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영화에 대한 내용은 팬텀 솔져 문서 참고하십시오.
"나라가 멸망해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이 있지."
1. 개요
신암행어사에 등장하는 소환수로 3 마패속에 봉인되어있는 유령군단. 얼굴은 하회탈인데 옷차림은 서구풍 광대.
본래 쥬신의 암행어사는 1마패일시 주변 병력 징집이 가능하고, 2마패 보유 시 마법병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3마패를 가진 암행어사는 이 팬텀솔저들을 직접 만들고 소환할 수 있다. 더 이상 국가의 지원이 불가능해진 세계관에서 암행어사 유일의 호위전력인 셈.
2. 특징
- 사용자가 "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칠 때 소환되며 인간개체에게만 대응한다. 암행어사 전용 아이템인 줄 알았으나 차후 '정의로운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고하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 1화에서 처음 등장할 때 언급되었듯 이들의 정체는 쥬신의 특수부대인 '귀신부대'. 먼 옛날 문수가 쥬신의 장군이었던 시절 문수를 보좌하던 특수부대였으나 쾌타천과의 전투에서 부대원이 전멸한 뒤에 마패에 그들의 영혼이 담긴 것이다. 사실 이것은 해모수로 위장한 아지태가 문수에게 만일을 대비해 선물로 준 것. 어찌 보면 고인능욕이라고 볼 수도 있어서 문수 역시 이 점 때문에 당장 성불시켜주라고 하였다.
- 신암행어사 초반 에피소드에 나왔듯이 웬만한 인간 병력으로 진압하기 힘든 곳에 주로 사용된 듯 하다.[1]
- 일반 병력을 대상으론 무쌍을 찍지만, 무적은 아니라서 강한 물리적인 공격을 가한다면 물리칠 수는 있다. 이는 팬텀솔져가 원래 인간이었단 점을 감안하면 사람을 죽일 만한 공격력을 가한다면 물리칠 수 있다는 의미. 그 예시로 1화에선 검술의 달인이었던 좌의정과 우의정에게 무참히 썰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활빈당 에피소드에서도 소수의 인원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한 번 사용하면 마력을 재충전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자주 사용을 못하는 듯 하다.
- 마물과 관련된 존재는 상대 못한다.[2] 하지만 미토 같은 인물이 마패를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마물도 상대 가능해진다.
- 미토가 업그레이드 시켜준 3마패는 기존의 제약이 없어지고 강한 물리 공격을 받아도 재생을 하거나 텔레포트까지 하는 등 이름 그대로 귀신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마력 소모량이 엄청나서 1달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 미스 황은 각시부대를 소환 할 수 있는 2마패 2개를 연결한 4마패를 사용한다. 각시부대는 문수의 팬텀솔져와는 다르게 인간이 아닌 마물들도 상대가 가능하다. 여기서 각시부대는 과거 쥬신의 첩보 활동을 한 친위대였으나 옥좌를 노린 반란에 가담하여 전원 원술에게 죽거나 처형 당하는 불명예스러운 죽음을 당했는데 이는 쾌타천과의 전투에서 영광스럽게 싸우다 전사한 유령부대와는 전혀 다른 부분이다. 또한 유령부대가 요괴 퇴치 전문부대였음에도 불구하고 팬텀솔져가 된 이후로는 요괴를 상대로 싸우지 못하는 반면 각시부대는 마법도사의 능력을 받아 퇴마마저도 가능하다.
3. 기타
- 후에 슈퍼스트링 멤버들의 반응이 기대되는 능력인데 소환한다는 면에서는 아일랜드의 반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