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39a6><colcolor=#ffffff> 팀 헨먼 Tim Henman OBE |
|
|
|
본명 |
티머시 헨리 헨먼 Timothy Henry Henman |
출생 | 1974년 9월 6일 ([age(1974-09-06)]세) |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옥스퍼드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프로데뷔 | 1993년 |
신장 | 185cm (6 ft 1 in) |
사용 손 | 오른손 (원핸드 백핸드) |
ATP 싱글 랭킹 | 최고 4위 |
ATP 더블 랭킹 | 최고 62위 |
개인전 통산 성적 | 496승 274패(64.42%) |
복식 통산 성적 | 89승 81패(52.35%) |
개인전 타이틀 획득 | 21회 |
그랜드슬램 결과 |
호주 오픈 4회전 (2000, 2001, 2002) 프랑스 오픈 4강 (2004) 윔블던 4강 (1998, 1999, 2001, 2002) US 오픈 4강 (2004) |
통산 상금 획득 | $11,635,542 |
SNS |
[clearfix]
1. 개요
영국의 전 테니스 선수. 19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영국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로 평가된다.1993년 데뷔하여 2000년대 기량을 만개한 팀 헨먼은 앤디 머리의 등장 이전까지 영국의 테니스 1인자로 불렸었다. 머리가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되었음에도 아직까지도 팀 헨먼을 떠올리는 이들이 존재할만큼 그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2.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팀 헨먼/테니스 성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록
- 단식 통산 전적: 496승 274패
- 단식 통산 타이틀: 11회
- 복식 통산 전적: 89승 81패
- 복식 통산 타이틀: 4회
그랜드슬램 대회 통산기록 - 98승 49패(승률:66.67%)
- 호주오픈: 4회전 (1998년, 2000년, 2001년, 2002년) - 18승 10패(승률:64.29%)
- 프랑스오픈: 4강 (2004년) - 16승 12패(승률57.14%)
- 윔블던: 4강 (1998년, 1999년, 2001년, 2002년) - 43승 14패(승률:75.44%)
- US오픈: 4강 (2004년) - 21승 13패(승률:61.76%)
팀 헨먼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 호주 | 프랑스 | 윔블던 | US |
1994 | 불참 | 불참 | 1라운드 | 불참 |
1995 | 불참 | 불참 | 2라운드 | 2라운드 |
1996 | 2라운드 | 1라운드 | 8강 | 4라운드 |
1997 | 3라운드 | 1라운드 | 8강 | 2라운드 |
1998 | 4라운드 | 1라운드 | 4강 | 4라운드 |
1999 | 3라운드 | 3라운드 | 4강 | 1라운드 |
2000 | 4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3라운드 |
2001 | 4라운드 | 3라운드 | 4강 | 3라운드 |
2002 | 4라운드 | 2라운드 | 4강 | 3라운드 |
2003 | 불참 | 3라운드 | 8강 | 1라운드 |
2004 | 3라운드 | 4강 | 8강 | 4강 |
2005 | 3라운드 | 2라운드 | 2라운드 | 1라운드 |
2006 | 1라운드 | 2라운드 | 2라운드 | 2라운드 |
2007 | 불참 | 1라운드 | 2라운드 | 2라운드 |
기타 대회
- 올림픽: 1996년 복식 은메달
4. 총평
모든 테니스 선수들의 버킷리스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다고 여겨지는 윔블던이 열리는, 20세기 세계와 테니스계를 모두 지배했지만, 꽤 오랜 기간 부재했던 영국 테니스를 다시 한 번 부활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물론 그랜드 슬램에서는 우승은 커녕 결승 진출조차 못했지만 윔블던을 비롯한 잔디 코트에서 수준급 플레이를 보이며 영국의 자존심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자국의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1]이와 더불어 동시대 레전드 선수들과의 전적이 준수하다는 점 역시 빛을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1990년대 미국의 대표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애거시와 2승 2패로 동률의 승률을 기록하였으며, 러시아의 테니스 전설 예브게니 카펠니코프와 6승 8패, 호주의 테니스 전설 패트릭 래프터와 2승 3패, 스페인의 테니스 전설 카를로스 모야와 5승 5패 등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마지막 세계 1위 앤디 로딕을 상대로는 3승 2패로 우세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슷한 서브 앤 발리를 주무기로 20세기 말 세계 테니스를 지배하였던 피트 샘프라스를 상대로는 1승 6패[2]로 매우 열세를 보였지만, 21세기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상대로는 6승 7패로 선방하는 전적[3]을 기록하였다. 엄청 강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들과 함께 어께를 나란히 하였으며 앞서 언급하였듯 그야말로 침몰당한 대영제국의 자존심을 보여준 선수라고 판단된다.
[1]
실제 헨먼의 언던[4]이라는 단어가 생겼을 정도로 헨먼이 윔블던에서 경기를 하면 엄청난 관중이 몰렸다. 영국 한정 빅3의 위상을 보였다. 헨먼이 윔블던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은 수많은 팬들의 응원 역시 무시할 수 없다.
[2]
사실 샘프라스를 꺽고 상위 라운드로 진출한 것은 2번인데, 한 번은 낙승이기에 집계되지 않았다. 그가 거둔 1승은 2000년 신시내티오픈 16강으로 마지막 윔블던 우승을 기록하며 노장의 불꽃을 태우고 있던 샘프라스와의 마지막 경기로 그때까지 6전 6패를 기록하였는데, 이 마지막 매치에서 승리를 얻음으로써 영화같은 마무리에 성공하였다.
[3]
2001년까지는 4번 만나 헨먼이 모두 승리하였으며 2004년 로테르담 오픈까지 7번 만나 헨먼이 6번 승리하였다. 그러나 2004년 인디언웰스 마스터스 결승을 시작으로 헨먼의 마지막 결승 진출인 2006년 도쿄오픈까지 페더러가 6연승을 이어가며 최종 전적은 6승 7패로 페더러가 우세하게 되었다. 헨먼이 얻은 승리가 대부분 페더러가 기량을 만개한 2003년 이전이지만 2000년대 초 페더러는 20위권의 저력있는 선수였으며 두 선수의 나이차를 감안할 경우 꽤 접전이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