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9 15:58:00

포광체

악튜러스에 등장하는 마법. 어떤 의미론 최강의 마법이다.

2장에서 그리트교 신자 한명이 사용했으며, 그 위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이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법인류 시즈 플레어 아이 자라투슈트라는 속수무책으로 이 마법에 당할 수밖에 없었다. 고로 화이어 필라나 디멘젼 홀 따위의 마법은 이 마법의 발가락 때만도 못한다. 물론 이 마법보다 센 스킬이 있다면 일정 시간 내에 50-70%의 확률로 게임 오버를 만들어버리는 해서는 안될 사랑이 있다.

그런데... 이 마법의 정체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대사집을 통해 직접 보자.
그리트교 신자: 이이이... 이놈들...
시즈: 어린애에게 당한 기분은 어때? 기분 좋나?
그리트교 신자: 후후후... 불쌍한 것... 너야말로 이제 죽을 것이다.
시즈: 뭐야? 이 녀석이 너무 무서워서 실성을 했나?
그리트교 신자: 후후후... 너의 그런 여유로움은 지금 뿐... 그리트교에서 전설적으로 내려온 마법으로, 아무리 센 적도 한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공포의 초필살기! 바로 '포광체'를 보여주겠다!
아이: ......
시즈: 포광체? 그건 또 뭐야?
그리트교 신자: 훗! 모르면 한 번 받아보고 지옥의 고통을 느껴보아라!!! 자, 간다!!! (빛을 뿜는다.)
시즈: (돌진하며)제기랄!!
(빛이 걷히자 땅바닥에 엎드려 있는 시즈. 신자는 사라졌다.)
시즈: 제... 제기랄! 이놈!!! 크으윽... 이 녀석이 어디로 사라졌지?
아이: 도망쳤다...
시즈: 뭐?
아이: 포광체. 위되었을 때 광체를 발산해서 적의 시야를 가리고 도망친다. 라는 말의 줄임말......

2장 마르튀니에서 시즈 일행이 그리트교 신자들을 공격했을 때 살아남은 신자 한 명이 도망가기 위해 광체를 내뿜어 무사히 도망갔다. 다만 보스전에서는 절대로 도망갈 수 없는 악튜러스 특성상 100% 도망성공률은 확실히 사기다. 다만 화이어 필라, 블리자드 같은 사기 마법이 판치는 악튜러스에서 도망치는 마법은 필요없을뿐.
일본 팔콤판에서는 명칭이 추광방폭(追光放爆)[1]으로 바뀌었다.


[1] 「追」い詰められた時に「光」を「放」つ。そして「爆」走して逃げる(궁지에 몰렸을 때 빛을 뿜는다. 그리고 폭주해서 달아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