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attle
1. 개요
2001년 남코에서 제작한 순간 촬영 게임. 사용 기판은 시스템 10. 컨트롤러는 카메라로, 카메라 제조사 미놀타[1]의 협력을 받아 제작되었다.2. 시스템
기본적인 목표는 "알맞은 사진을 알맞은 틀에 선명하게 넣어라"이다. 게임 시작 때 연습할 수 있으니 감을 잡고 가는 것도 좋다.게임이 시작되면 노멀 코스와 인세인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한다. 노멀은 한 섹터에 노멀 3개 인세인 1개이며, 인세인은 모든 게임이 인세인 난이도다. 스테이지는 노멀 12개, 인세인 24개.
미니 게임 선택 화면에서는 SPORTS, SCOOP, ART, TECHNIC 등 네 가지 장르에서 하나씩 과제가 주어지는데 원하는 것을 찰칵 선택하면 된다. 선택 시 도전 과제와 촬영 제한 수가 나오며, 이에 맞춘 사진을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합격선을 넘으면 통과, 불합격하면 라이프 1개가 날아간다. 합격 여부 상관 없이 모든 스테이지마다 알파벳 등급이 매겨진다.
섹터 2개, 즉 8스테이지를 마치면 보너스 게임이 등장한다. 보물 상차 하나를 한 발 정확히 찍으면 되는데 여기서 라이프가 나오면 라이프 1개 충전한다.
동사의 건바리 시리즈와 같은 방식이라 건바리 외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
2.1. 테마 설명
- SPORTS - 스포츠 경기 순간을 잡아내는 것으로 신중하면서도 빠르게 찍어야 한다. 이 테마는 유일하게 모두 CG가 없는 실제 영상이다.
- SCOOP - 순간포착! 하나로 설명 끝. 무언가가 출현하면 망설임 없이 셔터를 눌러야 한다.
- ART - 예술적 감각에 관련된 테마로 실생활과 가장 가까운 테마라 할 수 있다.
- TECHNIC - 대놓고 측정하는 것을 주제로 하는 테마.
===# 파이널 스테이지 #===
레귤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인류 전능화 계획에서 손에 있는 건 카메라가 아니라 대 외계인 무기라고 하며, 레귤러 스테이지는 외계인 대항 훈련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외계인과 싸우는 최종 미션이 시작된다.
외계인을 촬영하면 그대로 처치되며, 외계인이 쏜 탄환도 촬영으로 상쇄가 가능하다. 총 6발까지 쏠 수 있으며, 렌즈를 화면 밖으로 향하면 새 필름으로 교체한다. 라이프는 직전 스테이지에서 남긴 양을 그대로 쓴다. 남은 라이프만큼 공격당하면 그대로 종료.
첫 문단을 보면 나오는데, 이 게임은 건바리 시리즈가 아니라 GYNOTAI, 테크노 드라이브에서 이어지는 인류 전능화 계획 시리즈이다. 전작들과는 이질적인 게임 방식과 결과가 인쇄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같은 시리즈라고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
[1]
후에 소니가 사업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