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10101>
사랑고등학교 행복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고은별 | 구설하 | 김다연 | 도미영 | 라해준 | |
명자은 | 박지영 | 방우이 | 백하린 | 서도아 | |
성수지 | 송재형 | 신신예 | 심은정 | 양소영 | |
오성아 | 윤예원 | 이보현 | 임예림 | 정연두 | |
조유림 | 주승이 | 차선주 | 최유현 | 표지애 |
1. 소개
웹툰 피라미드 게임의 등장인물. 실사판 배우는 김세희.2. 등급 변화
D → F → D3. 특징
학급 번호 24번. 남색빛 도는 흑발 긴생머리에 안경을 낀 행복반 소속 여학생. 행복반 내에서 가장 현실적인 유형의 인간상들 중 하나. 현실에 정말 꽤나 있을 법한 유형으로, 악독하지는 않지만 다소 환경에 잘 휩쓸리며 나약하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함을 일으키기도 하며, 때로는 이해심을 부르기도 한다.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며, 본작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캐릭터들 중 하나라고도 평가받는다.
4. 작중 행적
4.1. 1부
원래 D등급으로, 단짝친구 주승이와 함께 D등급 최저표인 1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F 등급 아이들이 자리를 비우자 김다연이 F등급 다음 최저표인 주승이를 대신 폭행하고 표지애는 김다연이 무서워 이유없이 얻어맞는 주승이를 방관한다.[1]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단짝친구 주승이에게 배신당하고 0표로 F가 되고 만다.[2] F가 된 이후로는 주인공 일행에 합류, 성수지의 작전에 가담하지만, 성수지에 대해 못 믿을 사람이라고 꼬드기는 주승이에게 지속적으로 흔들린다. 성수지의 평가에 의하면, 철부지 같고 생각이 덜 깊다.[3] 그렇지만 표지애는 결국 백하린/고은별의 회유에 못 이겨, 수지의 폰을 초기화시키고, 학폭위에 제출할 자료를 폐기해버린다. 여기서 지애가 매우 어리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오랜시간 승이랑 더 친하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더 길게 보자면 수지 편을 들어야 얻을 수 있는 이익도 많을 뿐더러, 심지어 조금만 머리를 썼다면 학폭위 자료를 다른 곳에 백업 시키고, 은별에게 삭제된 컴퓨터 파일을 보여준 뒤, 그 후에 백업한 파일을 수지에게 주는 눈속임도 가능했다. 또한 어정쩡하게 거짓말 치다가 수지에게 곧바로 발각되었다.수지가 변명도 하지말고 그냥 나가라고 말하자, 미안하다고 중얼거리며 나간다.
4.2. 2부
2부에 나온 수지의 칠판에서는 X 표시가표지애의 독백에 따르면, 처음에는 F가 괴롭힘 당하는 것을, 자신이 피해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직접 F가 되어본 후, 그동안 자신을 비롯한 반 아이들의 방관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몸소 깨닫게 되었다. 수지가 언급했던, 사람들은 겪어보지 못한 불합리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할 수 없다는 말이 얼마나 현실에 잘 들어맞는지에 대한 부분. 결국 수지를 배신하여 D등급으로 돌아왔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이러한 자신의 비겁한 행동에 대한 자아성찰이 있었던 부분.
학급재판에서 고은별이 고정 F를 뽑는다며 후보로 표지애, 라해준, 양소영, 성수지를 뽑는다.[5] 참고로 표지애가 선택된 이유는 F(성수지)의 처벌을 고의로 방해한 죄라는 어처구니 없는 명목이었다.
고정 F에 대해선 당연히 부정적인 입장.
아이들의 의견이 갈라진 것을 본 고은별이 명분을 만들기 위해 내기 게임을 제안한다.
벌이 든 상자 속에 열쇠를 꺼내는 것인데 모두 꺼내면 고정 F를 뽑지 않으나 한 사람이라도 그냥 손을 빼면 그대로 진행한다는 것. 참가자로 뽑힌 건 성수지, 표지애, 양소영, 김다연으로 서로 의견을 얘기할 수 없다며 벽을 보고 서 있어야 한다고.
처음으로 표지애가 선택되었는데, 잔뜩 겁에 질린 상태에서도 가까스로 열쇠를 꺼낸다.
상자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아차린 성수지 역시 열쇠를 꺼냈으나, 겁에 질려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양소영은 손을 빼버리고, 김다연이 억지로 손을 집어넣게 해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상자가 떨어진다. 가짜라는 걸 알아도 이미 양소영이 손을 빼버린 상태였기에 내기에 진 탓에 고정 F를 뽑는 투표를 진행한다.
발언 당시 김다연을 뽑으라고 은근슬쩍 얘기하다가 김다연에게 욕을 듣는다.
4.3. 3부
대책 회의에서도 백하린에게 그동안 당한 게 억울하지도 않냐고 소신껏 발언한다.도아의 폭로 영상에 출연한다. 그동안 당한 일을 폭로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몸에 난 상처 흉터를 보여주는 건 덤.
종업식에서 은정이 사과하자, 자신도 때리게 해달라더니 주먹을 은정의 얼굴에 그냥 갖다 대기만 한다.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라고.
3학년이 되고 나서 수지, 자은, 예림, 재형과 다른 반이 된다.
4.4. 외전: 동창회
표지애, 23세 |
5. 여담
-
작화 변화.
1부 2부 -
작중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잘 우는 성격.
그리고 이 분은 남을 잘 울리는 성격위로를 해 주다가도 자기 얘기로 빠져버린다고(...)
- 초반과 비교했을 때 작중에서 가장 정신적으로 성장한 인물이다. 그리고 라해준 또한 표지애와 마찬가지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수지를 도울 것이라고 예상하는 독자들이 많다.
- Q&A에서 밝혀지길, 상대와 사귀는 줄 알았는데 혼자만의 착각이었던 경험이 있다고 한다.
- 희망 전공은 교육학.
- 혈액형은 A형.
[1]
김다연에겐 찍소리못하다 F등급 아이들이 교실에 들어오자 F등급인 너희가 없었던 탓이라고 소리친다(...)
[2]
이 또한 백하린의 작품. 주승이를 방관한 이후, 둘이 대화하는 장면을 유심히 쳐다본다. 둘의 우정이 계급 앞에서 완전히 무너질 수 있음을 간파해서 실험을 해본 듯.
[3]
1시간 동안 사람 붙잡고 자기 배신당한 일 말하며 징징거린다. 성수지가 이제 그만 좀 하라고 하니까 나쁘다 공감능력 없다 몰아가고, 그래서 걔 정말 나쁘다고 퍼부어주니까 그 정돈 아니라며 성질낸다. 그래도 나중에는 자아성찰하는 모습이 보이긴 한다.
[4]
이 또한 등장인물들의 입체적인 면을 생생하게 묘사한 장면이다. 흔히 독자들은 캐릭터들을 선역 혹은 악역으로 분류하는데, 표지애는 1부 마지막에선 수지를 배신하였으나, 마음 한 구석에선 수지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수지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러한 행동을 한 것.
[5]
뽑힌 이유도 가관인게 전부 불안이라는 이름으로 수지에게 붙은 후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