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메이 크라이 |
데빌 메이 크라이 3 & 데빌 메이 크라이 3 스페셜 에디션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파다의 검. 힘이 봉인되어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는 단테의 기본 무장으로 낮은 공격력, 짧은 리치, 업그레이드 및 마인화 불가능이라는 점들 때문에 알라스토르를 얻기 전까지만 쓰이는 사실상 튜토리얼 무기였다.
스토리 후반에 두 개의 아뮬렛이 하나로 합쳐져 퍼펙트 아뮬렛이 되자, 포스 엣지의 봉인이 풀리면서 마검 스파다로 변화한다. 무기 자체는 마검 스파다를 입수한 이후에도 남아 있어서 아래와 같이 파고들기 요소 또는 막장 플레이 용도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DMD 넬로 안젤로 3차전을 포스 엣지만으로 클리어하는 영상. |
2편에서는 단테의 1편 코스튬을 골랐을 때에 한해서 리벨리온의 스킨으로만 등장한다.
3편에서는 스토리의 핵심 아이템으로 등장. 스파다가 마계에 봉인해뒀으며, 버질과 아캄은 스파다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이 검을 찾고 있었다. 티멘니그루를 통해서 가장 먼저 마계에 진입한 아캄이 포스 엣지를 손에 넣고 아뮬렛 2개로 봉인까지 풀었지만, 그는 스파다의 혈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포스 엣지가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형제가 아캄을 격퇴한 뒤에는 버질이 단테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사용한다.[2][3] 그리고 버질이 단테에게 패배하면서 최종적으로 단테가 소유하게 된다. 여기서도 단테의 1편 코스튬을 고르면 리벨리온의 스킨으로서 사용할 수 있다.
3편과 4편의 Special Edition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버질의 3가지 무기 중 하나로 등장한다. 3편에선 리벨리온과 겹치는 기술들이 많았지만, 4편에서는 전용 기술의 비중이 좀 더 많아졌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는 미등장. 5SE의 플레이어블 버질도 포스 엣지가 아니라 환영검으로 재현한 미라지 엣지를 사용한다. 이번엔 5편 최종전 시점의 버질을 플레이어로 조작하는 것이기에, 1편에서 이미 마검 스파다로 변이되고, 본 작에서 리벨리온과 함께 마검 단테의 일부가 된 포스 엣지는 나올 수 없다. 베오울프는 어디까지나 전당포에 담보로 맡긴 것 뿐이니 도로 가져왔다고 하면 그만이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 컨셉 아트워크에서는 포스 엣지로 보이는 검의 일러스트가 있다. 아마도 기획 단계까지는 있었던 모양.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단테의 의상과 함께 '단테의 마검'이라는 차지 액스로 등장했다.[4] 정확히는 검 모드에서 검 포스 엣지/방패 이프리트(이펙트만, 화속성은 들어가지 않음), 도끼 모드에서 알라스토르로, 한 자루로 1편의 단테의 데빌 암을 (사실상 동일 무기인 스파다를 제외하고) 전부 재현할 수 있는 사양. 번개속성이 붙은 8레어인데, 네르기간테 소재의 '괴멸의 일속'과 비교해서 깡뎀이 약간 밀리지만 1레벨 장식주 슬롯이 1칸 더 뚫려 있고 파랑예리가 더 길며 범용성이 높은 번개속성이다. 무엇보다 간지나는 룩과 방패가 필요한 순간 마법진이 생성되는 등의 공들인 기믹이 핵심이다.
이후 마스터 랭크급에서 '단테의 마검+'로 강화되는데, 그 긴 파란 예리가 모조리 흰예리가 되어서 여전히 쓰기 편한 무기이지만 릴리즈 당시부터 있었던 루나에스토레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유탄병으로 밀고나가겠다면 진-흑룡순부가 쓰기도 편하며 깡댐도 높은 무기로 군림하고 있기애 썩 시원찮다.
다만 이들 무기는 각각 마스터 랭크 100에서 완성되거나 이론상 마스터 랭크 24에서도 접근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이를 초월하는 경험과 장비 수준이 있어야 하므로 엔딩만 보고 바로 조사 (뇌랑룡, 명룡) 퀘스트를 달려서 얻을 수 있는 단테의 마검+가 진행용 무기로는 좋다.
그래도 아이스본이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무기 덧입기가 가능해졌으니 감성으로 쓰고자 한다면 룩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무기를 단테의 마검의 룩으로 바꾸면 된다. 단테의 마검 룩의 장점은 가드 포인트 시의 고유의 마법진 이펙트이며, 단점은 아이스본 이전에 나온 무기라 도끼 강화에 대한 고려가 되어 있지 않아서 도끼 강화 시 밍숭맹숭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1]
DMC 1 코스튬 한정.
[2]
아캄이 패배하는 과정에서 형제가 각자 자신의 아뮬렛을 회수했기 때문에 이때도 진정한 모습이 되지 못했다.
[3]
이때 사용하는 기술 대부분은 단테가 리벨리온으로 쓰는 기술과 동일한 모션이다.
[4]
리벨리온이 아니라 포스 엣지가 맞다. 리벨리온 특유의 손잡이의 해골 각인도, 상대적으로 반듯한 검날도 존재하지 않으며, 이등변삼각형 모양의 검날이 영락없는 포스 엣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