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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 핼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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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팸 비즐리
Pam Beesly
[1]
파일:TheOffice_Pam_Beesley.jpg
본명 패멀라 모건 "팸" 비즐리
Pamela Morgan "Pam" Beesly[2]
출생 1979년 3월 25일
직장 던더 미플린 스크랜튼 지점
마이클 스콧 페이퍼 컴퍼니
직함 접수원
영업사원
사무실 관리인[3]
가족 배우자 짐 핼퍼트
세실리아 핼퍼트
아들 필립 핼퍼트
배우 제나 피셔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던더 미플린, 팸입니다.[4]
Dunder Mifflin, This is Pam.

더 오피스의 등장인물.

2. 특징

던더 미플린 스크랜튼 지점의 접수원으로 일하고 있다. 초반 시즌에서는 창고 직원이자 고등학교 동창인 로이 앤더슨과 오랫동안[5] 약혼 관계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짐과 함께 드와이트를 놀리며 핑크빛 관계를 암시한다. 팸과 짐 커플은 오피스의 주요 러브라인이자 가장 사랑받는 커플이다. 둘은 함께 잡지 표지를 장식한 적도[6]있다.

설정 상 2002년에 입사했고, 그때부터 로이와 쭉 사귀고 있었다.[7] 그러나 3년동안 결혼을 미뤄왔고, 시즌 2에서 짐의 고백을 받고 혼란스러워 한다. 결국 짐의 마음을 거절하고 로이와 결혼하려 하지만, 짐이 타 지점으로 전출을 가자 팸도 로이와 파혼한다. 그 후 돌아온 짐과 시즌4부터 사귀기 시작해 시즌 5 마지막화에서 임신을 알아채고, 시즌6에서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다!

예술, 특히 수채화에 관심이 많았다.[8] 뉴욕에서 예술학교를 한 학기 다니고 난 이후에는 예술 쪽 진로는 포기했다. 나중엔 마이클이 회사를 때려치우겠다고 선언할 때 함께 따라나오는데, 그 뒤로 일이 잘되어 던더 미플린에 복직할 때는 영업사원이 된다. 시즌6에서는 짐과 결혼하여 팸 핼퍼트가 되고 아기엄마가 된다. 영업사원이 된 뒤로 자기의 세일즈 능력에 실망하지만 시즌 7에서 사무실 관리인(administrator)라는 직책을 만들어내 자기가 세이버와 합병 전에 임명되었다는 구라를 쳐서 아직까지 자기가 만든 자리를 지키고 있다.

꽤 오랫동안 직원들 대부분이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사무실의 공식 미인이었지만, 아기를 낳고 급격하게 살이 쪄서 극중에서 대접도 은근히 안 좋아지고 본인도 자신감을 잃은 적이 있었다.

제정신인 사람이 없다시피 한 오피스에서 모든 인물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자다. 마이클이 뻘짓을 하려고 하면 그가 알아듣게 잘 설명해서 넘긴다거나, 크리드가 잠시 지점장이 되어서 정신나간 행동을 벌이려 하자 같은 그림 두 개를 주고 다른 곳 6군데를 찾으라고 해서 정신을 팔게 한다던가. 사무실 모두와 대체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의외로 드와이트와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가끔 드와이트가 폭주하려 할 때 제지하면 다른 사람 말은 안 듣다가도 팸의 말엔 납득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짐과 더불어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 사이를 잘 굴러가게 하는 윤활제같은 인물.


[1] 결혼 후에는 팸 핼퍼트(Pam Halpert)로 불린다. [2] 결혼 후 패멀라 모건 비즐리 핼퍼트로 변경 [3] 진짜 있는 직책이 아니라 팸이 만든 것이다. [4] 팸이 전화를 받을 때 늘 가장 먼저 하는 말이다. 접수원이라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전화 받는 장면이 매우 많이 나오다보니 오피스를 보면 질리도록 들을 수 있는 대사이고 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영업사원으로 승진한 이후로는 자주 들을 수 없는 대사인데 시즌 9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던더 미플린을 완전히 떠나기 전 접수처에서 전화를 받으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말한다. [5] 시즌 1 시점 3년 [6] 드라마 내에서가 아닌, 진짜 잡지이다. 파일:jimpam.jpg [7] 짐은 팸보다 먼저 입사했는데, 팸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8] 동네 미술전에 자신의 작품들이 전시됐을 때 사무실 직원들을 초대하지만, 온 사람은 약혼자 로이와 오스카 뿐이었다(짐도 오지 않았다). 심지어 이 둘다 그녀의 작품에 그닥 좋은 반응을 보여주지 않아서 팸은 실망했지만, 마지막으로 마이클이 오며 진심으로 그녀의 작품을 칭찬한다. 마이클이 팸의 작품을 보며 감탄하며 사무실을 그린 그림은 사무실에 걸고싶어하며 정말 자랑스럽다 하자 팸은 눈물이 맺친채 마이클을 포옹한다. 이후 사무실 그림은 정말로 사무실에 걸렸고, 마이클은 자주 팸의 미술 실력을 칭찬한다. 사무실 그림은 마지막 회차에서 팸이 퇴사하면서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