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ippi Hedren미국의 배우. 1930년생. 알프레드 히치콕에게 스카웃 되어 불멸의 걸작 새의 주인공이 된다. 이후 마니에서도 한 번 더 히치콕과 호흡을 맞추지만, 이후로는 히치콕과 결별하고 다시는 그와 작품을 같이 하지 않았다.
여러 소문이 많았는데, 훗날 티피 헤드런이 2016년 자서전을 출간하면서 히치콕이 줄곧 성적인 괴롭힘을 저질러서 히치콕을 피하게 되었고 히치콕의 술수로 할리우드 블랙리스트에 올라 제대로 연기생활을 못했다고 증언했다. 물론 히치콕이 사망한 후 시간이 꽤나 흐른 뒤에 나온 주장으로 엄밀한 검증을 거치지는 않았다.
딸은 멜라니 그리피스, 손녀는 다코타 존슨으로 모두 배우이다. 대표작들이 워낙 고전이 되어 버린 작품들이라 한국에선 인지도가 적은 편이나, 1981년에 출연과 제작을 맡은 로아라는 작품이 아무런 특수효과 없이 맹수들과 함께 촬영한 작품으로서 커뮤니티에 자료가 돌면서 알게 모르게 알려진 적이 있다.
2. 출연작
- 1963년 새
- 1964년 마니
- 1981년 로아
3. 여담
- 매해 여성 스타들을 대상으로 '최악의 드레스 명단'을 만들어 발표하던 미스터 블랙웰(Mr. Blackwell)과 절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