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9-19 10:42:38

폴른헤븐

폴른헤븐

1997년대 나온 턴제 전략 게임으로 영어표기는 Fallen Haven.
제작사는 인터렉티브 매직(Interactive Magic)
1. 개요2. 스토리3. 게임방식
3.1. 유닛
3.1.1. 휴먼 유닛
3.1.1.1. Sqaud3.1.1.2. Sniper3.1.1.3. Super Infantry3.1.1.4. L.A.V3.1.1.5. Buggy3.1.1.6. Tank3.1.1.7. Arclite3.1.1.8. Speeder3.1.1.9. Grav Tank3.1.1.10. Gunship
3.1.2. 타우란 유닛
3.1.2.1. Sqaud3.1.2.2. Sniper3.1.2.3. Light Tank3.1.2.4. Heavy Tank3.1.2.5. Flyer
3.2. 건물
3.2.1. 마이닝 퍼실러티3.2.2. 파워 플랜트3.2.3. 배럭3.2.4. 팩토리3.2.5. 그라브 포트3.2.6. 라바토리3.2.7. 쉽야드3.2.8. 안티-미사일3.2.9. 레이더3.2.10. 뉴클리어 사일로3.2.11. 드랍쉽3.2.12. 레이저 타워3.2.13. 벽3.2.14. 도로
4. 미션과 난이도5. 연구

1. 개요

1997년에 발매된 전략 턴제 시뮬레이션. 2가지 종족이 있으며, 땅을 점령하며 적의 본거지를 점령하면 승리한다. 3D그래픽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지만, 살아움직이기 보다는 모델을 8방향으로 찍어낸 것을 물건 옮기듯이 움직이는 허무맹랑한 그래픽이다.

CD게임으로 윈도우 95만 지원하는 안습함을 보인다. 실제로, 98에서 구동하려고 하면 "지원되지 않는 하드웨어" 라면서 큰 문제가 발생했다고 오류가 뜬다. 재밌는 것은 XP에서 해당 "CD"에 있는 Windows 파일을 옮겨서 적용해주면, 일단 게임 구동은 가능하다 호옹이

다만, 적이 무적이 된 것 마냥 대미지가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기에, 호환성 설정과 그래픽 설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호환성은 윈도우 95, 그래픽은 256색으로 실행을 설정해주면 적에게도 대미지가 잘 들어가니 참고.

가상 윈도우에서는 잘 돌아가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2. 스토리

타우란(Tauran)휴먼(Human)이 여러 땅을 두고 싸우는 게임이다. 타우란, 휴먼 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으며, 컴퓨터는 반드시 남은 세력이 된다. 즉, 타우란을 선택하면 적 휴먼 / 휴먼을 선택하면 적 타우란이 된다. 점령되지 않은 땅에는 "뉴트럴 포스(Neutral Force)" 라는 중립 병사들이 지키고 있다. 사실 휴먼이잖아? 안그래?

중립 지역을 점령해가면서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최종적으로 적의 본거지를 털어버리면 승리한다. 어째서인지 적의 메인건물(드랍쉽 생산건물)은 공격이 '불가능'한데, 어차피 적의 방어용 터렛과 병력만 박살내면 되는 게임이니까 넘어가도록 하자.
적에게 본진이 털려버린경우 아군이 적 본거지 외 모든 땅을 점령했어도 패배한다. 응? 그 이유는 다음에 서술한다.

3. 게임방식

영토 점령은 반드시 "드랍쉽"을 이용해 병력을 날라서 적과 싸워야한다. 비 점령지는 중립유닛이 점령지는 적 유닛이 등장한다. 문제는, 컴퓨터가 운용하는 적의 경우에는 "차원 이동"을 해서 아군 영토 어디든 쑤시고 다닌다. 때문에, 접경지역에 병력을 몽땅 때려박기 보다는 효율적으로 병력을 배치하는 것이 수비의 관건이다. 물론, 적 역시 점령 후에 수비병력이 "자동" 배치되는게 아니라서, 당했다면 바로 역공러쉬로 털 수도 있다.

드랍쉽에는 8개의 유닛만 탑승 가능하다. 어떤 유닛이든 최대 8기.

돈은 광물정제소 건물을 지어야만 들어온다. 물론, 유닛의 유지비와 방어탑 유지비를 뺀 나머지 금액이 들어온다. 다만, 무턱대고 광물정제소만 지으면 전력이 부족해서 건물들이 타격을 입는다. 뭐? 그러므로, 모든 건물을 지을 때 전력량이 원활한지도 빼놓지말고 확인하자. 전력은 파워플랜트로 확보 할 수 있다.

다만, 돈이 들어오는 것이 지역마다 다르다는게 문제. 맵 상세정보를 보면 생산등급이 Poor인 곳이 있다. 이런 곳에 정제소를 지으면 들어오는 크레딧양은 적다. 반대로, 보통 이상의 지역에 지어두면 크레딧이 많이 들어온다. 문제는, 모든 지역마다 방어탑과 벽, 핵미사일, 마시일 방어 시스템, 레이더를 제외 10개까지만 건설 가능하다.

3.1. 유닛

3.1.1. 휴먼 유닛

3.1.1.1. Sqaud

크레딧 20의 기본 보병 유닛. 공격이 대포를 쏘는 개념이다. 대포발사와 직격탄발사 2개가 있으며, 직격탄발사의 경우 대미지와 적중률이 높지만, 액션포인트 소모량이 크다. 어차피 한방에 죽을꺼라면, 직격탄발사로 딜을 넣는게 정석. 나중되면 잘 뽑지도 않는다.

3.1.1.2. Sniper

크레딧 40의 기본 보병 유닛. 멀리 쏘는 장총 개념이다. 일반 저격과 직격탄발사 2개가 있으며, 역시 직격탄발사의 경우 스쿼드보다 대미지는 높으나 액션 포인트 소모량은 똑같은 지못미. 역시 후반가서도 가급적 뽑지를 않는다.

3.1.1.3. Super Infantry

데이터상에는 존재하나 게임상에는 나오지 않는다. 여타의 치트도 없다. 유닛 데이터에는 있으며, 성능이 사기급이다. 등장 방법은 알려지지 않음.

3.1.1.4. L.A.V

타우란의 라이트탱크와 같은 전차. 버기와 탱크의 중앙에 있는 벨런스형 전차이다. 초반에 생산 가능하며, AP포인트가 적절하게 제공되어 후반 기술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잘만 쓰인다. 1번 터지는 포격과 3번 터지는 포격이 있는데, 전차 자체의 내구도가 낮으니 위험하다 싶으면 2번 기술로 딜을 박자.

3.1.1.5. Buggy

AP포인트가 굉장히 많은게 장점이지만, 내구도와 전투력이 떨어지는게 단점. 액션포인트를 이용해 적진을 기습해서 미사일 런처를 개박살내는 것이 주 전략으로 꼽힌다. 생산단가가 좀 무겁긴 하지만, 그만큼 활용가치는 있는 편. 공격은 L.A.V랑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액션포인트를 아주 약간 덜먹는편.

3.1.1.6. Tank

야이 반란군놈의 자식들아.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땡크를 몰고가서... 휴먼의 화력이 되는 전차. 실제 모델도 전차처럼 생겼다. 벽을 한번에 무너뜨리는 공격을 갖고 있으며, 화력과 장갑이 높게 되어있다. 생산 단가가 굉장히 무겁기 때문에, 박치기 전략보다는 탱을 세워서 어그로를 끌게 만든 다음 묵직하게 때려박는 전술이 낫다. 역시 기술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액션포인트와 장갑을 넉넉히 받기 때문에, 후반전에 더 무서워진다. (적도 마찬가지)

3.1.1.7. Arclite

휴먼의 시즈탱크이자 중후반 전략의 꽃. 특히 수비상황에서 아클라이트가 많으면, 압도적으로 적병력을 개박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드랍쉽도 날려서 적들을 아스트랄한 형태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 적은 병력이 조금밖에 안남으면 드랍쉽타고 도망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확실히 죽이고 싶다면 박살내는 것도 방법이다. 액션포인트가 초반에는 포격 1발만 써도 고자가 되는데, 넉넉해지면 이동 + 포격 1발까지 허용된다. 공중포격외 일반포격은 괜찮지만, 괜히 역공당해 뒈지는 것 보다는 몸사려서 공중포격으로 발라주는게 낫다.

3.1.1.8. Speeder

휴먼의 공중유닛. 여기서 공중유닛이라 함은 벽을 뚫고 하늘에서 공격하는게 아니라, 물이나 얼음같은 바닥의 지형을 무시하는 유닛이다. 물론, 빙산이나 바위는 통과 불능. AP포인트와 대미지는 높지만 장갑이 낮은게 단점.

3.1.1.9. Grav Tank

두번째 공중유닛. 스피더의 강화판이다. 장갑이 강화되었다.

3.1.1.10. Gunship

아클라이트의 공중버전. 1번 공격은 별로지만, 2번 공격이 공중포격의 거리약화판이다. 가장 후반에 개발되지만, 어차피 아클라이트가 공중포격은 훨씬좋으니 사용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장갑은 아클라이트보다 조금 더 높다.

3.1.2. 타우란 유닛

3.1.2.1. Sqaud

그놈이 그놈인 첫 보병유닛. 역시 기능은 휴먼의 스쿼드와 동일하다.

3.1.2.2. Sniper

그놈이 그놈인 보병유닛. 다른 것도 없이 휴먼과 동일하다.

3.1.2.3. Light Tank

라이트라고 해서 다를 줄 알았나! 라고 한다면, 응이라고 하고 싶다. L.A.V의 경우 장갑이 낮고 액션포인트가 높은데, 이쪽은 액션포인트가 낮은 반면 장갑이 슬쩍 높다. 그래 슬쩍높다고...

3.1.2.4. Heavy Tank

모양이 해비탱크같이 안보여도 맞다. 액션포인트가 떨어지는 반면에 장갑이 조금 더 좋다.

3.1.2.5. Flyer

타우란 첫번째 공중유닛. 그냥 타우란에 날게 붙인 꼴이다. 휴먼으로 하게 되면, 중앙 지역을 점령하려고 맵핑을 하다보면 이놈들이 물가에서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기에 핵을 박은 뒤 드랍쉽을 내리자. 안그러면, 유닛 피해가 상당할꺼다.

3.2. 건물

3.2.1. 마이닝 퍼실러티

크레딧을 생산하는 건물. 한 맵당 10개까지만 생산이 허용된다. 크레딧 생산량은 맵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맵 자원이 높은 경우 많은 크레딧을, 적은 경우 적은 크레딧을 생산한다.

3.2.2. 파워 플랜트

전력을 생산하는 건물. 맵마다 전력량을 생각해서 건물을 배치하자. 역시 10개까지만 건축 가능하다. 전력이 부족하면, 아군 건물 전체에 대미지를 입힌다. 게다가 생산이며 미사일 방어며 크레딧 생산이며 모조리 중단되기 때문에, 전력을 반드시 신경써줘야한다.

3.2.3. 배럭

보병 생산 건물이다.

스쿼드와 스나이퍼를 생산 할 수 있다.

휴먼의 경우 비밀유닛으로 슈퍼 솔저가 있지만, 데이터상에 있을 뿐 인게임으로 나타나게 하는 법은 없다.

3.2.4. 팩토리

전차 생산 건물이다.
휴먼의 경우 L.A.V , Buggy . Arclite , Tank를 만드는데 필요한 건물이다.

타우란의 경우 Light Tank , Heavy Tank 등을 만드는데 필요한 건물이다.

3.2.5. 그라브 포트

공중 전차 생산 건물이다.

휴먼의 경우 Speeder, Grav Tank, Gunship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타우란의 경우 Flyer 등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3.2.6. 라바토리

연구 건물이다. 이 건물이 많을수록 연구 진행속도가 높아지며, 일정 갯수당 연구 포인트가 증가한다. 한 맵당 10개씩 건설 가능하며, 보통은 자원 생산량이 별로인 곳에 뭉쳐놓는다.

연구 포인트는 지역마다 차이가 없으므로, 자원 생산이 Poor 등급인 곳에 배치하는게 현명하다.

3.2.7. 쉽야드

드랍쉽을 생산하는 건물. 사실상 기지나 다름없다. 이 건물은 재생산이 불가능하다. 즉, 본진이 털리면 그냥 게임오버.

기본적으로 무적이다. 공격 타깃으로 삼을 수 없다.

3.2.8. 안티-미사일

핵미사일을 방어하는 건물. 확률적으로 방어하기 때문에 "왜 못막냐 쉬불장?" 해도 소용없다. 그래도 있으면 보험이라도 가입한 셈.
전력이 상당히 들어가기 때문에, 파워플랜트 확보가 덜 된 상태에서 짓는 것은 위험하다.

3.2.9. 레이더

안티 미사일만 박았다고 해서 핵을 막을 수는 없다. 레이더가 필요하다. 거기에, 인접한 맵을 보고 싶다면 역시 레이더가 필요하다.

3.2.10. 뉴클리어 사일로

사실상 핵 미사일을 발사하는 건물. 인접한 맵에 미사일을 발사한다. 격추당할 확률과 빗맞을 확률이 있다. 빗맞을 확률이라고 해도, 사실상 인접지역에 쳐박히기 때문에 대미지는 상당하다. 문제는, 컴퓨터 이놈이 대갈빡이 좋아서 유닛을 뭉쳐놓는 맵이 거의 없다.

3.2.11. 드랍쉽

인접지역으로 병력을 수송하는 건물로, 이게 없으면 본진에서 손만 빨아야한다. 문제는, 드랍쉽을 최대 4기까지 동원해도 내릴 곳이 없으면 돌려보내야한다. 게다가, 전투중에는 다른 맵에서 병력 수송이 불가능하므로 이 또한 잘 생각해 탑승시켜야 한다. 휴먼이나 타우란이나 똑같이 8기 탑승 가능하다.
유닛은 내릴때 액션포인트 일부를 소모한다. 뭐라고? 때문에 드랍쉽에서 내릴때에도 액션포인트를 계산해서 잘 배치해야한다.

3.2.12. 레이저 타워

딱 하나 있는 지상방어 건물. 한발당 액션포인트를 거의 다 쓰지만, 죽창대미지라 다 골로 보낸다. 그러므로, 근접해서 상대하기 보다는 액션포인트를 먼저 소모하게 만든 후 두들겨 패는게 상책.

3.2.13.

도로에서부터 지을 수 있다. 그러니까, 도로에서 짓되 벽을 이어나가서 도로와 상당히 멀리 떨어진데도 지을 수 있다. 한 면에 벽만 존재한다면. 벽을 뚫을 수 없는 적 유닛의 통행을 방해한다.

3.2.14. 도로

건물을 지으려면 이게 필요하다. 도로가 없으면 아무 건물도 지을 수 없다. 가끔 도로까지 다 팔아서 지형을 고자로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4. 미션과 난이도

미션은 딱 2가지 뿐이다. 폴른 헤븐마지막 희망 캠페인 폴른헤븐은 중립지역을 먹으며 상대방의 본진을 공략하는 방식, 마지막 희망 캠페인은 적이 점령한 영토를 정복하며, 본진을 공략하는 캠페인이다. 그냥, 중립 유닛이 지키느냐 적 유닛이 지키느냐의 차이일 뿐.
그나마도 난이도를 따지면, 폴른 헤븐이 더 쉬운 편이다. 마지막 희망 캠페인은 적이 먹는 크레딧 양이 많아서 공격이 훨씬 자주 들어오며, 방어도 꽤 잘 친다.

추가로, 난이도로 노멀과 인세인이 있는데, 대미지 차이나 공격 횟수만 있지 크게 뭐 변동되는건 없다.

5. 연구

연구는 6가지로 나뉜다.

전력 효율 :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양과 건물이 먹는 전력양을 조절한다.
보병 효율 : 보병 장갑과 액션포인트가 증가한다.
전차 효율 : 전차 장갑과 액션포인트가 증가한다.
생산량 증대 : 마이닝 퍼실러티에서 생산되는 크레딧이 증가한다.
핵 요격 업그레이드 : 적의 핵미사일을 요격 할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한다.
유닛 업그레이드 : 다음 티어 유닛을 뽑을 수 있게 한다.

보통 모두 111111로 맞춰져 있으며, 연구소를 지어 이 단계를 몰빵하거나 넉넉하게 666666으로 만들 수 있다. 문제는, 초반에는 적이나 아군이나 효율따지기 보다는 크레딧 증대를 해서 물량으로 때려박는게 통하기 때문에, 라바토리를 어느정도 확보할때까지는 생산량 증대로 밀고 가는 것도 방법이다.
이후 라바토리가 확보되면 유닛 업그레이드와 전차 효율을 같이 올려서 전차전을 끌어올리는 것도 전략의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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