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파이크 트릭풋 Pike Trickfo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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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파이크 트릭풋 |
나이 | 30대 후반 ~ 40대 초반 |
플레이어 | 애슐리 존슨 |
성향 | 혼돈 선 → 혼돈 중립 |
종족 | 노움 |
클래스 | 클레릭 |
가족 |
윌핸드 트릭풋 고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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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복스 마키나 → Slayers C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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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크 트릭풋은 크리티컬 롤 캠페인 1,3 및 애니메이션 복스 마키나의 전설의 등장인물이다. 노움 클레릭으로 대속과 치유, 절제의 여신 사렌래를 섬긴다. 그로그의 절친으로[1] 성향은 혼돈 선. 클레릭답게 치유 마법을 쓸줄 알며 일행에서 치유사를 담당한다. 판금갑옷을 입으며 철퇴와 방패를 무기로 쓴다. 나이는 40대.[2]어린 시절에 부모가 고조부한테 넘기고 모험을 떠났는데 찾아오지도 않다가 실종되면서 고조부에게서 자라났다.
2. 작중 행적
2.1. 캠페인 1
2.2. 복스 마키나의 전설
====# 시즌 1 #====노움 클레릭. 성우는 애슐리 존슨. 자타공인 파티 내의 신성하신 분. 선량하고 남을 챙기는 성격에 클레릭인 만큼 신앙에 투철하다. 다만 복스 마키나의 일원으로 돌아다니며 다소 방탕하게 산 탓에 괴리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원작에서는 무기로 철퇴와 방패를 가지고 다니는데 애니에서는 반대로 싸울 때 신성한 힘으로 이루어진 방패와 철퇴를 소환해서 싸운다.[3]
시즌 1 초반부에서는 별다른 각오나 계획없이 다니던 다른 복스 마키나 멤버들과는 다르게 의로운 성격이었다.[4] 팀이 브림사이드 토벌 퀘스트를 받아들이고 드래곤과 첫 전투 이후 전의를 상실했을 때, '평의회나 계약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우리를 필요로 한다'며 의뢰를 계속할 것을 팀에게 설득시킨다. 이후 팀과 함께 브림사이드를 찾아내 2차전을 벌일 때, 벡살리아의 화살에 마법을 걸어 유효타를 먹인다.
시즌 1 3화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브림사이드를 처치한 공로로 탈도레이 만찬에 초대된다. 벡실단이 브라이어우드의 뒤를 캐다가 발각되고, 브라이어우드 부부와 2대 1로 싸우던 벡실단을 다른 멤버들과 같이 지원해준다. 하지만 이 때 딜라일라 브라이어우드의 강령술 마법을 맞고 신성 마법을 쓸 수 없게 된다. 이를 팀에게서 숨기지만,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그로그가 괜찮냐고 묻는다. 이때 파이크는 에버라이트가 어쩌면 자신에게 화가 났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하고, 그로그는 그렇다면 사과하고 용서를 빌면 해결될 일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이에 파이크는 팀에서 잠깐 이탈하여 에버라이트의 신전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에버라이트의 신전에 방문한 파이크는, 신전의 사제에게 본인이 저주에 걸린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신전의 사제는 에버라이트님은 무슨 일이 있었던 당신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말하면서 파이크를 신전에 들인다. 저주를 치유하기 위해 의식을 진행하던 파이크는 여전히 어두운 무언가가 자신과 빛의 연결을 막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제가 그 어떤 마법도 빛과 당신의 연결을 끊을 수 없다고 말을 하자 당황한다.
"그러느라 에버라이트 님은 뒷전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에버라이트님 빛에서 저를 떼어내신 거잖아요.
에버라이트 님이 그러신 게 아니군요. 제가 그랬네요."
파이크는 딜라일라의 마법이 아니라, 자신의 죄책감이 에버라이트와의 연결을 막고 있었음을 깨닫는다.에버라이트 님이 그러신 게 아니군요. 제가 그랬네요."
"이제야 진실을 말하는구나. 네 친구들은 열정을 공유하고, 신전은 믿음을 공유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건가요?"
"우린 선택하지 않아. 길을 따라 걷지. 어떤 길이든 성스러울 수 있어. 그 길을 진실되게 걷기만 한다면, 빛 안에서 네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어. 그러니 마지막으로 묻겠다. 넌 누구지?"
이에 파이크는 의로운 길을 걷는다는 것에는 여러 방식이 있음을 깨닫고, 복스 마키나로서도 에버라이트의 의로움을 실현할 수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선택해야 한다는 건가요?"
"우린 선택하지 않아. 길을 따라 걷지. 어떤 길이든 성스러울 수 있어. 그 길을 진실되게 걷기만 한다면, 빛 안에서 네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어. 그러니 마지막으로 묻겠다. 넌 누구지?"
이후 딜라일라의 좀비 군단과 전투하던 화이트스톤 저항군이 희망을 잃어갈 때 즈음, 하늘에서 에버라이트의 문양이 나타난다. 문양은 직후 빛으로 변해 좀비 거인의 몸을 관통하고 좀비 거인은 세로로 갈라져버린다. 여기서 나온 충격파가 선트리 반경의 모든 좀비들을 으스러뜨리고, 빛은 하나로 모여 어느 노움의 형체로 나타난다.
"'Sup?"
"안녕?"
에버라이트의 신전에서 영적 투영[5]으로 화이트스톤에 현현한 파이크. 복스 마키나와 저항군에게 희망이 되어 나타난다. 짧게나마 동료들에게 인사를 하고,
불경한 놈들을 해치운 후 마저 얘기하자며 빛의 철퇴를 소환한다. 파이크가 철퇴로 남아있는 몇몇 좀비들을 처리하자, 복스 마키나와 저항군은 사기가 올라 전세가 역전된다."안녕?"
한편 좀비 떼와 전투가 벌어지는 선트리에 나타난 수호자 예넨. 이 곳은 위험하다는 퍼시의 말에 자신은 여명의 아버지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대답하며 파이크를 바라본다. 파이크는 공중으로 날아올라 저항군, 평민 상관없이 모든 날붙이와 농기구에게 에버라이트의 힘을 부여한다.
"Now go crush some fucking heads!"
"자, 가서 놈들 머리를 박살내요!"
"자, 가서 놈들 머리를 박살내요!"
이에 화이트스톤 주민들이 근방에 있는 좀비를 공격한다. 곡괭이, 갈퀴, 창 한 번에 좀비 무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전세가 기울어졌고, 이에 복스 마키나가 브라이어우드를 상대하러 갈 수 있게 되었다. 드 롤로 성에서는 아나 리플리 박사를 죽이려드는 비이성적인 모습의 퍼시를 보고, 신성 마법으로 퍼시의 영혼을 들여다본다. 파이크는 말로 형용하지 못할 불길한 존재를 느끼고, 퍼시에게 신전에 가보자는 말을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거절당한다.
이후 리플리 박사가 지구라트로 복스 마키나를 안내하고, 길을 가면서 그로그와 담소를 나눈다. 파이크에게 신과 일은 다 해결된거냐고 묻는 그로그. 파이크는 이에 알아낼 게 있었고 조금 복잡했지만, 이제는 자신이 누군지 알게 되었다는 파이크. 이에 그로그는 파이크는 자신의 야광 절친이라며 웃는다.
복스 마키나가 지구라트에 도착하자 브라이어우드 부부와 전투가 벌어진다. 파이크는 사일러스에게 압도당하던 케일리스 앞에 나타나 사일러스와 일대일로 교전한다. 사일러스에게 고전하다가도 스캔런이 딜라일라의 마법에 침묵당한 걸 보게 되자, 신성 마법으로 사일러스에게 유효타를 먹이고 스캔런을 도와주러 간다.
케일리스와 그로그의 협동으로 사일러스가 죽고, 딜라일라는 최후의 발악으로 '속삭이는 자'를 엑산드리아에 강림시켜 그의 힘으로 사일러스를 되살리려 한다. 벡살리아는 딜라일라를 저지하기 위해 화살을 쏘고, 딜라일라는 반격을 위해 마법을 쏘지만 케일리스가 벡살리아 대신 맞고 쓰러진다. 파이크는 케일레스를 치유하려하나, 영적 투영이 끊겨버리고 리타이어된다.
이후 행적은 없으나, 후일담에서 재등장한다. 다른 멤버들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문을 설치하다 발가락을 찧인 그로그를 치유해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 시즌 2 #====
시즌 2 1화에서는 용들의 공격을 받으며 퍼시와 백실단과 행동하며, 나머지 멤버들과는 따로 떨어지게 된다. 길모어의 가게로 후퇴하던 도중 검은 용 움브라실이 산을 뿜으며 그들을 공격하고, 퍼시가 백실단을 감싸면서 살갗이 녹고, 파이크는 퍼시를 치유해준다.
이후 자신의 가게의 잔해에 깔린 길모어를 치유해주고, 길모어는 그들을 그레이스컬 킵으로 텔레포트시켜준다.
그레이스컬 킵에서 퍼시가 화이트스톤으로 후퇴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스캔런은 이를 지지하며 아예 마르켓으로 도망치자고 건의한다. 파이크는 더 이상 문제를 회피하지 않을 줄 알았다며 스캔런을 질책한다. 그러나 그레이스컬 킵에 난민들이 몰려오고 보루갈이 이들을 쫓아오며 공격하자, 케일리스가 연 포탈을 통해서 화이트스톤으로 도망간다.
화이트스톤에서는 수호자 예넨의 말을 따라 바셀하임의 플라티넘 구역에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정한다.
케일리스는 수호자 예넨이 묘사한 바셀하임의 나무를 상상하며 포탈을 열고, 복스 마키나는 바셀하임의 외곽에 도착한다. 이어 플라티넘 구역에서 하이베어러 보드를 알현하고, 그녀에게 용을 상대하는데 바셀하임의 힘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하이베어러는 그녀의 요청을 거절하며 복스 마키나를 돌려보낸다.
복스 마키나가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보려는 그 때, 하이베어러를 섬기는 하인이 복스 마키나에게 슬레이어 용병단의 후원자에게 가보라고 조언한다. 복스 마키나는 슬레이어 용병단을 찾아가나, 벡살리아와 백실단과 사이가 나빴기에 복스 마키나를 공격하려 든다. 이 때 지하에서 누군가 복스 마키나는 자신이 처리할 것이라 주장하고, 슬레이어 용병단은 다락문을 열어 복스 마키나를 지하로 떨어뜨린다.
복스 마키나는 곧이어 오시사라는 스핑크스를 만나고, 오시사는 복스 마키나가 용과 대적할 자격이 없다며 파이크에게
"희망을 잃은 성스러운 전사.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이들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조차 없지."
라고 일침을 놓는다.오시사는 이어서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달아나고 싶냐고 복스 마키나를 추궁하고, 말만 번지르르하고 의지는 없는 족속들이 아니냐고 일갈한다. 그러면서 자존감이라는 게 있다면 지금이라도 떠나라고 말하는데, 이에 파이크는
"Fuck dignity! I'm not leaving, I'm not giving up, until someone listens."
"자존감 개나 줘버려! 전 안 떠나요. 포기 안 해요. 누군가 얘기 들어줄 때 가지는."
"자존감 개나 줘버려! 전 안 떠나요. 포기 안 해요. 누군가 얘기 들어줄 때 가지는."
이라고 소리치며 오시사에게 다가간다.
"What if I don't? Would you sacrifice your life just to prove a point?"
"내가 싫다면? 진심인 걸 증명하기 위해 목숨이라도 바칠 셈이야?"
라고 반문하는 오시사에게, 파이크는 "내가 싫다면? 진심인 걸 증명하기 위해 목숨이라도 바칠 셈이야?"
"I don't care if I die. None of us do. But we're not leaving. We won't be ignored."
"죽어도 상관없어요. 우리 다 같은 마음이라고요. 절대 안 떠나요. 어떻게든 우리 얘길 전할 거에요."
라며 진심을 전한다."죽어도 상관없어요. 우리 다 같은 마음이라고요. 절대 안 떠나요. 어떻게든 우리 얘길 전할 거에요."
오시사는 너희는 모든 걸 주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며 복스 마키나를 인정한다. 오시사는 분리의 유물에 대해 설명해주며, 데스워커의 파수꾼이라는 유물이 서쪽의 호수에 묻혀있다고 이야기한다. 그 유물을 찾아 자신의 짝을 찾아가면 그가 다른 유물의 위치를 알려줄 것이라고 말하고, 복스 마키나는 데스워커의 파수꾼을 찾으러 떠난다.
시즌 2 3화에서는 에버라이트가 파이크에게 비전을 보여준다. 크로마 콘클레이브가 영향력을 탈도레이 내에서 넓히고 있으며, 쏘닥은 이몬의 주민들에게 공물을 요구하며 착취하고 있었다. 공물의 크기가 작아지자 이몬에 불을 지르는 것으로 비전이 끝난다.
복스 마키나는 데스워커의 파수꾼을 찾기 위해 호수 밑바닥에 있는 무덤에 들어가고, 그 곳에서 어인족 아다로에게 공격받는다. 그로그가 크레이븐 에지를 쓰다가[6] 피에 중독되자 이를 미심쩍게 여기고, 이야기를 꺼내려한다. 그러나 그로그가 모른 채 하며 이야기를 거부하자 혼자서 걱정한다.
퍼시가 퍼반의 관을 잘못 건드려 벡살리아가 죽자, 시즌 2 4화에서 그녀를 살리기 위해 부활 주문을 치른다.
시즌 2 5화에서는 불의 차원과 연결된 균열을 닫기 위해 케일리스를 돕는다.
시즌 2 6화에서는 그로그의 꿈에서 등장. 투기장에서 잘 싸우던 그로그가 크레이븐 에지로 파이크를 비롯한 복스 마키나 멤버를 죽여버렸으나, 꿈에서 깬 크레이븐 에지가 자고 있던 파이크를 노린다. 다음 날 아침, 횡설수설하는 그로그를 보고 파이크는 수상쩍어한다. 크레이븐 에지와 말을 하는 걸 보았지만, 그로그는 케일리스에게 나무와 이야기하는 법을 배웠다며 어물쩍 넘어간다.
그 날 오후 오시사의 짝인 카말지오리에게 데스워커의 파수꾼을 가지고 간다. 카말지오리는 자신을 상처입히라는 시련을 복스 마키나에 내리고 파이크는 퍼시, 케일리스와 함께 카말지오리를 공격하나 나가떨어지고 만다. 이후 움브라실이 카말지오리를 습격하자, 스핑크스를 도와 움브라실과 전투한다.
전투가 일어나는 동안 케일리스는 페이 왕국으로 차원이동하는 술식을 준비하고, 그로그는 움브라실의 상처를 건드려 크레이븐 에지에게 피를 공급한다. 용의 피에 중독된 그로그가 중상을 입어가면서까지 움브라실과 싸우려들고, 케일리스의 술식은 그 동안 완성된다. 파이크는 그로그를 말리며 가야할 시간이라고 외치나, 그는 파이크를 한 손으로 들어 던져버린다.
이에 파이크는 그로그 앞을 막아서나, 피에 미쳐버린 그로그는 크레이븐 에지로 파이크를 찔러버리고 만다.
다행히 그로그는 정신을 차리고, 파이크를 칼에 찔린 채로 들고 차원이동을 하려 한다. 하지만 움브라실의 마지막 공격에 의해 파이크는 그로그, 스캔런은 나머지 일행과 흩어지게 된다.
파이크는 외진 곳에서 정신을 찾으나, 크레이븐 에지로 인해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로그가 죄책감을 느끼는 와중에 상처를 치료하려 드나, 크레이븐 에지가 피를 흡수하는 바람에 상처가 잘 닫히지 않는다. 그제서야 검이 그로그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음을 깨달은 파이크는 그로그에게 검을 버리라고 하며, 그로그는 크레이븐 에지에 세뇌되나 싶더니 칼을 바위 사이에 꽂고 꺾어서 파괴해버린다.
하지만 크레이븐 에지는 물귀신 작전으로 그로그의 근육을 다 가져가버렸고, 그로그는 뼈만 남은 몸을 확인하며 절규한다.[7] 스캔런은 막무가내로 그로그를 고치는 영약이 있을거라 거짓말하고, 파이크는 어디서 도움을 받을 지 않다고 얼버무린다. 파이크와 스캔런은 걷지도 못하는 그로그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한다.[8][9]
그 날 해질녘 즈음, 파이크는 그로그를 챙겨주는 스캔런의 모습을 보고 새로운 감회에 빠진다. 이어 자신이 뭐 잘못했냐는 스캔런에게 누군가를 돌봐주는 모습을 상상한 적이 없다며 얼굴을 붉히고, 스캔런은 간호사 유니폼을 입어주겠다며 분위기를 망친다.[10]
시즌 2 8화에서 파이크는 자신의 고조부인 윌핸드의 집에 도착한다.[11] 윌핸드는 그로그를 고칠 수 있는 약[12]을 만들고, 그의 재활을 돕는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한지라 파이크는 그로그, 스캔런과 함께 웨스트런으로 가려고 하고, 그로그가 심히 불안해하자 그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이후 그로그가 폭풍의 무리에 대해 설명해준 듯 하다.
시즌 2 9화에서는 웨스트런에서 폭풍의 무리에게 공갈당하는 엘프를 구해주려다가 그로그에게 제지당한다. 이어 폭풍의 무리와 갈등을 피하려는 그로그에게 분리의 유물을 얻으려면 그들의 리더 케브닥과 싸워야 한다고 말하며, 스캔런에게 정찰을 다녀올라고 제안한다. 스캔런은 만약 자신이 분리의 유물을 가져온다면 감동먹을거냐 묻고, 이에 최고의 영웅으로 모셔주겠다고 대답한다.
스캔런이 자리를 떠나자, 파이크는 그로그가 폭풍에 무리 때문에 불안해할줄 몰랐다고 얘기한다. 그로그는 불안한 게 아니라 수치스러운 것이라며, 자신이 폭풍의 무리에 속했을 때 했던 악행을 고백한다. 하지만 윌핸드를 만나 그를 죽이려던 순간, 그가 가족이 있음을 알게되며 주저한다. 그러다 다른 폭풍의 무리 멤버들이 윌핸드를 대신 죽이려들자 그로그는 윌핸드를 보호했고, 이 때문에 케브닥의 눈 밖에 나서 죽을 뻔 했다고 그로그는 얘기한다.
파이크는 그로그에게 과거에 연연할 수는 없고 지금의 그로그는 개과천선했다고 얘기해주지만, 그로그는 자신이 죽게 내버려둔 작은 사람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을 거라며 씁쓸해한다.
그 순간 움브라실이 웨스트런에 나타난다. 파이크는 스캔런이 위험에 처했을 수도 있다며 그로그와 함께 마을로 잠입하고, 몇몇 주민들을 마을 밖으로 빼낸다. 그러나 몇몇 주민들의 불신과 편견 때문에 그로그는 상처를 받았고, 그들에게 속죄하는 방식으로 케브닥을 상대하기로 하자 파이크는 그로그를 도와준다.
시즌 2 10화에서 그로그가 케브닥에게 일대일 전투를 신청하자, 몰래 숨어있다가 케브닥에게 걸린다. 파이크는 곧 폭풍의 무리에게 제압당하고 케브닥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때마침 그로그가 분노하면서 잃어버린 힘을 되찾고 각성하면서 살게 되고, 나머지 넷이 웨스트런에 도착하자 폭풍의 무리와 맞서 싸운다. 그날 밤, 그로그의 승리를 축하하는 파티에서 술을 마시며 케일리스와 벡살리아에게 페이 왕국에 있었던 일을 듣는다.
2.3. 캠페인 3
3. 탐구
상냥하고 이타적인 성격.3.1. 여담
- 파이크의 플레이어이자 성우인 애슐리 존슨은 크리티컬 롤 실황 방송이 나오기 전 Geek and Sundry의 Tabletop이라는 시리즈에 나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D&D 캠페인에서 노움 클레릭을 플레이하고 있다."라고 언급을 했었다.
- 플레이어 애슐리 존슨은 블라인드스팟을 촬영하는 관계로 115개의 에피소드 중 54개에만 참석했다.
- 흰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13]
- 갑옷을 입고 철퇴와 방패로 무장한것 때문에 근접전으로 싸우긴 한데 노움 특유의 작은 덩치와 약한 근력으로 인해 근접전은 좋은 실력이 못된다. 그래서 갑옷과 무기는 방어에 쓰며 주로 클레릭이 가지는 신성마법으로 원거리에서 싸우거나 치유를 하는게 주요 역할이다.
[1]
그록이
목말을 자주 태워줄 정도로 우정이 깊다. 동시에 싸움을 자주 하는
그로그를 많이 말리는 역할도 한다.
[2]
노움은 350~500살까지 살 정도로 수명이 길기 때문에 파이크의 나이는 노움들중에서 어린축에 속한다. 인간으로 치면 10대에 해당된다. 파이크의 고조부인 윌핸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캠페인 1 시점에서 345세로 인간으로 치면 70대에 해당된다.
[3]
게다가 원작에서는 판금 갑옷을 입고 다니는데 애니에서는 이와 반대로 마법으로 판금 갑옷을 만들어내는것으로 묘사되었다.
[4]
시즌 1 1화, 술집 싸움 이후 쫓겨나자 돈이 궁해진 복스 마키나가 의뢰를 받을 때, "그렇다면 이제 선한 일을 해보는 건 어떨까?"하고 그룹에게 제안을 하기도 했다.
[5]
유체 이탈. 몸은 신전에 있지만 신의 힘으로 영혼을 구체화시켜 화이트스톤에 나타난 형태
[6]
지난 시즌에서 사일러스가 쓰던 검을 가져왔다.
[7]
그로그는 백스 만큼이나 약골이 되어버렸다며 절망한다.
[8]
이 때 나오는 노래가
My Way.
애슐리 존슨과
샘 리겔이 직접 불렀다.
[9]
강물에 떠내려가고, 공중에서 추락하고, 늪에 가라앉는 수난을 당하는 그로그의 모습이 일품이다.
[10]
파이크는 한숨을 쉬며 아예 뒤를 돌아버린다.
[11]
그녀가 말했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고조할아버지였던 것.
[12]
이 약이라는 게 벌레 몇 마리와 나뭇잎을 섞은 것이고, 심지어 그마저도
앞이 아니라
뒤로 들어가는 약이였다.
[13]
사실 원래는 보라색 줄무늬가 있는 검은색 머리였으나 악마와의 싸움에서 사망했다가 사렌래 성직자의 마법으로 부활했는데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이렇게 된 것이다. 눈가의 흉터도 악마한테 입은 상처를 마법 치료로 했지만 완벽하게 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