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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파비움 (Pavium) |
| 종족 | 저힐라네 |
| 출생 | 2526년 3월 26일 |
| 도이삭 | |
| 성별 | 남성 |
| 신체 | 256.5cm | 703 kg |
| 계급 | 워로드(Jiralhanae Warlord) |
| 소속 | 배니시드 |
1. 개요
헤일로 워즈 2의 DLC 악몽을 깨우다의 주인공 중 한 명. 에스카룸처럼 털이 거의 없는 브루트 지휘관으로 작중 보리두스와 함께 한다. 에이트리옥스처럼 브루트답지 않은 신중함과 현명함을 보이며 작중 막나가는 보리두스의 돌발행동을 말리느라 고생을 푹푹 한다. 게임 상에서는 탄띠가 달린 브루트 샷과 대형 방패로 무장한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2. 작중 행적
DLC 악몽을 깨우다 인트로에서 작중 보리두스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한다. 파비움은 보리두스에게 다시는 명령을 거스르지 말고 함선과 주변만 수색하라는 에이트리옥스의 명령을 이행하라고 하지만 보리두스가 주변을 수색해보겠다며 좋으면 문제 없다고 하자 보리두스가 한번만 더 그러면 에이트리옥스의 철퇴에 처형당할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자 보리두스는 넌 걱정이 너무 많다고 하며 서로 주먹을 맞댄다.보리두스가 하이 채리티 근처를 정찰하는 동안, 파비움은 보관소가 있는 선조 방어 기지 근처에 전초 기지를 세웠다. 파비움과 그의 병력이 하이 채리티를 향해 인양로를 구축하기 시작했을 때 보리두스가 하이 채리티 주변의 격리 방패를 뚫자 플러드가 풀려나와 공격하였다. 보리두스와 연락이 닿지 않았지만 파비움은 군대를 이끌고 비틀거리며 퇴각했다. 그는 뿔뿔이 흩어진 구조대원들을 다시 모았고, 보리두스가 다시 연락을 취하기 전까지 함께 플러드에 맞서 싸웠다.
파비움과 보리두스는 기록 보관소 밖으로 다시 모였지만, 보리두스의 기지는 곧 플러드에 포위되었다. 플러드는 거대한 촉수와 버스터를 사용하여 역 입구를 막았다. 보리두스가 인근의 플러드 활동을 감시하는 동안, 파비움은 지하 지하에 있는 화학물질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입구에서 자란 플러드를 파괴하기 위해 세 차례나 드릴을 가동해 화학 물질을 불안정하게 했다. 파비움에게 구출된 보리두스는 소규모 부대를 이끌고 기록 보관소로 들어가 선조 방어망을 재가동했다.
보리두스가 센티넬 방어망을 재가동하긴 했지만, 대자선단 외부에 초기형 그레이브마인드가 형성되자 파비움과 보리두스는 근처의 전초기지에 재집결했고, 센티널의 도움을 받아 플러드 방어선을 뚫고 이 지역에 에클론달 작업장 개미나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원시 그레이브마인드를 파괴했다. 둘은 아트리옥스가 직접 도착하기 직전에 원시 그레이브마인드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DLC 악몽을 깨우다 캠페인 종료 시점에서는 플러드 사태를 수습한 후 에이트리옥스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명령받는다. 이후 소설 디바인 와인드에서 보리두스와 함께 멀쩡하게 살아서 등장, 산시움 정무관에게 관광당하고 절벽에 떨어지지만 그러고도 살아남는다.[1]
[1]
플러드 사태 수습 이후 보리두스와 함께 에이트리옥스에게 연대책임으로 처형당했을 가능성도 충분했지만, 해당 플러드 사태는 보리두스에게 몇 번이나 경고했음에도 보리두스 혼자 독단적으로 벌인 일의 결과이고,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플러드 사태를 최선을 다해 수습하는 데 성공한 점을 감안하여 정상참작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