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20:20:13

티서당

파일:TISZA_2024.svg
Tisztelet és Szabadság Párt[1]
{{{#!wiki style="margin: -16px -11px" <colbgcolor=#ED4551> 약칭 TISZA
영어 명칭 Respect and Freedom Party
한국어 명칭 존중과 자유당
티서당
창당일 2020년 10월 23일
이념 친유럽주의
반부패
스펙트럼 중도우파
주소 헝가리 에게르(Eger) Dobó István utca 16, 3300
당 색 [[빨간색|
빨간색 (#ED4551)
]]
[[녹색|
녹색 (#24B574)
]]
유럽의회
교섭단체

당 대표 머저르 페테르
국민의회
0석 / 199석 (0%)
유럽의회 의원[2]
7석 / 21석 (30.0%)
지방의회 의원
0석 / 381석 (0%)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1. 개요2. 역사3. 성향4. 선거 결과
4.1. 유럽의회 선거

[clearfix]

1. 개요

<colcolor=#fff>
우리는 미래의 애국적인 지도자를 찾고 있다!
헝가리 중도우파 정당. 당대표는 청년민주동맹 소속의 머저르 페테르(Magyar Péter).

당의 명칭인 'TISZA'는 헝가리어로 존중과 자유를 의미하는 Tisztelet과 Szabadság에서 따온 역두문자어로, 티서강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2. 역사

2020년 10월 23일 서보 어틸러(Szabó Attila)와 딕 볼디저르(Deák Boldizsár)의 주축으로 창당하였으며, 당초에는 2022년 총선에서 원내 진출을 목표로 삼았던 군소정당이었다. 티서당은 총선 출마를 위해 정부 보조금을 거부하며 당원과 시민들의 후원으로 약 22만 포린트를 모았으나, 단 한 명도 공천되지 못한 채 총선 참여를 포기했다. 결국 총선이 끝난 뒤에도 어떠한 근황조차 알려지지 않은 채 일개 군소정당으로 남았다. # #

그러다 2024년 4월 10일, 피데스 소속의 머저르 페테르(Magyar Péter)[4]가 티서당에 입당했고, 전국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15%를 기록하는 등 헝가리의 신생 야권 세력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페테르가 2024년 유럽의회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지지층을 끌어모으기 시작했고, 선거 직전에는 무려 32%라는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른 야당들을 앞섰다.

유럽의회 선거 결과, 21석 중 7석을 확보해 제2당으로 진출했고, 같은 날 실시된 동시 지방선거에서도 부다페스트에 10석을 흭득했다. 이러한 결과는 오르반 정부의 권위주의에 대항하는 페테르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기성 야권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티서당으로 대거 결집한 만큼, 신생 야당으로서의 돌풍이 선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 이후 2024년 6월 18일 유럽 인민당 그룹[5]에 합류했고, 7월 22일 머저르 페테르가 당 대표로, 서보 어틸러가 명예 창립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최근에는 티서당의 지지율이 피데스를 2~3%p 차로 따돌리면서 피데스와의 1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 성향

티서당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리 보수주의자, 시민민주주의자, 사회민주주의자, 자유주의자가 무엇보다도 헝가리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반부패와 교육 및 보건 시스템 개혁, 법치 회복을 핵심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유럽연합에 대해서는 동결된 헝가리의 EU 자금 지출을 효과적으로 감독하기 위해 유럽 검찰청에 가입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입장은 피데스처럼 무기 지원 중단을 지지하고 있다. #

4. 선거 결과

4.1. 유럽의회 선거

<rowcolor=#fff> 연도 선거 득표수(득표율) 의석 수
2024 2024년 유럽의회 선거 1,352,699 (29.60%) 7/21


[1] 존중과 자유당 [2] 21석은 유럽의회에서 제공되는 헝가리 의석에 한정된다. 유럽의회 총 의석은 총 720석. [3] 머저르 페테르 대표의 공식 유튜브 채널. [4] 2024년 2월 노바크 커털린 대통령과 전 배우자인 바르가 유디트의 '아동 성범죄 사면 스캔들'과 오르반 빅토르 내각의 부정부패를 비판하면서 유력 반정부 인사로 떠오른 정치인이자 현직 변호사로, 2002년부터 피데스에 합류했으나 2024년 탈당해 ' 헝가리인이여 일어나라(Talpra, magyarok!)'라는 정치 조직을 결성했다. [5] 때문에 피데스와 연립정부를 형성하던 기독교민주인민당이 반발해 EPP에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