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티코 충돌구 Thyco Cr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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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충돌구의 위치와 모습 | |
위치 | 남위 43.31° 서경 11.36° |
길이 | 지름 85 km (53.4 mi) |
깊이 | 4.7 km (2.9 mi) |
여경도 | 일출점에서 12° |
GPN ID | 6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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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코 충돌구(Thyco Crater)는 달의 앞면 남부 고지대에 존재하는 거대 충돌구(크레이터)이다. 달의 앞면에서 가장 크고 특징적인 충돌구들 가운데 하나로, 아폴로 17호 및 달 정찰 궤도선(LRO) 등에 의해 가장 일찍, 광범위하게 연구된 충돌구이기도 하다. 명칭은 덴마크의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2. 지리
남위 약 43도, 서경 11도에 위치하며 충돌구의 지름은 85 km(53마일), 깊이는 약 4 km(2.5마일)이다. 티코 충돌구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충돌구를 중심으로 달 표면을 가로질러 최대 1,600 km 이상 뻗어 있는 밝은 광조(光條, ray system)로, 이 선 지형은 충돌구가 만들어질 당시에 분출된 물질이 방해 없이 행성을 뒤덮은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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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충돌구는 달의 크레이터 가운데에서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며, 충돌구의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다. 생성 연대는 약 1억 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아폴로 17호 임무에서 토러스-리트로우 계곡(Taurus-Littrow Valley)에 착륙하여 평온의 바다(Mare Serenitatis) 위 충돌구의 광조 가운데 하나에 위치한 지점의 월석을 채취, 분석한 결과 용융된 유리가 수집되면서 이를 추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충돌구에 직접 접근하여 시료를 채취한 적이 없기에 이 결과는 후에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