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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재 야권의 독보적 대선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마가 최악의 경우 가로막힐 수 있으니, 이를 대비하기 위한 ‘포스트 이재명’을 구상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주장이다. #2. 배경
2022년 이재명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 제 1심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형이 선고되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차선책으로 이재명을 이을 다른 대권주자를 양성하자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김동연, 추미애,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의 김경수 등이 있으며, 만약 차기정부가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교체에 성공하면 조국과 함께 이재명을 사면 복권할것이라고 주장한다.조선일보의 양상훈 주필은 "이 대표에 대한 선거법 판결은 이 대표의 행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결정적 변수가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이 대표에게 결정적 변수는 판사의 판결이 아니라 여론 동향이다. 이번 판결에 이어 4일 뒤 위증 교사 판결에서 다시 유죄가 됐을 때 이 대표의 지지율이 추락하거나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그것으로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은 끝날 것이다. 반대로 잇따른 유죄 판결에도 지지율이 흔들리지 않으면 이 대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이 대표에게 반기를 드는 세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 지난 총선 공천 때 이 대표가 반대파를 대부분 숙청한 탓에 지금 민주당은 사실상 ‘이재명의 아성’이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일반 국민은 이 대표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반감 때문에 지지하는 쪽이 많은 것 같다. 따라서 이들은 윤 정권을 끝낼 유력한 다른 주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계속 이 대표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의견을 게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