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5:12

파이널 판타지/직업

1. 개요2. 직업 별 상세
2.1. 전사 - 기사2.2. 도적 - 닌자2.3. 몽크 - 슈퍼 몽크2.4. 흑마술사 - 흑마도사2.5. 백마술사 - 백마도사2.6. 적마술사 - 적마도사
3. 기종별 추천 직업
3.1. FC3.2. GBA 및 PSP, 구 리마스터3.3. 픽셀 리마스터

1. 개요

파이널 판타지의 직업을 서술하는 항목.

2. 직업 별 상세

2.1. 전사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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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는 몸빵과 딜을 수행한다. 장비만 갖추어지면 대부분의 적의 평타를 1의 대미지로 씹어먹어서 진행이 편해진다. 또한 장비를 제대로 갖춘 전사는 다른 어떤 직업보다 공격력이 높다. 사실 무기 공격력이 높다기보다는 버프가 너무 사기인것이지만.[1]

다만 전사의 최대 단점은 초반에 투자해야 하는 돈이 많다는 것.[2] 어차피 진행하다보면 무기고 방어구고 다 드롭되고 돈이야 노가다를 하여 벌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몸빵 좋고 공격력 좋아서 전체공격을 하지 못한다는 것[3]을 제외하면 단점이 없는 직업이라 할 수 있다.

나이트가 되면 백마법을 쓸 수 있게 되는데 별 필요는 없지만 케알과 블링크 정도는 배워두는 것이 좋다. 나이트가 블링크를 쓰면 마법을 쓰는 적이 아니면 거의 불사신이 된다. 이 게임에서 전사가 너무나도 강했던 나머지 이후 작품에서 FF1 주인공이 다른 작품에 나올 때는 전사(나이트)의 이미지와 스킬을 가지고 나올 정도이다. 거의 전사가 주인공인 셈.

2.2. 도적 -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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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은 회피율이 높긴 하지만 몸빵이 별로 좋지 않아서 전사보다 급이 딸린다. 일단 초반에는 전사와 대부분의 장비를 공유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급수가 높은 장비를 착용하지 못하게 돼서 화력도 딸리게 된다. 레벨과 장비가 딸리면 최종보스에게 1~10 대미지밖에 뽑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므로 같은 직업은 선택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전사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나마 FC판에서는 장점이 하나 있는데 도주율이 높다는 것. 버그로 인해 위쪽에 있는 2명의 행운 수치만이 도주에 반영되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한 사람이 많으나 위쪽에다 닌자를 놓으면 거의 90~100% 도주가 가능하다. 만약 저랬는데 도주가 안 된다면 그 적은 도주가 안 되는 적이라고 보면 된다. 화력은 딸리지만 방어력만은 회피율도 포함해서 전사에 준하는 수준이므로 탱커로서도 쓸만하다. 저레벨 플레이, 타임 어택 등에서 유용하고 중반에 도망치지 않으면 도저히 아군이 상대를 못할 수준의 적이 나오는 얼음의 동굴이란 던전도 있기 때문에 파티에 있다고 해서 마냥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 타임 어택을 하는 플레이어들의 멤버에는 대부분 시프가 1~2인 들어간다. 도주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직업.

그 외에 닌자로 전직 후 공격력 강화 마법인 스트라이[4]와 헤이스트를 사용해 자력으로 자신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적마도사나 흑마도사도 가능한 것이고 전사도 세이버가 나가는 거인의 장갑을 쓰면 되니 상급자 플레이어나 빠른 진행을 노리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말자.

원더스완판 리메이크에서는 도주율이 수정되어서 거의 장점이 하나도 없는 직업이 되었다. GBA,PSP 리메이크에선 도주율도 다시 높게 수정되었고 공격 히트 수가 전사보다 높게 나오게 변경되어서 초중반엔 전사보다 공격력이 강한 경우도 있고 도적,닌자 전용 장비가 꽤 나와서 초중반에는 쓸 가치가 있다. 단 명중율은 한계수치가 설정되어 있고 후반엔 전사 장비가 더 강해서 후반에는 영 할 게 없어진다.

2.3. 몽크 - 슈퍼 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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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는 기본 공격력이 전사와 비슷하고 공격횟수가 타직업의 두배이기 때문에 공격력은 가장 높다. 헤이스트를 걸어주면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뽑아낸다. 하지만 방어구의 폭이 지나치게 빈약해서(마법사 수준의 허접한 장비밖에 입을 수 없다) 방어력도 회피율도 낮은데다, 전직포함 유일하게 어떤 마법도 익힐 수 없는, 극단적으로 공격력만을 추구한 직업.

그리고 몽크에는 한가지 함정이 있는데, 몽크가 전사조차 뛰어넘는 최고의 공격력을 뽐내려면 아무런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몽크 전용 장비로 쌍절곤이 등장하는데, 이게 함정. 이걸 장착하면 몽크의 고유 능력인 2회 공격이 나가지 않아 공격력이 반토막 되어 말 그대로 쓰레기 캐릭터로 전락한다. 몽크를 고를시 반드시 주의할 것.[5]

리메이크에서는 공격력 하나는 무시무시해서 레벨만 올라가면 맨손 공격력이 전설의 무기를 낀 전사마저 초월한다. 하지만 공격력 말고는 하나도 개선된 게 없다.

2.4. 흑마술사 - 흑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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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술사는 흑마법으로 전체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진행하다보면 적이 9마리씩 꽉꽉 채워서 등장하는데 이럴때 전체공격을 날려서 정리해줄 흑마술사가 있으면 편하다. 그 외에도 아군의 공격력을 버프해주는 능력이 희한하게도 이 시절에는 백마술사가 아닌 흑마술사에게 있으므로 보스전에서도 유용하다.

하지만 FC판의 경우 마법 사용횟수가 흑마라고 해서 딱히 많은 것도 아니고 나중에 다른 직업도 사용가능한 쓰면 마법이 무한대로 나가는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게 워낙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어지간한 상황은 다 커버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고급 마법은 사용횟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 수록 활약할 부분이 없어진다. 스트라이는 FC판에선 버그로 공격력 상승 효과가 전혀 없어서 쓰레기일 뿐이다. 후반에는 헤이스트 1번 쓰고 짐짝으로 전락. 플레어 같은 고급마법은 위력이 강하지만 사용횟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쓰기 힘들고 위력에도 한계가 있다

이때문에 FC판에서는 시프와 함께 양대 폐기물 직업으로 불렸다. 도적이랑 비슷하게 행운치가 높아서 전열에 놓으면 아군 도주율 상승에 기여하긴 한다. 단지 체력이 시프보다 딸려서 그랬다간 순식간에 죽는다는 게 문제일 뿐. 위기상황에선 위치를 바꿔보자. 하여튼 총합적으로 볼 때는 시프만도 못한 FC판 최약 직업.

그러나 리메이크에선 지성이 흑마법의 공격력과 무기로 사용하는 마법에도 영향을 주게 되면서 범위 공격력이 말도 안 되게 상승.게다가 GBA용 어드밴스판부터 마법이 갯수제가 아니라 MP제 변경돼서 상위마법도 덜 부담스럽게 난사가 가능해져서 파워업이 되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자체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후반부에는 계륵이 된다. 졸개 쓸이에 써먹는 전체공격은 결국 쓰면 마법이 무한대로 나가는 아이템을 백마도사가 쓰는게 낫고, 나중가면 아예 홀리나 플레어가 무한정 나가는 아이템까지 나온다. 그리고 후반부 보스전에서는 할게 없기 때문이다. 화력은 물리 딜러에게 밀리고, 보스전에서 공격력 버프 해주는건 거인의 장갑(세이버), 힘의 약(스트라이), 엘메스의 구두(헤이스트)로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없다.[6]

백마도사는 적의 매서운 공격을 버티기 위해 열심히 회복마법을 써야하지만 흑마도사는 할게 없다. 졸개쓸이도 백마도사가 아이템으로 파이라, 플레어, 홀리를 무한정 날려버리면 위력은 큰 차이가 없으니 더 의미가 없다. 리메이크에서는 초반에는 파티 필수직이지만 후반가면 공기가 되는 직업이다.

2.5. 백마술사 - 백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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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술사는 초반에 게임을 편하게 진행하고 싶으면 넣는게 좋은 직업. 각종 회복마법을 구사한다. HP를 회복하는 각종 마법은 말할것도 없고 초반에 강력한 언데드 상대로 강력한 공격 마법을 가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아군의 방어력을 올리는 각종 기술을 배우기도 한다.

하지만 흑마술사 설명 부분에 나와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후반부로 갈 수록 활약할 부분이 없어진다. 적이 때리는 파워는 강해지는데 좋은 회복마법은 사용횟수가 적다. 결국 포션과 회복마법이 무한정 나가는 치유의 투구나 치유의 지팡이같은 아이템이 팀의 체력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리고 좋은 마법을 왠지 LV3,5,7 백마법 칸에다 몰아놔서 고질적 MP부족에 시달린다.

홀리도 플레어와 마찬가지로 강하지만 사용횟수가 적어서 활용성은 떨어진다. 게임 자체가 후반에 가면 속전속결로 적을 빨리 다 죽이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케알가 같이 회복량이 많은 백마법은 별로 의미가 없고, 힐러 같은 전체회복 마법은 치유의 지팡이라는 아이템으로 무한대로 쓸 수 있다. 언데드용 공격마법도 후반에 가면 언데드가 거의 안 나와서 의미가 없다. 즉 흑마와 마찬가지로 별 필요가 없다. 그나마 흑마에 비해선 회복이라도 해줄 수 있고 블링크와 인비아로 탱커도 할 수 있어서 할 짓은 많은 편.

반면 리메이크에선 흑마도사급 강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MP 시스템의 변경으로 회복마법의 사용횟수가 빡빡해서 고생할 일이 없게 되었다. 신룡같은 강적과의 싸움에서 매턴마다 라힐라를 열심히 써야하기 때문에 없으면 나중에 숨겨진 던전 공략할 때 다소 빡빡해진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졸개쓸이도 전체 마법이 무한정 나가는 아이템으로 커버가 가능한 관계로 흑마도사를 넣을 바에는 차라리 백마도사 1명 더 넣는게 더 낫다. 똑같이 플레어를 날리는데 흑마도사가 400날릴때 백마도사는 300을 날린다. 큰 차이가 없다.

내구도가 약해서 보스의 평타에 눕는게 약점이다만 이건 블링크와 인비아 중첩으로 커버가 된다.

2.6. 적마술사 - 적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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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마술사는 항간에 떠도는 악평처럼 쓰레기는 아니다. 특히 초판인 FC판에서는 오히려 마법사 계열 중 최강. 장비도 적당히 착용할 수 있고, 흑마법과 백마법 둘 다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어태커로도 쓸 수 있기 때문. 후반부로 갈 수록 마법의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흑/백마술사와 마찬가지로 보조마법 셔틀로 전락하지만 조금 더 좋은 장비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흑/백마술사보다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흑/백마술사가 사용할 수 있는 상위마법 중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있지만 어차피 흑/백마술사도 횟수 제한 때문에 거의 사용할 일이 없고 헤이스트,텔레포,블링크,인비지,인비아 [7] 등의 중요한 보조마법은 적마술사도 다 사용할 수 있다. 진짜 딱 필요한 마법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가장 좋다.

케알가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백마도사도 몇번 못 쓴다. 어차피 이 게임은 케알아 이상의 회복마법은 전투 중에 쓸 일이 없고 포션 99개, 회복이 무한정 나가는 치유의 지팡이, 치유의 투구를 기본으로 가지고 진행해야 된다.

리메이크 판에 대한 것은 적마도사 항목 참조.

3. 기종별 추천 직업

3.1. FC

최신 공략법을 기준으로 하면, 전사2 적마2 가 가장 밸런스가 좋은 팀으로 꼽힌다.

전사가 하나면 던전에서 입수하는 장비 몇개가 남아돌기 때문에 두명이 권장되며 정 싫거나 돈을 아끼고자 한다면 하나를 몽크로 대처가 가능하나 몸빵이 약해지는 점을 감수해야한다. 법사 계열의 경우 셋 이상을 넣게 되면 총 화력과 몸빵이 부족해지며 반대로 한명이거나 아예 없다면 전체 공격 부재로 중반부가 매우 힘들어진다.

흑마나 백마가 아닌 적마가 추천되는 이유로 흑백마의 주요 마법은 후반부에 아이템으로 대처가 가능하며 적마의 경우 장비 한계가 흑백마 보다 더 좋아 딜면에서 더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고갤을 통해서 퍼졌던 흑마법과 백마법을 쓸 수 있고 칼도 잘쓰고 얼굴도 잘생긴 만능직업. 이라는 비아냥 때문에 낚시 같으나 여기선 진짜기 때문에 권장 파티가 이렇게 짜여지는 것이다.

3.2. GBA 및 PSP, 구 리마스터

소울 오브 카오스 던전및 직업 전용 장비의 추가, 그리고 마법횟수의 갯수제에서 MP제로 변경, 마법의 지성 스탯 반영[8] . 단계별 마법 소유 제한 삭제에 따라 백마도사/흑마도사의 가치가 크게 올랐다. 더욱더 중요한 점은 FC판 파판은 후반에 얻는 '마법발동 아이템' 때문에 법사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인데, 이게 이식버전에서는 지성 스탯을 반영하게 바뀌었다. 실질적인 진짜 최강 마법인 홀리의 경우 추가장비인 현자의 지팡이를 끼면 80에서 120까지 오르기 때문에 1000 이상의 대미지도 쉽게 나올 수 있다.

즉 백마법사가 힐계열 아이템을 발동하거나 흑마법사가 공격마법계열 아이템을 발동할 경우 다른 직업이 발동한 것보다 회복이나 대미지 수치가 훨씬 높게 나온다. 덕분에 마법능력을 배우는것도 한계가 있는데 수치마저 제대로 따라주질 않아 적마도사는 흑/백 마도사에 밀려 완전히 아웃. 다만 전용 장비의 추가 때문에 버프를 두를 수 있는 물리 어택커 느낌으로 채용하면 나쁘진 않으며, 덕분에 1인플레이 같은 야리코미 플레이시에는 여전히 적마가 좋다.

여기서 흑마냐 백마냐 갈릴텐데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홀리의 존재 때문에 흑마는 백마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하므로 법사진은 백마만 채용하는게 효율이 제일 좋다. 도적은 후반부를 생각한다면 역시 아웃이 되므로 전사2 백마2 가 제일 효율이 좋다.

PSP및 구 리마스터 판에서는 GBA에서의 변경점과 더불어 시간의 미궁 던전이 새로 등장했으며 몽크의 딜이 크게 상향되었기 때문에 전사 하나를 빼고 몽크를 넣어가는게 보통이다. 실제로 아무리 전사가 풀장비/풀버프를 해도 헤이스트 걸린 몽크를 못 이기는데 추가된 던전 내 보스들의 기본 HP가 십만 단위로 널뛰기 하므로 필연적으로 몽크를 채용하게 된다. 다만 몸빵이 전사보단 후달리는게 여전하므로 전사 모두를 몽크로 대처할 순 없다.

결론적으로 GBA 판이라면, 전사2 백마2 가 제일 좋고, PSP및 구 모바일 판에서는 전사1 몽크1 백마2 가 제일 좋은 파티 구상으로 평가된다.

3.3. 픽셀 리마스터

전반적인 밸런스는 에테르 및 지성보정 포함 PSP 판을 따라갔으나, 마법이 사용 횟수제로 회귀했다. 따라서 적마의 채용율이 다시 올랐다. 몽크도 조정된 능력치 덕분에 전직을 해도 되므로 채용을 해볼만 해졌다.

그러나 이렇게 바뀐 밸런스에서도 결국 흑마와 도적은 설자리가 없다. 다만 스피드런을 노릴 경우 전사-몽크-흑마 2명 조합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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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게임은 헤이스트를 제외하고 버프를 계속해서 중첩해서 거는 게 가능하다. 거인의 장갑(세이버), 스트라이 계속 걸고 후려치면 그야말로 핵평타의 진수를 보여준다. [2] 중후반에는 마법의 자비 없는 가격 때문에 오히려 전사가 상대적으로 돈을 적게 먹는다. [3] 중반부 전체 공격 마법이 무한정 나가는 아이템을 입수하면 이것도 커버 가능. [4] 단지 FC판에선 버그로 스트라이는 공격력 상승 효과가 전혀 없다. 리메이크에선 효과가 있다. [5] 이걸 버그로 봐야하는지 고의적인 함정으로 봐야하는지... 이걸 모르고 계속 몽크에게 쌍절곤을 들려준 채 게임을 진행하면 최종보스 깰때까지 몽크의 무능함을 내내 욕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6] 물공은 거인의 장갑, 스트라이, 헤이스트로 중첩 버프가 가능하나 마공은 버프를 할 수단이 없다. 플레어로 1000 날려먹을때 버프 중첩한 전사는 3000-4000씩 날린다. 차이가 너무 큰 것이다. [7] 블링크는 자신만 회피율 80% 상승, 인비지는 다른 아군의 회피율 40% 상승, 인비아는 아군 전체 회피율 40% 상승의 효과. 보스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적이 물리공격만 하기 때문에 위기상황에서 대활약한다. 파판 1은 시리즈 전통의 방어주문 프로테스보다 인비지나 인비아를 쓰는 게 효과가 좋다. 다만 블링크, 인비아마저도 디펜더, 하얀 로브로 쓸 수 있다는게 함정. 게다가 이것들이 중첩이 되기 때문에 다같이 여러번 쓰면 적의 평타 피해가 폭락한다. [8] 반영 방식은, 지성이 10, 20, 30, 40, 50, 66, 82, 98에 달할 때마다 기초 1에 더해져 최대 9까지 오르는 수를 마법 기초 위력에 곱하는 형식이다. 참고로 액면상 최강 마법인 플레어의 기초위력은 100이므로 지성 98 이상일 시 약 900 이상의 대미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