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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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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fefe
2015년 4월 출범한 대한민국의 페미니스트, 반 여성혐오단체이다. 소개, 정의, 선언문 하지만 트위터 계정에는 남성에 대한 조롱과 비하가 포함된 게시글도 있으므로 열람시 주의를 요한다. #
요리연구가 차유진씨를 포함 3명의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연대체이다. 시간이 지나 조금씩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름이 알려져 2000여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였다.
2015년 장동민 여성비하발언 사건으로 혐오논란이 뜨거워진 가운데 옹달샘 혐오발언 영상, 녹음파일 등을 유포하고, 장동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하였다. 옹달샘 관련 각종 협찬사, 방송국 보이콧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름이 알려졌으며,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 해쉬태그 운동 등에도 동참하였다.
단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등이 존재하지만 주로 트위터를 통해 활동하였다.
밑에서 서술할 데이트폭력 피해자 2차 가해 사건 이후 자숙의 의미로 활동종료를 선언하였다.
2. 주요 활동 일지
일지에 대한 주석들은 해당 출처를 참조.피켓 시위 총 8회, 피켓의 수 18개, 1인 시위 참가자 총 5명(피켓 제작 참가자 총 7명), 2015.04.21 ~ 06.11 사이의 주요 활동 일수 23일, 언론노출 5회, 총 트윗수 5,944로 활동을 마감했다.
2015.04.21 공식 이메일 계정 [email protected], 유튜브, 블로그 오픈
2015.04.24 피켓 시위_1차 피켓리스트 및 1인시위 일지
2015.04.28 공식 트위터 계정 @FeFeFe2015 오픈
2015.04.29 '장동민 여혐 발언 모음' 영상 1차 게시
2015.04.30 메일링 'fe-ring' 오픈
2015.05.01 '만국의 후죠시여 단결하라' 웹자보 게시 > 지원자 없음으로 진행 무산됨
2015.05.02 '장동민 여혐 발언 모음' 영상 2차 게시
2015.05.02 옹달샘 사과문 해석본 게시
2015.05.03 옹달샘 사과 일지 정리본 게시
2015.05.03 피켓 시위_2차 : 페페페 거리 선전전 "페페페와 함께 여성혐오를 패패패"
2015.05.06 피켓 시위_3차
2015.05.09 페페페 선언문 게시
2015.05.12 '장동민 여혐 발언 모음' 영상 3차 게시
2015.05.14 옹달샘의 여성혐오발언과 불충분한 사과기자회견 이후, 반성과 자숙이 없는 방송활동재개를 저지하기 위한 연대요청자료를 발송
1) 다음의 여성단체들에게는 기자회견과 공동성명서를 요청했다.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의 전화, 여성단체연합
2) 다음의 여성주의 그룹들에게는 공동성명서와 1인 시위 동참을 요청했다.
고려대 석순, 관악여성주의학회 달, 한양대 월담, 중앙대 녹지, 언니네트워크, 댁의 김치는 안녕들하십니까?
2015.05.14 피켓 시위_4차
2015.05.18 fe-ring 1차 발송 내용
2015.05.21 피켓 시위_5차
2015.05.23 팟캐스트 녹음작업
2015.05.28 피켓 시위_6차
2015.06.01?? 팟캐스트 송출
2015.06.03 1) 공동 성명서 발표 ‘성차별·반인권 인사 황교안의 국무총리 임명에 반대한다’ 성명서 2) 은수미, 우원식, 홍종학, 박원석, 김광진 의원실로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 반대하는 질문서’ 전달
2015.06.04 피켓 시위_7차
2015.06.11 피켓 시위_8차
2015.07.03 미래에서 온 여자들(가칭) 기획> 페페페의 활동종료 결정으로 인해 무산됨
2015.07.05 1차 사과문 게시
2015.07.06 2차 사과문 게시
2015.07.08 3차 사과문 게시
2015.07.21 활동 전면 종료
3. 각종 사건사고
3.1. 데이트폭력 피해자 2차 가해 사건
사건의 개요 |
1.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여성 A가 자신이 과거 교제했던 진보논객 모씨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 2. 해당 논객은 A의 폭로를 일부 인정, 일부 부정하고 자숙하는 의미에서 절필. 3. 페페페의 차유진이 모씨 피임이나 했냐는 트윗을 올림. 4. A의 지인 B는 피해자가 언급하지 않은 사생활을 끌어내는 행위라고 주장. 5. 차유진은 A가 모씨와 만나면서 낙태했다는 확실한 제보를 여러번 받았다고, 사귈 때 미성년자였던 점은 기회를 보고 있다고 B와의 DM에서 이야기함. 6. A는 차유진에게 소문의 출처가 어디였느냐고 직접 물어보았고 차유진은 대답한 후 사과함. (중간과정 서술필요) 7. 페페페의 신희주는 아래 캡쳐의 내용을 본인의 트위터에 게시함. 빡친 A가 페페페에 항의. 8. A와 주변인들이 페페페 및 지지자들과 대립. 9. 페페페측은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를 하였으나 그 사과에 문제가 많아 3차에 걸쳐 사과문을 쓰게 됨. 10. 페페페는 활동 잠정 중단 및 자숙을 선언. |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각종 커뮤니티, 트위터리안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은 페페페 측은 주요 멤버들을 중심으로 해당사건 피해자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하는 글을 게재하였으며,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사과문
3.2. 진중권 VS fefefe 키배
장동민 건에서 불거진 여성혐오 논쟁과 관련하여 트위터에서 키배가 벌어졌다.진중권은 2000년대 초반 벌어진 월장 사건에서 진중권은 예비역 복학생들의 마초문화를 비판하였다.
그러나 그는 장동민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린 후 많은 트위터 페미니스트들의 비판을 받았다.
장동민에 관한 단상. 광대는 질펀하게 쌍욕을 할 수도 있다. 다만 그 표적이 여성, 코디, 군대 후임 등 자신보다 사회적 약자일 때, 그저 웃기려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개그가 언어폭력이 될 수 있다. 그의 발언에 대한 대중의 비판은 정당하다. 다만, 연예인에게 공직자 검증 이상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내 눈에는 과도해 보임. 망언을 한 정치인들, 목사님들, 멀쩡히 현직에 남겨두는 사회에서 유독 연예인에게만 가혹하고 싶어하는 대중의 욕망. 거기에는 뭔가 의심스러운 구석이 존재한다. 진정으로 세워야 할 정의는 권력에 대한 두려움 혹은 무력감에서 포기한 채, 위험하지 않은 대상을 향해서만 분노를 표출하다 보니, 공직자 검증의 엄격한 패러다임이 졸지에 연예인에게로 옮아가는 경향이 발생하는 듯.
대표적 반론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정치인의 혐오발언, 성희롱, 성추행은 사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지다가 공적으로 들키거나 폭로됩니다. 그들은 대중 앞에 나와서 혐오발언과 성희롱을 하면서 그것을 웃음과 욕망의 대상으로 연행/상연하지 않습니다. 논개 축제에서 여자아이들에게 적장의 인형을 껴안고 투신하는 퍼포먼스를 시킨 적이 있습니다. 이런 류의 연희들은 여성에 대한 왜곡된 성관념을 반복적인 수행과 문화적인 실천을 통해 각인시키는 폭력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은, 개인의 도덕성 실패에 대한 정죄가 아니라, 이러한 종류의 문화적 폭력이 방송매체를 통해 반복되는 양상을 중단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행동입니다. 저는 강력히 말하겠는데, 시민사회를 상대로 한 연희의 장에서 연예인이 혐오발언을 하는 것이 대한 엄격한 접근과 비판은, 정치인들의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비판'만큼'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원문
적극적인 운동에도 불구하고, 여성혐오발화를 확대•재생산해온 연예인의 하차 하나 제대로 끌어내지 못하는 견고한 남성중심사회에서, '진정으로 내세워야 할 정의'는 누가 규정하는 거지? 당신이 '만만하다'라고 규정한 '남성연예인'조차 여성에겐 높은 벽이야.[주1]
그 와중 일부 트위터 페미니스트들은 다음과 같이 진중권을 여혐종자라고 공격하였다.@HSspellbreaker: 여혐의 레벨 1단계: 여혐실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만, 너무 드세서 싫다는 진중권류, 2단계: 여혐실태를 인지하지만, 심각성을 못느끼는 허지웅류, 3단계: 여혐실태는 꼴페미때문이라는 고재광류, 4단계: 여혐 그게뭐죠? 일베류
그러자 진중권은 2011년 씨네 21에 기고했던 '진중권의 아이콘 : 공약의 부담'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링크했다. https://twitter.com/unheim/status/612565025786441728 (씨네 21 :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68080)
남성의 페미니즘을 설거지에 비유한 글의 요지와 링크를 트윗한 시기의 부적절함(당시는 진보 진영 인사들의 데이트폭력이 연달아 폭로되던 민감한 시기였다)에 대해 트위터 페미니스트들이 비판, 비난했으나 진중권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링크를 건 이유를 진보논객 데이트폭력이 폭로되었는데 정작 그와 아무 상관없는 진중권 여혐론이 떠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페페페 측이 진중권에게 멘션을 걸면서 대화가 이루어졌다.
이 논쟁에서, 페페페는 진중권에게 '자신의 의견에 찬동하지 않으면 여성혐오자다'라는 식으로 몰아가려고 하였으나, 진중권은 그런 식의 태도는 강경한 이념주창자들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습성이고, 자신은 그런 습성이 불편하며, 누구도 자신에게 어떤 이념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말하였다.
3.3. KKK 시위복장 논란
페페페 사람들이 시위시에 입은 복장이 인종차별의 상징인 KKK 복장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었다. 다만 여기에는 KKK의 상징인 고깔두건이 없으며, 대여점에서도 유령복장이라며 빌려주었다 해당 복장 링크는 반론이 있었다. 반면 굳이 흰색 전신복장과 두건을 빌린 이유에 대해 의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다.판단은 사진을 보고 하기로 하자.#
피켓 내용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일베발 고인드립으로 자주 사용하는 말끝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메르스 갤러리에서 일베의 미러링을 위한 방식의 하나로, 페페페는 메르스 갤러리를 지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External
이에 대해 페페페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사진을 내린 것은 오늘 퍼포먼스 당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다시 입장을 밝힙니다. 1.페페페 유령 의상이 KKK단을 연상시킨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시각적 오판의 의도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KKK단 의상의 고깔 모양, 천 자락의 밑단, 수도복을 연상시키는 허리끈, 눈구멍 뚫린 모양과 크기가오늘 의상과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판의 의도가 페페페의 행동이 과격하다는 것에 대한 비난의 연장이라면 동의할 수 없습니다. 2. '페페페는 가해자를 돌보지 않는다'는 선언을 일찍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의 윤리적 결벽을 페페페에 요구하시는 것은 페페페의 기조와 맞지 않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의 불편이 사회적 맥락을 지닌다는 확대 해석을 페페페에 강요하시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늘 제대로 의견 일치를 하지않고 번복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오늘 퍼포먼스 의상이 논란이 될 줄은 구성원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 또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페페측에서 정리한 관련 논란 자료는
여기에.
[주1]
이상의 발언들은
http://www.huffingtonpost.kr/2015/05/02/story_n_7193828.html 이곳에 캡쳐의 형태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