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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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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2.1. 프롤로그2.2. 1장2.3. 2장

1. 개요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토리를 정리하는 문서.

2. 내용

2.1. 프롤로그

100년 전, 다른 세계에서 온 침략자인 벌거스들에 의해 인류는 패배했다. 뒤이어 거신들도 나타났고 그들은 모든 것을 파괴했다. 그럼에도 인류는 끝까지 저항했고, 그러던 중에 잊고 있던 선각자의 힘에 의해서 한가지 희망을 발견한다. 이 힘으로 인류는 벌거스에게 반격을 시작했지만 벌거스의 새로운 지도자인 카렐에 의해 다시 세계가 위기를 맞을지도 모를 위기에 쳐하게 된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플레이어인 계승자가 인류를 구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알비온 지휘 본부에서 알파가 첫번째 임무 목표인 철의 심장의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임무의 내용은 버니가 철의 심장을 회수하고 계승자는 버니를 지키게 되는 간단한 임무였다. 이때 계승자는 에이잭스, 레픽, 비에사 중 한 사람을 고르고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임무 장소로 들어가니 버니가 철의 심장에 대한 상황을 전달했다. 버니와 계승자는 안으로 들어가서 숨겨져 있던 곳에서 철의 심장을 발견한다. 버니가 철의 심장을 회수하던 도중, 계승자가 손을 철의 심장에 뻗고 안내자의 환상을 보게 되어 다른 곳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안내자의 공간에서 안내자는 플레이어의 무의식이 형상화 된 곳이라고 하며 설명하며 처음부터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며 당신의 안내자라고 덧붙였다. 안내자는 계승자들을 철의 심장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하였고 계승자의 의식에 접근하기 위해 설정하는 중이라고 했다. 안내자는 자신도 계승자처럼 철의 심장이 필요하며 자신이 그들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 계승자의 몸에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 고통을 호소하더니 다시 그 유적 안으로 돌아와 있었다. 물론 이 환상은 계승자 뿐만 아니라 버니도 공통적으로 겪은 현상이었다.

계승자가 밖으로 나오자, 카렐이 철의 심장을 빼앗기 위해 버니를 제압하고 있었다. 카렐은 철의 심장을 폭주 시켰고, 이 영향으로 잠들어있던 그레이브워커가 약해져 있다곤 하지만 깨어나 소란을 일으키게 된다. 이에 플레이어가 교전을 허가 받아 그레이브워커를 처치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임무는 실패했지만 한가지 희망인 안내자의 발견을 보고하며 버니와 함께 계승자들의 알비온 기지로 복귀하게 된다.

2.2. 1장

알비온 기지로 계승자와 함께 돌아온 안내자는 자신의 복원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계승자는 안내자를 선각자 시설로 데려가 안내자의 기능을 복원 시켰다. 안내자는 자신이 계승자들의 아르케와 연결 되어 있다고 하며 그들이 어디를 가던지 간에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승자들만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상태였기에 아직 불완전한 존재였다. 안내자는 이 곳에서 자신의 시스템을 복구할 단서를 찾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때 어디선가 조사 부대의 마커스가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계승자는 사령부에서 그/그녀를 사령부에서 계승자를 안내하라는 지시에 따라 그와 함께 사령부로 돌아가게 된다.

사령관인 알파는 인류의 희망이라고 일컫어지는 계승자인 자신들이 고작 한낮 AI 수준에 불과한 안내자에 휘둘리는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반면 부사령관인 넬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뤘는지를 언급하며 지금이 오히려 철의 심장을 얻을 중요한 시기라고 하며 그와 대립했다. 안내자는 이러한 상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말을 하며 자신을 믿어달란 말을 했다. 그리고 사령부의 요청에 따라 계승자는 킹스턴 지역의 안정을 맡는 임무에 참여하게 된다.

킹스턴 지역을 마치고 사령부로 돌아가자, 철의 심장에 관한 견해로 알파와 넬이 다투는 장면이 보였다. 알파는 철의 심장을 반드시 확보해야 했고, 넬은 철의 심장이 이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지 않았다. 안내자는 계승자에게 철의 심장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고작 인류의 운명을 한낮 심장에 맡길 생각이냐며 물으며 철의 심장을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내자가 어느 날, 계승자를 불러 와 파란 피부를 가진 이를 가진 자를 가리키며 매지스터냐고 물으며 그가 철의 심장으로 차원의 벽을 통제할 믿음을 가진 자라고 말했다. 안내자는 자신은 그저 위험한 목표를 위해 헌신하는 계승자를 잘못된 책임의 결과로 인해 매도 될까봐 걱정 됐다고 한다. 그녀는 사령부가 철의 심장으로 차원의 벽을 닫으려 하는데, 순리대로 흐르는 물을 인위적으로 닫게 될 시의 역류한 에너지가 잉그리스로 흘러 들어가는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며 위험하다고 했다. 또한 벌거스를 처치하고 차원의 문을 닫을 시에도 문제는 남아있다. 에너지의 흐름을 막는 잉그리스의 존재가 보이드 전체에 드러나고 사방에서 거신들이 몰려와 차원의 벽을 부수려 할 것이기 때문에 역시 위험이 따랐다. 안내자는 선각자의 길을 어렵지만 복잡하지는 않다고 하며 아르케를 갈고 닦아 스스로를 지키라고 한다.

불모지 지역으로 지원을 나선 플레이어는 약간은 건방져 보이는 제레미라는 계승자를 보게 된다. 제레미는 사령부가 수송선의 위치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을 비꼬며 계승자에게 낙석 지대의 임무를 마치고 불모지를 뒤져서 수송선을 찾으라는 말을 한다. 안내자는 불모지의 오염이 심각하다고 하며 데이터에 따르면 이 곳은 원래는 초목이 우거진 곳이었다. 하지만 벌거스가 자원을 채취할 때 발생한 독소들이 땅으로 모조리 스며들어서 이 지경이 되었다고 한다. 만약 계승자가 철의 심장을 파괴하면 그들은 잉그리스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철의 심장 하나로는 차원의 벽을 건드릴 수가 없다. 계승자가 데이터를 안내자에게 전송하자, 안내자는 적들의 기술을 담당하는 지휘관의 이름이 아몬인 것을 알아낸다.

한편, 카렐의 군단에선 보이드 침식이 그의 군단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아몬이 철의 심장의 보안을 풀었고, 철의 심장을 활용해 카렐의 선봉에 설 새로운 적인 알자로크를 창조해냈다. 카렐은 철의 심장을 자신의 요새로 옮기라는 말을 남기고 기지를 떠나고 아몬도 따라 나서게 된다. 안내자는 통신 상태가 이상한 것을 신경 쓰지 말라고 하며 철의 심장의 파동이 이상해진 것을 언급한다. 안내자가 느낀 철의 심장의 정체는 알자로크였고 계승자는 4인으로 구성된 파티의 힘으로 간신히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사령부에선 카렐이 언급한 역배열에 대해 의식하며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카렐이 철의 심장을 역배열 하려는 이유는 차원의 벽을 무너 뜨리고 클리포스의 대군세를 소환 하는데 필요해서였다. 카렐은 클리포스가 잉그리스를 뒤덮을 것이고 벌거스의 함성이 이 땅을 공포로 물들일 것이라고 하며 첫번째 역배열 작업에 착수했다.

2.3. 2장

안내자의 상태가 흔들거리며 상태가 이상해 보였고, 그녀는 볼모지 중간부터 이상했다고 하며 카렐이 종전에 더 이상한 짓을 했을 것이라고 한다. 안내자는 사령부가 역배열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알비온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알비온은 100년 전, 매지스터의 주도 하에 세워진 도시였고 깊은 산 속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설계자의 시설 위에 지어졌다. 대부분은 그 존재조차 모르지만 지상에 있는 태초의 손은 매지스터들조차 어찌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들이 이 곳에 온 이유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태초의 손을 숨기는 대신에 개조하여 알비온의 영웅들을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이 태초의 손은 플레이어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상징이 된 것이었다. 안내자는 철의 심장을 파괴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플레이어, 아나이스, 그리고 카렐 뿐이었고 안내자는 알비온 데이터에 접근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알파가 말하길, 제레미가 새로운 철의 심장을 찾아냈고 바로 이 때문에 근처에 벌거스들이 급증했다고 한다. 이렇게 플레이어는 베스퍼스로 가서 벌거스를 처치해 해당 지역의 안정을 찾게 하고 철의 심장을 찾아내는 임무를 맡아 그곳으로 떠나게 된다. 베스퍼스의 현장에 가자 제레미는 플레이어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건방을 떨며 이번 작전도 모두 성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내자의 상태는 점점 나빠져 코드 손상도가 78%에 이른다. 안내자는 과거 선각자들은 설계자들이 떠난 후 철의 심장을 탐했다. 왜 그렇게 됐냐면 선각자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었고 설계자들이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극복 하려고 철의 심장에 손을 댄 것이었다. 이렇게함으로써 그들은 설계자들과 대등해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벌인 일이지만 이렇게 그들은 대부분이 죽어버렸다. 안내자를 만든 것은 철의 심장을 멀리한 극소수의 선각자들이었고 오랜 시간 뒤에 플레이어에게 철의 심장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태가 심각해진 안내자는 다음에 만나면 자신과 함께 철의 심장을 파괴하자고 약속했고 이내 사라져 버리게 된다.

두번째 철의 심장에 가자 제레미가 탐내는 듯한 말을 하며 지원 병력을 불러오라고 하며 플레이어를 보낸다. 하지만 사령부에선 지원 병력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고 곧 그를 찾아내기 위한 작전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제레미는 외딴 곳에서 철의 심장을 다루다 위험한 환상을 보게 된다. 그 환상대로 얼마 안 있어 카렐의 벌거스 군대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카렐은 두번째 철의 심장을 회수하며 따라 붙은 계승자를 처리하란 지시를 내리고 사라진다.

한편, 계승자는 레이나가 지시한 일을 완수했고 그녀는 마커스가 구멍을 뚫는 즉시에 철의 심장을 회수하란 부탁을 한다. 마커스가 공중의 구체를 명중 시키자 철의 심장이 드러났고 이에 플레이어가 강력한 에너지를 철의 심장에 발사해 지상으로 가져오게 된다. 기지로 돌아오자 차원의 벽을 막으면 잉그리스가 노출될 것이라는 안내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내자는 사령부의 뜻이 그러하다면 이번 일로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하며 플레이어가 하려는 일을 지켜보게 된다. 그렇게 차원의 벽을 막았더니 오히려 거신이 차원의 벽을 뚫고 잉그리스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이에 계승자가 태초의 손에 접속해 다시 되돌려 간신히 거신의 침입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러는 동안에도 카렐의 군세는 나날히 완성되어 갔고 그들의 정복까지 정말로 마무리 일만 남았다. 카렐은 남은 태초의 손을 모조리 접수하기로 하며 나머지 철의 심장을 찾아내기로 한다. 카렐은 철의 심장을 함선에 싣으라고 명령했고 출정을 지시한다. 이러는 상황은 안내자에게도 감지 되어 역배열 된 철의 심장이 차원의 벽을 강제로 여는 것을 경고했다. 그녀는 또한 이런 일이 모든 태초의 손에서 발생하면 차원의 균형은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고 하며 어떻게든 철의 심장을 제어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때 계승자의 아르케가 역배열의 에너지에 반응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 계승자가 접근하자 에너지가 그/그녀의 무의식의 공간으로 철의 심장이 전이 되는 것이었고, 여기에 안내자의 도움까지 합쳐져 간신히 역배열 되는 철의 심장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제 무의식의 공간 속에 들어간 철의 심장은 단 한번 밖에 꺼내 쓸 수 없게 되고, 이렇게 꺼내 쓰게 되는 일이 생긴다면 아르케가 버티지 못할 것이었다. 즉 철의 심장을 운반하고 파괴할 기회가 단 한번 뿐이란 뜻이었다.

하지만 계승자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 철의 심장을 요새 내부에서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탈출에 실패하고 폭발에 휩쓸리게 된다.

통신 방해로 인해 계승자가 요새에 도착한 사실을 뒤늦게서야 알게 된 카렐의 기함이 요새 앞으로 워프해오지만, 이미 철의 심장 파괴 작전이 성공하여 요새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요새 내부에서 철의 심장 반응이 감지되지 않는다는 보고를 들은 카렐은 분노를 표하며 퇴각을 지시한다.

폭발에 휩쓸린 계승자는 보이드 차원 속을 떠돌고 있는 상태로 정신을 차리는데, 안내자는 잉그리스의 균형은 이로써 지켜지게 되었지만, 아직 그 곳엔 계승자가 필요했다고 말하며 계승자를 알비온 요새로 전송 하는 것을 돕는다.[1] 이렇게 계승자는 알비온 요새에서 다시 깨어나 또다른 일들을 시작했다.


[1] 아르케 신호를 통해 세네카가 계승자를 감지하여, 비상 전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