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06:50:52

팔콘(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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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리아 설명 영상

본명은 새뮤얼 토머스 "샘" 윌슨(Samuel Thomas "Sam" Wilson).[1] 첫 등장은 1969년 9월호 <캡틴 아메리카#117>로 마블 코믹스 사상 두번째 흑인 히어로이자 최초의 미국 흑인 히어로다.

2. 코믹스 내용

비브라늄으로 제작된 특수 슈트로 자유로운 비행을 할 수 있으며, 새들과 소통을 하는 능력을 가졌다. 주로 캡틴 아메리카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어벤져스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빌 워에서도 물론 캡틴이 이끄는 반대파를 지지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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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레드 스컬 코스믹 큐브로 당시 마피아 밑에서 일한 경험이 있던 슬럼가의 샘 윌슨에게 새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줘서 캡틴 아메리카를 공격하게 하였다. 처음에는 캡틴 아메리카와 싸우던 샘 윌슨이었지만, 캡틴이 레드 스컬에게 조종받던 것을 깨뜨리고 두명은 힘을 합쳐서 레드 스컬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을 하게 된다.

이후에도 그 능력의 잔재는 남아있어서, 샘 윌슨은 '팔콘'으로서 활동을 하게 되고,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와 친구가 된다.

송골매인 레드윙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서 레드윙이 보는 것을 자신이 볼 수 있다. 나중엔 다른 새들과 연결되어 조종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리고 새들의 기억에 접근할 수도 있다. 새를 조련하는 기술도 가지는 등 새에 관련된 특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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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팔콘이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고 한다. 슈퍼 솔져 혈청의 중화 현상으로 노화되어버린 스티브 캡틴이 직접 물려준 것. #

흑인 캐릭터가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는 사실에 보수우익층에선 불쾌해하며 폭스 뉴스 같은 경우는 만화책에 왜 정치적인 요소를 넣냐고 깠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출발부터 정치적인 캐릭터였고 꾸준히 정치사회적인 이야기를 해왔음을 생각하면 어불성설. 그리고 지금까지 스티브 로저스 말고도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던 인물은 윈터 솔저를 비롯해 여러 명 있었다. 백인들이 캡틴 할 땐 아무 말 없다가 딱 한 명 흑인이 나왔다고 불쾌하네 어쩌네 하는 건 그냥 인종차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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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미 샘 윌슨은 이전에 스티브 로저스가 크게 부상을 당하자, 그의 부탁으로 샘이 캡틴 아메리카로서 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 샘은 그 뒤로도 계속 활동을 하다가, 스티브가 부상을 회복하자 다시 스티브에게 캡틴 아메리카 자리를 돌려준다.

이후 계속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하다가 엑시즈 이벤트에서는 도중에 선악반전으로 어벤저스를 감금하는 행위를 하게 되고, 엑시즈 이벤트 이후에는 마이티 어벤저스와도 엮이게 된다. 그 이후에도 계속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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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올디퍼런트 어벤저스에서는 아이언맨, 토르, 비전과 함께 어벤져스를 다시 창설하고, 추가로 미즈 마블, 스파이더맨, 노바(샘)를 멤버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마치 위의 흑인 캡틴에 대한 현실의 불쾌한 반응들을 풍자라도 하듯, 작중 #내가아는캡아가아니다(#NOTMYCAPTAINAMERICA)라는 해시태그로 상징되는 대중의 반감이 등장했다. 직접적인 계기는 샘이 평범한 슈퍼히어로 활동(빌런 때려잡기 등) 같은 걸 벗어나 사회 이슈에 말을 아끼지 않는 등 정치적 행보를 시작해서이다. 그리고 이런 반감을 배후에서 교묘하게 부추기는 사람이 바로 하이드라가 되어버린 스티브 로저스 캡틴. 이후 시크릿 엠파이어에서는 자유의 편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돌아오며,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활약을 한다.

이후 마블 레거시에서는 여성 토르, 리리 윌리엄스와 셋이서 간단히 어벤져스로 활동하는 듯. 또한 토르=제인 포스터와 연애중이다.

3. 마블 레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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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엠파이어 이후 진행되는 마블 레거시에서 샘 윌슨은 다시 팔콘으로 활동할 것이 예고되어졌다. 더불어 기존의 적백 코스튬도 적흑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시크릿 엠파이어 본편 #8에서 저항군을 이끌고 하이드라에게 대반격을 가하는 장면이 최근 연재분에서 나타났다. 울트론에게 아작나고 코스믹 큐브를 찾으라는 울트론의 말에 코스믹 큐브 조각을 찾게 된다. 그리고 인휴먼즈 수용 시설을 공격해서, 그곳에 있던 인휴먼인 바프[2] 덕분에 코스믹 큐브 조각을 찾고, 암흑 역장에 갇힌 뉴욕과 항성 방패 때문에 외부에 고립된 미즈마블과 일행들을 구하기 위해 하늘로 날지만 하이드라 저격수에게 총을 맞는다. 그러나 코스믹 큐브 조각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서 저항군들을 규합하여 하이드라에게 대반격을 가한다. 사실상 이번 이슈의 주인공.

4. 2대 팔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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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팔콘 샘 윌슨은 캡틴아메리카가 되었고 호아킨 토레스가 새로운 팔콘이 되었다. 호아킨 토레스는 인체 실험에 의해 팔에 깃털 날개가 생기는 능력을 얻었다. 힐링 팩터도 있어 차에 치였는데도 괜찮았다. 코스튬은 팔콘의 첫 등장 때의 코스튬을 바탕으로 한 것.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샘 윌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호아킨 토레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 참조.

5.2. 디스크 전사 어벤져스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호크아이의 파트너인 실드 소속 히어로로, 실사 영화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처럼 새와 교감이 가능한 능력이 삭제된 채, 과학기술로 싸우는 캐릭터로 나온다. 속성은 테크. 필살기는 어깨의 날개를 전개시켜 공격하는 레드 윙 모드, 고속으로 급강하해서 공격하는 팔콘 애로우.

제28화에서 첫 등장. 호크 아이랑 같이 창 박사를 구출하는 작전을 실행하지만, 호크 아이가 자신에게 박사를 인수하기 위해 시간을 버는 바람에, 자기만 무사히 빠져나와 실드로 귀환하게 된다. 도중에 호크아이에게 한가지 부탁을 듣게 되지만, 도중에 통신이 끊겨서 그 이상은 듣지 못한다.

이후 주역 5인이 가이아 라인 5장소의 파괴를 막기 위해 흩어질 때 아키라랑 동행하게 되지만, 내심으로는 생사불명된 호크 아이가 죽은 줄 알고 자신도 임무를 위해 희생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작전 실행 도중 아키라를 보내고 자신은 희생하려 하지만, 아키라가 살아서 돌아가자고 말하자 과거 호크 아이가 말했던 '중요한 건 살아서 돌아가는 것.'이란 말을 기억해내고, 자신도 무사히 생환하기 위해 싸울 것을 결의 한다.

이후 머독과의 전투에서 아키라에게 빌드업 아머를 전해주기 위해 시간을 벌지만, 그 도중에 머독이 발사한 유도 미사일에 맞고 부상을 입는다. 그래도 빈틈을 노려 레드 윙을 날려서 머독에게 데미지를 주는데 성공하고, 토니의 제안으로 아키라에 의해 D-세큐어를 하여 디스크에 봉인. 그로 인해 아키라의 세컨드 메인 히어로로 등록된다. 왜 캡틴 아메리카 등장인물인데 아이언맨의 파트너의 세컨드 히어로가 된 건지는 따지지 말자.[3]

5.3. MARVEL 퓨처파이트

팔콘(MARVEL 퓨처파이트) 항목으로

5.4.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

특수작전 윈터 솔저편에서 등장한다.
특수 작전이 캡틴 아메리카 2의 개봉에 맞춰 시작된 관계로 디자인은 영화판과 흡사하다.
클래스는 인필트레이터이며 전형적인 서포트형 캐릭터.

5.5. 어벤져스 어셈블

주역 7인방 중에 1인으로 나온다. 나이는 10대 정도로 설정.
성우는 범퍼 로빈슨


[1] 원조 엉클 샘으로 알려진 새뮤얼 윌슨 #과 동명이인이다. [2] 자신이 본 물건을 입으로 토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토니 스타크 A.I.가 코스믹 큐브 조각 홀로그램을 보여주자, 그것을 토해내어서 주었다. [3] 다만 초반에 한 속성의 코드가 이식된 사람은 그 속성만 D 스매쉬가 가능하다는 설정이 밝혀진 이상, 캡틴의 속성인 파이트를 다루는 크리스는 테크 속성의 팔콘을 D 스매쉬 하는 게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