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20:19:47

평등주의자



1. 소개2. 사상3. 행적
3.1. 창립3.2. 폭로3.3. 공화국 의회의 대응3.4. 코라의 패배3.5. 프로 벤딩 아레나 습격3.6. 평등주의자 공장 전투3.7. 코라 납치 미수3.8. 공화국 도시 전투3.9. 몰락3.10. 잔당들의 행보
4. 인물5. 장비

1. 소개

Equalists
코라의 전설에서 공화국 도시를 중심으로 등장하는 혁명 조직이자 테러리스트. 모든 벤더외 비벤더 간의 '평등화'를 목표로 내세운 단체이다.

2. 사상

철저한 反 벤딩, 反 벤더를 내세우며 아바타 대신 아몬을 대체자로 여긴다. 이런 이유로 평등주의자는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비벤더다.

평등주의자들은 아몬의 사상을 받아들여 벤딩은 벤더들이 비벤더를 억압하는데만 사용되었으며 이 세상의 모든 전쟁의 원흉이라 믿으며 그렇기에 벤더와 비벤더를 '평등화' 해야 한다고 믿으며 최종적인 목표는 아몬 스스로 밝힌 바로는 공화국 의회 전복과 그것을 시작으로 평등주의의 전세계적 확산이다. 이런 평등주의자의 이념은 아몬 사후에도 평등주의자를 존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거기다가 아몬의 카리스마와 말빨도 좋아서 아몬 생전에는 비벤더들 중에 평등주의자들에게 공감하는 이들이 많았다. 대표적인 추종자가 바로 사토 히로시.

3. 행적

3.1. 창립

수장인 아몬은 어느 농가에서 태어나 어려서 아버지를 파이어벤더의 손에 잃고 본인 또한 큰 흉터를 남긴 상처를 입고 벤딩에 대한 강한 증오심을 품었으며 이를 복수하기 위해 평등주의를 내세우게 되었다. 다만 평등주의자가 언제 처음으로 조직되었는지 그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아무튼 평등주의는 아몬의 카리스마와 함께 꽤 먹혀들었는지 아바타 코라의 시대에 이르면 텐진 스스로도 인정할 정도로 공화국 도시의 골칫거리로 자리잡는다. 허나 공화국 의회에서도 이 때까지는 평등주의를 탄압할 명분이 없어서인지 불법화하지 못해 시즌 1 초기만 해도 대놓고 평등주의를 포교하는 평등주의자가 나오기도 했다. 아마 이 때까지는 나름 합법적인 선에서만 활동한 모양. 물론 뒤에선 비밀병기를 개발하는 등 할건 다 했다.

3.2. 폭로

그런데 예상보다도 아바타 코라가 일찍 공화국 도시에 이르자 아몬은 계획을 수정한다. 그리고 그 첫 시작으로 평등주의자 추종자들을 비밀장소에 모아 연설에서 벤딩을 비난하며 아바타가 실패하여 대신 자신이 선택받았다고 주장하며 그 증거를 보이기 위해 미리 잡아온 공화국 도시 내 벤딩으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던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벤딩을 빼앗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코라는 마코와 함께 볼린을 구출할 목적으로 잠입해 있었는데 극적으로 볼린을 구춣하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3.3. 공화국 의회의 대응

급증하는 평등주의자의 세에 드디어 공화국 의회에서도 대응에 나선다. 그런데 그 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강경파인 의장인 탈록과 온건파인 텐진이 서로 의견이 안 맞았던 것, 하지만 두 사람을 제외한 의원들은 탈록의 의견에 더 공감했기에 결국 탈록의 의견에 따라 평등주의자 저담 특별 기동대가 창설된다.

3.4. 코라의 패배

이 때 코라 역시도 반 자의 반 타의로 특별 기동대에 들어가 활동하게 되었는데 코라는 이미 벤딩 3가지를 마스터한 상태였으나 아몬은 그런 코라를 가볍게 제압하지만 계획상 코라의 벤딩은 나중에 빼앗기로 되어있었기에 본보기만 보여주고 벤딩을 빼앗지는 않은 채 풀어준다.

3.5. 프로 벤딩 아레나 습격

이후 아몬은 공화국 도시 의회에 프로 벤딩을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 의외로 이번에는 탈록을 포함한 의원 전원이 이에 찬성해 프로 벤딩은 폐쇄되지만 결승전을 앞둔 코라와 린 베이퐁의 설득으로 메탈벤더 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린이 자신의 자리를 거는 조건으로 프로 벤딩 경기는 중단되지 않고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아몬이 한 수 위라서 이미 평등주의자들을 미리 잠입시켜둔 상태였고 신호와 함께 시민으로 가장해있던 평등주의자들이 나타나 경기장 곳곳에서 경찰들과 린, 텐진을 제압했고 우승팀인 울프벳 팀도 공격한다. 그리고 아몬이 나타나 울프뱃의 벤딩을 빼앗은 뒤 반칙으로 얼룩진 대회와 그런 대회에서 우승한 울프뱃을 비판, 조롱하며 한편으로 자신의 지지자들을 상대로 곧 공화국 도시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것을 선포한다.

3.6. 평등주의자 공장 전투

사토 히로시는 공화국 도시의 자동차 회사인 미래산업의 창립자 겸 주인이며 코라 일행 중 하나인 사토 아사미의 아버지이자 코라의 프로 벤딩 팀인 파이어 패럿츠의 후원자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과는 별개로 사토 히로시는 자신의 아내를 죽인 파이어벤더들을 증오하여 남모르게 평등주의자들을 후원하고 있었다. 물론 이것이 들켜서는 안 되었기에 라이벌인 양배추 기업에 모든 증거를 떠넘겨 몰락시키는 치밀함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것도 코라 일행이 미래산업에 있던 평등주의자 비밀공자을 찾아내기 전까지 이야기였다. 극적으로 비밀공장을 찾아낸 코라 일행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사토 히로시와 그가 개발한 병기들과 전투를 치르게 되었고 그 결과 다수의 메탈벤더 경찰들이 평등주의자에게 끌려간다.

3.7. 코라 납치 미수

얼마 뒤 나타난 곳은 탈록 앞이었다. 당시 탈록은 사토 아사미까지 비벤더라는 이유만으로 구속하여 항의하러 온 코라를 납치하고 그 죄를 평등주의자에게 덮어씌운 상태였는데 그 때 경비원은 탈록이 코라를 납치한 것을 보았다며 다만 지금에서야 밝히는 이유는 탈록이 블러드벤더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에 텐진, 린이 맞서지만 패배하고 탈록은 도주한다.

탈록은 코라를 인질로 탈출할 생각이었지만 평등주의자들의 습격을 받았고 블러드벤딩을 이용해 잘 맞섰지만 아몬에게만은 블러드벤딩이 먹히지 않았으며 오히려 역으로 벤딩을 빼앗기며 납치당한다.

그리고 곧 평등주의자들은 코라도 납치하려 하였으나 코라의 기지로 역으로 제압당하고 코라는 도주한다.

3.8. 공화국 도시 전투


===# 진실 #===
아몬은 워터벤더인 동시에 블러드벤더였다. 사실 그가 지지자에게 말해온 것들은 모두 가짜였다. 아몬의 진짜 과거는 이렇다. 아몬은 워터벤더이자 블러드벤더인 동시에 공화국 도시의 제일가는 악당 야콘의 장남으로 본명은 노아탁이었다. 야콘은 북극으로 도망친 후 결혼하여 그럭저럭 살고 있었지만 자신의 벤딩의 빼앗은 아바타 아앙을 증오하여 복수하고자 워터벤더로 태어난 장남 노아탁과 차남인 탈록을 학대해가며 워터벤딩과 블러드벤딩을 가르쳤다. 이 때문에 속으로 분노가 치밀어가던 노아탁은 결국 형제끼리 블러드벤딩을 사용하라는 야콘의 명령을 거부하고 대신 야콘에게 블러드벤딩을 사용한 후 도주했다. 당시에는 노아탁이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아 야콘도 탈록도 모두 노아탁이 얼어죽었으리라 생각했지만 실은 아몬이라는 가면을 쓴 채 살아있었던 것, 물론 흉터와 흉터를 가리기 위해 가면을 썼다는 말도 거짓말이었다. 이 모든 사실은 탈록이 이야기한 것으로 탈록은 자신은 처음에 아몬이 노아탁임을 몰랐지만 그에게 당한 후 알게 되었다고 코라 일행에게 말했다.

결국 이러한 진실이 드러나자 평등주의자에 대한 지지는 하락하며 2인자인 중위까지 아몬에게 거역하는 일이 일어난다.

3.9. 몰락

결국 평등주의자는 아몬의 실체가 까발려짐과 동시에 코라 일행의 활약으로 패배했다. 아몬은 탈록과 함께 자살했고 평등주의자에게 무기를 공급해주던 사토 히로시는 전투 도중 사토 아사미에게 제압당한 후 체포되어 감방에 갔다. 중위 역시도 제압당했다. 여기까지가 애니 본편에서의 행적이다.

3.10. 잔당들의 행보

그러나 평등주의자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비록 아몬이 사라지고 아몬의 이상도 거짓이었지만 평등주의자의 원천은 비벤더의 벤딩에 대한 증오여서 그런지 공화국 도시에 큰 피해를 입혔고고 평등주의자의 영향으로 비벤더인 라이코가 대통령이 되었더라도 사라지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래도 일단 당장은 힘들기에 반년 정도는 숨어살아야 했다고 한다.

이후 1년 뒤인 AG 171년, 우나락에 의한 위기가 발생했을 때 평등주의자들은 훈둔이라는 이와 협력해 코라를 해치려고 공기의 사원 섬까지 추격하는 일을 벌이다가 결국 남극에서 패배 후 달아나기도 했다. 그래도 4년이 지난 AG 174년에도 그 잔당들은 여전히 남아서 활약중이라고 한다.

4. 인물

아몬 - 우두머리
중위 - 2인자
사토 히로시 - 후원자 겸 일원

5. 장비

평등주의자는 전원 비벤더이므로 벤더에 맞서기 위한 나름의 무력을 갖추었다. 그 중에 일부는 너무나 실용적인 나머지 평등주의자의 몰락 후 많은 곳에서 무기로 애용되었다. 가히 무기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 이들. 기실 이런 무기라도 없어다면 평등주의자는 결코 전쟁까지 일으키지는 못했을 것이다.
  • 점혈술법
    전작에서 타이리가 사용했던 기술로 마찬가지로 벤더들의 기를 눌러 제압하는 기술이다.
  • 전기 막대기
    평등주의자 전투병(?)에서 중위까지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무기, 전류가 흐르므로 벤더라고 해도 당연히 큰 피해를 입는다.
  • 전기 장갑
    전류가 흐르는 장갑, 사토 아사미가 이것을 빼앗아 주 무기로 활용한다.이쯤되면 평등주의자는 일렉트릭 벤더다.
  • 전기 볼라
    마찬가지로 전류가 흐른다. 잡힐 시 전류에 제압당한다.
  • 메카 탱크
    사토 히로시가 개발한 병기로 강하기도 하려니와 백금으로 만들어져서 메탈벤딩이 불가능하다. 이후 많은 이들이 이를 써먹게 되며 시즌 4에서는 아얘 거대화 버전이 등장한다.
  • 전투 비행기
    역시 사토 히로시가 개발한 병기. 그 당시까지 유일한 공중 병기였던 비행선보다 훨씬 빠른 기동력으로 공화국 도시를 도와주러 온 연합군의 제1함대를 궤멸시키는 업적을 세웠으나 코라 일행과 아이로 장군에 의해 큰 피해를 입는다. 전투 비행기 역시도 나중에 다른 곳에서도 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