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rron Follower. 다크 소울 3의 인간형 몬스터로, DLC지역인 아리안델 회화세계에서 출몰한다.DLC에 입장한 이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잡몹[1]이며, 전 지역까지는 아니지만 넓은 지역에 걸쳐 자기들끼리 무리를 이뤄 지역을 배회하고 있다.
2. 전투능력
모든 유귀들은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얼굴과 다르게 망자 타입이기 때문에 관련된 약점에 모두 영향을 받는다. 포지션은 로스릭 성의 망자 병사들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무기 고유의 무브셋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2] DLC 지역이다보니 능력치는 로스릭 기사들보다 약간 못한 수준으로 강하다. 대신 아리안델에서 로스릭 기사의 포지션은 밀우드 기사들이 가져갔다.화염, 독, 망자사냥꾼의 대검이 약점이며 등장 장소 때문인지 동상과 출혈에 내성이 있다. 면역 여부는 연구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모든 주무기 공격은 패리가 가능하며 주술 '매료'가 걸린다.
2.1. 자벨린/방패
유귀의 자벨린을 주무기로 삼는 유귀. 상의에 푸른 망토를 두르고 있으며 방패를 장비한 타입과 장비하지 않은 타입으로 분류된다.방패를 든 개체는 기본적으로 가드를 하며 근접전에서 뽁뽁이를 시전한다. 가드는 기본적으로 중형 방패 취급이라 자세 전기, 발차기 등으로 쉽게 뚫을 수 있지만,뽁뽁이 공속이 꽤 빨라 강인도가 끊기기 쉽고 창의 특성 상 관통 카운터도 자주 뜬다. 대형무기를 들었다면 선공하려 하지 말고 방패를 깨버리거나, 방패로 공격을 막아 역경직을 유도하는 것이 그나마 잡기 쉽다.
방패를 장비하지 않은 개체는 주로 원거리에서 자벨린을 ~
여담으로 아리안델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유귀가 이 자벨린인데, 이녀석이 던지는 첫번째 창은 반드시 빗나간다. DLC에 처음 진입하는 유저에게 겁을 주기 위한 용도.
2.2. 사브르/횃불
상의에 망토가 달린 창병과 달리 이들의 상의엔 망토가 없다. 공통적으로 횃불을 들고 있으며, 다른 손에 곡검을 장비한 개체도 존재한다.횃불만 장비한 개체는 주로 중거리에서 불을 뿜어 서커스마냥 화염 공격을 한다. 화염의 범위가 넓어서 정면에서 상대하면 큰코 다친다. 대신 판정은 의외로 정직하고 유귀 오른쪽으로 돌아도 불은 다 피해지니 뒤잡을 먹여주자. 또한, 눈 내린 산길에서 등장하는 몇몇 횃불병은 주위 유귀들의 어그로를 끌으므로 무조건 먼저 제거해 둘 것!
사브르와 횃불을 든 개체는 불을 뿜는 패턴은 없지만 묘지기마냥 연속 공격을 시전한다. 곡검-횃불-곡검 연속기를 전부 맞으면 반피는 확 빠지므로 구르거나 방패로 공격을 막으면서 싸워야 한다. 전투기술 '파괴의 연격'도 시전하는데 이 공격은 방패로 막아도 역경직이 걸리지 않으며 스태미너를 확 까버린다.
3. 배경
키 크고 마른 몸, 공허한 눈구멍을 가진 전사들은
팔란의 전사가 심연에 삼켜졌을 때 멍하니 나타나, 집단으로 이를 사냥했다고 한다
그리고 팔란이 멸망한 후에는 배척받고 헤매는, 망자의 무리가 되었다
팔란의 전사가 심연에 삼켜졌을 때 멍하니 나타나, 집단으로 이를 사냥했다고 한다
그리고 팔란이 멸망한 후에는 배척받고 헤매는, 망자의 무리가 되었다
심연의 감시자와 같은 팔란의 불사대 소속. 아마도 감시자의 하위 집단으로 추정된다. 그들이 맡은 역할은 심연에 삼켜졌거나, 삼켜질 징조가 보이는 이들을 사냥하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이들은 같은 동료들이 심연에 삼켜졌을 때 집단으로 몰려가 자기들 손으로 처리하는 역할이었다고. 그래서인지 유귀 가운데는 붉은 눈을 가진 개체가 존재하지 않는다.[3] 이들의 장비에도 심연과 대적하는 힘이 있었다고 한다.
감시자들이 장작의 왕이 되어 스스로를 바친 뒤에 팔란의 불사대는 멸망해버렸고, 유귀들은 누구에게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채로 떠돌다 아리안델에 흘러들어온 것으로 보인다.[4] 어찌 되었건, 3편 시점에서는 그들도 이제는 짐승 같은 망자들이 되어버렸단 것이다.
4. 드랍 아이템
- 1회차에서 처치시 700 소울
- 쐐기석 파편 - 일반
- 큰 쐐기석 파편 - 희귀
- 유귀의 갑옷 셋트 - (희귀) 유귀의 갑옷 셋트는 본인들을 파밍해서 얻을수 있다. 하지만 무기 장비들은 필드 루팅으로만 얻을수 있다.
- 유귀의 자벨린 - 첫번째 화톳불에서 직진루트로 떨어진 다음에 늑대들을 처리하면 왼쪽에 밀우드 탑, 우측에 오르막길 언덕에 유귀 무리들이 앉아있다. 유귀의 무리를 모두 처치하고 언덕 끄트머리에서 자벨린 루팅이 가능.
- 유귀의 방패 - 눈 내린 산길 화톳불에서 시작. 직진하다보면 절벽이 보이는데 절벽을 왼편으로 끼고 쭉 가다보면 떨어질수있는 샛길같은게 있다. 그곳에서 유귀의 방패 루팅이 가능.
- 유귀의 사브르 - 아리안델의 예배소 앞 다리를 끊고 내려가서 보이는 나무줄기에서 진행방향으로 가다보면 쐐기석 도마뱀이 나오는곳으로 한칸 내려간후 왼쪽을 보면 유귀의 사브르가 있다. 내려가다가 낙사 주의.
- 유귀의 횃불 - 눈 내린 산길 화톳불에서 시작, 유귀 몹 2마리 있는곳을 기준으로해 오른쪽으로 올라간 후. 밟으면 무너지는 눈이 보인다면 왼쪽으로 꺾으면 된다,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늑대가 보이는데 그대로 직진해 아래로 떨어져도 무관하나 늑대가 1마리 있다. 떨어지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유귀 시체와 횃불이 있는데 시체는 훼이크니 주의.
5. 기타
- 유귀의 장비 세트는 투구를 제외하면 평범하면서도 괜찮은 패션 룩이다. 상의는 가볍게 입길 원하는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장비이며, 마른 체형에 상당히 잘 어울린다. 다만 망토가 달려 있지 않아서 간지는 좀 떨어진다.
[1]
주변엔 팔란의 유귀밖에 없고 진행을 하기 위해 가더라도 그 길목에 유귀가 있기 때문에 못 보고 놓칠수가 없다.
[2]
플레이어도 전투기술로 일부 재현해볼 수 있다.
[3]
붉은 눈의
심연의 감시자가 다른 동료들을 공격하는 점이나, 심연에 가까운 성질을 가진 '죄의 불'을 품고있는 욤이 붉은 안광을 보이는 등,
프롬뇌를 굴리는 팬들 사이에서는 붉은 눈이 심연에 잠식된 흔적이라 보는 경우가 많다.
[4]
1편부터 회화세계의 설정은 버려지고 배척받는 자들이 모여드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