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02:53:55

나빌 페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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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fff> 알 자지라 클럽 No. 20
나빌 페키르
Nabil Fekir | نبيل فقير
출생 1993년 7월 18일 ([age(1993-07-18)]세)
프랑스 리옹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
[[알제리|]][[틀:국기|]][[틀:국기|]]
신체 173cm / 체중 72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주발 왼발
소속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유스 AC 빌뢰르반 (2000~2001)
FC 보앙벨렌 (2001~2003)
SC 칼리르 (2003~2005)
올랭피크 리옹 (2005~2007)
FC 보앙벨렌 (2007~2010)
AS 생프리 (2010~2011)
올랭피크 리옹 (2011~2013)
선수 올랭피크 리옹 (2013~2019)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9~2024)
알 자지라 클럽 (2024~ )
국가대표 25경기 2골 ( 프랑스 / 20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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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fff> 등번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18번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8번
후원사 푸마
가족 동생 야신 페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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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5.3. 수훈
6. 여담7.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프랑스 국적의 알 자지라 클럽 소속 축구선수. 공격 1선과 2선을 두루 소화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알제리계 프랑스인이다.

2.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빌 페키르/클럽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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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

3월 26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앙투안 그리즈만과 교체되어 막판 16분을 출전하였다. 다만 팀은 1-3 패배했다. 6월 7일, 벨기에와의 친선전에서는 마티유 발부에나와 73분에 교체로 들어간 후 16분만에 국가대표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팀은 역시 3-4로 패배.

그 이후에 위에서 서술한 대로 9월에 있었던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6개월 가량의 진단을 끊게 되었다. 향후 더욱 뛰어난 상승세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으던 터라 모두들 안타까워하는 분위기이다. 이로 인해서,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2016을 집에서 시청을 하여야 했다.

허나, 그 이후에 부상에서 재기한 뒤 리옹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승선을 하게 되었다.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는 않았지만[1], 앙투안 그리즈만의 제 1백업으로 늘 디디에 데샹에게서 기회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선수로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인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월드컵이 끝난 이후로도 좋은 폼을 보일 때마다 간간히 대표팀에 소집되고 있다. 하지만 워낙 쟁쟁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프랑스이다 보니 주로 벤치에 있거나 후반 막판 슈퍼 서브로 출전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테크닉이 좋기로 소문난 알제리 계열 2선 자원답게 뛰어난 패스 감각과 볼을 다루는 깔끔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선수다. 키는 작지만, 체구가 단단하고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버텨주는 플레이가 어느 정도 가능하며,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력을 바탕으로 하는 돌파를 시도한다. 드리블과 테크닉이 돋보였던 커리어 초창기에는 프랑크 리베리, 에덴 아자르 같이 드리블러지만 플레이 메이킹에 깊게 관여하는 윙어로 분류되었으나, 이런 부분뿐만 아니라 뛰어난 득점 감각과 오프더볼까지 겸비하고 있고 어시스트에도 능한 선수라 처진 스트라이커 및 최전방 공격수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성장 중이다.

그의 테크닉만큼이나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 바로 수준급의 왼발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고 왼발 하나로 드리블-패스-슈팅을 모두 수준급 이상으로 기량을 보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리옹에서는 14-15시즌 1~2선을 오가는 세컨톱 자리에서 뛰며 라카제트와 환상적인 원투를 주고받으며 리옹을 리그 앙 2위로 올려놓았다. 특히 강력한 왼발 슛팅 타이밍과 왼발만을 이용한 발기술이 가히 예술이다.[2] 파이널 써드에서 페키르의 드리블 능력은 아자르 & 메시, 로벤급은 아니지만 향후 그 정도 수준에 오를 수 있는 포텐을 보여준다.

단점으로는 지나친 왼발 위주의 플레이를 꼽을 수 있는데, 워낙 플레이 스타일이 깔끔한데다가 드리블링이나 박스 안에서 움직임이 정교해서 그러한 단점도 쉽게 상쇄된다. 그리고 약점인 오른발 사용은 최근 많이 나아진 편이다.

참고로, 부상 전에는 선수 자체의 포텐으로 라카제트를 비롯한 모든 프랑스 리그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를 받던 선수였다. 다만 십자인대 부상이 워낙 심각해서 부상 복귀 후의 저돌성 및 활동량 하락으로 인한 불가피한 플레이 스타일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자신감 하락이라는 전형적인 악순환을 보이며 커리어에 하향세를 그리지 않겠냐는 시선이 많았지만, 복귀 이후 바뀐 플레이스타일 역시 부상 전 플레이스타일 만큼이나 파괴적이며, 현재 페키르에 대한 전망은 부상 전 페키르만큼이나 높다.

원체 스피드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긴 했으나 그에 의존하는 선수는 아니었고, 기술적인 돌파 및 플레이에 포인트를 두는 선수인지라 파이널 써드에서의 유려한 드리블과 플레이메이킹은 여전한데다가 패스의 정교함, 연계 플레이, 오프더볼, 판단력이 향상되어 세컨톱에 더더욱 알맞는 효율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스피드가 떨어져 윙어로서 활용가치가 떨어진건 아쉽지만, 반대로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오가는 선수로서 활용가치가 올라갔다고 평할 수 있다. 오히려 공격형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패스의 질은 더더욱 향상되었고 시야도 넓어지며 중앙 미드필더로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을 열어 둔 것 또한 긍정적. 여러모로 리오넬 메시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있는데, 14-15 시즌 페키르는 10-11 시즌까지의 다이아몬드 원석과도 같았던 메시처럼 저돌적인 돌파와 공격 진영에서의 날카로운 센스를 살린 개인 기량 기반의 파괴적인 크랙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면, 부상 이후 페키르는 현재 바르셀로나 4-4-2 시스템에 세컨톱으로 정착한 메시처럼 무리하게 개인 기량을 뽐내기보다는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스탯을 전부 A급 언저리로 보여주는 자신의 특성을 살려 전술적 움직임, 팀 플레이, 효율적인 플레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자신의 개인 기량을 필요 시에 폭발시키는 완숙된 2선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인상적이다. 심지어 두 선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 비슷하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수훈

6. 여담

  • U-21 프랑스 대표팀에 선발되었고 이후에 2015년 3월 프랑스 국대에 본격적인 데뷔를 하게 되었다. 원래는 알제리계이기 때문에 혈통에 따라 2015년 3월에 오만과 카타르와의 친선전을 앞둔 알제리 국가대표팀 차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정작 본인은 14-15 시즌 환상적인 활약을 하고 난 이후 알제리 대표팀에 들어가겠다고 약속해놓고서는 이후에 브라질과 덴마크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알제리 국가대표팀 차출을 거절했다... 결론은 통수를 쳤다는 거다.결과적으로는 월드컵 트로피를 들었으니 옳은 건가 알제리계이기 때문에 프랑스의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를 항상 부르지 않는다.
  • '야신 페키르'라는 이름의 남동생이 있는데, 1997년생이며 올랭피크 리옹 유스팀에서 뛰었었다. 클롭이 페키르를 영입을 시도했을 때 내건 조건 중에 하나가 야신과 함께 리버풀로 영입하는 것이었다고 한다.[3] 베티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동생인 야신도 같이 베티스로 이적했다. 동생은 형같은 재능이 없는지 아직도 1부리그 데뷔를 못했다.

7. 같이 보기

1 요리스 · 2 파바르 · 3 킴펨베 · 4 바란 · 5 움티티 · 6 포그바 · 7 그리즈만 · 8 르마 · 9 지루
10 음바페 · 11 뎀벨레 · 12 톨리소 · 13 캉테 · 14 마튀이디 · 15 은존지 · 16 만단다 · 17 라미
18 페키르 · 19 시디베 · 20 토뱅 · 21 L. 에르난데스 · 22 멘디 · 23 아레올라
파일:프랑스 국기.svg 디디에 데샹


[1] 활약이라고 하긴 그런 면이 있지만 페키르가 보였던 건 3차전 덴마크전에서의 위협적인 슈팅 2번이 끝이었다. [2] 2016-17 시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로마를 상대로 보여준 페키르의 골이 바로 페키르가 가진 재능을 제대로 보여준 골이자, 왜 그가 프랑스의 메시라고 불리는지를 보여준 장면이다. [3] 나빌은 리버풀로, 야신은 리버풀 유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