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04:33:48

파라노말 액티비티 3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파라노말 액티비티 도쿄 나이트 파라노말 액티비티 3 파라노말 액티비티 4
파라노말 액티비티 3 (2011)
Paranormal Activit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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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제작 제이슨 블룸
아키바 골드스먼
오렌 펠리
각본 크리스토퍼 B. 랜던
출연 로렌 비트너
크리스 스미스
케이티 피더스턴 외
장르 공포, 스릴러, 느와르, 미스터리, 서스펜스, 다크 판타지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1년 10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10월 20일
상영 시간 82분
제작비 5백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04,028,807
월드 박스오피스 $207,039,844
대한민국 총 관객수 131,437명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관람가

1. 개요

1. 개요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감독은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이며 2011년 10월 개봉.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페이크 다큐멘터리 구성으로, 1편 2편에 등장했던 케이티와 크리스티 자매의 어린 시절을 다루고 있다. 공포의 실체가 완전히 드러난다는 떡밥 문구로 추정컨데, 1편과 2편의 핵심인 '미지의 존재'와 관련된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 예상했건만, 오히려 의문점만 더 키웠다.

여기에선 크리스티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토비'라는 이름의[1][2] 무형의 존재가 등장,[3] 심심할 때마다 소위 폴터가이스트라 칭해지는 현상들을 일으켜 집안에 거주하는 이들과[4] 더불어 보는 이들도 깜짝깜짝 놀래키며 이번에는 촬영자인 데니스가 고정된 카메라 시야각이 좁다면서 애퍼처 사이언스 홈페이지마냥 카메라를 선풍기 위에 장착해 거실에 놔둠으로서, 좌우로 회전하는 카메라를 통해 거실을 보는 요소를 집어넣었다.[5] 그러나 어머니인 줄리는 정작 토비를 믿지 않으면서 태연히 웃는다. 그런데 시간이 점점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현상과 토비의 장난이 점점 위협하는 수준을 이르게 되었고 줄리는 할 수 없이 할머니집에 피신하게 된다. 밤이 된 이후 크리스티와 케이티가 사라졌고 아버지인 데니스는 크리스티 와 케이티를 찾으려고 하는데 벽에 마법진 그려진 곳을 발견하고 계속 조사하던 데니스는 처음 보는 할머니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여기는 마녀 집회였고 할머니도 역시 마녀 집회 일원이었다.[6] 그걸 깨달은 데니스는 크리스티를 찾아서 여길 벗어나려고 하는데. 그걸 눈치 챈 토비는 못 가게 방해하였다. 이 때 데니스는 뒤에서 울고있는 케이티를 발견한다. 하지만 케이티는 이미 악마가 빙의한 상태였고 그로인해 공격을 받은 데니스는 치명상을 입고 말았다. 게다가 그걸 눈치 챈 할머니는 데니스를 끔살시키고 케이티와 크리스티를 데려가는 장면으로 종료.
예고편에선 두 자매가 장난삼아 화장실에서 블러디 메리를 세 번 부르며 소환의식을 치른 뒤 검은 여성의 그림자가 나타났지만, 정작 영화에선 데니스와 같이 일하는 남자와[7] 자매 한명이서 하는걸로 그런 다음에는 클로버필드 클로버라도 소환한듯한 굉음과 진동이 화장실 밖에서 일어난다.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삭제되어 장면과 장면이 매끄럽지 않고 좀 억지스럽게 변한 것도 있지만 자세한 사항은 불명.

여하튼 5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역시 전세계에서 2억달러 대박을 벌었기에 시리즈가 계속 나오게 된다.

여담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중에 12세 관람가 판정을 마지막으로 받은 영화이다.15세 미만의 이들에겐 참으로 찜찜한 일일 수도 있다.

[1] 크리스티의 말을 빌리면 생김새는 할머니처럼 늙었고, 키가 크다고 한다. 크리스티가 난데없이 웨딩드레스의 스카프를 두르고 토비와 결혼한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남자(?)인 듯. [2] 그러나 자매를 돌보러 온 리사가 보자기를 뒤집어쓰고 자매 앞에서 귀신 코스프레를 하고 놀아주고 밤늦게 거실로 내려와 있을때, 의자에 앉아있는 리사 뒤에서 리사보다 좀 엇비슷한 크기의 무언가가 그녀가 그랬듯, 보자기를 뒤집어 쓰고 서 있다 그녀가 뒤돌아 보기전, 보자기만 남기고 사라진 것을 보아, '키가 크다'는 토비와는 또다른 존재도 영화 내내 공존하고 있다는 암시도 있다. 아니면 토비 자체가 물리적 실체가 없는 특성을 이용, 크기를 자유자재로 늘릴수 있다든지그냥 보자기를 들고 있었던 거다 [3] 첫 등장은 자매의 엄마인 쥴리와 카메라 광인 데니스가 반복적인 마찰활동을 하기직전, 지진에 의해 떨어지는 먼지들을 클로킹된 무언가가 뒤집어 쓰면서 나타난다. [4] 그러는 와중에도 거주민들도 심심하면 옷장 등에 숨어 갑자기 튀어나와 서로를 놀래켜주는 짓도 한다. [5] 이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카메라가 회전하기 이전의 상태와 회전하고 난 후의 상태를 비교함으로서 공포를 조성하는 시각적 장치다. [6] 2편을 보고 3편을 본 시청자가 눈치를 챌 수 있는 게, 남자 아이만 데려간다는 설정이 있는데 딸밖에 없는 자신의 딸에게 아이를 더 낳을 생각이 없는지 떠보는 장면이 있다. 물론 줄리는 낳을 생각이 없다고 하지만 [7] 사실 이 사람은 악령과 공포를 먹고 산다, 역오망성과 삼각형 속의 원 심볼, 이와 관련된 마녀집단 같은 떡밥을 가져온 책을 곁들여 가며 아주 적극적으로 뿌려댔고 이는 마지막에 쥴리의 친정댁에 그려진 심볼들과 어두 컴컴한 곳에 조용하게 모여있다 데니스를 보자마자 우루르 몰려오는 사람들, 자매의 외할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기 딸과 사위들을 왜 죽이고, 그동안 공포에 떨던 크리스티가 문제의 인물이 부르자, 공포를 이겨내고 화면 밖에 있던 토비를 부르는 장면, 그리고 이와 같은 문제의 장면들이 찍힌 비디오를 어째서 파기하지 않고 고이 보관하다 다른 이들에게 떠넘기듯 주는지에 대한 별다른 설명도, 암시도 없이 억지스럽게 끝냄으로서 마치 열린 결말마냥 관객들의 추측을 고의든 아니든,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