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5:52:01

패솔로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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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솔로직 2
Pathologic 2
파일:pathologic 2.jpg
개발 Ice-Pick Lodge
유통 tinyBuild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Xbox One | PlayStation 4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장르 서바이벌, 호러, 오픈 월드, RPG
출시 2019년 5월 23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해외 등급 파일:PEGI 18.svg PEGI 18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험블 번들 아이콘.svg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 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아이콘.svg

1. 개요2. 설명3. 게임 관련 정보4. DLC
4.1. The Marble Nest
5. 평가6. 한국어화7. 기타

[clearfix]

1. 개요

런치 트레일러
트레일러
Pathologic 2는 획기적인 오픈 월드 호러 RPG입니다. 전염병에 저항하십시오. 을 만드십시오. 사람들을 치유하십시오. 부검을 실시하십시오.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거래하십시오. 필요한 경우 싸우고 죽이십시오. 살아남으십시오. 빠르게 지옥으로 변해가는 외딴 시골 마을에서의 발병과 투쟁하십시오.
러시아의 인디 게임 개발사인 Ice-Pick Lodge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RPG.

개발사 공인 1편을 재구성한 게임[1]이기 때문에 전작을 몰라도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지장이 없는 작품이다. 2라는 넘버링을 붙인 이유는 1편의 Classic HD 버전과 구분짓기 위해서 붙였다고 한다. 1편의 주인공인 학사, 창점술사, 사칭자 모두 등장하지만 2022년 2월 기준으로 창점술사 파트만이 구현된 상황이며, 학사 시나리오 집필 중에 있다.

Marble Nest라는 데모버전이 2016년에 공개되었으며, 이를 보강한 동명의 DLC가 2019년 10월 28일에 추가되었다.

2. 설명

You can't save everyone.
당신은 모두를 구할 수는 없다.
The plague is devouring the town. The chief local healer is dead, and you are now to take his place.
You’ll have to look for unexpected allies. The local kids are hiding something. Try playing by their rules.
You only have 12 days.

역병이 마을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치료사는 죽었고, 당신이 그의 자리를 대신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동맹을 찾아야 합니다. 이 지역의 아이들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습니다. 그들의 규칙에 맞춰주세요.
당신에게는 오직 12일 만이 주어졌습니다.
Steam 상점 페이지 소개글

플레이어는 치료사로서 12일 동안 스텝에 자리잡은 외딴 마을에 퍼지게 된 정체불명의 역병사태를 해결해야한다. 12일간의 스토리가 중점이 되는 게임으로 상당히 많은 대화문과 선택지가 주어지며, 생존에 크거나 작게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생존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소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물통을 제공하면 다음 날 해당 지구 전체가 감염되어 통행이 어려워지는 식이다.

체력, 허기, 피로도, 면역력, 감염도 등의 직접적으로 플레이어의 생사를 가르는 수치를 관리하면서, 마을의 역병과 맞서 싸우기 위한 각종 퀘스트를 수행해야한다. 특이사항으로 이 게임의 모든 퀘스트들은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제시간에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한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때로는 특정 캐릭터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영구히 알 수 없게 된다. 대부분의 물자는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소모되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자신에게 주어진 물자와 시간을 최대 효율로 활용해야 한다.

때문에 플레이어는 어떤 행동을 할지는 자유롭지만, 상기한 요소들 덕분에 게임에 쫓기듯이 플레이하게 된다. 게임에는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는 각종 요소가 산재하기에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들[2]을 해야 하며, 실패는 죽음으로 직결되기도 한다. 이렇듯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3]를 주기에, 이에 플레이어는 실질적으로 모든 선택권을 가지고 있지만 때때로 스스로 게임에 굴복한다는 괴로움을 받기도 한다.

3. 게임 관련 정보

파일:next-pathologic-logo-en.png
설정 등장인물 줄거리
게임 메커니즘 아이템 NPC

3.1.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패솔로직 시리즈/설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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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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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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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게임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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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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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NP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패솔로직 2/NPC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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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LC

4.1. The Marble Nest

파일:MarbleNestKeyArtGoG.jpg
The Marble Nest 발매 트레일러

PC판 기준 2019년 10월 28일에 추가된 DLC로 본래 킥스타터 후원자들에게만 2016년 12월 1일 공개되었던 Marble Nest라는 짧은 데모의 보강판이다. 비공식 한국어 번역명칭은 대리석 둥지.

모래 역병의 두 번째 감염사건의 10번째 날[4] 학사로서 체험하게 된다. 바위 정원 구역을 제외한 마을의 모든 지역이 감염된 상황이며, 학사는 불길한 악몽, 바위 정원 주민들의 안전불감증, 이해할 수 없는 스텝 사람들의 관습을 통제하고 역병을 막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허기, 갈증, 감염도를 관리해야 하지만, 상당히 관대한 편으로[5] 본편처럼 생사를 가르는 DLC이라기보다는 본편의 창점술사와는 다른 학사의 입장에서 역병 사태를 체험할 수 있는 DLC이다.

5.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pathologic-2|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pathologic-2/user-reviews|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pathologic-2|
7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pathologic-2/user-reviews|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pathologic-2|
6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pathologic-2/user-reviews|
7.5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7756/pathologic-2|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7756/pathologic-2|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2-10-11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0523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0523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Pathologic 2 is a masterpiece not in spite of its shortcomings, but because of them. There is truly nothing else like it.
패솔로직 2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 아닌, 그 단점들로 인해 걸작이다. 진정으로 이와 같은 것이 없다.
게임크리틱, 95/100 #
A gruelling mystery game that smothers its big ideas with dour survival mechanics.
음울한 생존 메카닉으로 큰 아이디어를 질식시키는 지독한 미스터리 게임.
PC Gamer, 66/100 #
컬트 게임으로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특유의 생존요소가 합쳐져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팀에서의 평가는 90% 이상으로 매우 좋은 편이다.

패솔로직 2의 부정적인 평가의 주된 이유는 게임이 즐겁지 않고 플레이어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각종 서바이벌 요소들은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힘들게 만들고, 음울하고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텍스트는 게임을 진행하는 플레이어의 의지를 꺾어버린다. 그렇기에 단순히 개발사가 의도한 난이도로 엔딩을 보는 도전과제 Imago의 스팀 달성 비율은 6.6%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 또한 게임이 플레이어의 부정적인 감정을 건드리는 것에 기인한다. #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게임들이 슬픔이나 상실감을 표현하기 위하여 플레이어의 선택권을 일정부분 박탈하는 기만적인 방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한다. 반면 패솔로직 2에서는 플레이어가 간신히 살아남을 정도로 조절된 서바이벌 요소[6], 퀘스트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인게임 시간, 그리고 어떤 선택도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스토리로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절박함을 느끼게 된다.

게임은 이토록 플레이어의 의지를 꺾어버릴 요소들로 가득하지만, 플레이어로 하여금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이겨내도록 격려한다. 플레이어가 느끼게 되는 정신적인 고통은 게임이 의도한 효과이며[7], 힘들고 절망적이라 느끼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실낱같은 희망으로 행하는 게임 속 선택에 의미가 생긴다는 것이다.

6. 한국어화

비공식 유저 한국어화 패치가 배포중이다. 스팀 가이드 링크
2021년 9월 18일 기준 오탈자 수정, 폰트 깨짐 문제를 수정하였다고 한다. 오탈자 및 번역 개선 제보는 상시 받는 중이다.

7. 기타

  • 2020년 7월 기준, 학사 시나리오가 집필 중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 2021년 2월에 진행된 Ice-Pick Lodge의 팟 캐스트에 따르면 2021년에 학사 시나리오 발표는 무리라고 한다. #
  • 2022년 7월, 학사 시나리오에 관한 인터뷰 #가 공개되었다. 2022년 8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하였으며, 창점술사 시나리오와 비교하여 단순히 대화문만 바뀐 같은 게임이 아닌 학사 시나리오만의 게임 메커니즘이 적용된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1] 1편은 2005년 6월에 출시되었으며 나무위키에 문서가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5년에 출시한 HD판으로 스팀에서 즐길수는 있다. #개발사는 Re-imag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전작과 배경이나 등장인물들을 공유하나 각종 설정과 플롯이 다른 지점이 존재한다. [2] 때에 따라서는 원하지 않는 약탈이나 살인, 배신 등 [3] 피해야 할 전투나 감염지구, 수행해야 할 퀘스트, 시간에 따라 급격하게 바뀌는 마을 환경 [4] 2016년 데모 버전에서는 8번째 날이다. [5] 스팀 상점 설명문에는 "마치 학사가 그다지 삶에 매달리지 않으려고 하는 것처럼..." 이라고 되어 있다. [6] 게임 시작시 선택하는 난이도 3가지 중, 최고 난이도를 선택하지 않으면, 경고창이 뜨면서 의도한 난이도를 선택하도록 설득한다. 또한 게임 도중에 의도한 난이도 옵션을 활성화하면 어린 아이가 웃으면서 박수치는 사운드가 흐른다.(...) [7] 패솔로직 2의 킥스타터 모금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개발사는 게임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전혀 숨길 생각이 없다. 해당 영상에서 패솔로직을 "스트레스 행동 시뮬레이터", "정신에 놓는 백신" 등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