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47:56

플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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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일의 등장인물
플라위
Flowey
파일:FloweyBattleResize.gif
이름 플라위
Flowey
성별 남성
종족
본명 {{{#!folding [ 스포일러 ]
첫 등장 폐허
모티브 생물
등장 작품 《언더테일》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공통
2.1.1. 폐허 끝
2.2. 보통 루트2.3. 불살 루트2.4. 몰살 루트2.5. 하드 모드
3. 능력4. 여담5.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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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FloweyOverworldResize2.png
필드 스프라이트

Flowey
Howdy!
I'm FLOWEY.
FLOWEY the FLOWER!
반가워!
내 이름은 플라위.
플라위야!
캐릭터 테마 'Your Best Friend'

인디 게임 언더테일의 등장인물. 의 모습을 하고 있다.

킥스타터 홍보 페이지, 언더테일 공식 홈페이지, 언더테일 데모 매뉴얼 등 온갖 곳에 등장한다. 주인공에게 게임상에서의 도움이나 조언을 제공하는 캐릭터로 토리엘과 같이 처음 튜토리얼에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통 문단에서는 보통, 불살, 몰살 루트에서의 공통된 행적을, 보통 루트 문단에는 몰살 루트를 제외한 공통 작중 행적과 보통 엔딩을, 불살 루트 문단에는 불살 루트의 조건을 완전히 만족하여 더 이상 탈선이 불가능한 것이 확정되었을 때의 행적을,[1] 몰살 루트 문단에는 몰살 루트로 일단 진입했을 때의[2] 행적을 서술한다.

2.1. 공통

인게임에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캐릭터로, 지하 세계에 와서 혼란스러울 주인공을 위해 여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주겠다고 한다. 지하에서는 LOVE를 작고 하얀 친절 알갱이로 나누니, 주인공에게 최대한 많은 친절을 받으라 한다.
파일:Youidiot.png
You idiot.
In this world, it's kill or BE killed.
Why would ANYONE pass up an opportunity like this!?
Die.
멍청한 놈.
이 세상에선, 죽거나 죽이거나야.
누가 이런 기회를 내다 버리겠어!?
죽어.

그러나 친절 알갱이는 LOVE가 아닌 플라위의 공격으로, 주인공의 체력은 1만 남는 동시에 플라위의 얼굴이 험악해진다. 플라위는 알갱이로 영혼을 포위하지만 토리엘이 플라위를 날려버림으로써 간신히 산다. 알갱이를 피한다면 처음엔 다시 해보자고 다독이다 두 번째는 짜증을 내며 총알로 달려가라고 외친다. 본인도 잘못 말한 걸 아는지 총알을 친절로 바꾸는데, 세 번째도 피한다면 눈치 채고 있었냐며 주인공을 죽이려 한다. 플라위 이벤트를 본 상태에서 다시 플라위를 만나면 왜 자꾸 나한테 자기소개를 시키냐고 묻는다. 세 번째 조우에선 너 다른 할 만할 일 없냐고 따진다.

2.1.1. 폐허 끝

계속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출구 앞에서 주인공과 만난다. 마주친 괴물과 토리엘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플라위의 반응이 달라진다.
  • 괴물을 죽였거나 토리엘을 죽인 경우: "어차피 돌아가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비웃고 세상은 죽거나 죽이거나라며 주인공을 지키려고 하다가 죽은 토리엘을 조롱한다.
    데모는 게임 종료 후 매뉴얼을 보면 플라위가 남긴 인사글이 "하하하... 토리엘을 살려 주려는 생각도 안 했어. 살인자."로 바뀌어 있다.
  • 토리엘을 죽였다가 로드해서 살린 경우: 주인공을 영리하다고 비꼬면서 너무 자만해하지 말라고 한다. 자신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다며 보통 NPC들과 달리 저장 불러오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3] 그리고 할 수 있을 때 그 힘을 즐겨두라 전한다.
    매뉴얼을 보면 "너무 잘난 척하지 마라."로 바뀌어 있다.[4]
  • 토리엘을 살렸으나 괴물은 죽인 경우: 주인공을 조롱하는 부분은 두 번째와 같으나, 주인공이 죽였던 괴물에게도 가족과 친구가 있었을 테고, 각각이 누군가의 토리엘일 수도 있었다며 주인공을 비난한다.
    매뉴얼의 변화는 두 번째와 동일.
  • 토리엘을 살렸다가 로드해서 죽인 경우: 그저 심심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서 토리엘을 죽인 주인공에게 "와, 진짜 역겹네."라며 직접적으로 비난한다.
    매뉴얼의 변화는 첫 번째와 동일.
  • 두 번 연속으로 토리엘을 죽인 경우: 그걸론 충분하지 않았냐며 얼마나 더 죽일 것이냐고 물어본다.
    • 세 번 연속으로 죽일 경우: 정말 그걸론 충분하지 않았냐며 널 보면 꼭 과거의 내가 떠오른다는 말을 한다.
  • 아무도 죽이지 않았을 경우: 똑똑하다며 조롱하면서도 이번엔 아무도 안 죽였지만 무자비한 살인마를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다. 자신은 곧 세계를 다스릴 몸이라 말하며 자신의 계획은 왕위 찬탈이 아닌 그것보다 더 재미있을 거라 말한 뒤 퇴장.[5]
    매뉴얼 변화는 두 번째와 동일.

이후 후반부까지 등장이 없다.

2.2. 보통 루트

2.2.1.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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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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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고어 드리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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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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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ATK DEF EXP GOLD
9950 ?[6] ?[7] - -
(살펴보기 불가)
You really ARE an idiot.
넌 정말 멍청하구나.

Photoshop Flowey

OST
Your Best Nightmare Finale[8]

유일하게 풀컬러와 사진으로 이루어진 적. 아스고어를 죽이고 모아둔 6개의 영혼을 강탈해 게임을 강제 종료한다.[9] 재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인트로가 나오지만 곧 화면이 깨진다.[10]
파일:floweytale_나의세계.gif
기괴해지고 거대해진 플라위가 나타나 6개의 영혼을 흡수해 노멀 루트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주인공이 영혼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플라위를 약화시키고 체력을 0으로 만들면 말도 안 된다며 울부짖으며 사망...하는가 싶다가, 전투를 시작했을 때 저장한 세이브를 불러온다. 그리고 주인공을 약 20번 정도 죽이고 로드하기를 반복하며 고문하고는 주인공을 탄막에 가둔 뒤 다시 세이브하고, 행동 버튼을 쥐어주며 주인공을 농락하려 하지만 이내 영혼들이 플라위의 명령을 거부하자 힘을 잃어 처절하게 무너진다.

이후 아스고어 때처럼 공격/자비 버튼이 화면에 나타난다.

자비를 선택하면 대체 뭐 하는 거냐고 되묻고, 공격/자비 버튼이 다시 나타난다. 계속 자비를 베풀면 지금 자신을 살려주면 너와 네 친구들을 죽여버릴 거라며 협박하지만 그럼에도 자비를 계속 베풀면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도망친다.

공격을 선택하면 그럴 줄 알았다는 유언을 남기고 공격에 맞아 사망한다. 이때는 먼지로 변하는 대신 칼자국이 난 꽃만 남는다.[11]

2.2.2. 엔딩

플라위를 살려뒀다면 샌즈의 전화 이후 플레이어 앞에 나와 대화를 하는데, 주인공의 자비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냐"라면서 해피 엔딩을 위한 힌트를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언더테일/보통 엔딩 문서 참고.

한 명이라도 죽인 다음 엔딩을 보았다면 플레이어에게 도발을 한다. 누군가를 해칠 필요가 있냐며, 아무도 죽이지 않고 여기까지 오라고 한다. 그러면 자신은 왕을 해치지 않겠다고 말한다.[12]

만약 트루 리셋을 하지 않고 2번 이상 보통 루트를 갈 경우 어차피 영혼들이 반항할 거라며 플라위전은 스킵, 바로 엔딩을 볼 수 있다.

2.3. 불살 루트

플라위의 조언을 따라 모든 괴물과 친구가 되면 아스고어와의 전투 직전에 토리엘이 난입하면서 싸움을 중재하고, 주인공의 친구가 된 언다인, 파피루스, 샌즈, 알피스가 등장해 얘기를 나눈다. 알피스가 파피루스에게 어떻게 모두를 부른 거냐고 묻자 파피루스는 작은 꽃이 도와줬다고 하는데 타이밍 좋게 등장.

6개의 영혼을 흡수한 다음,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지만 친구들은 주인공을 도와준다. 그동안 살려준 괴물도 나타나 주인공을 응원하자 안절부절하는데...
I can't believe you're all so STUPID.
ALL OF YOUR SOULS ARE MINE!!!!!
너희들이 이렇게나 멍청할 줄이야.
네놈들의 영혼은 모두 내 것이다!!!!!

앞선 모든 조언은 이 일을 위한 포석으로, 모든 괴물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것이 플라위의 진정한 계획이었다. 플라위는 그대로 냅스타블룩을 뺀 모두의 영혼을 흡수하고, 플라위는 마침내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변신한다.

2.4. 몰살 루트

플라위는 주인공에게 자신이 아는 차라가 맞냐고 물어보며 이 지긋지긋한 세상을 같이 파괴하자고 한다.[13] 이후 조력자가 되어 모든 퍼즐을 풀어놓는 등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뉴홈까지 가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감정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낙담하여 죽으려고 했지만,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니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와졌고, 그 능력으로 모두와 친구가 됐다 모두를 죽이는 걸 반복해 나중에는 그 짓마저 재미 없어졌다고 한다.[14] 우리 같은 피조물은 서로의 길을 막아섰을 때 주저하지 않고 죽인다는 말을 끝으로 주인공의 살기를 느낀 플라위는 알현실로 도망친다. 마지막으로 아스고어의 영혼을 부수며 재등장. 자신은 배신한 적 없고 전부 장난이었다고 얼버무리고선 본모습의 얼굴을 한 채로[15]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주인공의 칼에 난도질을 당해 가루가 되어 버린다.[16]

이상하리만치 잔인하게 살해당한 것에는 여러 해석이 존재한다.[17] 정황상 차라가 플라위(아스리엘)를 싫어해서 죽였다기보단, 그냥 플레이어가 그렇게 만들어서 죽였다고 보는 게 좋을 것이다.[18] 샌즈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공격하지만 아스고어와 플라위는 Z키를 누르지 않는 이상, 즉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먼저 공격하지 않기 때문.[19]

몰살 루트를 계속 진행하다가 리셋하면, 플라위는 주인공을 차라라고 부르며 진심이냐고 물은 뒤, 자기는 기다리고 있을 테니[20]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며 바로 사라진다. 플라위가 주인공에게 겁먹고 도망친 후에 리셋을 해도 마찬가지.

이후 플라위는 몰살 엔딩이나 불살 엔딩을 볼 때까지 계속해서 주인공을 차라로 인식하며, 폐허에는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2.5. 하드 모드

플라위: 어, 그래서, 계속할 거야? 아님...?
토리엘: 다 끝났어.
플라위: 다른 할 일이 있지 않...
짜증나는 개: 그거 이미 말했어.

하드 모드가 끝난 후 폐허를 나가지 않는 주인공을 찾으러 튀어나온다. 그리고는 위와 같이 자신의 말이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퇴장한다.

3. 능력

플라위는 괴물도 인간도 아니라 양측 영혼을 흡수할 수 있다. 알피스 생전 왕자의 유해와 기억 + 의지를 꽃에 주입시켜 탄생한 존재다.[21] 사망 시에도 대미지를 뜻하는 숫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샌즈와 같이 플레이어 + 제작자의 존재를 알고 있는 인물이다. 샌즈는 해커 엔딩에서 제작자를 언급하며 플라위는 하드모드에서 제작자에게 쿠사리를 먹는다.

꽃 상태에서는 씨앗 모양의 탄막을 사용한다. 플레이어의 영혼을 원 모양으로 포위하는 답정너식 공격을 하지만 꼭 누군가가 와서 구해준다. 아스고어가 죽은 뒤 "네가 없었다면 놈을 이기지 못했을 거야"란 대사로 보아 일반 상태에선 그렇게 절대적이진 않은 듯.

플라위가 자신의 리셋 능력을 몇 번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 여파로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던 아스고어가 결국 그 기억을 잃어버렸다.

세이브 로드 능력을 다루는 것이 플레이어보다 능숙한 듯하다. 슬롯도 6개다.[22]

아스고어를 제외한 모든 괴물을 죽인 적 있다. 보통 엔딩에서 샌즈를 조심하라고 경고하기도 하는데, 리셋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것을 보아 샌즈와도 전투를 한 적이 있는 모양이다.

4. 여담

  • 툭하면 주인공을 멍청한 놈이라고 깐다.
  • 트레일러 영상에서 '아무도 죽을 필요 없는 상냥한 RPG'라는 문구를 부수며 등장한다.
  • 아스리엘을 제외한 플라위 관련 OST는 총 5개다.[23][24]
  • 이름을 지을 때 Flowey라고 하면 "I already CHOSE that name.''라는 문구가 뜨며 정할 수 없다.[25]
  • 얼굴 표정이 매우 다양하며, 타인의 얼굴도 흉내낼 수 있다. 폐허 끝에서 토리엘. 녹는 듯한 표정은 차라. 노멀에선 주인공, 아스고어. 몰살에선 아스리엘. 자세히 보면 눈을 뜨고 있다. 몰살 표정
  • 목소리가 음성으로 출력이 되는 안 되는 캐릭터다.
  • 유일하게 파피루스가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답은 '공룡알 오트밀.'
  • 한글판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노란 꽃 플라위라고 하는데 플라위는 노란 꽃이 아니라 황금 꽃이다.
  • 물을 따를 때 넘치도록 따르는 습관이 있다.
  • 세이브를 인지한다는 설정상 각종 리셋 상황마다 여러 전용 대사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를 계속 반복할 경우 대부분 특정 회차부터는 '다른 할 일이 있지 않아?(Don't you have anything better to do?)'로 통일된다. 인게임상으로는 플라위의 일종의 말버릇이자 트레이드마크로 생각할 수 있지만, 게임 외적으로는 제작자인 토비 폭스가 이스터 에그를 찾는 플레이어에게 해당 이벤트의 베리에이션이 끝났음을 알리는 일종의 이정표 역할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
  • 타로카드 굿즈에서는 꽃의 모습이 12 - "매달린 남자(The Hanged Man)"[26]를, 포토샵 플라위[27]가 16 - "탑(The Tower)"을 맡고 있다.
  • 보통 루트의 최종 보스로서 등장하는 기계와 식물, 이빨과 눈알이 기괴하게 얽힌 괴생명체 모습의 이름은 게임상으로 '포토샵 플라위'이지만, 너무나도 정직한 의미와 멋 없는 어감 때문에(...) 팬들은 명칭이 공개되기 전 임시로 붙인 이름인 '오메가 플라위'로 많이 부른다. 정식 명칭인 포토샵 플라위가 뒤늦게 공개되어서 한동안 이게 진짜 이름으로 오인받기도 했다.
  • 델타룬에서 아직 직접 나온 적이 없지만 가스터마냥 그의 잔재처럼 보이는 것들이 챕터마다 보이고 있다.[29]
    • 챕터 1을 처음 시작할때 아예 대놓고 누군가와 같이 "그릇"을 만들게 되며, 똑같이 모종의 이유로 그릇은 버려지게 된다.[30]
    • 수지가 랜서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것을 확정지을 때 나오는 OST "임박한 죽음"과 퀸의 저택의 지하실 OST "디지털 루트"는 언더테일 포토샵 플라위의 전용 라이트 모티프다.
    • 다크너들의 특징과 흡사해서 플라위가 다크너와 같은 개념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31]
    • 퀸의 저택의 지하실의 플러그에게 공격 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가까이 있는 채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플러그의 그림자가 동공으로 변환되면서 플라위 특유의 얼굴로 웃는다.
    • 히든보스들이 특히 관건인데, 특징과 매우 흡사하다 못해 아예 플라위의 오마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공통점은 덩치가 주인공급으로 작고, 주인공을 기만하는 것부터 필요한 것을 얻자 통수를 치는 짓거리라던가, 아예 공간을 키워내 공격하는 필살기 등의 모습을 보이는 등, 디자인도 하나하나 뜯어내 보면 상당히 플라위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2차 창작

주인공을 괴롭히는 역할, 혹은 자신의 가족을 그리워하거나 주인공의 자비 때문에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인다.

모든 공격을 3D로 만든 고퀄리티 팬게임도 있다. Your Best Nightmare

포토샵 플라위 모습이 여러 의미로 예술적이었던지라, 다른 캐릭터들의 포토샵 버전도 종종 눈에 띈다.

그리고 어떤 애니메이션 능력자가 포토샵 플라위로 변이하는 과정을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바 있다. https://youtu.be/HG-RWA1kbk0 영상에서 플라위가 변이하는 모습이 꽤나 그로테스크하고 징그러운 데다, 약간의 유혈 묘사도 있으니 이런 것에 약하다면 시청에 주의하기 바란다.

Natural Fantasy의 보스 중 하나인 KKAL ZONE의 공격기나 오류가 덕지덕지 붙은 캐릭터 디자인, 스테이지 전반적인 디자인이 포토샵 플라위와 유사하지만 제작자의 말로는 오마주가 아닌 오리지널 보스라고 한다

이웃 섬에 살고 있는 캐그니와 자주 엮인다.

Tech N9ne의 Face Off와 언더테일의 Finale를 합성한 이런 음악이 존재한다.


[1] 진실의 연구소 입장 이후부터. [2] 탈선 여부는 상관하지 않고, 현재 몰살 루트를 진행하고 있는지만 고려한다. [3] 이는 게임 저장을 하지 않아도 토리엘을 어떻게 했는지는 undertale.ini와 세이브파일 내부의 val값이 수정되므로 플라위가 알 수 있는 것이다. [4] 살렸다가 죽인 경우도 해당된다. 정말 역겹다고 한 뒤 너만 그 힘을 가진 줄 알았냐고 말한다. [5] '한 놈 한 놈 다 살렸다'는 오역으로, 토리엘을 살렸을 시에만 추가되는 대사다. 원문은 You spared the life of a single person. 고작 토리엘 하나 살려놓고 자만하지 말라는 뜻. [6] 실제 적용치는 19. 게임 내 1위. [7] 무기는 낡은 단검 고정. 방어력은 페이즈를 넘길 때마다 줄어든다. 설정상의 방어력은 0. [8] 인게임 버전. [9] PS4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검은 화면이 몇 초 이어지다 인트로가 나온다. [10] 이때 창모드로 실행 중이라면 게임의 제목이 있어야 할 자리도 텍스트가 깨진다. [11] 이 상태로 로드해서 아스고어랑 다시 싸우면 아스고어가 아스리엘이라는 인물을 언급하고, 플라위는 날 죽이면 뭐가 달라질 줄 알았냐고 비꼰다. [12] 플라위 말대로 하면 아스고어의 대사가 끝난 직후 알갱이로 포위하진 않지만, 아스고어가 자신의 고통과 수치심을 못 이겨 자결한다. 따라서 불살 루트를 타지 않는 이상 자비를 베풀어도 살릴 수 없다. 아스고어를 공격해도 킬 카운트나 LV은 올라가지 않는다. [13] "Hmm.. That's a wonderful idea!"는 맥도날드 cf의 음성을 변조한 것이다. [14]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보통 > 불살 > 몰살 순으로 하는 것을 생각하면 플라위는 플레이어를 딴 캐릭터일 수 있다. [15] 잘 보면 중간에 얼굴이 서서히 본모습의 얼굴로 변해가다가 마지막에는 목소리조차 본모습 때로 바뀐다. [16] 죽인 이유로 여러 추측이 돌고 있는데, 플라위를 애초부터 죽일 생각이었거나(플라위를 공짜 EXP로만 봤다거나, 플라위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거나 등), 플라위를 믿지 못했다거나, 플라위가 막타를 뺏어서 화가 났다거나(...) 등. [17] LV가 올라갈수록 자기 자신에게서 멀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차라에게도 해당된다 볼 수 있다. 차라 분석글 [18] 다만 첫 번째 아이의 계획을 생각해본다면 아스고어의 영혼을 먹고 결계를 뚫은 뒤 인간을 학살하려 했는데 플라위가 죽여버려서 능지처참시킨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첫 번째 아이가 영혼을 장악한 뒤 다른 루트를 통해 지상으로 나가게 만들려 했던 것일 수도. [19] 플라위를 죽이기 직전 마지막으로 기회가 주어진다. 여기서 Z키를 누르면 죽이고, 누르지 않으면 가만히 있는다. 정말로 죽일 작정이었다면 마치 샌즈처럼 Z키고 나발이고 자기가 알아서 공격했을 것이다. [20] 다시 몰살 루트를 진행할 것을 예상하고 한 말인 것으로 보인다. [21] 한 가지 설정오류가 있는데, 알피스가 의지만 투여하고 성과가 없어 아스고어에게 돌려보냈다면 '꽃이 사라졌다'는 일지를 작성할 리 없고, 유해와 의지 둘 다 투여했다면 플라위가 처음 눈 뜬 곳은 정원이 아니라 연구소여야 한다. 하나 플라위는 '정원' 에서 울고 있던 나를 왕이 발견했다고 한다. 알피스가 의지와 유해를 둘 다 투입하고, 그 후로 꽃이 사라졌으며, 플라위가 연구소에서 정원까지 간 다음에 울었다면 말이 된다. [22] 인간 영혼 하나 = 세이브 슬롯 하나 [23] Your Best Friend, You Idiot, Your Best Nightmare, Finale, Don't Give Up [24] 가장 대표적인 테마곡인 Your Best Friend는 오프닝에서 친절한 친구를 가장하고 다가오는 플라위의 위선을 의미하지만, 플라위와 플레이어의 정체를 알게 되면 동시에 말 그대로 당신 베스트 프렌드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중의적인 제목이다. [25] 본명이 아니기 때문에 Use가 아닌 Chose를 강조하는 것. [26] 플라위가 있는 황금꽃 밭 위에 아스리엘이 거꾸로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27] 정식 명칭이 나오기 전에 발매된 카드라 가칭인 '오메가 플라위'로 기재되어 있다. [28] 무료로 배포되는 효과음을 사용해서 그런 듯하다. [29] 물론 플라위의 정체는 아스리엘이고 델타룬에선 아스리엘이 멀쩡히 대학을 잘 다니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기에 실제로 아스리엘에 대응되는 플라위가 델타룬에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 다만 플라위를 뜯어보면 플라위는 차라의 의지와 아스리엘의 먼지가 담긴 그릇인 꽃이기 때문에 만약에 델타룬에서 진연구소 느낌의 끔찍한 실험이 일어난 사건이 존재한다면 납득가능한 복선이긴 하다. [30] 언더테일의 알피스는 차라의 의지가 포함된 아스리엘의 먼지가 담긴 황금 꽃에다 의지를 꾸준히 투여했으나, 반응이 없자, 쓸모가 없다고 판단되어 방치되다가 자아가 생긴 플라위가 토리엘이 여왕의 자리에서 내려올 때 떠나게 된다. [31] 이유는 언더테일 설정을 보면 알 수가 있는데, 죽은 괴물의 먼지를 그 괴물이 좋아했던 물건에다가 뿌리면 그 물건에 뿌리박혀 살아간다고 믿는 풍습이 존재한다는 설정이 존재하는데, 비록 살아가는 원동력 "의지"가 포함되어있지만 똑같이 아스리엘의 먼지가 뿌려진 황금꽃은 결과적으로 감정은 잃었지만 아스리엘의 기억을 가진 채로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때마침 물건들은 비록 현실세계에선 살아움직이진 않지만, 다크월드에선 아예 육신을 가진 생명체로써 대응돼서 움직이는 것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