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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빌리징/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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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빌리징 건축 항목
특수 건축 가구 장식 전력 방어 자원 상점 제작
케이지( '9'> 레이더( )
@: DLC 필요

1. 개요
1.1. 방어 시설
1.1.1. 초소1.1.2. 터렛1.1.3. 함정

1. 개요

폴아웃 4/빌리징 항목에 있는 건축가능 목록 중 방어 항목을 정리한 항목이다. 정착지 관리에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

1.1. 방어 시설

방어시설은 수치계산으로 정착지가 공격당할 확률을 줄이고, 실제로 공격당할 때 반격에 나선다. 공격당할 확률은 최소 2% 고정이며 음식/물의 저장량이 높은 정착지일 수록 확률이 올라간다. 터렛, 함정이 있는데, 초소를 지을 경우 마을주민 한 명을 데려다 배치하면 그곳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터렛을 지을 경우 적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격을 개시한다.

방어 이벤트가 뜨는 것을 플레이어가 도와주러 가지 않았다면, 음식/물의 저장량과 방어도를 기준으로 난수를 굴려 방어 성공률을 결정한다. 저장량과 방어도는 100에서 최대치이며 그 이상은 효과가 없다. 양쪽 모두 최대치일 경우 약 30% 정도의 실패 확률이 있다. 실패 시 정착지의 일부가 랜덤하게 파괴되거나 정착민이 사망하고 행복도가 떨어진다.

방어도는 정착지 반복 퀘스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철옹성 수준으로 터렛을 도배한 정착지라도 정착민이 납치당하거나 레이더로부터 보호해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1.1.1. 초소

가장 기본적인 방어시설로, 본편에서는 나무조각이랑 철조망으로 구성된 초소 및 초소탑 2종이 제공되며, 볼트 텍 워크샵 설치후 퀘스트 수행시 컨트롤 초소[1], 경비 책상, 거너 및 BoS에서 볼 수 있는 강철 엄폐물이 추가된다. 일단은 재료비가 엄청 싸다는 이점이 있다.

초소 1개 당 2의 방어도가 제공되고, 다른 방어시설과 달리 정착민을 배정해야 방어도가 적용되며 정착지 1명이 초소 3개를 할당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정착민은 배정된 초소 사이를 돌아다니며 순찰한다.

터렛은 방어도도 높고 강력하지만 너무 노출된 곳에 두면 파괴되기 쉬우며 너무 구석진 곳에 두면 적들이 터렛의 사각으로 피해다니고, 미사일이나 폭발성 탄환 터렛은 멍청한 AI때문에 적을 향해 쏘다 정착지를 파괴하거나 너무 가까이서 터뜨려 자폭해버리는 일도 있다. 그리고 터렛의 깎인 HP는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으므로 파괴되면 복구해줘야 하고 손상을 회복시키려면 워크샵에 넣었다 빼는 수고를 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정착민을 초소에 배치해두면 터렛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결해주며 터렛에 향할 어그로를 분산해주고 적들이 터렛의 공격범위 안에서 오래 머무르도록 견제하는 보완 관계가 있다.

정착민의 경우 미사일 런처, 팻맨 외의 무기는 탄환을 1개만 넣어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특전이 있으나, 무조건 레벨 1이기 때문에 컴뱃 아머와 고성능 무기로 무장시켜도 최소한의 성능밖에 내지 못한다. 최고급 무기인 개틀링 레이저와 누카 수류탄 쯤 되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지만 HP가 낮다는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는다. 대신 해산되어 정착지에 보내진 상태의 동료의 경우 플레이어를 따라 레벨이 스케일링하기에 HP도 높으면서 정착민의 무한 탄환 능력을 가지므로 완전체가 된다. 그리고 오토매트론 DLC가 있는 경우 탱크같은 떡장갑에 양손 개틀링 레이저를 단 살인전차를 배치해둘 수도 있다.

다만 얼마나 강력한 보초를 배치해뒀든 시스템상 방어도는 2~6에 불과하며, 플레이어가 가지 않는다면 실제 보초의 전투력과 무관하게 방어 성공률에는 미미한 영향밖에 주지 못한다.

1.1.2. 터렛

정착지 방위력의 핵심. 터렛을 설치하면 해당 위치를 기점으로 범위 내에 있는 적들을 자동으로 공격해주며, 방어도도 꽤나 쏠쏠해서 가장 많이 써먹는 물건 중 하나. 제공하는 터렛 오토매트론에서 추가되는 벽걸이형 스포트라이트를 포함해 8종이 제공된다.
이름 방어도 전력 기타
머신건 터렛 5 X 랜덤하게 홀수번호 MK.1~7 4가지 중 하나를 제공.
전력을 먹지 않지만, 터미널 적용도 되지 않는다.
헤비 머신건 터렛 8 머신건 터렛과 동일.
총기광 퍽 1 요구.
레이저 터렛 8 2 과학 퍽 1 요구.
헤비 레이저 터렛 12 과학 퍽 3 요구.
샷건 터렛 8 2 총기광 퍽 2 요구.
미사일 터렛 15 2 총기광 퍽 3 요구.
스포트라이트 2 2 터미널 설정에 따라
플레이어 혹은 적대 세력을 따라간다.
벽걸이형
스포트라이트
2 1 스포트라이트와 동일.
오토매트론 요구.
해당 청사진을 입수해야 제작 가능.

머신건 터렛은 거너나 브라더후드 세력권에서 볼 수 있는 그 머신건 터렛과 동일하며, 스포트라이트를 제외한 터렛들은 죄다 해당 무기를 마개조해 터렛 받침에 올려놓은 형상을 하고 있다. 방어도는 상당히 쏠쏠하지만, 방어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요구 퍽의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바로바로 고티어 터렛의 제작은 불가능하다.

이 방어구조물 중 머신건 터렛, 특히 총기광 퍽 1을 요구하는 헤비머신건 터렛이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방어 수치도 8이나 올려주는 주제에, 경우에 따라 과학 퍽과 전기 연결을 요구하는 레이저 계열에 비해 매우 강력하기 때문.

이유인 즉슨, 일단 머신건 터렛 계열은 Mk.1, Mk.3, Mk.5, Mk.7 네 가지 버전이 있는데 커먼웰스 북서부에서 멀어질 수록+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을수록 레벨링을 하며, 랜덤 노가다를 통해 고티어를 얻어낼 수도 있었다. Mk.1은 그냥 일반 5.56mm 탄, Mk.3는 고폭탄을 발사한다. 여기까지는 레이저보다 약하거나 비등바등한 수준이지마, Mk.5 이상의 경우 상황이 반전된다. Mk.5의 경우 소이탄을 발사하며 Mk.7은 폭발성 탄환을 발사하기 때문. 소이탄과 폭발탄쯤 되면 데스클로도 몸에 탄환이 박히면서 폭사당하는 수준이라 Mk.7만 도배해도 방어도에 비해 씹사기스러운 화력을 보여주게 된다.

예전에는 이게 어느 지역에서든 설치하는 시점에서 네 가지 중 랜덤하게 뜨기 때문에 건설 창에서 선택을 왔다갔다 하는 식으로 높은 버전이 나올 때까지 노가다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어느샌가 패치가 되어 이제는 생츄어리 힐스와 가까운 북서부일수록 높은 버전이 뜨는 건 불가능하고 남쪽으로 갈수록 스폰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침공하는 몹들도 지역의 레벨에 맞춰 북서부일수록 쪼렙 조무래기들로 나오므로 굳이 모든 정착지마다 최강 터렛을 도배할 필요는 없다.

레이저&헤비 레이저 터렛의 경우 과학! 퍽을 필요로 하며 핵물질, 수정, 광섬유 등 희귀 소재를 마구 소모하는 단점 때문에 가성비가 나쁘다. 대신 레이저답게 사정거리가 굉장히 길고, 후술할 자폭 문제 때문에 미사일 터렛을 배치하기 힘든 곳이라면 레이저 터렛을 설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강의 터렛은 방어도를 15나 올려주는 미사일 터렛으로, 4연장 미사일 런처에서 미사일을 연발한다. 정거리도 굉장히 길며 여러 대를 설치하면 그야말로 폭격처럼 쏟아부어 적들이 접근하기도 전에 쓸어버린다. 다만 문제점은 그 폭발력 때문에, 적들이 농지 한복판까지 침입하는 데 성공했다면 거기에도 미사일을 쏟아부어 농작물을 전부 박살내버린다. 플레이어나 정착민이 맞는 건 약과고, 맹목적으로 적을 쫓아 미사일을 날리다 다른 터렛한테 맞아 부숴버리거나 가까운 벽이나 바닥에 미사일이 맞아 자폭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미사일 터렛은 배치 위치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여러 대를 서로 가까이에 두는 것은 안 좋고 한 대씩 높고 좁은 발판 위에 세워 요충지에 흩뿌려두는 것이 좋다.

스포트라이트는 방어도에는 크게 기여를 하지 않지만, 설정에 따라 플레이어 혹은 적대 세력을 주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나 적대 세력 주시시 주변 터렛이나 정착민들의 적중률이 올라가는지는 불명. 비설정시 양쪽 45각도로 반복해서 비춰준다. 그걸 이용해 감시탑을 만들고 그 위에 올리면 세기말 군부대나 수용소를 만들수 있다. 여담이지만 스포트라이트 터렛은 빠른이동으로 잠시 정착지를 비우고 다시 돌아오면 불은 꺼진채 계속 돌아가기만 하는 버그가 있다. 이는 1.7 버전까지도 고쳐지지 않고있다. 넥서스에 이 버그를 수리하는 패치가 있으니 참고.

이렇게 강력한 방어도와 화력을 제공하는 터렛이지만 나름의 문제도 있다. 고정형에 자동이라 능동적인 방어능력을 보일수가 없고, 보다시피 화망을 깔기 좋은 무기만 달아놔서 명중률이 좀 시망이다. 결정적으로, 주민들은 오사로 인한 피해를 전혀 받지 않지만 플레이어나 파손 가능한 시설물은 얄짤없다. 즉, 생각없이 방어도만 생각하고 마구 깔아댔다간, 방어 성공 후 빈사 상태인 자신과 오사로 인해 쑥대밭이 된 정착지를 감상할 수 있다. 미사일 터렛은 가장 바깥쪽 방어선을 구축하는데만 쓰도록 하고 넘어들어온 적은 레이저 터렛이 상대하도록 배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물론 파손 대상에는 터렛도 포함되므로, 터렛 자신도 안전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 때문에 위키아 가이드에서는 포탑들은 어지간하면 콘크리트 토대나 기존 건축물의 지붕 등 적이 직접적으로 닿을수 없는 곳에 올리는 편을 추천한다.

1.1.3. 함정

함정은 바닥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대개 방어도를 1~3까지만 제공하지만 초소와 달리 전력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거나 전력도 필요없는 물건도 있어 쏠쏠하다. 본편에서 제공되는 함정은 3종이지만, DLC 설치에 따라 7종이 추가되 총 10종이 추가된다. 대부분의 트랩은 전력을 요구하지만 전력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해당 표시는 O로 표시.)
이름 방어도 전력 요구 DLC
테슬라 아크 2 O 없음.
방사능 방출기 2
화염 방사 트랩 3
트랩 도어 X X 황무지 작업장
스프링 트랩 1 O, X(압력식)
톱검 트랩 2 O
스파이크 트랩 1 X
고정 화기 3 2 컨트랩션 작업장
고정 페인트 건 X

대부분의 트랩은 전력이 공급되자마자 작동되버리므로 사전에 스위치 또는 트리거와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전기를 통해주면 일정시간동안 작동하다가 꺼지는데 일회용이라 한 번 쓰면 수리해줘야 한다는 게 단점. 트리거로는 압력식보다는 레이저 트리거가 더 좋은데, 작동하는 압력식 트리거는 피아식별이 불가능하지만 레이저 트리거는 터미널에 연결해서 피아식별을 하도록 설정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보다시피 트랩으로 방어도를 채우기에는 매우 턱없이 낮은 방어도를 보인다. 그리도 전력이 공급되자만 작동한다고는 해도, 발동에 약간 딜레이가 있어서 그새 범위 밖으로 튀어버리면 데미지도 안 받고 도망칠 수 있다. 사실 데미지도 그렇게 크지도 않다. 더군다나 스폰 지역이 존재하지만 재수없으면 정착지 내부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도움은 그닥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황무지 작업장 및 컨트랩션 DLC가 나오면서 각종 트랩이 대거 추가되었지만 방어도도 그렇고 실제 방어능력은 전무하다 할 정도로 쓸모없다. 황무지 작업장에 추가된 트랩들은 원래부터 투기장에 써먹으라고 추가한 물건이라 실용성 보다는 쇼맨십, 엔터테인먼트에 써먹으라 제공된 물건이기 때문.[2] 컨트랩션 DLC는 더더욱 가관인데, 고정 화기는 그나마 쓸만한 물건이랍시고 던져줬지만, 저건 파이프 웨폰 수준의 데미지를 자랑해서 레벨 1로 맞아줘도 최소 몇 방은 버텨준다. 그나마 십수발을 쏴대서 다행이다만, 그 딜레이가 꽤 커서 한 번 맞고 튈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전혀 데미지를 주지 않는 페인트건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페인트 건에 버그가 있는건지 페인트 건을 맞는데 페인트칠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1] 볼트 111 입구 옆에 있는 건물에서 스위치 부분을 뺀 형태다. [2] 더군다나 퀄리티도 별로라 알고보니 트랩도어의 경우 네비메쉬가 안걸려 있었다.( 픽스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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