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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랄카 안 엘던트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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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등장인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어뮤텍
공동 설립자
일본
공동 설립자
엘던트 제국
총지배인
카노 신이치
보좌
아야사키 히카루
육상자위대
코가누마 미노리
고위 공무원
마토바 진자부로

신성 엘던트 제국
엘던트 성
황제
페트랄카 안 엘던트 3세
보좌
가리우스 엔 코르드발
재상
자하르
전속 세공사
갈드 공방
전속 메이드
로롱 세리오즈

페트랄카 안 엘던트 3세
ペトラルカ・アン・エルダント三世
Petralka Anne Eldant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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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
파일:external/imgdata.hoop8.com/337987978876.jpg 파일:external/imgdata.hoop8.com/354987978876.jpg
TVA 그림체 만화책 그림체
성별 여성
나이 16세
성우 후치가미 마이 (TVA)
아쿠츠 카나 (요메코레)
키라 빈센트 데이비스(북미판)

1. 소개2. 연애 라인으로서3. 대인배?4. 작중 행적
4.1. 과거4.2. 카노 신이치를 만나다4.3. 신이치를 만난 이후

1. 소개

파일:attachment/Petralca.jpg
캐릭터 소개란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의 히로인 중 1명이다.

신성 엘던트 제국의 어엿한 황제다. 실제 나이는 16세.[1]

이름은 르네상스 초기 이탈리아 서정시인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rca)에서 따왔으리라 여겨진다.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의 르네상스적 이미지와 엘던트 제국에 외국 문물을 들여오기로 결정한 엘던트 3세의 작중의 역할도 나름 어울린다. 실제 일본에서 서정시인 페트라르카의 가나표기도 ペトラルカ로 엘던트 3세와 같으며, 외래어표기법상(국립국어원 고시)의 표기도 페트라르카이므로 애초에 번역 명칭을 페트랄카가 아닌 '페트라르카'로 적는 게 맞다고 볼 수 있다.

나이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어엿한 황제의 행동과 그에 대한 일처리 또한 잘 해내고 있다. 그야말로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본래 황제의 자리는 그녀의 부모님 중에 1명이 앉아야 했지만 왕위쟁탈전 도중, 둘 다 전부 사망하시는 바람에 어린 나이에 황제의 노릇을 해야 했다.[2] 덕분에 나이에 걸맞지 않는 성품과 위엄과 권위가 몸에 그대로 베어서 오오라처럼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마음은 어린애이기 때문에 가끔씩 투정도 부리기까지 한다.

원래 무언가를 요구하러 왔던 상인들은 저마다 흑심을 품고 있어서 거절해왔다는 듯. 그러나 카노 신이치는 달랐다 한다.[3]

작중에서 뮤셀만 제외하면 신이치와 제일 가까운 인물이다. 실제로 페트랄카 또한 신이치를 사모하고 있는 듯 하다. 정작 신이치는 그걸 전혀 모르고 있다. 또한 작중에서 두 번째로 일본어를 배운 이세계인이다. 첫 번째는 뮤셀. 그 때문인지 처음엔 뮤셀을 철저히 배제하며 고작 메이드 주제에 신이치의 마음을 돌렸다면서 화내기까지 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론 서로 친해졌다. 실제 "뮤셀이라면 믿는다" 수준까지 갔을 정도.

참 아이러니한 점은 "뮤셀 포아란이 신이치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면, 신이치는 페트랄카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신이치가 뮤셀의 마음을 알아채되, 페트랄카의 마음을 못 알아챈 이유가 되기도 하다.

가리우스와의 관계는 사촌 오빠. 덕분에 가리우스와 함께 이 상황을 헤쳐온 듯 하다. 그럼에도 가리우스와 페트랄카 사이에는 사모하는 감정이 없다. 게다가 이 둘이 사귀게 되면 정치적으로도 압도적인 큰 세력이 생겨 큰 문제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그녀는 굉장히 힘들어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TVA 8화와 원작 4권에서의 현실 도피가 이에 해당된다. 이에 신이치는 자신의 모습처럼 보여 굉장히 안타까워한다. 직속 메이드가 6명 존재한다.[4] 여담으로 TVA 엔딩이 신이치를 만나면서 페트랄카가 겪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TVA 오프닝은 반대로 신이치를 만나면서 뮤셀이 겪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2. 연애 라인으로서

처음에 카노 신이치를 만났을 때는 뭔 이런 무례한 사람이 있는지 열을 냈었지만 지금은 그게 무색하다는 듯이 사랑에 빠진 상황. 덕분에 연애 라인 쪽에서는 정통적 라인이라 생각할 수 있는 뮤셀과 달리 이 쪽은 츤데레 라인을 착실히 타고 있는 중. 지금은 그냥 독특한 라인 정도. 다만 신이치는 이런 페트랄카에게 끌리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 감정을 단순히 어린 아이에게 느끼는 사랑스러움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하지만 이야기가 슬슬 후반부까지 들어서면서 페트랄카에 대한 감정이 점점 연모하는 것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특히 뮤셀을 많이 밀어주어 페트랄카의 비중이 깎이지는 않되 러브 코미디적 부분은 뮤셀이 많이 빼았기도 하였다. 작가는 페트랄카를 조금 더 밀어주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작가 쪽은 양 쪽 전부 밀어주고 좀 저울질 하는 상태. 본인도 12권 당시엔 어느 쪽으로 할 지 정하지 못했단 말까지 한 상황인지라 페트랄카가 불리한 싸움이 조금은 공평해졌다고 생각하는 독자도 있는 모양. 다만 13권에서 엘비아가 사랑싸움에 참전함으로서 좀 더 갈피를 못 잡게 되었다. 게다가 신이치는 셋 다 귀여워한다는 것을 거짓말 탐지기 및 금기의 갑옷으로 전부 밝혀지게 되었으니 앞으로도 페트랄카의 심정이 나아질 기미는 없어 보인다.

1권에서는 신이치가 (일본의 예의 상으로선) 페트랄카의 무례한 행동[5] 덕에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적도 있었는데 이런 마이너스 요소를 무색하게 만드듯이 지금은 연애 라인이 탄탄히 잘 잡혀 있는 상태다. 뒤로 밀려버린 엘비아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 사실 이 같은 사건과 땡깡 때문에 독자들 중 대다수가 페트랄카 보단 뮤셀을 택하지만 사실 책에서도 보이듯이 페트랄카의 과거와 그에 대한 진중한 면을 보고 오히려 이 쪽을 미는 독자들도 생긴 상태다.

실제로도 12권에선 페트랄카에게 혼인 제의가 들어왔는데 이를 무색하게 만드듯이 거절하게 된다. 물론 거절 원인은 여러 가지 있었지만 제일 중요했던 것은 신이치의 대답을 듣고서 결정했던 것이 클 것이다. 뭣보다 그를 좋아하고 있는데 다른 혼인이라는 것은 그 세계관 상으로선 어쩔 수 없었으면서도 많이 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예로 다과회를 열었을 때엔 신이치에게 여러 눈치를 주었지만 이 놈의 고자 녀석은 그것을 눈치 채지도 못해 결국 또 페트랄카가 삐지게 만드는 원인을 주기도.

신기하게도 그녀는 그의 변태스러운 진면모를 보고 오히려 반한 듯 하다. 차별없는 신이치의 모습을 보고 반한 뮤셀과는 뭔가 조금 틀린 부분. 실제 신이치가 귀족 다운 말로 페트랄카에게 대하니 페트랄카 왈 "너, 신이치 아니지?". 그리고 신이치가 진심 모드로 돌아가서 말한 진심 어린 말에 그녀는 열내면서도 속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츤데레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실제 다시 만났을 때에도 기뻤다고 말하는 것이 그녀의 매력 포인트. 그리고 신이치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진심으로 울어주는 몇 안 되는 여성 중 한 명이다. 신이치가 옆에서 위험에 처할 때엔 뮤셀이 울어주고 신이치가 무사히 돌아왔을 땐, 어쩔 수 없이 옥좌에 앉아있는 페트랄카가 울어주는 편.

사실상 뮤셀과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최종 대결에서도 뮤셀과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6] 아예 신이치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뮤셀인지라 페트랄카에겐 조금은 불리한 싸움이지만 최근에 차근차근 러브라인을 쌓고 있어서 지금으로 따지면 진도를 꽤 따라잡은 상태. 오히려 둔감한 신이치를 각성시킨 것은 페트랄카를 통한 이벤트 덕분인지라 앞으로의 행방을 쉽게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태.

이상하게 연애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뮤셀과 날이 가면 갈수록 죽이 척척 맞게 된다. 페트랄카도 계속 알아채 달라고 신이치에게 어필을 매우 자주하는 편인데 신이치는 그것을 통 모르고 있으니 매일매일 삐지는 것이 주 패턴. 이에 뮤셀도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는데 페트랄카도 똑같이 지친 상태고 이 때부터 서로 죽이 맞게 된 모양이다. 이미 뮤셀과 페트랄카 사이에선 신이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서로가 알고 있다. 라이벌인 만큼 이에 대해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데[7] 상상 외로 죽이 척척 맞기도 하는 것을 보면 나중에 누가 이어져도 이 둘의 우정이 끊길 일은 없을 듯 싶다. 심지어 13권 이후로는 엘비아와 마저도 서로 죽이 맞게 되었다. 서로 서로가 푸념을 갖고 있는데 금기의 갑옷을 입고 그것을 풀어내는 장면은 이 작품의 백미 중 하나.

여담으로 그녀의 신이치에 대한 집착과 의존성이 심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8] 이는 애정결핍증에서 결여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뮤셀이 이 애정결핍이 제일 심한 부분이 있고 이 같은 내용 전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페트랄카는 어린 시절, 적어도 친부모가 옆에서 그녀를 돌봐주고 있었지만 어린 나이에 친부모가 전부 돌아가시게 되어버렸고 그에 따라 그녀는 왕좌를 이른 나이에 물려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 덕분에 나이에 맞지 않게 점잖아 질 수 있게 되었지만 애정결핍을 갖게 되어버린 것. 덕분에 신이치는 양 옆에서 고생 중이다.

여담으로 신이치와 각 히로인 간의 러브 라인을 밀어주는 인물이 각각 한 명씩 존재한다. 페트랄카와 신이치 간의 러브 라인을 응원하는 쪽은 바로 마토바 진자부로. 다만 이 쪽은 정치적 결혼으로서도 이 쪽을 밀어주는 편에 속한다. 물론 페트랄카는 신이치를 일편단심으로 좋아하는 쪽이고 신이치도 좋아하는 편에 속해있는데다가 마토바도 신이치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다만 그런 쪽으로도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며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밀어주는 모양. 여러모로 옛날 결혼을 생각나게 만드는 면도 보여주었다.

3. 대인배?

농담이 아니고 페트랄카는 작중에서도 상당한 대인배라 불릴 행적을 보여주긴 했다. 작중 독자들이나 시청자들이 뮤셀이 대인배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사실 페트랄카가 땡깡 부린 것 때문에 마이너스 평가를 받은 것 뿐이지 상당히 대인배적인 행동을 작중에서 이것저것 한 황제다.

실제로 신이치가 1권에서 했던 무례한 행동 중 하나인 "로리 떴다!"는 무려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화내서 한 대 친 것을 제외하곤 용서해주었을 정도. 실제 이를 외교로 본다면 상대 국가 원수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것은 상당한 결례에 속한다. 특히 봉건 제도에 황제가 곧 나라인 정도의 제국에서 이런 말을 했으니 사실은 사형이나 처형을 당해도 할 말이 없었을 수준인 것이다. 이외에도 신이치가 화를 내서 페트랄카에게 함부로 손찌검을 날릴 뻔한 적도 있었는데 실제 할 뻔했다고 쳐도 행동에 거의 옮겼을 수준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행동 자체 또한 무례한 행동에 속하긴 한다. 그 때, 뮤셀이 심한 취급을 당하고 있었기에 상당히 문화가 달랐던 신이치에게 있어선 있을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봉건 제도에 있어선 흔히 있던 신분 제도였기 때문에 본래대로였다면 정상적인 행동이다. 그럼에도 그걸 막을 뿐더러 페트랄카를 때리려 까지 했으니. 물론 페트랄카가 용서해주는 부분은 없긴 하지만 만일 때렸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심지어 그것을 받아들여 점차 아인종의 대우를 좋게 해주는 등, 지금껏 지탱해 왔던 정책과 자신의 관점을 점차 바꿔가고 있다. 사랑의 힘인지 뭔진 몰라도 적어도 황제 폐하로서의 업무도 상당한 수준력을 보여주는 페트랄카이기에 이런 것이 이로울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이다란 생각과 가치관의 변화가 이루어 낸 것이 더 클 수도 있는 편.

특히, 뮤셀이 항상 옆에 붙어 있는데 이에 대해서 한 마디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점차 권 수가 지나면 지날수록 그게 무색해지게 뮤셀이 신이치와의 진도가 순순히 되는 와중에서도 대인배적으로 넘어가주는 등, 여러모로 해탈에 가까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뮤셀과 의기투합까지 할 정도가 되어버렸으니. 이 쯤 되면 대인배화 되어 가는 건 맞다. 그래도 가끔씩 신이치와 많이 있는 편이 드물다고 땡깡 부릴 때도 있는지라 여러모로 대인배애서 먼 행동을 아직도 보여주고 있긴 하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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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과거

엘던트 왕국의 제1황자였던 왕과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엄연한 고귀한 핏줄로 어린 시절에는 친부모도 있고 꽤나 행복하게 지낸 모양. 하지만 가리우스의 부모님의 계략으로 인해 양 부모 전부가 독극물을 먹고 쓰러져 사망하게 되어버리고 페트랄카는 어린 나이[9]에 왕좌에 앉게 되고 가리우스는 그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녀의 보좌관을 맡게 되어 제1황자와 제2황자 간의 싸움을 종결시켰다. 이후로는 황제로서 활동하였다. 처음에는 가리우스가 보좌할 겸, 거의 그녀의 업무를 맡아주었다고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게 되어 지금은 모든 왕의 업무를 그녀가 맡게 된 모양. 그에 대한 근엄함의 오라도 뿜어져 나오게 된 모양이다.

페트랄카는 신이치와 접촉하기 이전에 이미 일본의 몇 인원들과 교류하기 시작했다. 마토바 진자부로도 그 중 한 명. 그들이 처음에 교류하자고 가지고 온 것들이 "일본의 전통물품"이였다. 그녀는 그게 굉장히 마음에 안 들었다고. 그리고 일본이 "오타쿠 문화"를 제안하자 페트랄카는 다시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것을 가지고 오라한다. 일본은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을 가지고 와 황제 폐하에게 보여준다. 그걸 본 페트랄카는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어 " 책임자를 데려오라 한다." 그리고...

4.2. 카노 신이치를 만나다

마토바 진자부로는 약속대로 우리 황제 폐하에게 "책임자인 어뮤텍의 총지배인인 카노 신이치"를 데려오게 된다. 근데 신이치는 예상외의 행동을 하고 만다. 페트랄카 앞에서 "꼬맹이 떴다!!!!" 라고 외친 것. 당연히 우리의 로리 폐하는 빡치셔서 바로 신이치 앞으로 다가가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리고 바로 어퍼컷을 날렸다. 자하르 재상이 겨우 해명을 하자 이해를 한다. 계속해서 이야기 하던 도중, 오타쿠 문화를 "독이라 생각한" 가리우스에게 신이치는 말빨로 한 방 먹인다. [10] 그리고 페트랄카는 그걸 보고선 크게 한바탕 웃는다. [11]

한판 붙을 분위기던 신이치와 가리우스는 물론이고 모여있던 전체가 당황하지만 페트랄카는 지금까지 가리우스에게 이렇게까지 대든 인물은 신이치가 유일하다면서 어뮤텍의 활동을 허가했다.

4.3. 신이치를 만난 이후

다짜고짜 자하르를 이끌고선 달려가[12] 어떻게 되었는지 감찰하러 왔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만화책을 들어 읽어냈지만 "음, 모르겠다!"라고 대답하는 둥, 아직까진 그림만 보는 수준에 그치는 듯하다. 처음엔 '카노 신이치'라고 불렀지만 신이치가 이에 태클을 걸자 "신이치"란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덤으로 페트랄카 또한 그에게 "페트랄카"라고 부르게 허락해줬는데... 이게 약혼자가 부르는 애칭이라고 한다.[13] 그러더니 신이치를 다짜고짜 불러대더니 신이치에게 해설역을 맡겼다.

게다가 신이치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만화책을 감상한다. 신이치는 이에 당황해하지만 머지 않아 포기했는지 그대로 읽어냈다. 그리고 뮤셀에게 "카노"[14]란 단어를 보여주면서 발음은 같지만 뜻이 다르다면서 설명했다. 이에 뺨이 부풀면서 제대로 삐치곤 아예 신이치의 무릎 위에 앉아 딱 달라붙어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

이에 신이치는 더 당황하지만 페트랄카는 아랑곳 않으며 얼른 계속해서 책을 읽어달라 한다. 덤으로 견제하던 뮤셀에겐 차를 끓여오라 하면서 밖으로 내쫒았다. 덤으로 질투하듯이 신이치에게 한 소리 했다.[15] 그 다음 날에도 그녀는 신이치의 저택으로 감찰하러 왔다. 그러면서 신이치에게 다음 장을 읽어달라면서 졸랐다. 하지만 신이치는 계속하여 읽는 것에 매우 지친 상황이였다. 그 상황에서 뮤셀이 차와 크림 룬트[16]를 준비해오자 신이치는 살았다는 듯이 잠시 쉬자고 페트랄카에게 말하지만 오히려 페트랄카는 더 분노하였다.

항상 중요한 시점에서 온다면서 뮤셀에게 격노한다. 이에 신이치는 놀라서 바깥에서 경비 중이던 가리우스에게 말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이세계에선 이게 정상이니 말이다."란 말을 듣고 신이치는 이와 같은 차별성에 점점 분노하게 되고 페트랄카는 뮤셀에게 못할 말을 잔뜩 하고선 빵을 던지려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격노한 신이치에 의해 제지당하게 되면서 그의 격노한 얼굴을 보게 된다.[17]

이에 페트랄카는 완전히 쫄아서 어안이 벙벙해진다. 신이치는 이에 갑자기 분노를 풀게 되고 페트랄카의 손에 들고 있던 빵을 회수한 후, "자유와 평등과 박애"를 주장하면서 이 일은 자신의 나라에선 옳지 않다고 해명했다. 근데 페트랄카는 " 평등이 뭐냐?" 하며 의아해했다. 이에 신이치는 그 쪽부터냐고 하면서 당황해하나 옆에 있던 가리우스가 빠르게 이해하면서 "화가 난 폐하를 말로 타이른 건 네 놈이 처음이다. 흥미롭군."이라며 의사를 표하였고, 페트랄카 또한 그들을 용서해주었다. 또한 신이치에게 자신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달라고 명령했다. 게다가 자신이 매일 직접 신이치의 저택을 방문한다 했으며 또한 뮤셀에게 선전포고를 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뮤셀을 견제하는 듯.

그 다음엔 학교를 건설하고 있는 신이치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바로 뮤셀에게 승부를 거는데 배웠던 일본어 승부였다. 다짜고짜 간장공장공장장 발음 승부를 냈는데 결과는 뮤셀이 발음하려다 혀가 꼬여서 페트랄카 승리.[18] 어느 때와 같이 신이치가 미노리의 슴가를 바라보고 있을 때, 질투 했는지 신이치는 큰 가슴이 좋냐고 질문했다. 신이치는 아니라 하면서 "작은 가슴의 이점"에 대해 말하는데 주변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덕분에 신이치는 모두에게서 변태 취급 받았다. 그리고 뮤셀에게 뭐라 이야기 했는데 아마 가슴 이야기라 추정된다. 실제 신이치가 미노리와의 대화를 끝내자 즉각 뮤셀에게 뭘 먹이냐고 물어보았다. 그 때, 신이치가 다 같은 걸 먹는다 했을 때 의아해했다.[19] 그러나 그런거 신경 꺼버리고 가슴에만 집착한다.

여담으로 페트랄카는 항상 신이치의 저택에 업무 상으로 온다. 덕분에 귀족들에게도 신이치의 저택이 "학당"이라 널리 알려진 상황. 덕분에 귀족의 자제분들이 신이치의 저택으로 가서 신이치가 낭독하는 책을 듣는다. 그 중에서도 페트랄카는 항상 신이치의 무릎 위에 앉아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신이치가 피곤해하자 "자신에게 책을 읽게 하는게 지루하냐"고 물었다. 당연 신이치는 그게 아니라 일이 바빴다고 말하며 "미노리나 다른 사람들에게 읽어달라 할까?" 하면서 제의했으나 페트랄카는 단숨에 싫다하면서 신이치가 읽는게 좋다고 말한다. 신이치가 읽는 건 생동감이 넘치기도 하면서 항상 즐겁게 읽어준다고 평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다른 행인들이 흑심을 품고서 온 것에 비해 신이치는 그런게 없었다.[20]라 한다. 이에 신이치는 굉장히 놀랐다.

그 후, 신이치가 설립한 학교가 완성되자 역시 이번에도 보러왔다. 여태껏처럼 뮤셀과 티격태격하며 말하는데... 곁에 있던 경비원이 찔려 그 자리에서 즉사하게 된다. 덤으로 학교 내는 패닉. 범인은 "과격조직 베이두나". 그들의 습격으로 인해 신이치, 뮤셀, 미노리와 함께 같은 자리에 감금당하게 된다. 허나 페트랄카는 그 자리에서도 담담하게 적측과 이야기 한다.[21] 그리고 우두머리를 제거하면 된다는 식으로 신이치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오히려 코웃음을 치며 "그 녀석이 없어져 봤자다. 그 녀석은 소모품에 불과해"라며 한 소리 했다.[22]

페이도나의 수장인 알렉시오는 그 말에 동요하더니 신이치를 일단 살려두는 걸로 결정내렸다. 신이치가 작전을 만들어낸 뒤, 행동하자 뮤셀과 미노리와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 알렉시오의 부하가 페트랄카에게 마법으로 공격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이는 페트랄카의 몸 자체가 마법을 통하지 않도록 주문을 걸어두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도저도 아니게 알렉시오의 행동은 무너지게 되었지만, 곧바로 칼을 꺼내들어 페트랄카를 습격하지만 자신이 줄곧 핍박해왔던 뮤셀 포아란이 자신을 감싸고 칼에 맞았다.

그걸 본 페트랄카는 당연하다시피 멘붕했으며, 신이치 또한 멘붕했다. 뮤셀은 "신이치의 만화책대로 행동해보고 싶었다"며 그 자리에서 말을 멈추었다. 페트랄카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찾아온 가리우스 외 측근들에게 "당장 의사를 데려오라! 이건 명령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꼭 살려내라!!"면서 강하게 명령했다. 그리고 그 덕분인지 뮤셀은 덕분에 살아나게 되었다.[23] 이로서 페트랄카와 뮤셀의 사이는 가까워지게 되었다. 덕분에 뮤셀은 거의 벼락 출세한 거나 다름 없게 되었다.

TVA든 원작에서든 페트랄카는 황제 폐하로서도 그녀 자신으로서도 아주 큰 활약을 하게 된다.

1권은 뮤셀과 페트랄카가 동시활약했다면 2권은 엘비아와 페트랄카가 활약했다고 보면 된다. 실제 2권 후반과 TVA 11화에선 침략자란 사실을 깨달아 절망하다가 뮤셀 덕분에 해답을 얻은 신이치가 갑작스레 페트랄카에게 제안을 하고만다. TVA와 원작 둘 다 제안이 다르다.
  • 원작에선 "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수입해 엘던트 제국의 수출품으로 국외 수출하는 것
  • TVA에선 " 일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엘던트 제국이 직접 만화/애니메/라노벨을 제작하는 것

그 말을 들은 가리우스는 굉장히 흥미로워하며 찬성했으며 페트랄카 또한 이 일을 찬성한다. 그리고 이 일을 알아챈 일본국은 특수부대를 보내와 신이치의 저택에 난데없이 쳐들어가서 신이치를 제거하려 했지만 그 곳엔 이미 마법을 배운 메이드[24]가 30명 다수 존재했다. 신이치 혼자 없는채로.

이는 이미 페트랄카, 가리우스 등의 그녀의 측근들이 이미 전부 파악해두고 신이치와 뮤셀, 브루크를 피신시키러 온 것. 게다가 이번 작전 자체가 그녀가 생각해뒀던 것이었다. 가리우스는 실제 지휘를 맡았다. 이에 가리우스는 "애초에 자신은 일본 정부의 생각을 어슴푸레 눈치채고 있었다"고. 그런 그의 생각에 신이치는 태클을 걸었으나[25] 페트랄카는 "자신은 문화 침략 같이 심오한 건 모르나 문화를 받아들일 때, 곧이 그대로 받지 않고 자신들의 문화로 재구성한다. 또한 자신은 엘던트 제국과 함께 문화를 가져올 이로 신이치를 선택했다고 답변했다. 즉, 이미 1권. 1화에서 이미 카노 신이치는 침략자인지 아닌지 선택받고 있었다는 것.

특수부대원들이 함정이란 것을 눈치채자 엘던트 제국이 정찰로 보낸 사역마 20마리 중 2마리가 없어져있었다. 그리고 최루가스 수류탄이 어느샌가 눈 앞에 있었던 탓에 안은 혼비백산. 다들 눈을 못 뜨고 콜록콜록하면서 페트랄카는 창문을 열라고 말했다.[26] 뮤셀은 "질풍의 주먹" 마법을 사용해 창문을 깨뜨려 단숨에 연기를 내보냈지만 신이치의 눈 앞엔 이미 자위관 2명이 가스마스크를 뒤집어 쓴 채로 9mm 권총을 겨누고 있었다. 신이치는 힘이 빠져 다리가 풀리고 마는데 이 덕분에 총알이 빗나갔다. 이에 뮤셀이 다시 '질풍의 주먹'을 발동. 자위관 2명을 날려보냈지만 다른 곳에 또 다른 자위관 1명이 잠입해왔다. 이에 가리우스가 검을 뽑아 자위관에게 휘두르고 바로 근처에 있던 여성 지휘관이 모닝스타를 자위관에게 내리꽂았다. 하지만 89식 소총을 든 다른 자위관 2명에게 신이치는 결국 붙잡이게 되었다. 자위관은 어서 무기를 버리라 했지만 오히러 갑자기 나타난 리자드맨에게 역관광을 당한다.

그 정체는 브루크가 데리고 온 리자드맨. 또한 그들을 지휘하고 있던 마토바와 미노리를 밧줄로 묶은 채 데려왔다. 마토바는 분명 "미노리가 감시했는데" 왜 이렇게 되었냐는 질문에 미노리는 이에 "도마뱀이라서 적외선 장치로도 구별할 수 없었다."라 답했다. 하지만 미노리는 다 알지만 거짓말을 하고 애초에 각오를 하고 붙잡혀온 것. 그리고 마토바는 자신들의 패배라 인정하게 되며 신이치는 일본 정부와의 대화를 제시한다.

처음 일본 정부는 돌려말하기 식으로 거짓말을 하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줄테니 신이치에게 돌아오라 했지만 신이치는 그것을 거부한다. 이에 격노한 일본 정부 최측근들은 분노하면서 신이치에게 못할 말을 내뿜으며 흑심을 드러낸다. 게다가 가족을 인질로 내세우며 협박한다. 이에 반론한 건 다름 아닌 " 마토바 진자부로". 그는 "애초에 우리가 데려온 사람은 가족에게 버림받아도, 사회에서 한순간 지워져도 이상하지 않을 사람을 데리고 왔다"라 말을 했다. 이에 페트랄카가 일본어로 "으음.. 정말이지, 못돼 먹은 녀석도 다 있군."라며 말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누구냐며 말해댔는데 마토바가 엘던트 황제 폐하님이십니다란 말을 하자 전체 침묵을 해버리고 만다.[27] 이후, 모든 일을 포기하듯이 모든 권한을 마토바에게 쥐어주게 된다.

그 후에도 페트랄카는 자위대의 주둔 및 교류를 허가했으나 자위대의 수는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게 되었다.

TVA 최종화에서도 전체적 흐름은 같으나 중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다.

초반까진 똑같다. 특수부대가 몰려오며 메이드가 그 주위를 둘러싸고, 페트랄카가 이 모든 것을 꾸민 것까진. 이번엔 신이치와 미노리, 뮤셀, 브루크, 엘비아가 그 방 안에서 사건 자체를 보게된다. 덕분에 이야기 전개가 굉장히 틀리게 되었다. 마토바는 이 일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고 하며, 특수부대 측에서도 멋대로 행동한 것이다. 그들은 정부가 처리할 것이다라 말하며 일본 정부는 엘던트 제국과 계속해서 교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뱉었지만 페트랄카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이치랑 함께 있었을 때, 그 말을 믿지는 않지만 신이치만큼은 필요하다면서 자신의 의사를 전했다.

그리고 당분간의 평화로운 생활이 지속되었다. 근위대병이 위장한 메이드들도 점점 한명, 한명씩 엘던트 성으로 복귀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신이치를 노린 사건은 끝나나 싶었다. 하지만... 그들의 작전은 지금부터 시작되었다.

페트랄카는 다시 평화로워졌다며 생활에 다시 안주하기 시작했지만 성의 외벽이 폭파당했다. 원인은 "바하이람 왕국". "구축하는 화염"으로 엘던트 성에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페트랄카는 이 모든 것이 일본 정부가 꾸민 짓이라 추측하고 당장 신이치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엘던트 성도 위험한 상황. 즉, 엘던트 병력이 막힌 것. 이 말은 신이치를 제 때 구하러 갈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겨우 엘던트 성은 제압이 되었으며, 마침 습격을 받은 신이치가 무사하다는 걸 부엉이를 통해서 본 페트랄카 또한 매우 기뻐했다.

그리고 신이치는 마토바를 통해서 높으신 분과 대화하게 된다. 이는 2권 전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원작에서는 높으신 분들이 워냑 많았으나 이번엔 단 1명만 나오게 된다. 또한 가족을 갖고서 하는 협박 또한 없었으며 말이 조금 순화되었다. 신이치는 계속해서 높으신 분들과 대화하면서 타이밍을 노렸는데, 마침 높으신 분은 흑심을 드러낸다. 이에 신이치는 기다렸다는 듯이 가방을 보게 되고, 가방엔 부엉이가 있었다. 즉, 페트랄카가 무선으로 상황을 지켜봤다는 것. 또한 일본말을 하는 것으로 높으신 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높으신 분은 이게 어찌된 일이냐면서 마토바 씨에게 대답하라 하지만 마토바 씨는 말한 이는 엘던트 황제이며 보고를 안 했는데 엘던트 제국의 황제는 일본어를 할 수 있다는 대답을 지금 하게 된다. 이에 높으신 분은 당황하는 것과 동시에 엘던트 제국의 황제, 페트랄카를 포함한 모두가 갑자기 등장하게 된다.

이에 신이치는 페트랄카에게 자리를 비켜주며 페트랄카는 자신이 황제 폐하라는 것을 드러낸다. 이에 높으신 분은 굉장히 당황하게 되며, 페트랄카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당연히 교류하고 싶다는 듯이 거짓말을 하지만 페트랄카는 이를 당연 믿지 않고 신이치를 어떻게 하려고 하면 아예 그 쪽과 교류를 끊어버리겠다[28]면서 선언을 하고, 이에 높으신 분은 당연히 살려둔다면서 꼬리를 내리게 된다. 이에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웃음을 짓는다. 마토바도 슬쩍 미소를 짓는다.[29] 이에 페트랄카는 신이치를 바라보면서 "그렇다는데?"라 말하며 환하게 웃는다.

신이치는 그것을 보고 안심하게 된다. 이후 "당신이라면 그럴 줄 알았어요. 애초 두 나라가 싸우다가 전부 망하는 것보다는 능숙하게 행동해 몸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했죠."라고 말하자 마토바는 "그랬던 건가." 하면서 신이치와 함께 알현실에 가게 된다. 페트랄카는 계속해서 신이치를 의식하며 대화하기 시작한다. 이에 신이치는 "아! 이건 마토바 씨를 향한 견제구만!"라 생각하며 페트랄카에게 " 우리 나중에 둘이서 함께 만화나 보자."라고 페트랄카에게 말한다. 페트랄카는 에... 하면서 멍하니 그를 바라본다. 신이치는 끝내 속내를 못 알아차렸다.

원작 3권과 TVA 6화에서는 신이치가 "축구"를 하자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의아하면서도 재미있을거라 생각했는지 그 의견에 승낙했다. 그리고 권력을 이용해서 축구장을 6군데나 세우고 경기용으로 1군데 더 짓는다. 그리고 황제 전용 관람실마저 안에 짓는데 완전 VIP용처럼 전체가 투명 유리막으로 되어 있다. 반면 TVA에서는 스케일이 줄어들어 학교의 운동장을 축구장으로 지정한다. 또한 원작 3권에선 자위대, 친위대병, 리자드맨, 엘프, 드워프, 혼합[30]의 총 6팀이 벌이는 토너먼트식 진짜배기(?) 축구지만 TVA에선 학교의 엘프 팀 VS 드워프 팀이 벌이는 축구로 변경되었다.

벌여지는 방식은 같으면서도 다르다. 같은 부분은 뮤셀이 도시락을 싸왔다는 것. 그 안엔 주먹밥이 들어가 있었는데 당연하게도 이세계에선 쌀이 없다. 즉, 신이치를 위해서 미노리에게 부탁해서 공수해온 후,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만들어 준 것이다. 이에 페트랄카도 궁금해 해 먹는다. 게다가 뺨에 붙은 밥풀을 떼어서 먹는단 것을 가르쳐 주는 것도 똑같다. 신이치는 페트랄카의 뺨에 붙어있는 걸 먹었으며 페트랄카 또한 신이치의 뺨에 붙어있는 걸 먹었는데...

곁에 있던 가리우스가 그걸 보고선 신이치의 뺨에 붙어 있던 또 하나의 밥풀을 먹었다. 신이치는 그것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다른 점은 원작에선 뮤셀이 앉을 자리가 부족했는데[31] 이에 페트랄카는 신이치의 무릎에 앉아서 관람하는 것이였다. 또한 원작은 브루크의 활약과 그에 따른 에피소드가 있었다. 근데 TVA는 그걸 전부 축소화 시키느라 없어졌다. 그치만 TVA에서도 나름 의미있는 장면이 있다. 페트랄카가 마지막에 자신도 참을 수 없다면서 축구를 하는데, 그걸 뮤셀이 도와주면서 재밌게 논다. 그리고선 둘이 하이파이브를 하게 된다. 이에 관중들도 술렁거렸으며 신이치도 의아해한다. 그에 마토바는 "이거 참, 위험하게 되었군"이라 말하면서도 흡족해했다. 아직 원작 2권 이후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TVA에선 이 일 이후의 시리어스 전개를 예측하는 중요한 장면이 되었다.

원작 4권과 TVA 10화에서도 페트랄카는 중요한 위치에 속해있다.

원작에선 페트랄카가 일을 팽개치고 도망치게 된다. 이에 신이치가 그녀를 찾아냈지만 페트랄카는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나 페트랄카의 눈엔 눈물이 흐르며 부모님의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러나 이대로 냅둘수도 없어 근처에 온 가리우스에 의해 잠에서 깨고 만다. 페트랄카는 잠에서 깨자마자 다시 일을 하러 가게 된다. 참고로 이는 TVA 8권 초반에도 나오게 된다. 이에 걱정하던 신이치는 다짜고짜 페트랄카에게 영화를 찍자고 한다. 사실 이는 자위대의 컴퓨터에서 축구를 찍었던 영상이 유출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엄연히 페트랄카를 위해서기도 하다. 그래서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페트랄카는 이도 승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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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4권의 표지

페트랄카는 "마법소녀 역"을 맡게 되었으며, 여주인공 답게 화려한 역할을 많이 맡았다. 또한 페트랄카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는 동안 몰래 신이치의 뺨에 키스를 했다. 당연히 신이치는 당황해했고, 페트랄카는 보답이라고 했지만... 참고로 이 장면은 TVA에서만 나온다. 이러하듯이 페트랄카도 좋아하고 모두가 재능을 살린 일인지라 만사 OK였지만 페트랄카가 현실에서 도피하기 시작했다.

점점 영화를 찍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고, 그로 인해 싫어했던 일을 피하게 된 것. 이로 인해 피해는 상당히 많이 쌓이게 되었으며 가리우스도 이를 꺼리는 상황. 이를 본 신이치도 당연 당황하나 여기서 미노리는 황제 폐하에게 일침을 겨누며 따끔한 충고를 남겼다.

하지만 신이치 쪽도 이를 계속 보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 결국 마음을 먹고 페트랄카를 알현하러 간다. 그리고 영화를 페트랄카와 함께 찍는 걸 제안한다. 당연 페트랄카는 기뻐했지만 신이치의 제안은 이 영화로 모든 것을 끝내겠다.란 제안을 한다.

그에 당황한 페트랄카는 속편을 만들면 되지 않겠냐고 했지만 그건 단순한 현실 도피에 불과하며 자신의 욕심에 불과하다는 신이치의 말에 분노하지만 가리우스도 동의하는지 페트랄카를 말렸다. 하지만 가리우스가 이를 전부 승낙한 것은 아니기에 다시 태클을 거나, 또 다른 제안이 들어오게 되었다. 다름 아닌 문젯거리 중 하나인 드래곤 토벌을 자위대에서 처리하자는 것. 이를 들은 가리우스는 처음에 당황하나 바로 고치고 승낙하게 된다. 결국 신이치의 충고를 듣게 된 페트랄카는 이를 승낙하게 된다.

영화 촬영을 끝내자마자 부모들에게 둘러싸여서 여러 인사를 하게 되는데 난데없이 진짜 드래곤이 나타난다. 이에 영화장은 엉망진창이며 다들 도망치기에 일쑤, 기사단과 자위대원들은 열심히 싸우지만, 9mm 권총, 89식 소총, 검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 그 와중에 학생 로이크가 위기에 처하자 신이치가 먼저 "질풍의 주먹"을 사용[32]해서 구출해냈지만 드래곤이 로이크를 쫒아다니기 시작하는 와중에 미노리가 그 상황에서 로이크를 구해주었고[33] 그 상황에서 바로 도착한 건 다름 아닌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이였다. 캘리버 50을 연속 발사해 드래곤에게 명중시켰는데, 드래곤의 상태가 이상해지더니 공중에서 폭발해버렸다. 이렇게 돼서 영화를 찍는 게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아랫마을 5곳과 동시상영회를 개최하며 자신들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만 발연기에 과장 필터는 내내 켜져 있어 말이 다 녹음되어 있었으며 편집되어야 할 페트랄카의 NG 장면도 전부 녹화되어 있었다. 당연히 본인은 경악. 당장 상영회를 중지하라고 칙명까지 내렸을 정도. 결국 흑역사 판정. 덕분에 페트랄카가 "황제의 자리를 다시 한 번 제대로 잡을 수 있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34]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TVA 10화에선 굉장히 순하게 재편되었다. 페트랄카의 고민 거리를 삭제하고 오락적 의미를 좀 더 포함시켰다. 단 이 영화 관련으로 여파가 많이 큰데 그 다음권인 5권에서 신이치가 바이하람으로 납치당하기도 했으며 페트랄카의 얼굴이 대중에게 너무 공공연히 노출된 바람에 8권에서는 페트랄카 대역 인형을 준비하느라 골머리를 썩기도 했다.

8화 후반은 원작 4권과 TVA 10화와는 달리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되어있는데 이 또한 원작 4권처럼 "페트랄카의 현실 도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대략 내용은 페트랄카가 방안에 틀여박혀 모든 사람의 출입을 거부한 채로 히키코모리처럼 행동한다는 것. 근데 이 마법이 엘던트인들에게만 해당된다 카더라. 즉, 신이치와 미노리가 건들이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 그래도 신이치는 억지로 꺼내면 위험하다 말하며 자신이 설득해 보겠다고 했다. 역시 페트랄카는 방안을 어지럽히고 있었지만 신이치는 "이래갖곤 히키코모리 정신이 부족하다"면서 전기까지 끌여들이고선 단칸방 히키코모리 방을 완전 재현했다. 페트랄카는 즐거워하였지만 도중에 목욕하러 갔다가 오기도 했다. 그러나 페트랄카는 점점 그런 자신에 회의감이 들어서 "도망치는 기분"이라 말했다. 그리고 그건 "사실"이라면서 신이치가 말을 더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옛 경험을 설명해주며 페트랄카를 설득하게 된다. 이에 응한 페트랄카는 결국 문을 열게 되고, 원래 업무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이다.

7권 단편집의 내용이자 TVA 9화에선 신이치와 수영하기 위해 밀린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페트랄카는 딱 맞는 수영복을 의회에게 제작해달라 부탁했다. 결국 최종의견으로 학교 수영복이 결정되었다. 페트랄카는 게다가 이걸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35][36] 의장은 전부 자신이 한거라고 거짓말을 했으며 이로 인해 의장은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나 뭐라나... 페트랄카는 그런거 신경 안 쓰고 빨리 놀러나가자고 가리우스를 설득하고 있었다.

8권에선 신이치의 권유로 자신과 동일한 대역 인형을 만들었다. 이는 페트랄카의 신변이 점점 위험해지는 것에 따라 본래부터 결정된 일이였으나 대역을 구하기에는 그저 닮은 얼굴로선 안 되었기 때문.[37] 이를 위해서 대역 인형을 만들고서 그를 잘 조종할 수 있을 만한 인형사를 구하고 있었는데 그게 로롱. 다만 로롱의 마음의 문이 닫혀져 있었기에 이를 여는데에 신이치가 고생하게 되는 것이 8권의 내용이다. 마지막엔 위험한 상황에 대면했던 신이치를 혼내키며 진심으로 걱정하였다. 그리고 마음의 벽을 넘어서는데 성공한 로롱에게는 페트랄카의 대역 인형의 인형사 직함을 부여하고 직속 메이드로 고용하기까지 하였다.[38]

그리고 그 대역은 정말 그건 실제로 잘 써먹어서 9권에서는 아예 로롱을 부려먹어 대역을 세워두고 신이치의 짐에 몰래 들어가 일본에 밀입국을 했다. 덕분에 원래는 도우미로 뮤셀, 그리고 보호자 역[39]으로 엘비아. 그리고 일본 안내원이자 정찰 및 보디가드 담당을 하던 미노리만 데려올 생각이였던 데다가 페트랄카는 엄연히 황제고 그 황제가 만일 일본에서 큰일이 나면 엘던트 제국과는 완전히 적으로 돌아서기 때문에 페트랄카가 가고 싶어했을지 언정 절대 못 보냈을 것이다. 당장 쌓인 업무도 있을테니. 근데 몰래 들어온 셈인지라 신이치는 난색해하며 다시 엘던트로 돌아서려 하지만 미노리가 기왕 여기까지 온 것, 일본 구경을 조금만 시켜주고 돌아가기로 했다.

덕분에 페트랄카도 일본 구경을 실컷 했다. 신이치의 집을 보기도 하고 그의 부모님을 만나뵈기도 하였다. 그리고 페트랄카의 부모님이 음식에 넣은 독에 독살된 바람에 독 검사를 위해 항상 식은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런 안전한 일본에서 직접 구워먹는 불고기를 먹어보기도 하고 거기에 아키하바라까지 구경하게 된 것. 가챠퐁에 인형 뽑기 등, 해외 구경을 실컷 한 모양. 다만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발각되게 되었고 영화 유출 사건이 여기서 발현되어서 순식간에 인기 스타가 되어버리고 만다. 근데 문제는 그 사실을 중국, 한국, 미국, 유럽 등등의 스파이[40]이 전부 알게 되어서 10권까지 사건이 이어져 매우 큰 고생을 했다. 다만 겨우 무사히 엘던트 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11권에서는 바하이람 왕국의 사건이 좀 더 많이 부상하는 바람에 엘비아와 세 자매의 이야기에 집중된 바람에 많은 활약을 하진 않았다.

12권은 완전한 주역. 가리우스와 더블 주역을 맡게 되었다.



[1] 이 나라에서 16세는 성인이다. [2] 7세 정도에 황제의 자리에 앉았다. 공식으로 인정 받았을 때는 지금의 나이인 16세. [3] 페트랄카는 어리지만 황제로서의 역량은 충분히 성군이었기에 문화에 대한 관용성이 있지만 동시에 그것이 악용될 부분도 주지하고 있었기에 이런저런 속셈이 있던 사람들은 죄다 거절해왔다. 카노 신이치를 처음으로 받아들인 것은 그가 속셈이 없는데다가 정중했던 탓 [4] 전원 종군경험자로 기사급의 실력자들이다. [5] 반대로 이를 엘던트 제국에 적용시키면 당연한 행위이다. 당장 봉건 제도 쪽으로만 가봐도... [6] 엘비아는 제 3의 히로인이 되었지만 실상으론 마지막엔 뮤셀과 페트랄카의 싸움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신이치가 맨 처음 감정을 알아챈 것도 둘의 관계가 미묘했고 그로 인해서 알게 된 것이 크니깐. 물론 엘비아의 감정을 알기 전이지만 신이치는 뮤셀과 페트랄카와 함께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꿈을 꾸기도 하였다. [7] 주로 뮤셀이 신이치랑 알콩달콩 하다가 페트랄카가 땡깡을 부리는 쪽인데 간혹 반대도 있는 모양. [8] 그래도 뮤셀보다는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페트랄카는 적어도 신이치의 부재를 이겨낼 의지가 있지만 뮤셀은 신이치가 없어질 때, 까딱하면 자신도 죽어버릴 정도로 신이치에게 집착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뮤셀 항목을 참조. [9] 7살이라고 한다. [10] 이 때, 가리우스는 원작에선 가만히 서로 노려보며 응수하지만, TVA에선 화가 나 날뛰려했다. [11] 12권에서 신이치는 이 일이 오히려 페트랄카가 자신을 왕이 아닌 페트랄카의 모습을 보여준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충분히 일리있는 생각. 왕의 첫째아들의 무남독녀인 페트랄카에게 그런 솔직한 반응을 보일 사람이 또 있었을 리가 없다. [12] 그래놓곤 서둘러 걸었다면서 자하르에게 말대답했다. [13] 물론 페트랄카는 바깥에선 그렇게 부르지 말아달라 부탁했으며, 신이치는 그 말을 듣고선 당황했다. [14] 책에는 "가능"이라 쓰여져 있었는데 일본어로 카노와 가능은 동일한 발음이다. [15] "짐승"이라 표현하면서 여자가 달라붙으면 바로 좋아한다고 말한다. [16] 슈크림과 비슷한 양과자이다. [17] 신이치는 이 때, 페트랄카를 가리우스나 자하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로 팰려고 했었다. 만일 진짜로 그랬다면 무슨 참사가 일어날지... [18] 사실 신이치가 1인칭으로 설명도 해주지만 이 쪽은 일본어를 연구하는 측근에게 과외까지 받는다. 반면 뮤셀은 오직 밤에만, 것도 잠을 설쳐가면서까지 배운다. 뭐, 대신 이 쪽은 그 일본어에 능통한 신이치가 가르치지만. [19] 이 쪽 세계는 다들 따로 먹는다. 계급 층을 의미하는 거겠지. [20] 즉, 이 말은 만일 신이치가 흑심을 품고 있었더라면 단숨에 게임 오버되어서 교류고 뭐고 끝장이였단 소리이다. [21] 이전에도 이런 일이 몇 번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죽음에 대해 감정이 덜 되어있다 생각하면 된다. 아예 없는게 아니다. [22] 이 말이 맞는게 더 무서울 따름이다. 즉, 이 때부터 페트랄카와 가리우스, 그리고 그녀의 측근들은 앞으로 일본국이 무슨 일을 할지를 예측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23] TVA에선 페트랄카의 물고기가 죽음으로서 애도한 것을 뮤셀이 죽은 것으로 애도하는 것 처럼 낚시 연출을 사용하였다. [24] 실제 훈련을 한 근위대병들이다. [25] 생각하면 자신 또한 침략자이니 건들지 않아도 되었으니 말이다. [26] 이전 사건의 소화기 때문에 알아챌 수 있었다. [27] 자신들이 말한 모든 것들과 그 흑심을 엘던트 황제 말고도 그 측근들에게 이미 다 들켰단 소리. [28] 그리고 이 일은 바하이람 왕국의 짓이라면서 얼버무렸다. 이는 일본 정부의 짓이다라고 하면 교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29] 여기서도 악역에 가까웠지만, 마토바가 도움을 조금씩 준 것도 사실이며 신이치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또한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30] 엘비아가 속한 웨어울프 등의 종족 혼합 [31] 가리우스, 자하르 재상, 미노리, 마토바의 자리는 있었지만 갑자기 불려온 뮤셀의 자리가 있을리는 만무했기 때문. [32] 페트랄카와 다른 사람들에겐 전부 비밀로 하고 뮤셀에게 배운 마법인데 결국 모두들에게 보여주게 되었다. [33] 드래곤에게 돌려차기를 먹였다. [34] 정확히는 칙명이 늦어서 상영자체는 다 끝난 후였고 다시 상영해달라는 시위조차 발생할 정도. 그후 페트랄카의 노래와 춤이 백성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다. [35] 이걸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은 자신이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걸 인정한단 이야기다. [36] 한국 나이로는 16세가 중학생으로 많이 여겨지지만 일본이나 서양 나이로 16세면 고교생이다. [37] 이미 원작 4권에 있었던 영화 사건에 의해 페트랄카의 얼굴은 전 국민에게 알려져버린 상태다. [38] 실제 아직도 인종차별이 조금씩 남아있는 엘던트 제국에서 아인종이 그것도 황제 폐하의 직속 메이드가 되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 점점 엘던트 제국에서 인종차별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대변할 수도 있다. [39] 정말 몸을 지키는 보디가드의 역할을 맡은 셈. [40] 다만 한 쪽은 중국인이라고 거의 확정한 상태에서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를 조금 의심해 헷갈려하였고 미국의 경우는 주일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