담을 제시하게 되는데..
제28화 홍두깨
제29화 지금은 고백할때 : 남자로 부터 음악회 티켓을 받은 민아는 승호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 이후로 승호에게 연락이 없자 민아는 당황해 한다. 훈이 엄마와 아빠는 오랫만에 둘만의 송년회를 즐기기로 하고 거기서 훈이 아빠는 특별수당을 다섯 번이나 횡령했다는 살아 생전 마지막 유언을 남기는데...
제30화 엘리제를 위하여 : 창밖을 보던 유리는 호야와 함께 있던 고2로 보이는 남학생을 보면서 이상한 감정에 휩쓸린다. 이를 본 훈이는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깊은 시름을 하게 된다. 유리가 연애 감정에 휩싸여 남학생에게 호감을 보인다는 걸 안 한교수는 유리를 혼내키고, 유리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훈이는 엄마한테 회초리를 맞는다.
제31화 제자리 찾기 : 꿈속에서 훈은 한석봉이 되어 어머니와 대결을 펼친다. 불을 밝히자 훈이는 글씨를 또박또박 쓴 반면 엄마는 떡을 개판으로 썰어놨다. 아침에 일어나 꿈이야기를 하자 엄마는 짜증을 내고 아빠는 즐거워 한다.[6] 한편 딸이 남자들로 부터 받은 고백편지를 본 엄마는 민아와 싸우는데..
제32화 남과 여 : 하교 중 유리는 갑자기 나타난 남학생으로 부터 성희롱을 당한다. 기겁을 하고 집에 돌아온 유리는 남자들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게 되고 남자가 없는 여자들만 사는 세상에 가서 살고 싶다며 엄마에게 하소연을 한다. 매일 매일 희롱 당했을 때를 생각하며 오묘한 감정에 휩싸이며 괴로워 하는 유리를 본 훈이는 건들면 간지러워 몸을 배배꼬며 낄낄거리는 강아지 인형[7]을 선물 하였고 이걸 보며 힘내라며 유리를 위로 한다. 유리는 이 인형을 보며 같이 낄낄 거리며 에피소드가 끝이 난다.
제33화 왜 못 믿지
제34화 나그네의 조건
제35화 꿈으로의 초대
제36화 그대는 귀여운 고양이
제37화 산넘어 산
제38화 꽃그림자
제39화 아프고 싶은 날
제40화 가사실습
제41화 아버지 나의 아버지
제42화 지옥의 게임
제43화 언제나 꼴지라도
제44화 사랑을 노래를 타고
제45화 봄으로의 여행
제46화 그대의 미래는
제47화 가슴앓는 시절
제48화 도라지와 더덕
제49화 방황하는 씨름선수
제50화 새로 시작합시다
제51화 윗물이 맑아야
제52화 하늘 보기
제53화 문을 여세요
제54화 아들에게
제55화 그런게 아니었어요
제56화 넘어지기 연습
제57화 사랑 나누기
제58화 여름 날의 세레나데
제59화 고향 사람들
제60화 포로를 위하여
제61화 하나의 물
재62화 가을의 약속
제63화 내꿈 한조각
제64화 터널 앞에서
제65화 내가 가야할 길
제66화 이별연습
제67화(마지막회) 가을 전주곡
5. 여담
- 89년 8월31일은 88 프로야구 후기 리그 MBC청룡vs 해태 타이거즈, 태평양 돌핀스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로 결방 되었다.
- 9월21일,28일은 88 서울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결방 되었다.
- 9월14일 방영했던 사랑이란 에피소드는 올림픽이 끝난 10월5일 다시 방영 하였다.
[1]
현재 LA
우리방송에서 진행자로 활동중이다.
[2]
맥랑시대 시즌1에서 주인공 김준호의 누나로 나온다.
[3]
잘못해서가 아니고 당시 예절은 어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는거였다. 물론 어른이 편히 앉거라 라고 해야지 편히 앉을 수 있었다.
[4]
맥랑시대에서 박항우 역을 하였다. 얼핏 보면 웰컴투 동막골에서 의무병으로 나오는 서재경 비슷한 이미지이다. 주로 감초 역할을 하는 조연을 많이 맡았다. 특유의 어린이 목소리를 가져서 어린역할을 종종 맡았다.
[5]
정승규 분
[6]
29화에서 다행히 죽진 않았지만 또 사망 플레그를 세우고 있다.
[7]
당시 이 인형이 협찬이 들어 왔는지 다른 MBC코너에서도 선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