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에피소드 목록
2.1. 6장 틈새로 가라앉다(狭間へ沈みゆく)2.2. 7장 알려지지 않은 세계(語られざる世界)2.3. 8장 배신자의 오명(裏切りの汚名)2.4. 9장 유랑(流浪)2.5. 10장 신의 목소리(神の声)2.6. 11장 공동의 적(共闘)2.7. 12장 얼어붙은 바다(凍てつく海)2.8. 13장 잃어버린 낙원(失われた楽園)2.9. 14장 암야군 습격(暗夜軍襲来)2.10. 15장 무지개 현자(虹の賢者)2.11. 16장 하얀 불꽃(白き炎)2.12. 17장 검은 불꽃(黒き炎)2.13. 18장 보이지 않는 왕국(見えざる王国)2.14. 19장 황폐한 거리(滅びの街)2.15. 20장 의혹의 씨앗(疑惑の種子)2.16. 21장 가야 할 길(進むべき道)2.17. 22장 어머니의 기억(母の記憶)2.18. 23장 권속 아레테(眷属シェンメイ)2.19. 24장 지난날의 모습(在りし日の面影)2.20. 25장 다시 나타난 마검사(魔剣士再び)2.21. 26장 내 이름은 투마왕(我が名は透魔王)2.22. 27장 묻히고 풍화되어(埋もれ狂い果てて)2.23. 종장 투마룡 아난코스(透魔竜ハイドラ)
1. 개요
DLC로 다운 받는 편으로 암야와 백야편에서 알려지지 않은 흑막에 대해서 다룬다. 암야와 백야 양쪽의 인물들을 모두 사용 할 수 있다. 이 루트에서는 각 왕국의 캐릭터들이 상대방 캐릭터들과 지원회화가 열린다.난이도는 적당한 편. 백야의 무난함과 암야의 다양성을 반반씩 섞은 느낌이다. 하지만 조우전이 가능한데다 모든 캐릭을 사용할 수 있다보니 백야만큼은 아니지만 쉬운 진행이 가능하다. 가장 어렵다고 알려지는 스테이지가 암야 자식 영입맵일 정도니(...). 암야 캐릭터의 지원회화를 채우고 다양한 조합을 추구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루트.
하지만 중반 이후의 맵이 단순히 시간만 오래 끌게 디자인된 것이 대다수라 맵 디자인에 있어선 최악의 평가를 받는다.
유저평가가 제일 박한 루트이다.
이 루트를 가게 된다면 소위 국제결혼이라고 불리는, 타국 캐릭터끼리 맺어주는 경우가 많을텐데 일단 이성 관계이기만 하면 자국 캐릭터끼리는 무조건 결혼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타국 캐릭터는 결혼할 수 있는 대상이 2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왕족은 왕족끼리만 상호간에 결혼할 수 있고 성비도 남자 2명, 여자 2명이라 계산하기 쉽지만 가신들 및 동료들은 조금 복잡하다. 일단 오로지 카무이랑 결혼할 수 있는 레이나, 플로라와 중간에 이탈해서 지원회화를 채울 수 없는 스칼렛, 군터를 제외하면 백야와 암야 모두 남자 6명, 여자 6명으로 성비는 같으나 마치 꼬리잡기처럼 회화 대상이 이어져있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를 국제결혼 시켜주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루틴이 꼬여버리는 경우[1] 남는 캐릭터가 결혼할 상대가 없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세대 캐릭터의 경우는 사이조 - 샤를로트 - 카덴 - 페리 - 히나타 - 셀레나 - 스바키 - 닉스 - 하야토 - 엘피 - 아자마 - 베르카 - 사이조 - ... / 라슬로 - 하나 - 키튼 - 린카 - 베니 - 오보로 - 닐스 - 세츠나 - 아서 - 카게로 - 오딘 - 오로치 - 라슬로 - ... 순으로 지원관계가 순환되어 있으며 2세대 캐릭터의 경우는 시로 - 니나 - 아스기 - 솔레이 - 키라기 - 벨로리아 - 히사메 - 오펠리아 - 시로 - ... / 시그버트 - 카도리 - 이그니셔스 - 셀키 - 포레스트 - 라자트 - 퍼시 - 미타마 - 시그버트 - ... 순으로 지원관계가 순환되어 있다.
2. 에피소드 목록
2.1. 6장 틈새로 가라앉다(狭間へ沈みゆく)
합류 캐릭터 : 펠리시아/제이콥목표 : 5턴 이내에 적장 격파.
크게 어려운 미션은 아니며 적장들이 알아서 카무이 쪽으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이 둘을 격파해주면 에피소드가 종료 된다. 암야와 백야의 전쟁을 막으려는 카무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야의 료마와 암야의 젠더는 싸움을 계속하면서 카무이에 대한 포박령을 내린다.
2.2. 7장 알려지지 않은 세계(語られざる世界)
합류 캐릭터 : 군터목표 : 제압
아주라의 말을 듣고 몸을 던진 카무이와 펠리시아/제이콥이 도착한 곳은 깊은 절벽 아래로 절벽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방에는 대기를 선택하기 전까지 밝혀지지 않는 방이 있는데 몇몇 칸은 캐릭터를 되돌려 버리는 곳이 있기 때문에 주의. 보스방 직전 방에서 3장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군터가 동료로 합류한다.
2.3. 8장 배신자의 오명(裏切りの汚名)
합류 캐릭터 : 사쿠라, 카제, 하나, 츠바키목표 : 적장 격파
아난코스에 맞서기 위해서 동료를 모으기로 결심한 카무이 일행은 우선 백야 왕국으로 향한다. 텐진 요새에 도착한 카무이 일행과 만난 것은 유키무라. 유키무라는 카무이를 배신자라고 몰아세우고 타쿠미가 암야왕국에 잡히고 료마도 실종되었으며 이 모든게 카무이 탓이라고 비난하며 포박하려고 한다.
전투는 중간의 상자가 존재하며 갑자기 닌자가 맵 하단에서 나타났다가 모든 보물상자가 열려 있으면 다시 사라진다(...). 큰 함정이나 증원 병력은 없으며 유키무라를 격파하면 종료 된다.
패배한 유키무라 군을 설득하려는 카무이. 하지만
2.4. 9장 유랑(流浪)
합류 캐릭터 : 린카(초반 합류), 하야토(전투 후)목표 : 제압
가론왕은 카무이가 죽지 않은 것을 알고 카무이를 괴롭히려 광소하며 엘리스는 문 너머에서 이것을 몰래 듣게 된다. 젠더에게 이것을 말하려던 엘리스를 카밀라가 막아서고 엘리스는 어쩔수 없이 카밀라의 말을 듣는다. 한편 이즈모 공국으로 향하는 카무이 일행. 카무이 일행은 바람 부족의 마을을 거치다가 이아고의 계략으로 바람 부족민들을 적으로 오인하고 살해하고 만다. 바람 부족에 방문하여 사정을 설명하려 하지만 오히려 바람 부족의 족장 푸가는 카무이가 백야와 암야를 둘다 멸망시키려고 계략을 꾸민다고 여기며 공격한다. 이때 린카가 등장하여 카무이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옹호하면서 푸가는 부족의 방식대로 카무이에게 도전할 것을 말한다.
2.5. 10장 신의 목소리(神の声)
목표 : 적장 격파합류 캐릭터 : 타쿠미, 오보로, 히나타(전원 미션 클리어 이후)
푸가의 조언대로 이즈모 공국에 도착한 카무이 일행. 이자나 공왕의 경박한 모습에 모두가 당황하지만 군터는 이자나 공왕이 변신한 졸라라는 것을 밝혀낸다.
전투가 끝나면 구석에 몰린 졸라가 사쿠라를 인질로 잡게 된다. 그때 나타난 리오가 졸라를 브륀힐데로 처리해 버린다. 카무이는 리오에게 같이 하자고 하지만 진실을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리오는 카무이에게 더이상 형/누나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면서 이자나 공왕이 갇혀 있는 방문을 파괴해준다. 이자나와 함께 풀려난 타쿠미는 카무이와 함께 하길 거부하지만 이자나가 자기 목숨을 바쳐 신탁을 보고 타쿠미에게 카무이와 함께하기를
2.6. 11장 공동의 적(共闘)
합류캐릭터 : 사이조, 오로치, 레이나, 카게로(전투 후)목표 : 적 전멸
노틀디아 공국으로 향하는 카무이 일행은 백야 닌자가 피어올린 봉화를 보게 된다. 카제는 그것이 자신의 형인 사이조가 피운 것으로 적들과 조우했으니 자기를 버리라는 뜻이라고 알려준다. 이에 카무이는 사이조를 버려둘수 없다고 도우러 간다. 숲에 들어온 카무이 일행을 공격하는 수리검을 본 카제는 후마 공국의 수리검인 것을 보고 자신들의 상대가 후마 왕국임을 알게 된다.
맵 하단에는 사이조, 오로치, 레이나가 위치해있고 카무이로 대화를 걸면 아군이 된다. 활동 반경이 넓은 레이나의 특성상 마구잡이로 닥돌을 하다가 사망할 수 있고 물몸 오로치도 비명횡사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대화를 하자. 보물상자가 하나 있는데 마스터 프루프를 준다. 용맥을 사용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다수 데리고 다녀야 한다. 맵에는 죽창 함정이 있는데 죽창 함정 타일 위에 대기하면 깔리기 때문이다.
전투가 끝나면 카게로가 풀려나고 백야의 왕자 료마가 암야왕국에 반기를 들게 된 슈바리에 공국으로 향한 것을 말해준다.
2.7. 12장 얼어붙은 바다(凍てつく海)
합류캐릭터 : 카밀라, 베르카, 셀레나(전원 전투후)목표 : 적장 격파
슈바리에 공국으로 향하는 배를 구한 카무이 일행을 암야 왕국의 왕녀 카밀라가 막아선다. 카밀라의 얀데레 스러운 면모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미션이다.
카무이 : !? 이게 무슨일이지...!? 바다가...바다가 얼어버렸어!
제이콥/펠리시아 : 이건...!? 설마 갑자기 겨울이 되었을 리는...음? 누군가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설마 저건...카밀라님...!?/
카밀라가 와이번을 타고 카무이의 배로 건너 온다.
카밀라 : 아아..카무이...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난...그날부터 계속, 쭈욱...네가 보고 싶었어...
카무이 : 카밀라...언니/누나...
카밀라 : 귀여운 아이...넌 지금도 나를 언니라고 불러주는 구나. 하지만, 이제 나를 그렇게 부르면 안돼. 그렇게 부르면...너를 죽일 자신이 없어지잖니.
카무이 : 뭐...?
카밀라 : 아버님께서 너에 대한 말살 명령을 내리셨어. 나는...너를 마음속 깊이 사랑하고 있단다...하지만 그렇다 해도, 아버님의 명령을 거스릴 수는 없어. 아주 슬프지만...네가 암야 왕국을 배신한 이상...우리는 싸울 수 밖에 없단다.
카무이가 카밀라에게 다가간다.
카무이 : 아니야, 카밀라 언니/누나! 나는 언니/누나와 가족들을 배신하지...!
카밀라 : 플로라.
플로라 : 네
눈보라가 몰려오며 카무이를 밀어낸다.
카무이 : 윽...!?
플로라 : 봐드리지는 않겠어요...! 설령 카무이님이라 해도, 카밀라님께 다가가게 둘 순 없어요.
제이콥/펠리시아 : 물러서 주십시오!, 카무이님! 위험합니다!...그만둬 플로라! 너마저 우리를 죽이려고 온거냐! 설마...바다를 얼린 것도 네가 한 짓 인가? /
플로라 : 그래, 당신들이 달아날 곳을 없애는 것이 우리 얼음 부족의 역할...카밀라님의 임무를 돕도록 페하께 명령을 받았어. 거역한다면 얼음 부족은 모두 전멸당하고 말겠지.../
제이콥/펠리시아 : 그렇다 해도, 카무이 님과 싸우려 하다니...충성을 맹세한 가신이 할 짓인가!/
플로라 : 아니...지금 내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 당신의 말이라고 해도 내게 닿지 못해. 나는 얼음 부족의 여자...그러니 지금은 차갑고 딱딱하게 마음을 얼려 놓겠어./
제이콥/펠리시아 : 제길...! 플로라, 너...!
카무이 : 안 될 것 같아...제이콥. 일단 지금은 맞서 싸우는 수밖에 없어!
카밀라 : 사랑해...카무이. 너만은 적어도 내손으로 죽여 줄게. 자아... 어서 이 언니/누나의 품으로 오렴. 그리고 어서 내게 너의 마지막 한마디를 들려 줘. 마지막 숨결을 내 귀에 깊이 새겨 줘. 너라는 가엾고 사랑스러운 동생이 있었다는 걸...평생동안 잊지 않도록.
제이콥/펠리시아 : 이건...!? 설마 갑자기 겨울이 되었을 리는...음? 누군가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설마 저건...카밀라님...!?/
카밀라가 와이번을 타고 카무이의 배로 건너 온다.
카밀라 : 아아..카무이...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난...그날부터 계속, 쭈욱...네가 보고 싶었어...
카무이 : 카밀라...언니/누나...
카밀라 : 귀여운 아이...넌 지금도 나를 언니라고 불러주는 구나. 하지만, 이제 나를 그렇게 부르면 안돼. 그렇게 부르면...너를 죽일 자신이 없어지잖니.
카무이 : 뭐...?
카밀라 : 아버님께서 너에 대한 말살 명령을 내리셨어. 나는...너를 마음속 깊이 사랑하고 있단다...하지만 그렇다 해도, 아버님의 명령을 거스릴 수는 없어. 아주 슬프지만...네가 암야 왕국을 배신한 이상...우리는 싸울 수 밖에 없단다.
카무이가 카밀라에게 다가간다.
카무이 : 아니야, 카밀라 언니/누나! 나는 언니/누나와 가족들을 배신하지...!
카밀라 : 플로라.
플로라 : 네
눈보라가 몰려오며 카무이를 밀어낸다.
카무이 : 윽...!?
플로라 : 봐드리지는 않겠어요...! 설령 카무이님이라 해도, 카밀라님께 다가가게 둘 순 없어요.
제이콥/펠리시아 : 물러서 주십시오!, 카무이님! 위험합니다!...그만둬 플로라! 너마저 우리를 죽이려고 온거냐! 설마...바다를 얼린 것도 네가 한 짓 인가? /
플로라 : 그래, 당신들이 달아날 곳을 없애는 것이 우리 얼음 부족의 역할...카밀라님의 임무를 돕도록 페하께 명령을 받았어. 거역한다면 얼음 부족은 모두 전멸당하고 말겠지.../
제이콥/펠리시아 : 그렇다 해도, 카무이 님과 싸우려 하다니...충성을 맹세한 가신이 할 짓인가!/
플로라 : 아니...지금 내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 당신의 말이라고 해도 내게 닿지 못해. 나는 얼음 부족의 여자...그러니 지금은 차갑고 딱딱하게 마음을 얼려 놓겠어./
제이콥/펠리시아 : 제길...! 플로라, 너...!
카무이 : 안 될 것 같아...제이콥. 일단 지금은 맞서 싸우는 수밖에 없어!
카밀라 : 사랑해...카무이. 너만은 적어도 내손으로 죽여 줄게. 자아... 어서 이 언니/누나의 품으로 오렴. 그리고 어서 내게 너의 마지막 한마디를 들려 줘. 마지막 숨결을 내 귀에 깊이 새겨 줘. 너라는 가엾고 사랑스러운 동생이 있었다는 걸...평생동안 잊지 않도록.
초반부에는 몰려오는 병력들을 상대하다가 용맥이 생성되면 배와 배 사이로 얼음지형을 만들어 건너갈 수 있다.
카밀라는 전용 대사가 존재하는데 카무이외의 캐릭터로 공격하면 "넌 관심 없으니 카무이는 어디있지?"라고 철저히 무시해 버린다.
카무이와 전투를 벌일 경우는 "아아 와주었구나. 다행이야...지금까지 살아 있어 줘서. 사랑하는 동생을 죽이는 건. 나여야 해...다른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아. 네가 마지막으로 볼 사람이 나라니. 정말 기뻐...(카무이 : 카밀라 언니/누나...!)"라고 한다.
쓰러뜨리면 카밀라는 동생 손에서 죽을 수 있다고 기쁘다고 하지만 카무이는 그 목숨을 이제 나를 위해서 쓰라면서 동료로 합류하길 권하고 카밀라는 진심인 눈빛과 빛나는 야신도를 보고는 카무이 일행에 합류하며 카밀라의 가신인 셀레나와 베르카도 함께 합류한다. 한편 플로라는 얼음 부족들을 지켜야한다면서 동료로 합류하진 않는다. 첫 암야측 일행인만큼 이미 있는 백야측 일행들이 경계하나 카밀라는 더 이상 내가 백야를 공격할 일은 없다면서 환대한다.
2.8. 13장 잃어버린 낙원(失われた楽園)
합류 캐릭터 : 키튼, 카덴목표 : 적장 격파
뮤즈 공국에 어뮤지아에 도착한 카무이 일행은 반파당한 어뮤지아의 오페라 하우스를 보고 당황한다. 이때 등장한 카덴과 키튼은 카무이 일행에게 구해지고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백야와 암야 병사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이 공격에 책임을 물으며 대치한다.
맵 좌측엔 암야군이 우측에는 백야군이 포진해 있고 맵 중앙의 상단에는 흑막인 투마병이 있다.
카무이 외에 카밀라로 젠더를, 사이조와 카게로로 료마를 공격하면 특수 대사가 있다.
카무이로 료마를 공격
료마: 카무이... 이렇게 다시 만났는데 나는 역시 나의 적인 거냐...
카무이: 료마 형/오빠... 확실히 나는 형/오빠의 편을 들 수는 없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등을 맞대고 함께 싸우고 싶어. 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료마: 바보 같은 소리. 그건 내게 백야를 버리라는 것과 같은 소리다. 그런 짓은 할 수 없어. 그런 짓을 했다간 어머님께... 여왕 미코토에게 면목이 없다!
카무이: ...!
료마: 백야로 돌아와라, 카무이! 따르지 않겠다면 억지로라도 데리고 가겠다!
카무이: 윽...! 그만둬, 료마 형/오빠! 이런 건 분명 어머니도 바라지 않으실 거야!
료마: 카무이... 이렇게 다시 만났는데 나는 역시 나의 적인 거냐...
카무이: 료마 형/오빠... 확실히 나는 형/오빠의 편을 들 수는 없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등을 맞대고 함께 싸우고 싶어. 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료마: 바보 같은 소리. 그건 내게 백야를 버리라는 것과 같은 소리다. 그런 짓은 할 수 없어. 그런 짓을 했다간 어머님께... 여왕 미코토에게 면목이 없다!
카무이: ...!
료마: 백야로 돌아와라, 카무이! 따르지 않겠다면 억지로라도 데리고 가겠다!
카무이: 윽...! 그만둬, 료마 형/오빠! 이런 건 분명 어머니도 바라지 않으실 거야!
카게로로 료마를 공격
료마: 카케로.
카게로: 료마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료마: 그래. 내가 슈바리에에 있다는 전언은 확실히 전해 준 모양이군. 하지만...적군과 함께 돌아오라고 하지는 않았을 텐데?
카게로: 아뇨...카무이님은 적이 아닙니다. 지금은 사정을 밝히지 못하시지만...저분은 무언가를 알고 계십니다.
료마: 백야가 아닌자는 모두 적이다. 너는 어떻게 할거지? 카게로.
카게로: 저는...진정한 적을 쓰러뜨리고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료마: 그래...그렇다면 덤벼라! 주군에게 무기를 겨누어서라도 가겠다면, 그 각오를 내게 보여라!
료마: 카케로.
카게로: 료마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료마: 그래. 내가 슈바리에에 있다는 전언은 확실히 전해 준 모양이군. 하지만...적군과 함께 돌아오라고 하지는 않았을 텐데?
카게로: 아뇨...카무이님은 적이 아닙니다. 지금은 사정을 밝히지 못하시지만...저분은 무언가를 알고 계십니다.
료마: 백야가 아닌자는 모두 적이다. 너는 어떻게 할거지? 카게로.
카게로: 저는...진정한 적을 쓰러뜨리고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료마: 그래...그렇다면 덤벼라! 주군에게 무기를 겨누어서라도 가겠다면, 그 각오를 내게 보여라!
사이조로 료마를 공격
사이조: 료마님...
료마: 호오...나에게 무기를 겨누겠다는 건가? 사이조. 카무이가 자신의 주군보다 더 중요하다는 건가.
사이조: 아닙니다. 제 충의는 예전부터 오로지 당신만의 것. 하지만 지금의 료마님은 진정한 적을 놓치고 계십니다...제게는 그렇게 보입니다.
료마: 흠...너도 카무이의 꾐에 넘어간 건가.
사이조: 당신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반론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지나가게 해 주셔야 겠습니다. 주군을 향한 무례...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사이조: 료마님...
료마: 호오...나에게 무기를 겨누겠다는 건가? 사이조. 카무이가 자신의 주군보다 더 중요하다는 건가.
사이조: 아닙니다. 제 충의는 예전부터 오로지 당신만의 것. 하지만 지금의 료마님은 진정한 적을 놓치고 계십니다...제게는 그렇게 보입니다.
료마: 흠...너도 카무이의 꾐에 넘어간 건가.
사이조: 당신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반론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지나가게 해 주셔야 겠습니다. 주군을 향한 무례...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카무이로 젠더를 공격
젠더: ...왔구나 카무이. 한 번만 더 묻도록 하지. 정말로... 돌아올 생각은 없는 것이냐?
카무이: ...응. 나는 암야 왕국으로는 가지 않아. 하지만 가능하다면... 젠더 형/오빠도 우리와 함께 가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내가 진실을 알게 된 그날부터... ...쭈욱 그렇게 생각해 왔어.
젠더: 헛소리를... 암야 왕국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너는 더 이상 내 동생이 아니다. 정 따위는 버려라. 나도 너도, 그저 적으로... 싸우자.
카무이: 젠더 형/오빠... ...그래도, 나는...
젠더: ...왔구나 카무이. 한 번만 더 묻도록 하지. 정말로... 돌아올 생각은 없는 것이냐?
카무이: ...응. 나는 암야 왕국으로는 가지 않아. 하지만 가능하다면... 젠더 형/오빠도 우리와 함께 가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내가 진실을 알게 된 그날부터... ...쭈욱 그렇게 생각해 왔어.
젠더: 헛소리를... 암야 왕국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너는 더 이상 내 동생이 아니다. 정 따위는 버려라. 나도 너도, 그저 적으로... 싸우자.
카무이: 젠더 형/오빠... ...그래도, 나는...
카밀라로 젠더를 공격
카밀라: 오빠...
젠더: 호오... 카밀라가 아니냐. 네가 임무에 실패했다는 소식은 이아고를 통해 들었다. 설마 너까지 등을 돌릴 줄이야. 그러고도 네가 긍지 높은 암야의 왕족이냐...? 너도 결국은 카무이와 똑같은 배신자였다는 거냐.
카밀라: 아냐... 그렇지 않아! 저 아이는 우리를 배신하지 않았어. 지금도 여전히... 우리들의 다정한 카무이야! 부디 동생을 믿어 줘...!
젠더: 믿으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이제 더 이상 네 말엔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 각오해라... 카밀라.
카밀라: 안 돼, 오빠! 이러면... 그 아이가 슬퍼할 거야!
카밀라: 오빠...
젠더: 호오... 카밀라가 아니냐. 네가 임무에 실패했다는 소식은 이아고를 통해 들었다. 설마 너까지 등을 돌릴 줄이야. 그러고도 네가 긍지 높은 암야의 왕족이냐...? 너도 결국은 카무이와 똑같은 배신자였다는 거냐.
카밀라: 아냐... 그렇지 않아! 저 아이는 우리를 배신하지 않았어. 지금도 여전히... 우리들의 다정한 카무이야! 부디 동생을 믿어 줘...!
젠더: 믿으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이제 더 이상 네 말엔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 각오해라... 카밀라.
카밀라: 안 돼, 오빠! 이러면... 그 아이가 슬퍼할 거야!
2.9. 14장 암야군 습격(暗夜軍襲来)
합류 캐릭터 : 엘리스, 아서, 엘피, 사일러스(전투 후), 베니(격파시 사망), 샤를로트(격파시 사망)목표 : 적 전멸.
암야왕국의 왕궁으로 돌아오는 젠더. 이아고는 카밀라 왕녀도 카무이의 편이 된 상태에서 젠더를 추궁하지만 젠더는 암야 왕국에 대한 충성심을 주장한다. 젠더는 카무이의 말에 의구심을 가지고 리오와 함께 가론 왕을 알현한다. 리오는 이미 가론왕이 정신이 이상해 졌다고 하면서 젠더에게 가론왕에 대한 의문을 표한다. 마침 알현한 가론왕은 젠더의 말처럼 암야와 백야 모두 싸우다 망해야 한다고 광소를 지으며 젠더를 맞이하고 젠더는 점점 자신의 기억과 달라진 아버지를 보며 리오에게 무슨 준비를 하라고 한다.
한편 항구 도시에서 배를 구하려는 카무이. 그런 카무이 앞에 나타난 것은 사일러스가 이끄는 암야군. 사일러스는 자신의 절친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낙담하게 된다. 이때 엘리스가 가신인 아서와 엘피를 동행해서 카무이에게 합류한다.
전투가 벌어지면 마을건물 4개를 방문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사일러스 이외에도 베니와 샤를로트가 있는데 이들은 엘리스로 대화를 걸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그냥 격파할 시 사망 처리되니 주의. 샤를로트는 왼쪽 구석에 있는 배에 있고, 베니는 오른편에 있기 때문에 꽤 멀리 떨어져있는데, 둘 다 구하려면 한쪽으로 전력을 몰빵시켜서 샤를로트에게 먼저 말을 건 뒤, 그 다음 베니에게 말을 걸고 사일러스를 쓰러뜨리는 것이 좋다.
2.10. 15장 무지개 현자(虹の賢者)
합류 캐릭터 : 슈라(격파시 사망), 닉스(대화시 합류), 제이콥, 펠리시아(전투 후)목표 : 제압
닉스와 슈라는 대화하지 않으면 합류하지 않으니 주의. 전투가 끝난 뒤 따라오지 않은 제이콥/펠리시아 중 하나가 합류한다.
2.11. 16장 하얀 불꽃(白き炎)
합류 캐릭터 : 료마, 히노카, 아사마, 세츠나, 스칼렛목표 : 적장 격파
무한계곡에 도착한 카무이 일행은 백야와 암야의 하늘이 뒤바뀌는 때를 기다린다. 이때 암야군이 기습을 하는데 그 대장은 다름 아닌 한스. 계속해서 몰려오는 암야군에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그때 백야의 료마, 히노카가 가신들을 이끌고 도착한다.
2.12. 17장 검은 불꽃(黒き炎)
합류 캐릭터 : 젠더, 리오, 오딘, 라슬로, 페리, 닐스목표 : 제압
한스를 격파한 카무이 일행, 하지만 이번에는 이아고의 군대가 그들을 가로막는다. 처음 지역을 제외하면 많은 수의 적군들이 포대를 포함한 공격을 가하며, 성에서 증원까지 오기 때문에 힘들 수 있으나, 시작 후 1턴이 지나면 젠더와 리오가, 그 상태에서 또 1턴이 지나면 둘의 가신들(라슬로, 페리, 오딘, 닐스)이 카무이를 돕기 위해 온다.
오른쪽 방향 적들을 증원 병력들을 통해 돌파하면 좋...다고 하기엔 문제가 있는 것이 젠더와 리오의 가신들의 레벨이 적들의 레벨에 비해 낮기 때문에(적들의 경우, 소셜 나이트, 아머 나이트 등의 하급직들은 대부분 레벨 20의 상태이며, 중간중간에는 상급직인 팔라딘, 그레이트 나이트, 보우 나이트 등이 있다. 그에 비해 증원을 온 가신들 라슬로와 페리가 16, 닐스가 14, 오딘은 무려 12(...)이다.) 젠더와 리오를 이용한 적절한 컨트롤이 없다면 그대로 유닛 로스트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양쪽으로 돌파할 생각이라면 오른쪽으로 추가 증원을 보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또, 16장에서 17장으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하므로 최대한 집중해서 돌파하자. 다행스럽게도 이 장 이후에는 연속으로 두 장이 있는 경우가 없으니까.
2.13. 18장 보이지 않는 왕국(見えざる王国)
목표 : 제압2.14. 19장 황폐한 거리(滅びの街)
2.15. 20장 의혹의 씨앗(疑惑の種子)
목표 : 적장 격파2.16. 21장 가야 할 길(進むべき道)
목표 : 적장 격파2.17. 22장 어머니의 기억(母の記憶)
목표 : 제압2.18. 23장 권속 아레테(眷属シェンメイ)
목표 : 제압플로라 가입 조건: 암야 타워 레벨 최대치
2.19. 24장 지난날의 모습(在りし日の面影)
2.20. 25장 다시 나타난 마검사(魔剣士再び)
목표 : 적장 격파2.21. 26장 내 이름은 투마왕(我が名は透魔王)
목표 : 적장 격파2.22. 27장 묻히고 풍화되어(埋もれ狂い果てて)
목표 : 적장 격파2.23. 종장 투마룡 아난코스(透魔竜ハイドラ)
목표 : 적장 격파
[1]
예를 들면 사이조-샤를로트와 이어준 상태에서 페리와 히나타를 이어주고, 셀레나-스바키 순으로 쭉 이어주면 카덴과 베르카가 남게 되는데, 다른 루틴에서 여성 백야 캐릭터와 남성 암야 캐릭터를 남겨두지 않거나 남녀 한 쌍씩 루트 공용 캐릭터가 남지 않으면 둘은 꼼짝없이 솔로로 남게된다.
[2]
자기 말을 안들어 주면 귀신이 돼서 달라 붙겠다고 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