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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Pe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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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임소금 향이 서걱서걱 맺혀있는 긴 머리카락과 잘 익은 후추 열매같이 단단한 피부,
블루젤리피시 빛깔 투명한 눈동자 너머 모예 바다의 짙푸른 물얼룩이 어른거린다.
게임 <
마비노기>의
NPC. 블루젤리피시 빛깔 투명한 눈동자 너머 모예 바다의 짙푸른 물얼룩이 어른거린다.
2. 상세
이리아 대륙 라노 지역에서 갈 수 있는 원양어선의 선장이다.낚시대와 미끼 같은 낚시 도구를 팔고 있다. 거래 대사로는 "좋은 물건이니 돈 있을 때 지르라"고 하는데, 원양어선에 낚시대 안 챙기고 오는 유저는 거의 없기에 사실상 유일한 역할은 원양어선에서의 미끼 공급원일 뿐이다.
메인스트림에서의 비중은 눈꼽만큼도 없다. 같은 바닷사람인 카라젝 혹은 카리스는 마비노기/메인스트림/C2 엔딩에서 잠깐 모습을 보이기라도 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 때문에 대부분의 뉴비는 물론이요 심지어 G1 이전부터 시작한 고인물도 이런 NPC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원양어선에 입장을 도와주는 항해사 머딘을 휘하에 두고 있다.
3.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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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파도처럼 |
4. 장비 목록
장비 | |
머리 | 노르만 워리어 헬멧 |
옷 | 스포츠웨어 세트 |
신발 | V넥 라인 가죽 부츠 |
5. 대화
5.1. 혼잣말
아 소금물인가, 아니면 눈물인가.
진정한 낚시꾼이라면 어장에 상관없이 물고기를 낚을 수 있어야지.
동정심 따위를 구걸하는 게 아니야.
아, 내 오트밀 쿠키. 소금물 때문에 눅눅해져버렸네.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나?
어, 낚인 건가?
이 정도면 그렇게 나쁜 날씨는 아닌 걸.
잠시 생각 좀 하자고.
항로 방향을 여기서 틀어야 하나... 고민이네.
돛 줄을 또 손봐야 하나?
설마 배 타는 거 오늘이 처음은 아니겠지?
어어... 내 앞에서 그런 불쌍한 표정 지어 보이지 말라고.
이쯤에서 청새치가 보였었던 것 같은데.
폭풍우라도 오려나...
매듭을 다시 묶어야겠어.
중간 돛을 점검해야겠어.
좌현으로 끝까지!
5.2. 키워드 대화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 바람.6. 작중 행적
G23에서 실낱같은 비중이란 게 조금은 생겼다 메인스트림 G23도중 '곳곳의 전조' 퀘스트에 페트라와 대화하기가 생겼기에 대화하기 위해 부랴부랴 선원 지망생 타이틀을 얻는 사람도 생겼다. 대화하면 웬일로 3명이나 온 거냐고 말하는 거 보면 본인도 잊혀진 존재란 걸 알고는 있는 거 같다(...).
그도 그럴게 원양어선에서 낚시로 얻을 수 있는 주 콘텐츠는 키트 금염 도입 이후로 유명무실해진 레어 컬러 장비, 여기서만 낚이는 낚시 탐구생활 수집, 바다 컬렉션 북 세 가지로 끝이기 때문. 아주 가끔 합성 수련용 '재기드 미니 스커트'나 블랙스미스 수련용 도면을 낚으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나, 보기는 힘들다.
라노와 콘누스를 연결하는 다리 재료 중 하나인 '물 정령의 샘물'은 이 아가씨가 처리해 준다. 일종의 부적처럼 사용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렇게 샘물을 병째로 들고 가버린다.
언젠가 신대륙 떡밥이나 해저 도시 같은 게 나오지 않는 이상은 이 아가씨가 빛을 볼 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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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할 때 모르는 것들은
머딘에게 물어보라며 회피한다.
근데 머딘도 그렇게 아는 게 많지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