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태국의 넓은 면 볶음 국수다.2. 소개
눈에 띄는 점으로는 센야이[1]라는 넓은 면을 쓴다는 것이다. 태국 뿐만 아니라 중국 남부에서도 비슷한 스타일의 음식들을 볼 수 있다. 중국의 차궈띠아오의 태국판이 바로 팟씨유[2]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태국의 꾸어이띠어우도 중국 남부의 궈띠아오를 가져왔다.차이가 있는데, 중국 쪽은 국물 없이 볶은 차궈띠아오를 즐겨먹고, 태국 쪽은 국물 있는 꾸어이띠어우를 즐긴다.
센야이는 팟씨유 외에도 다른 국수 요리에도 골라 쓸 수 있다.
간장과 계란, 피시 소스, 청경채, 약간의 고기 등을 사용하며, 팟이라는 이름에서처럼 볶아서 카라멜라이징 되어 나는 은근한 단 맛이 일품이다.
요리가 된 후에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와 설탕, 식초를 충분히 쳐서 먹는다. 팟타이처럼 땅콩을 넣을 수 있지만, 잘 넣지 않는다.
3. 여담
팟키마오(Pad Kee Mao)와 종종 혼동되기도 하는데, 둘 다 넓은 면을 사용하고 간장이 주 베이스로 조리되는 면요리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팟키마오는 피시소스와 고추 등이 들어가 매운 맛을 낸다. 미국 등지에서 "드렁큰 누들(Drunken Noodle)이란 이름으로 팟씨유보다 더 널리 알려져 있다.팟타이를 이미 도전했다면 다음 코스로 도전해 볼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