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50:08

펠리피 산타나


브라질의 축구선수
파일:santanaagainstmalaga.jpg
펠리피 산타나
Felipe Santana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 본명 펠리피 아우구스투 산타나
Felipe Augusto Santana
생년월일 1986년 3월 17일 ([age(1986-03-17)]세)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출생 브라질 상파울루 히우 클라루
신체 195cm / 체중 87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센터백
유스 경력 피게이렌시 FC (~2006)
클럽 경력 피게이렌시 FC (2006~200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8~2013)
FC 샬케 04 (2013~2016)
올림피아코스 FC (2015 / 임대)
FC 크라스노다르 (2016)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2017~2018)
샤페코엔시 (2020~2022)
CA 카타리넨시 (2023~)
국가대표 -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경력
4.1. 우승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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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클럽 경력

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13경기 8득점 1도움
2008-09 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피게이렌시 FC를 떠나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당시 산타나의 이적에서 발생한 이적료는 2m 유로. 이적 후 첫 시즌에는 마츠 후멜스의 장기 부상을 틈타 네벤 수보티치와 합을 맞추어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나, 그 다음 시즌부터는 경기력 면에서 다소 부진하며 훔멜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로테이션으로 기용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극적인 골을 넣었던 2012-13 시즌에는 후반기 들어 수보티치와 훔멜스가 번갈아가며 한 달씩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두 선수의 빈자리를 잘 메꿔주었다. 특히 말라가 CF를 상대한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수보티치와 함께 선발 출전했고, 해당 경기에서 합산 스코어 1대 2로 뒤진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에 마르코 로이스의 동점 골이 터졌고 산타나 본인까지 93분에 경기를 뒤집는 결승 골을 득점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1] 이후 4강 레알 마드리드 CF전, 결승전에선 교체 명단에는 포함되었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시즌 종료 후 1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지역 라이벌인 FC 샬케 04로 이적한다. 최대 라이벌 팀으로 이적을 결정짓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더욱 일정한 플레이 타임의 보장을 원했다고 답했다. 그런데 샬케 이적 직후 위르겐 클롭을 향해 "멍청한 사람이었다."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2.2. 이후

12-13 시즌부터 산타나를 주시했던 샬케의 보드진에 의해 샬케로 이적한 산타나는 첫 시즌 후반기부터 자잘한 부상에 시달렸고, 14-15 시즌에 들어서는 허벅지 근섬유 부상으로 해당 시즌 전반기를 아예 날려먹다시피 했다. 이후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FC로 반 시즌간 임대 이적했지만, 올림피아코스에서도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샬케의 플랜에서 완전히 배제된 산타나는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쾰른에게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2014년부터 겪었던 허벅지 부상의 여파로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며 쾰른 이적에 실패했다.

2016년 1월에는 자유 계약으로 러시아의 FC 크라스노다르의 유니폼을 입었다. 크라스노다르에서는 기존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기용되었다. 하지만 활약상은 미미했고, 크라스노다르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다. 이후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산타나는 러시아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또한 좋지 않았다고 한다.

강등 직후 계약 만료로 팀을 나온 산타나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SC 브라가와 협상하기도 했고, 자신의 커리어 첫 클럽인 피게이렌시 FC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브라가, 피게이렌시로의 이적은 무산되었고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 입단한다. 2017 시즌 산타나는 세리 A 12경기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경기에 출전했다. 여전히 부상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2018년 5월 미네이루를 떠난 산타나는 2년여 간 소속팀 없이 야인 생활을 했다. 이후 샤페코엔시로 이적해 두 시즌간 활약했다. 해당 기간 세리 B에 있던 샤페코엔시가 1부로 승격하는 데 기여했다.

2023년 1월에는 CA 카타리넨시와 계약하며 선수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2m에 육박하는 큰 키와 강력한 몸싸움 능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수비를 하는 선수이다. 촉망받던 20대 초반의 산타나는 나우두, 루시우 등 내로라하는 브라질리언 센터백들과 비교되기도 했다. 주력은 빠르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체격에 비해 의외로 꽤 민첩성과 순발력이 뛰어난 타입이기도 하다.

4. 수상 경력

4.1. 우승

5. 여담

바갤러 오토바이로 드라이빙을 즐기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본인이 직접 "오토바이 헬멧을 쓰면 웃거나 울 수 있다."라며 바이크에 열광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2009년 11월에는 루카스 바리오스와 함께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확진되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지 나의 지지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 다만 산타나의 득점 과정에서 오심 논란이 있다. 왼쪽 측면에서 마르셀 슈멜처의 스로인을 넘겨받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크로스를 올리는 순간, 산타나 본인을 포함해 페널티 박스에 들어가 있던 네 명의 선수들이 모두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 당시에는 VAR 시스템이 없었기에 그대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