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1:46:13

파도야 파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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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KBS TV소설|{{{#354976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2018)
Wave, Wave
파일:파도야 파도야 메인 포스터.jpg
<colbgcolor=#e2cec1> 방송 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전 9시 00분 ~ 9시 40분
방송 기간 2018년 2월 12일 ~ 2018년 8월 31일
방송 횟수 143부작[1]
제작사 KBS 드라마 제작국
채널 KBS 2TV
추가 채널 KBS drama
제작진 <colbgcolor=#e2cec1> 제작 이건준 → 문준하(책임프로듀서), 박만영(프로듀서)
연출 이덕건(연출)[2], 이대경(조연출)
극본 이현재[3], 이향원
출연 조아영, 박정욱, 김견우, 장재호, 강서하, 노행하, 정헌, 정윤혜
스트리밍 Wavve
[[영상물 등급 제도|{{{#354976 시청 등급 }}}]]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 개요2. 기획의도3. 특징4. 마케팅
4.1. 포스터4.2. 티저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5.2. 복실이네5.3. 대국건설5.4. 순영이네5.5. 경호네5.6. 춘자네5.7. 금마차 캬바레5.8. 럭키 기획5.9. 기타
6. OST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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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6.25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여자와 그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2018년 2월 12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꽃 피어라 달순아의 후속으로 방영한 마지막 KBS2 TV소설.[4]

2. 기획의도

파일:파도야 파도야 기획의도.jpg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복실과 가족들의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노래가 있는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의 주인공 오복실은 가수다.
그래서 60, 70년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노래들뿐만 아니라, 당시의 정겨운 대중문화들을 만날 수 있다.
눈과 귀가 즐겁고 볼거리가 풍부한 화려한 드라마로 기분 좋은 아침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출생의 비밀과 개인의 성공담에 치우치지 않은 가족의 이야기’
‘파도야, 파도야’는 단순한 한 인물의 성공담이 아니다.
출생의 비밀 같은 흔한 장치도 없다.
‘파도야, 파도야’는 오복실의 가족들과 그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가족은 든든한 울타리이지만 동시에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들이다.
저마다의 과제를 안고 힘겹게 살아가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던 가족들이, 사랑과 용서로 화합하며 진한 가족애를 완성해 나간다.
그 모습을 통해 가족이 붕괴되고 패륜이 판치는 이 시대에 가족애의 소중함을 전달해 줄 것이다.

3. 특징

80년대 중순 소년경향에 연재하던 이상무 만화 중 같은 제목을 가진 만화가 있긴 한데 당연히 줄거리도 전혀 다르고[5] 다른 작품이다.

철저하게 남녀 주인공 4명(선역 둘, 악역 둘)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다른 일일드라마들과 달리 주연급 등장인물이 8명이나 되어[6] 다채롭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 TV소설의 전형적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어려움을 딛고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좇는 여주인공, 사랑을 배신하고 출세를 좇는 남자, 여주인공 집안의 전 재산을 훔쳐 달아난 악역 등등. 다만 사랑했던 상대를 배신하는 남자가 여주인공의 애인이 아니라 친오빠라는 것은 특이한 점이다.

무엇보다도 기획의도에서부터 출생의 비밀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부활한 TV소설 태반이 출생의 비밀을 두고 이야기를 질질 끌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큰 변화다. 또한 부모 세대에서 벌어진 사건, 원한, 복수와 같은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간 필수요소급으로 나왔던 '아버지를 죽인 원수'는 없다. 그러나 그 여자의 바다에서처럼 돈가방을 잃고 시작하고, 자신이 잃어버려 놓고 며느리 탓을 하다가 정신이 나가버린 발암 할머니 캐릭터가 당당히 등장하였다. 배역 등장 이후 가족 이기주의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초기 이런저런 변화를 주었으나 초중반부를 지나면서 빠르게 출세를 위해 가난한 여주인공을 버리는 남주인공, 가난하여 남자에게 버림받고 남자의 아이를 키우는 여주인공, 부잣집 여식이지만 성격에 결함이 있고 남주인공에 집착하는 여주인공2, 기업을 일궈 놓고 정치권으로 나가려고 하는 남주인공의 장인 등이 중심이 되는 전형적인 TV소설(+아침드라마)로 변했다. 그에 따라 메인으로 내세운 주연들은 모두 페이크로 전락한 상태. 그래도 그간의 TV소설들이 악역(여주인공2의 부)에 집착해서 주연들의 이야기를 사실상 말아먹은 것에 비해 주연들의 이야기가 극의 중심에 있고, 주연과 제3주연들(오정태, 김춘자)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있다.

4. 마케팅

4.1. 포스터

파일:파도야 파도야 메인 포스터.jpg
파일:파도야 파도야 단체 포스터.jpg
<rowcolor=#354976> 메인 포스터 단체 포스터

4.2. 티저

<rowcolor=#354976> 1차 티저 2차 티저
<rowcolor=#354976> 3차 티저 4차 티저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요 인물

파일:파도야_오복실.jpg
* 오복실 ( 조아영)[7] (아역:조예린[8])
본작의 서브 여주이자 페이크 주인공[9]

비중이 낮은 조연 수준으로 비중이 감소해 버리고 마지막까지 가수로 제대로 데뷔 못한 비운의 마지막 TV소설 주인공

파일:파도야_한경호.jpg 본작의 서브 남주이자 또 다른 페이크 주인공[11]

오씨 형제 탐정들의 충실한 조수

파일:파도야_차상필.jpg
본작의 서브남주이자 악역

파일:파도야_오정훈.jpg 본작의 실질적인 남주인공이자 진주인공[14]

엎치락 뒤치락하는 난장판 8인 주인공 비중 전쟁에서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잃지 않은 생존왕

파일:파도야_엄순영.jpg 본작의 실질적인 여주인공이자 진주인공[15]

민수에서 금괴로 극의 중심이 옮겨 가면서 조연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히로인

파일:파도야_황미진.jpg 본작의 서브여주이자 악녀

파일:파도야_오정태.jpg 본작의 서브남주이자 사이다 캐릭터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전통적 TV소설 터프가이역, 오씨형제의 탐정극, 춘자와의 로맨스를 맡으며 정훈과 대등한 자리에 선 진주인공2

파일:파도야_김춘자.jpg 드라마 후반부를 이끌어가는 사실상 여주인공

이 드라마 또 하나의 사이다 캐릭터

5.2. 복실이네

파일:파도야_이옥분.jpg
나는 남편 없는 가난한 이산가족의 가장이다. 홀시어머니와 바람 잘 날 없는 넷이나 되는 자식들.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우리 집은 나 없으면 와르르 무너지고 말 것이다.
고구마 캐릭터. 정훈, 정태, 복실, 정우의 어머니. 자존심 강하고 억척스럽고 강인한 여자다. 하지만 정 깊고 경우를 아는 사람이다. 새끼들을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고 나보다는 자식들의 행복이 우선이다. 시어머니 홍기전과 같은 북한 개성 출신의 양반집 규수였다. 전쟁을 피해 시어머니, 자녀들과 북한에서 부산으로 피난을 내려 왔고 남편이 전재산을 금괴가방으로 바꿔 챙겨 보내며 서울로 먼저 올라가 기다리라는 기별을 받고 급하게 짐을 챙겨 서울로 향하는 피난길 도중 공연을 마치고 서울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한경호네 식구들을 만난다. 정태와 복실이 경호의 아버지 춘삼의 색소폰 연주에 빠져 있는 사이 기전의 금괴가방은 소매치기인 황창식의 표적이 되었고, 갑자기 시작 된 공습으로 아수라장이 되며 난리통에 넘어지면서 기전이 놓친 금괴가방을 창식의 하수인 조동철이 잽싸게 채가면서 도둑 맞는다. 하루 아침에 전 재산을 잃고 줄줄히 딸린 자녀들과 시어머니 홍기전을 먹여 살리고자 고구마, 김밥, 찐빵을 팔며 노점상을 시작한다. 각각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 중학교 입학 시험에 합격한 두 아들 정훈과 정태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예물까지 팔려고 했으나 허탕만 치고 턱없이 부족한 형편에 결국 장남 정훈만 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15년 후 세월이 흘러서도 여전히 찐빵 장사를 하고 있다. 찐빵 단골 손님이던 엄순영을 볼때마다 참하고 조신해서 어느 집에서나 며느리감으로 탐내겠다고 예뻐하고 시어머니 기전이 순영을 정훈의 짝으로 반대할때도 안면이 있는 순영을 마음에 들어한다. 그래서인지 정훈이 장남이라는 책임감과 집안을 일으키겠단 결단으로 힘들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사랑하는 여자를 배신하고 사랑하지 않는 부잣집 딸을 선택할 때는 가장 마음 아파해하고 마음을 돌리려 애쓴다. 연좌제법으로 취업길이 막히고 좌절하는 아들 때문에 북에 간 남편을 원망해한다. 유일한 딸인 복실마저 끝내 가수가 되겠다고 고집 부리자 홧김에 집을 나가라 하지만 누구보다도 복실을 생각하고 걱정한다. 1년 후 정훈이 차려준 가게로 이전해서 막내아들 정우와 함께 김밥, 국수 장사를 하고 있다.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정태의 출소를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한다. 아들내외가 오랜만에 집에 방문했는데도 무개념 며느리 미진으로 인해 며느리한테 대접 받아야 하는 나이에 거꾸로 며느리한테 밥상을 차려주고 있다. 상전이 따로 없다 하지만 정훈의 내조만 잘 해준다면야 괜찮다고 한다. 1년 만에 금마차 캬바레에서 노래 부르는 복실이 취객의 행패에 당하는 것을 보고 속상해하며 이전보다 더 반대를 하지만 80회에 접어들면서는 더 이상 가수 활동에 반대하지 않고 결국 복실의 꿈을 인정하고 받아 들인 모양이다. 정훈에게 배신 당한 순영이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는 거짓 정보에 내심 안심을 하면서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있었지만 미진의 의상실에 취직해서 같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속상해하고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게다가 순영이 정훈의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는 걸 알고는 안타까움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

파일:파도야_홍기전.jpg
날벼락처럼 아들과 헤어지고 가난한 이산가족이 되었다. 팔자 좋은 마나님으로 한 시절 좋게 살아왔지만 이제는 품이라도 팔아 할미 노릇, 시어미 노릇을 하련다.
발암 캐릭터2. 모든 일의 시작점. 정훈, 정태, 복실, 정우의 할머니. 혈육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정이 많다. 조그만 일에도 잘 삐지지만, 비위를 살살 맞춰주면 뒤끝 없이 풀어진다. 1화부터 대놓고 발암을 시전하는 캐릭터. 며느리 이옥분이 전재산인 금괴가방을 맡는다고 했는데도 이리저리 손타서 좋을꺼 없다면서 끝까지 자기가 들고 있을 것이라고 우기다가 포격에 이은 난리통에 눈앞에서 금괴가방을 놓치고 분실하게 되었다.[17] 초반부에는 가방을 분실하게 된 이후 며느리를 탓하고 잠시 정신이 나가 버렸으나 정신을 되찾은 후부터는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발버둥 치는 옥분과 손주들을 보고 기운을 낸다. 15년 후 어떻게든 무너진 가문을 다시 일으키고자 최고 성적으로 한국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 공부를 하는 장손인 정훈의 합격 소식만을 학수고대한다.[18] 설상가상으로 오정훈은 사법시험에 합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월북자 명단에 아버지 이름이 올라와 있다는 이유로 연좌제 법에 따라 합격이 취소되었고 신원 조회도 통과할 수 없어 취업길이 막혀버리는 시련을 겪는다. 정훈이 결혼할 여자라고 집에 인사시킨 순영을 강력하게 반대했지만 이후 정훈의 고집과 순영의 바르고 고운 심성과 진심을 보고 결국 허락한다. 하지만 정훈이 자신의 출세와 집안을 일으키려는 야망을 위해 순영을 배신하자 안그래도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고 충격이 큰 순영을 찾아가 정훈을 위해서 놔달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후회하세요 중반부부터는 아들을 월북자 만들고 장손을 데릴사위로까지 보내야하는 상황들로 인해 잃어버린 금괴가방을 곱씹으며 다시 자책해한다. 1년 후 대국건설 창식의 외동딸 황미진과 결혼한 정훈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흡족해하지만 맏며느리 역할을 등한시하고 시댁을 나몰라라하는 미진이 못마땅해한다. 본격 순영과 비교 시작!? 자신과 식구들한테 잘했던 순영이 결혼했다는 거짓 정보를 듣고는 과거에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잘 됐구나하면서도 몇번이나 순영의 근황을 물어보면서 내심 궁금해 한다. 손주 며느리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더욱 더 그런듯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순영이 장손 정훈의 아이를 더군다나 아들 낳아 키우고 있다는 걸 알고는 그렇게 찾아가지 말라고 경고하는데도 정훈과 정태 몰래 순영네집 주소를 알아봐 찾아가서 증손주 민수를 보고 나서는 눈에 밟히는지 계속해 순영을 찾아가고 심지어 아이를 순영에게서 뺏을려고 한다. 말로만 순영을 위하는 척하지만 실상은 정훈이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겠냐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아이를 욕심낸다. 이 드라마의 발암이다 그리고 엄순영이 이모가 순영이 몰래 빼돌린 민수를 좋다구나 하고 거둬서 순영이가 피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그 후 민수 문제로 황창식을 찾아왔다가 황창식과 조동철이 자기네 금괴 가방을 훔쳤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더니 쓰러지고 말았다. 중환자실에 입원 후, 잠시 회복될 기미를 보였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다만 오정훈에게 황창식이 금괴가방을 훔쳤다는 진실을 말한 덕에 오정훈이 복수심을 불태우게 된다.


파일:파도야_오정우.jpg
우리 가족들이 그만 싸우고 미워했으면 좋겠다. 내색은 안하지만 나도 외롭고 슬플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유일하게 위로를 주는 건 역시 기타와 노래 뿐.

정훈, 정태, 복실의 막내 동생. 선하고 따뜻하고, 늘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어릴적 누나 복실과 장터 노래자랑을 구경 나갔다가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다. 수술비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거리던 옥분을 안타깝게 여긴 춘자의 아버지 김상만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수술을 했지만 한쪽 다리에 장애가 남아 다리를 절뚝 거린다. 어머니 이옥분을 따라 장사를 돕고 있다. 악보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걸로 보아 앞으로 작곡가(...)가 될려나!? 복실이 지내는 럭키 기획 창고방에서 얻은 기타로 틈틈히 작곡 공부를 독학하고 있다.

5.3. 대국건설[19]

파일:파도야_황창식.jpg
인생 나만큼만 살아보라고 해. 가진 거라곤 뭐 두 쪽 밖엔 없었지만 나 혼자 힘으로 이만큼 일궈냈다. 아쉬운 건 단 하나, 이룩한 걸 물려줄 아들이 없다.

만악의 근원2. 인간말종 3. 진 최종보스. 장성만 못지않은 희대의 능구렁이 미진의 아버지, 천금금의 남편. 배포 크고, 과감하고, 저돌적이고, 돈 냄새를 귀신같이 맡는다. 호탕하고 유쾌한 사람 같지만, 그 이면엔 야비하고 잔인하고 무서움이 있다. 오복실의 할머니 홍기전이 금괴가방을 공습으로 아수라장이 되며 난리통에 넘어지면서 놓친 사이 똘마니 하수인 조동철이 잽싸게 들고 튀어 창식에게 넘겼다. 15년 후 소매치기 도둑 출신 창식은 이 금괴가방을 기반으로 대국건설을 만들고 부자가 되었다. 창식은 부하직원 한경호로부터 소개 받은 딸 미진의 과외선생인 오정훈의 사법 고시 합격을 전해 듣고는 볼수록 뛰어난 면모에 이끌려 사위감으로 탐을 내고 여자문제는 해결했다는 말을 믿고 결국 자신의 후계자로 들인다. 정훈의 동생 정태가 대국건설에 관련된 일을 하다가 동철로부터 살인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정훈에 거짓말을 하고 결국 정태를 감옥에 보낸다. 나쁜 놈으로는 부족하다 전쟁 고아로 부모를 잃은 상필을 아내 금금의 먼친척이라고 속이고 잔심부름을 시키며 부려먹을 생각로 데려와 공부도 곧 잘해서 창식이 학교도 보내주고 나름 아들같이 생각했지만 정훈을 사위로 들인 후부터는 등한시한다. 1년 후 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사위 정훈의 활약으로 만장일치로 건설협회장으로 당선된 창식은 대국건설은 정훈에 맡기고 정계 진출을 꿈꾸며 점차 국회에 입성하려는 야망을 드러낸다. 믿고 신뢰하던 사위 정훈이 옛 애인 순영과의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걸 알고는 분노하지만 공천을 따내고 선거 유세와 국회 진출을 앞두고 대국건설을 맡길 사람은 정훈밖에 없기때문에 결국 내치지 못한다. 정훈 몰래 동철을 시켜 순영을 불러 이 곳을 떠나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떠나지 않을시에 민수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자기 딸의 행복을 지켜야할 의무로 남의 딸 인생은 어찌되든 알바없는 나쁜 놈 정훈, 정태 형제에게 점차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아내 금금이 점집에서 점을 보고 오는데, 금뱃지를 달지 안달지 모른다는 것으로 보아 선거 유세 중에 모든 범죄가 탄로 날 것으로 보인다.(..) 황미진이 상상임신인 것은 꿈에도 모른채 손주가 생긴다는 것에 매우 기뻐한다. 심지어는 사돈 처녀인 오복실을 국회의원 술자리에 보내려고 하다가 오정훈이 알게 되자 상필이 이를 두둔해주고 시치미를 뚝떼며 복실이 정훈의 동생인것을 몰랐던 척 한다. 정훈의 할머니 홍기전이 금괴에 관한 진실을 알게되자 조동철과 함께 홍기전을 쓰러뜨린다. 사위의 여동생을 출세를 위해 국회의원 술접대에 내보내려 하고, 사위의 할머니가 심장쇼크를 일으키자 비밀을 감추기 위해 죽도록 방치하는 역대급 냉혈한이다. 그러나 그간 악역 비중에 대한 비판탓인지 등장분을 대폭 줄여서인지 포스가 다른 악역보다는 못하다.

파일:파도야_천금금.jpg 미진의 어머니, 황창식의 아내. 인간말종 4. 개그 캐릭터 2. 맘충1. 남애리 MK-2 배운게 없어서 그런지 생각이 얕고 단순하며 맹하다. 한 마디로 무식하고 천박하다. 교양 있고 기품 있는 척 하지만 타고난 무식함으로 본전도 못 찾을 때가 많다. 사위 오정훈이 딸 미진의 과외선생일 때부터 정훈과 그의 가족까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개무시하고 싫어한다. 안그래도 찜찜하고 마음에 안드는 조카 순영을 버리고 대국건설 딸인 미진과 결혼하게 된다는 사실을 전해 들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은 애심이 미진네집을 쳐들어와 돈으로 남자를 뺏은 도둑놈들이라 폭로하며 육탄전을 벌인 일 이후로 정훈이 4년이나 만난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다는 것에 더욱 못마땅해하고 미진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서지만 이미 정훈을 내 마음 속에 저장한 남편과 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턱없이 힘이 딸려하다 결국 사위로 받아들인다. 1년 후 여전히 정훈을 마음에 안들어 하지만 그럼에도 손주는 보고 싶은 모양인지 사위한테 보약까지 지어 먹인다. 하지만 미진과 정훈이 다툴 때에는 언제나 그랬듯 미진을 두둔하며 누구 덕에 이 호강을 하며 사는데 미진의 비위는 못 맞춰줄망정 왜 속을 긁냐며 정훈을 개무시해댄다. 그 반대 아닌가(...). 창식이 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정훈의 활약으로 만장일치로 건설협회장으로 당선되고 건설협회장 사모님 소리를 듣게 된 이후로는 정훈을 다시 본다. 점집에 다녀와서 정훈 사주에 아들이 있다고 좋아했지만 그 아들이 미진이 아닌 정훈이 옛 애인 순영과의 사이에 아이인걸 알고 나서는 분에 안풀려 하고 미진과 함께 엄한 순영을 찾아가 싸대기를 날리는 등 온갖 횡포를 부려댄다. 팥쥐 모녀가 따로 없다 미진이 정훈과의 이혼을 선언하고 자신은 의 선택에 따르겠다고는 하지만 미진이 평생 이혼녀라는 꼬리표를 살고 살까봐 속으로는 이혼을 반대한다. 미진이 임신이 힘들다는 자궁후굴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심한 입덧과 빈혈 증세를 보이자 자신이 미진을 가졌을 때와 증상이 똑같다는 이유의 지레짐작으로 임신을 확신해버린다. 멍청이들 이를 바로 창식과 정훈에 알리고 동네방네 소문이 다 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100회에서 미진이 상상임신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되고 금금은 행여나 정훈이 이를 눈치챌까봐 전전긍긍해한다. 무식한 모녀들의 거짓말 시작인건가 143화에서 집에 붙여놓은 압류딱지를 떼버린다.

5.4. 순영이네

파일:파도야_구애심.jpg 엄순영의 이모이자 금마차 캬바레의 얼굴 마담. 개그 캐릭터 5. 민폐 3. 발연기 7. 가볍고 신중하지 못해 무엇이든 속에 담아 두질 못한다. 생색도 잘 내고 있는 그대로 내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양말순과 친하긴 하지만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 할 말 다할 줄 아는 여자. 결혼도 안한 처녀지만 어릴적 부모를 여의고 오갈때 없어진 조카 엄순영을 맡아 키웠다. 순영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인물지만 누구보다 순영을 아끼고 생각한다. 올해 26살이 된 순영이 4년 째 사랑하는 남자 오정훈의 사법고시 내조만 하다 시집갈 나이가 다 놓치게 될까봐 안절부절 못마땅해한다. 정훈이 사법고시 시험에 합격하고 나선 판검사 장모가 될 것에 뛸뜻히 기뻐하는 것도 잠시 순영을 배신한 정훈에 분개하고 망할 놈의 시작 결혼한다는 부잣집 딸 황미진의 부모인 천금금, 황창식과 대면하지만 정훈 곁에서 멀리 떠나달라는 조건으로 거액의 돈을 지급하자 결국 돈에 넘어가 순영 몰래 돈을 받아 챙긴다. 서민. 돈이면 다 좋지?? ~~

1년 후 가게와 집을 모두 사기를 당하고 빈털털이가 돼서 금마차 캬바레에 마담으로 복귀한다. 애심이 다시 나가게 된 캬바레에 오정태도 복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영은 입이 가벼운 푼수 이모의 실수로 정훈과 사이에 태어난 아들 민수 존재가 행여나 정훈네 집에까지 흘려들어갈까봐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에 전전긍긍하며 그만 둘 것을 부탁하지만 절대 실수는 없을꺼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과연 조카 손주인 민수를 예뻐하고 일나간 순영과 교대를 하며 돌봐주고 있지만서도 민수 얼굴을 볼때마다 가끔 오정훈 망할 놈이 생각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푸념해댄다. 금마차에서 정훈의 남동생 정태도 모자라 여동생 오복실까지 드나들게 되면서 꽤나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22] 끊임없이 순영을 힘들게 하는 인물로 다 갚았다던 빚도 아직 정리하지 못해서 순영은 결국 6개월치 월급을 사장 미진에게 가불까지 받는다. 그 일로 순영은 미진이 정훈의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도 그만 두지 못하는 처지에 놓인다. 집 주소를 절대 못적는다고 알려주지 않다사 동철의 반협박(...) 아닌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적는데, 민수가 아파 출근이 늦게 되면서 집에 애심을 데리러 온 정태한테 결국 아이 존재를 들키고 만다. 또 순영이 미진의 의상실에 다니며 더 이상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보기 힘들어하는 정훈이 가불한 돈을 갚으라고 돈을 해주는데, 순영이 정훈에게 거절한 이 돈봉투 마저 자신한테 달라고 하면서 순영이 너때문에 팔자 꼬인거 생각하면 억만금을 앵겨줘도 시원찮다고 순영이 데리고 옛날처럼 감쪽같이 사려져 준다고 큰 소리 떵떵치면서 순영 몰래 다시 돈을 두둑히 받아내지만 이번에도 순영이는 구경도 못해본 채 빚쟁이들한테 털털 털리고 만다. 도대체 이모 빚이 얼마인거냐 거기다 실보다 가벼운 입으로 인해 잦은 말실수를 해대면서 정태에 이어 정훈에게까지 민수의 존재를 들킬 위기에 놓이더니 1년 전 순영 몰래 정훈에게 떠나주는 조건으로 애심이 황창식과 천금금으로부터 몰래 큰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영이 큰 충격을 받고 애심을 원망하지만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기는 커녕 그 놈도 돈 때문에 널 배신한거니 나도 널 위해 돈으로라도 보상 받으거라면서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아이고 이모 정훈도 이 사실을 알고 나서 크게 놀라고 집주소를 수소문해 애심을 찾아오는데, 술에 취해서 자신같은 무식한 별볼일 없는 이모 만나 고생하는 순영의 신세 한탄을 하다 결국 순영이 낳은 아이인 민수의 아버지가 정훈이라는 것을 불어 버린다. 입싼 이모가 없으면 스토리 진행 불가함 순영이 창식의 협박을 받고 민수를 데리고 떠난 후에 술로 밤을 지새며 망연자실해 한다. 순영이 심장 수술을 해야하는 민수를 데리고 서울로 다시 올라오면서 재회하고 민수에게 수혈을 해주고 병원비를 마련해주는 정훈을 고마워하고 미운 마음이 잠시 풀린듯 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미진이 순영과 아이와는 인연을 끊고 자신에게 충실하겠다던 정훈이 아이에게 수혈까지 해주고 병원에 드나들었다는 것에 충격 받고 정훈이 다시 이혼 위기에 몰리게 되자 순영에게 돌아올 것으로 기대를 갖지만 상상임신 미진을 선택하자 순영과 민수가 다시 버려졌다고 생각해 다시 죽일 놈 망할 놈이 되었다. 그 후 민수 문제로 엄순영이 맞선보는 상대와 잘 안되자, 자기멋대로 순영이 행복을 위한답시고 민수를 오정훈네 할매에게 줘버린다.... 이쯤되면 순영이의 원수...
  • 오민수 (이수호, 용시헌)[23]
엄순영과 오정훈 사이에 태어난 아들. 엄순영이 오정훈에게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당한 후에 홀로 낳아 키우고 있다. 아직 갓난 아기인 탓에 누워 있는 장면이 전부다 74회에서 드디어 아버지 정훈과 눈물겨운 상봉을 한다. 순영이 뱃속에 민수를 갖고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채 정훈에게 배신 당한 충격으로 식음전폐를 하며 잘 먹지 못하고 실신까지 하며 죽을 고비를 넘긴 탓에 약한 체력으로 태어나 순영의 애간장을 태운다. 의사로부터 기관지가 약하다는 진단을 받고 자주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데, 89회에서는 급히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RH 네거티브 A형이라는 희귀혈액형으로 피를 구하기 쉽지 않다. 아마도 정훈과 같은 혈액형!? 91회에서 극적으로 정훈의 수혈을 받아 다행히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겨 퇴원을 미루다 괜찮아져 퇴원을 하게 되었다.

5.5. 경호네

파일:파도야_한춘삼.jpg 한경호의 아버지이자 양말순의 남편. 개그 캐릭터 3. 낙천적인 성격과 적당한 허세, 청산유수의 말빨과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 결정적으로 악한 구석이 없어 미워할 수 없다. 피난길에 만난 오복실네 가족을 자신들의 집 주인인 김상만에 부탁해 앞집에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쟈니와 경호가 월남에서 목숨 걸고 번 돈을 날리고 아내 말순에 월급도 압수당하고 꽉잡혀 산다.

파일:파도야_양말순.jpg 한경호의 어머니이자 한춘삼의 아내. 개그 캐릭터 4. 발암 캐릭터 3. 등신 2. 맘충 2. 무개념2. 호기심 많고, 입이 싸고, 안 끼어드는데 없는 주책바가지에 푼수과. 얌체 짓도 잘하지만, 잔정도 있다. 있긴 뭐가 있어 해린이를 아들 경호 짝으로 점찍어 놓고 있다해린이가 국회의원 딸이라서. 사투리 캐릭터인데 정확히 어느 지역 사투리를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소문가지고 함부로 주둥이를 쳐 놀려서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든다. 그런데 복실이가 원래 부잣집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바로 경호와 교제를 허락할 것이다. 한마디로 어떤 사람이 나쁜 짓을 하든 심지어 살인을 저지르든 그 사람이 부잣집이라면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무개념인.

5.6. 춘자네

파일:파도야_김상만.jpg 김춘자의 아버지. 이옥분의 옆집에 살면서 옥분을 많이 돕는다. 태생이 선하고 따뜻하고 자상하다. 성실근면하고 정 많고 순박한, 좋은 사람의 표본이다. 아내를 사별하고 하나뿐인 딸 김춘자와 도란도란 살고 있다. 춘자가 앞집 사는 오빠 한경호를 좋아하는 줄 오해하고 딸을 위해 양말순에게 잘보이려 애쓰지만 아닌 것을 알고 허탈해한다.

5.7. 금마차 캬바레

파일:파도야_조동철.jpg 금마차 캬바레 운영 중, 황창식의 하수인. 인간말종 5. 개그 캐릭터 6[24] 무식이 2. 발연기[25] 천하 무식 다혈질. 생각도 없고 단순해 보이지만 야비함과 잔인함을 감추고 있다. 손등에 커다란 점이 있다. 오복실의 할머니 홍기전이 금괴가방을 공습으로 아수라장이 되며 난리통에 넘어지면서 놓친 사이 잽싸게 들고 튀어 황창식에게 넘겼다. 이후 창식에게서 금괴가방 안에 들어 있던 복실 아버지의 회중시계를 건네 받고 자신한테 행운을 준다고 생각하고 부적처럼 지니고 다닌다. 아마도 정훈 정태 형제가 이 시계를 계기로 금괴가방을 훔쳐간 도둑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년 후 훔친 가방을 바로 창식한테 넘겼기 때문에 금괴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 창식이 차려 준 금마차 캬바레를 운영하면서 대국건설 관련 철거 용역도 맡아한다. 사람을 죽여놓고 뻔뻔하게 정태한테 살인 누명을 씌우고 창식과 합세해 결국 정태를 교도소에 보낸다. 1년 후 정태가 출소한 후, 모든 것을 알아채고 자신에게 보복할까 두려워하며 항상 전전긍긍해하면서 정태를 곁에 두고 감시하고자 사장 자리를 내주겠다는 말로 끌여들여 금마차 관리부장으로 복귀시킨다. 사위 정훈에 들킬 것을 염려해서 찾아오지 말라는 창식의 말에도 철거 용역 일을 다시 얻고자 수시로 형님~! 형~~! 부르면서 눈치 없이 대국건설에 찾아오다 정훈의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정태 역시 창식과 동철이 꽤 오래전부터 호형호제하는 사이라는 걸 용칠에게 듣게 된 이후 창식에게 수시로 전화하며 일처리를 보고하는 동철을 목격하고 둘 사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있다. 자신에게 끝내 대국건설 용역 일을 주지 않고 과거 정태 일로 유감이 많아 보이는 정훈에 앙심을 품고 창식에 잘 보이고자 용칠을 시켜서 정훈과 정태의 뒤를 캐고 다닌다.
캬바레 연주자. 개그 캐릭터 7. 찌질이. 한경호의 아버지 춘삼을 꼬드겨 경호가 월남에서 목숨 걸고 번 돈을 날리는데 일조를 하고 양말순의 구박을 받는다. 염치는 없지만 갈 곳이 없어 경호 방에 얹혀 지내고 말순에 월급마저도 압수 당하는 신세다. 하도 뻔뻔한 사람이라 결국 말순에 내쫒기고 캬바레에서 먹고 자고 하고 있다. 대박 꿈을 꾸지만 복권 살 돈이 없어 말순에 꿈을 판다. 애심을 남몰래 사모하고 있다.
조동철의 오른팔이자 오정태의 친구. 개그 캐릭터 8. 조동철의 협박으로 친구 정태에게 사람을 죽인 누명을 씌우는 것에 동조한다. 그래도 정태가 걱정 된 나머지 출소 후에 금마차 캬바레로 복귀한 정태한테 나같으면 나 죽일려는 조사장 밑에 절대 안온다고 밑밥을 던져주고 취중에 조동철이 널 감시하려 데려온거라고 불어버린다. 동철의 지시를 받고 정훈과 정태의 뒤를 밟고 있다.

5.8. 럭키 기획

  • 허진규 (서재원)[26]
럭키 기획 직원. 차상필 밑에서 일하는 유일한 직원이다. 상필을 잘 따르고 열심이지만 눈치가 좀 없어서 상필로부터 자주 핀잔을 듣는다.
럭키 기획 낙하산 연습생. 인간말종 6. 무개념3. 오복실을 청소부라고 무시하며 깔본다. 부잣집 딸이라 그런지 성격과 인성이 좋지 않다. 28회부터 등장한다. 황창식이 국회 입성할 야망으로 보낸 연습생으로 차상필도 궁금해하는 정체이다. 창식의 내연녀다..? 내연녀 딸이다..? 란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다. 복실과는 자주 티격태격하고 본인이 지갑을 잃어버려놓고 복실에게 도둑누명을 씌운다. 이때문에 복실이의 집에 복실이 연습생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 뻔뻔해도 너무 뻔뻔한 캐릭터. 지가 잘난 줄 알지만 전담작곡가 테디장에게 노래실력은 형편없다고 평가되고 있다. 1년 후 여전히 불만이 많고 못됨은 여전하다. 복실의 무대의상을 찢어버리는 막장짓도 서슴치 않는다. 복실의 앞에 노래를 부르는게 분위기 깔아주는거 같다며 기어코 복실과의 노래 순서를 바꾼다. 길거리에서 한경호의 도움을 받고 한눈에 반해 싫다는데도 막무가내로 경호를 찾아와 들이댄다. 아침 일찍 복실을 찾아온 경호를 보고 무슨 사이냐고 추궁하고 질투한다. 상필이 복실에게 준 라디오 드라마 주제가에 욕심내고 끝내 포기가 안되자 창식을 찾아가 기어코 자신이 부른다. 하지만 방송국에서 녹음을 앞둔 당일 갑작스런 복통으로 쓰러지고 결국 주제가는 현장에 따라온 복실에게로 돌아가고 더욱 분노한다. 88회에 등장한 우의원의 딸이다. 142회에서 아버지인 우의원이 구속되자 분노하여 복실에게 찾아가 너 때문에 우리 아버지가 구속됐다며 뺨을 때린다. 여담으로 배우 김민선은 실제 밴드 보컬 출신으로 가창력이 좋다고 한다.

5.9. 기타

  • 최 부장 (김효원)
대국건설 직원. 일 처리가 매우 늦고 칼퇴근하기 바쁘다.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계장으로 승진한 한경호를 견제하고 오로지 창식에게만 잘 보이려 애쓴다. 힘든 건설현장에는 안나가려고 하고 경호가 다 처리해온 보고서도 이름만 바꿔서 자기가 한거마냥 사장실에 보고하는 얌체(...). 젊은 기획실장 오정훈을 대국건설 사위라는 이유로 처음에는 낙하산 타고 왔다고 싫어했지만 점차 정훈의 능력을 인정하고 잘 따른다.
지니 부띠크 직원. 46회부터 등장한다. 재봉일은 엄순영이 모두 맡아하고 주로 의상 관리, 사무 업무를 보는 듯하다. 부잣집 딸에 세상걱정 없어보이고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편까지 둔 황미진을 부러워한다. 정훈과 순영이 얘기하는 것을 목격한 후로 순영에게 일어난 일들을 시시콜콜 미진에게 비서마냥 보고하기 시작한다. 덕분에 미진에게 의심의 싹을 틔우고, 그 싹을 분노로 키워주는 데에 단단히 일조하게 되었다.

* 테디장 (김상수)
럭키 기획 작곡가. 복실과 해린의 보컬 트레이닝과 부를 노래를 작곡한다
  • 춘자네 할아버지 (유승봉)
김상만의 장인, 김춘자의 외할아버지. 50회부터 등장한다. 정체가 궁금한 인물이었는데 김춘자의 외할아버지이자 김상만의 장인으로 밝혀졌다. 누군지는 밝힐 수 없고 유명한 집안의 묘자리를 하나 찾아주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상은 일도 한 번 한 적이 없는 전형적인 한량에다 사기꾼이기까지 하다. 매우 뻔뻔하고 외상도 서슴치않으며 정체모를 약을 몸에 좋다고 팔다 길거리에서 멱살을 잡히는 건 물론이요, 결국 주택복권에 당첨되어 기뻐하느라 정신 없는 말순에게 그런 귀한 것은 소금독 같은 곳에 두고 있으라고 말을 하고 말순이 소금독에 넣은 주택복권을 훔쳐 달아난다.
음대생. 64회부터 등장한다. 금마차 캬바레 앞에서 괴한들로부터 곤란해하는 윤주를 오정태가 구해주며 정태에게 첫 눈에 반했다. 약통이 자주 보이고 갑자기 쓰러지고 나선 병원에 실려가는데, 아마도 아픈 병에 걸린 것 같다. 그 사실을 알고 안타깝게 생각한 정태는 윤주의 마음을 받아주고 며칠 동안만 연인 사이가 된다. 자신의 아버지에게 정태를 소개하는데, 갑작스럽게 졸부가 된 황창식과는 다르게 같은 재력가인데도 성품이 매우 바르다. 수술을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83회를 끝으로 하차했으나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황창식에 복수를 하는 정훈, 정태 형제를 윤주의 아버지가 도움을 줄수도...!? 박윤주의 아버지가 최후반부 황창식의 지역구 경쟁자로 재등장한다. 우연하게도(...) 정훈이 존경하는 법학 교수라고...

* 도끼 (박유승)[29]
황창식의 과거를 아는 인물. 그리고 오정훈 형제를 돕는 조력자 이며 사이다 캐릭터
  • 오의원 (김태영)
국회의원. 해린의 아버지.

6. OST

<rowcolor=#354976>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 1
파일:파도야 파도야 OST 1.jpg
2018년 3월 19일 그대에게 가는 길 차수경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2
파일:파도야 파도야 OST 2.jpg
2018년 4월 5일 인연 동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3
파일:파도야 파도야 OST 3.jpg
2018년 4월 27일 바람개비 아영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4
파일:파도야 파도야 OST 4.jpg
2018년 5월 8일 리아킴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5
파일:파도야 파도야 OST 5.jpg
2018년 5월 21일 멋쟁이 아가씨 쿵짝 아영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6
파일:파도야 파도야 OST 6.jpg
2018년 5월 28일 정해진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여담

  • 연출을 맡은 이덕건 PD의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상당히 많이 출연한다. 특히 선우재덕, 반효정, 권오현, 이주현이 그렇다.
  • 주연 배우들 중 박정욱, 장재호, 노행하는 MBC의 아침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특히 박정욱과 노행하 같은 드라마[30]에서 남매 역할로 나왔다. 둘 다 중간에 하차당한 게 함정.
  • 주연 배우 3명인 조아영, 김견우, 정윤혜 등은 모두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 배우들 키가 상당히 크다. 전작에서 장신은 남주인공 둘이었지만, 이 드라마는 남녀 주연 배우와 중년 조연 배우에 이르기까지 장신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다. 그래선지 중년여성으로서는 평균인 이경진이 매우 작아보인다 본격 네덜란드 드라마.
  • 주연 배우만 무려 8명(...)이다. 그렇지만 보나마나 누구는 비중 많이 주면서 누구는 적게 주겠지. 지금까지 아침 드라마 TV소설 메인 주인공은 총 4명이었는데, 8명인 건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면서 기존의 인물구도와 캐릭터를 많이 비틀었다. 주연 캐릭터가 8명이나 있는 탓인지 젊은 조연 캐릭터가 확연히 줄었다.
  • 그동안 드라마에서 주로 선역을 맡았던 선우재덕과 이주현 등은 본작에서 악역을 맡았다.
  • 주인공 형제자매들이 조연이나 들러리가 아닌 주연을 맡게 되었다. 또한 여주인공과 삼각관계를 이루게 되는 TV소설의 전형적인 남성 주연 캐릭터 둘을 주인공의 오빠로 설정하여 메인롤과 차별점이 두드러진다.
  • 현재 보이는 특징은 요즘 아침드라마 주인공답지 않게 주인공이 천사표가 아니라는 것 정도.
  • 전작에 비하면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은 괜찮은 편이다. 조아영, 정윤혜, 노행하 연기는 예전 논스톱에 투입된 아이돌이나 신예 느낌이 많이 난다. 특히 코믹롤을 맡은 정윤혜는 더 그런 편. 남자주연들도 김견우 정도만 제외하면 예전 시트콤 주연 연기스러움이 묻어난다.
  • 주조연 배우들이 검은색 머리를 하고 있다! 그간 TV소설 배우들이 시대와 어울리지 않게 염색한 머리 그대로 출연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변화이다. 다시 염색을 한 배우들이 보이고 있다.
  • 한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던 연좌제를 보여주고 있다. 실상은 일선 경찰서에서 수시로 찾아와서 감시하거나 간첩 사건같은 것이 있으면 가족들에게 경찰이 먼저 들이닥치다보니 가족 중에 월북자가 있을 경우 모르기 힘든 시절이긴 하지만...[33]
  • 성현아와 박선영은 빈부의 차이가 있으나 똑같이 교양 없고 천박한 역을 맡았는데 캐릭터 해석이 거의 같고 거의 동일한 발성을 사용하고 있다. 다소 전형적이고 맥 빠지게 느껴지는 부분.
  • 주인공 역을 맡은 조아영, 박정욱, 김견우의 연기력이 너무 좋지 않아 타이틀롤을 끌어가기가 불가능해 보인다. 경호 모(이경실)의 복실-경호의 교제 반대, 복실-경호- 상필의 삼각관계부분에서 삼인방이 보여준 발연기는 심각한 수준이다. 복실의 경쟁자 역을 맡은 해린도 복실과 누가 더 발연기인지 경쟁하는 걸로 변질(...)되어 버린지 오래다.
  • 4월 말 기준으로 47부에서 1년 후 설정이 지나면서 어느새 50부가 넘어섰고, 이야기 진행은 아직 초반부에 머무르고 있는 것 같은데 120부작 중 절반 가까이 흐른 셈이다. 주연 배우를 8명을 두고 여러 이야기를 펼치니 느린 흐름이 상당히 커버되고 있는 셈. 그렇지만 초반부에는 메인롤인 오복실보다는 오정훈-엄순영-황미진 쪽이 사실상 메인 주연 역할을 하고 있는 등 새로운 시도가 빛바래는 부분도 존재한다. 조연들의 비중이 낮아지면서 부모세대의 비중이 지나치게 컸던 그간의 문제는 나아졌으나 끝판 왕을 맡은 황창식은 오정훈과 황미진의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 위주로 등장하는 다소 황당한 부분도 있다.
  • 기획의도에는 60-70년대의 다양한 음악과 대중문화를 보여준다고 하고 있지만 실현되지 않고 있다. 1960년대는 일제강점기부터 창가를 불러왔던 가수들과 미8군 공연을 하면서 미국식 스탠다드팝에 영향을 받은 가수들이 공존하면서 독특한 분위기가 있었으나....복실과 해린이 부르는 노래는 최근 대중음악에 가깝다. 특히 복실이 부르는 노래는 굉장히 튄다. 60년대 대중음악은 가끔 엑스트라로 지나가는 가수가 부르는 현미의 밤안개가 유일하다. 그리고 잠깐 패티김이 부른 서울의 찬가가 스쳐 지나갔다.
  • 60부 중반부가 넘어서고 오정훈, 엄순영, 황미진 라인이 주가되는 전형적인 TV소설이 되었다. 특히 6월 중순 기준으로 80부가 넘어서면서 분량이나 몰입감 면에서 오정훈, 엄순영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완전 기울었고, 사실상 극을 이끌어 가고 있다.
  • 주인공의 오빠 역을 맡아 전형적인 TV 소설 터프가이와 멀어진 것처럼 보였던 오정태는 엄순영과 민수을 보호하는 롤을 맡게 되었다. 약간 비틀었을 뿐 여주인공에게 헌신적인 터프가이 역할로 복귀한 셈. 드라마 내내 엄순영과 정태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있는데 패륜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는지라 정태가 동정심과 책임감이 강한 성격임을 보여주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 한동안 오정훈-황미진 -엄순영의 삼각관계, 상상임신스토리로 진행되더니 뜬금포로 잃어버린 금괴 스토리가 폭주 중이다. 명탐정 오정태, 한경호 콤비가 활약 중. 다만 잃어버린지 십수년된 금괴를 그것만 있었으면 우리가 잘 살 수 있었을텐데 일념으로 캐는 정태는 좀 이상하다.
  • 드라마 전개가 굉장히 코미디다. 대표적으로 사장실에서 황창식이 조동철, 차상필 등과 비밀 이야기를 나누는데 오정훈, 한경호 등이 노크도 안 하고 문을 열다가 비밀 이야기를 다 듣는다. 당연히 황창식은 눈치를 못 챈다(...) 조동철네 카바레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데, 조동철과 빡빡이가 사장실에서 비밀이야기를 하는데 오정태가 노크도 없이 문을 열다 이야기를 듣는 식...최근에는 황미진이 급히 어디로 향하는 걸 엄순영이 뒤쫓아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미행, 잠행이 아닌 동행 수준.. 그 엄순영은 최근에 조동철의 카바레에 취업, 대놓고 엿듣기를 하며 오씨네 형제를 돕고 있다...
  • 황창식이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된 후 아주 밥 먹듯이 면회가 쉽게 된다. 원칙상 구치소 면회는 절차가 까다롭고 횟수 제한이 있다.
  • 120부작이 가까워 지는데도 연장과 후속 작품에 대한 공식 입장이 전혀 없었다가, 7월 31일이 되어서야 제작진 측에서는 23회를 연장하고 오는 8월 31일 총 143회로 종영한다고 발표했다. #
  • 15여회를 남겨 두고서야 오정훈이 전모를 알고 복수를 시작한다. 그래서, 날림으로 복수극이 진행될 수밖에 없었고, 악인들 중 황창식만 제대로 된 처벌을 받는 결말이 되었다.
  • 후반부부터 시각 표시 문자가 송출되지 않고 로고를 띄운다.


[1] 120부작에서 23회 연장. [2] 사랑아 사랑아,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별난 며느리, 별난 가족 등을 연출. [3] 살다보면, 새 엄마, 큰 언니, 산 너머 남촌에는 시즌 2 등을 집필. [4] 본작을 마지막으로 2011년에 복희 누나를 기점으로 부활한 TV소설은 6년 3개월 만에 폐지되고, 해당 시간대에는 현대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 편성된다. 하지만, 차달래 부인의 사랑을 마지막으로 현대 아침 드라마도 폐지되었다. [5] 나약하던 동생 독고준이 학교에서 시달림을 받으면 문제아로 집안에서 버림받긴 해도 권투를 잘하던 형이 도우곤 했다. 그런데,이 형이 친형이 아니고 진짜 부모를 찾아가면서 형을 존경하며 의존하던(찾아가니 이젠 넌 내 동생 아니라고 박대하여 배신감 느껴서) 동생이 권투를 배워 권투선수로 대박거둔 그 형인 독고탁과 맞서게 된다는 줄거리였다. [6] 물론 비중 차이는 있다. [7] 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 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에 이어 3번째로 출신 여주인공이다. [8] 1년 5개월 전 내 마음의 꽃비에서 민영지 역할을 맡았던 아역배우다. [9] TV소설에 나오는 대부분의 여주인공 캐릭터를 엄순영에 전부 내준 TV소설 중에서는 특이케이스. 작품 내에서 가수로 등장하는데 라이벌로 등장하는 해린 역할의 김민선만큼 가창력은 비슷하지만, 캬바레 무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들이 많다. 또한 주인공인데도 주인공 포스가 안난다는게 단점으로 한경호, 차상필과의 삼각관계에 대한 관심도 또 다른 주연롤인 오정훈, 엄순영, 황미진의 삼각관계 이야기에 밀린 것으로 보인다. [10] 지금까지 TV소설에 나온 남자 주연 배우 중 최연소(1994년생)다. 이전의 최연소는 저 하늘에 태양이에 주연배우였던 노영학(1993년생)인데 박정욱쪽이 더 나이들어보이는 인상이고 체격도 큰지라 한 살 어린게 그다지 티가 나지 않는다(...) [11] 여주인공 오복실과 마찬가지로 TV소설에 나오는 대부분의 남주인공 캐릭터를 오정훈에 전부 내준 TV소설 중에서는 특이케이스. 작품 내에서는 그저 여주인공 오복실의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로만 비춰지고 있다. [12] 2011년 KBS1 일일연속극 우리집 여자들 이후 약 7년만에 다시 주역을 맡게 되었고 반효정과도 역시 7년 만에 같은 드라마로 다시 만났다. 참고로 우리집 여자들 서브여주였던 윤아정은 2016년 하반기에 방송된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여주 강인경 역할을 맡았다. [13] 늑대사냥에서 박종두의 조직원 조명수 역할이었다. [14] 공홈에서는 순서가 4번째로 되어 있으나 작품 내에서의 포지션으로 보나 비중으로 보나 이 드라마의 핵심 내용인 집안의 전재산을 훔친 것도 모자라 동생 오정태에 살인 누명을 씌운 황창식과 조동철의 행적들을 파헤칠 것으로 보아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고 있는 진주인공이다. 엔딩 크레딧에도 여주인공인 조아영과 선배이자 나이가 더 많은 김견우 다음 세 번째로 올라가고 있다. [15] 전통적인 TV소설 여주인공 캐릭터에 딱 맞는 답답하고 천사표 순둥이 캐릭터다. 그래서 파도야 파도야를 처음 본 사람은 당연히 순영이 여주인공일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보통은 서브여주가 악녀로 등장하지만 악녀는 황미진 역할의 노행하가 대신하고 있다. [16] 서브 여주지만 조아영과 마찬가지로 걸그룹 출신이다. 조아영과는 같은 학교에 같은 과라서 잘 아는 사이. 레인보우로 같이 활동했던 오승아는 1년 전 그 여자의 바다에서 여주 윤수인 역할을 맡았다. [17] 반효정 씨가 나왔던 KBS 아침드라마 ' 그 여자의 바다'에서 이미 비슷한 방식으로 나왔던 전개다. 그때는 갓 태어난 손주를 시어머니가 안고 있고 전재산에 든 돈가방을 며느리가 맡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포격에 시어머니와 남편과 헤어지게 된 며느리가 가족들이 어디 있는지 안다면서 돈가방에 탐을 내는 낯선 남자를 따라가다 돈가방을 도둑 맞았다. [18] 아들이 한국전쟁 당시 고향인 북에 남아있는 여동생을 데리고 갔다가 실종이 되었는데도 이를 며느리하고만 쉬쉬하고 손자한테 힘든 사법시험 공부를 시키는 것은 좀 납득히기 힘들다. [19] TV소설시리즈가 늘 그렇듯이 악역이나 악역의 집도 정상이 아니다. 자식교육 엉터리로 했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그 부모에 그 자식 [20] 사랑아 사랑아 이후 악역을 맡았다. [21] 1990년대 중성적인 이미지로 X세대 여성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다. 그런데 오랜만의 연기복귀작의 캐릭터가... 그 시절의 모습과 불타는 청춘에서의 박장군과 체대누나의 캐릭터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 갭을 실감할 것이다. [22] 금마차에서 오씨집안 남매들과 마주칠때마다 "오정훈 그 놈한테 배신 당했다고 뭐 인생 종쳤을까봐?...오정훈 그 놈은 벼락 안 맞았대?"라고 레퍼토리를 달고 산다. [23] 각각 2017년생, 2018년생의 어린 아기인탓에 2명의 아이가 서로 번갈아가면서 아기 민수로 등장하고 있다. [24] 어떻게 개그 캐릭터가 사람을 죽이냐고.... [25] 악역을 잘 맡지 않은 배우라 그런지....캐릭터 해석이 만화에 가깝다. [26] 5인조 아이돌 그룹 블레스와 코드브이 출신이다. [27] 인디 밴드 보컬 출신으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 히든싱어5에 출연한 적이 있다. [28]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윤가식품 직원 서지은 역을 맡은 적이 있다. [29] 1년전 그 여자의 바다에서 권사장 역으로 출연했었다. [30] 그 드라마에 선우재덕도 출연하였다. 다만 선우재덕은 주연이였다. [31] 성현아의 중학교 선배인 김미화는 2007년 하반기 때 엑스포츠에서 방영 예정이었던 골프드라마 <홀인원>에서 여주인공 박선영의 고향 언니 역을 맡아 정극 출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제작비 문제 때문에 좌절됐다. [32] 보고 또 보고에서는 서로의 맞선 상대로 나왔다. [33] 일제강점기 구축해 둔 행정력 덕분인지 6.25 이전에 사망한 사상범의 가족이나 조총련계 재일교포 친척을 둔 경우까지 모두 연좌제에 묶여 각종 불이익을 받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