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생일 : 불명 타입 : 로봇 출신지 : 멕시코 신장 : 222cm 체중 : 2.27t[1] 3사이즈 : No Data 혈액형 : No Data 좋아하는 것 : 불명 싫어하는 것 : 불명 |
フォボス / Phobos[2]
뱀파이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조몬 시대의 차광기 토우처럼 생긴 외관을 지닌, 고대 마야 문명에서 만들어낸 수호 로봇. 파이론이 지구로 내려오자 마야 대륙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3] 세이버에서는 마야인의 후손인 "세실"(성우: 히카미 쿄코)이라는 소년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2. 작중 행적
뱀파이어, 뱀파이어 헌터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 화면끝까지 빔을 날리는 플라즈마빔이 매우 강력해 이것을 주축으로 싸우면서 기본기와 공중부유로 상대를 쳐내는게 주 전법. 이동속도도 빠르고 공중 대쉬 가능에다가 통상기의 판정과 파워가 강력해서 헌터에서는 대회 금지를 먹은 개캐였다.
특히 보스로 등장했을때는 플라즈마빔의 가드 데미지가 가히 살인적이라 상대하기가 매우 난감했다. 정확히는 피격 데미지와 가드 데미지가 같은 스텟인지라 완벽하게 회피하지 않으면 막아봤자 의미가 없는 기술이다. 참고로 플라즈마빔은 사가트나 볼프강 크라우저처럼 위로, 아래로 나눠 쏠 수 있다. 그래서 위로 쏘면 앉아있을 경우 자동으로 회피된다.
0분 43초 지점의 승리포즈.
신체(?)구조상에 무기 이외에도 여러가지 물건들이 포보스의 몸속에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승리포즈 시 하나는 각종 악기들이 포보스의 몸속에서 튀어나와서 혼자서 관현악 연주를 한다. 본격 1인 오케스트라의 위엄. 특히 배에서 튀어나온 큰북이 압권이다. 또다른 하나는 몇마리의 새들이 포보스 곁에 와서 서로 즐겁게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포즈를 취한다.[4]
원작인 게임판은 그냥 마야대륙의 수호 로봇 정도였지만 OVA에서는 비중이 급상승, 신의 대리인 비슷한 위치로 승격된다. 지구의 문명이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쪽으로 발전하도록 이끄는 것이 목적이며 만약 전쟁과 파괴를 좋아하는 쪽으로 발전할 경우 문명자체를 말살한다. 단, 좋은 쪽으로 이끄는데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안 좋은 쪽으로 갈 때만 등장해서 모든걸 파괴하므로 선한 존재라고 말하긴 힘들 듯 하다. 데미트리를 필두로 한 마족들이 인간계를 침공하고 각지에서 대규모전쟁이 발발하자 인간과 마족 모두를 공격하지만, 더욱 큰 위협인 파이론이 나타나자 타겟을 바꾼다. 거대포보스(원작게임에서는 1편의 포보스 스테이지 배경에 등장)까지 출격하여 파이론을 공격하나 압도적인 힘에 의해 파괴된다. 그러나 그 중 한 대가 살아남아 주인공인 도노반과 파이론의 싸움을 보면서 뭔가 느낀 것이 있었는지 남은 포보스들에게 현재 문명에 대한 파괴작전을 멈출 것을 지시한다.
엘리멘탈 제라드 작가의 코믹스에서는 모리건에게 그냥 격퇴당하는 엑스트라......
[1]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파이론을 제외하면 뱀파이어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무려 2t이나 나간다.
[2]
외수명은 위칠(Huitzil). 아즈텍 신화의 신
우이칠로포치틀리를 줄여쓴 것으로 추정된다.
나와틀어 로마자 정서법이 생소한 이들에게는 그냥 휘트질로 읽기도 한다.
[3]
OVA에서는 역으로
파이론이 창조자이며
65,000,000년전에 살고있던 동물들을 멸종시키다가 거대한 지진으로 인해 작동을 중지한다. 나중에 기체 한마리가 자의식을 깨우쳐 파이론에 대적한다.
[4]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로봇에게 동물들이 몰려와 함께있던 모습에서 가져온것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