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뢰 제거용 장비
도폭색(導爆索)이라고도 표기한다. 와이어에 폭약을 주렁주렁 단 것을 지뢰 매설지에 사출, 지면에 낙하시킨 후 폭발시켜 주변에 묻혀 있는 지뢰를 유폭시키는 식으로 사용한다. MICLIC이나 대한민국 국군도 보유하고 있는 "POMINS-2" 같은 장비가 여기에 해당된다.2. GP-03에 장착되어 있는 무장
장착된 것은 GP-03 스테이멘이 아닌 암드 베이스 오키스 쪽. 대전함용 병기로 컨테이너에 2기 장비되어 있다. 발사되면 미사일처럼 생긴 추진체가 발사 도폭선을 끌고서 대상에게 날아가서 휘감긴 후 점화, 휘감긴 상대는 도폭선의 폭발로 괴멸적 피해를 입게 된다. 캠퍼(MS)의 체인 마인과 비슷한 무기인 셈.원작에서는 피격되어 컨테이너가 한쪽만 남은 덴드로비움이 자신을 공격하는 무사이급 전함 1기를 파괴하는데 사용했다. 덴드로비움이 곡선비행으로 폭도색을 대충 휘감고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전함이 일격에 박살나는 위력을 보여줬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맵병기로 나왔을 때는 공격력도 턱없이 낮은데다가[1] 범위도 아~주 애매한 무기라서 팬조차도 쓰는 일이 드문 무기로 나왔다.
M.S. Igloo 3화에서도 지온군의 혼잡한 무전중 하나로 폭도색 투입대사가 나왔는데, 0083보다 훨씬 이전의 시간대에서 연방이 아닌 지온군이 언급한 것을 보면 원래는 지온군이 쓰던 무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PS시절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그럭저럭 높은 "고정 대미지"를 지닌 맵병기로 등장해서 HP 깎기에는 좀 더 쓸만했다. 범위는 딱히 고정되어있지는 않고, 사정거리 내에서 한 포인트를 찍으면 거기까지 도폭선을 이동시켜 선의 진행경로 안에 있는 모든 기체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식이라 원하는 특정 적 기체에게 대미지를 주기에 불편함이 없다.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는 노말덴드의 난무필로 구현.
건담 vs 건담 시리즈에서는 이동기로 구현되었다.
폭도색을 깔며 오키스가 뛰어오른 후 폭도색이 점화되는 방식.
3.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폭파 도화선 항목 참조.
[1]
슈로대F 완결편에선 데미지 10 나오는일도 허다하다. 이러다보니 이 무기의 진짜용도는 아군 "이데온" 때리는용이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