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이 굉장히 우수하여 등장과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어빌은 크리 마키라의 아이덴티티 스킬로, 상한 40만의 3.0배율 속성 단일 공격을 가하고 약체 성공률 200%로 소거불가 디버프 "광혜" 효과를 거는 성능이다. 광혜 효과는 아래의 성능을 지닌다.
- 공깎 10%
- 광속성 어빌뎀 1224만째마다 아래 효과 발동 (다수 발동 가능)
- 무속성 122.4만 데미지
- 디스펠
해당 효과는 발동 때마다 횟수가 증가하여 최대 5회까지 발동하며, 광혜 효과가 딜링 이후에 부여되다보니 1회째 딜링은 카운트되지 않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여담으로 등장 직후에는 횟수 카운트가 제대로 증가하지 않는 오류가 있었기에 12/15 때에 수정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2어빌은 상한 40만의 3.0배율 속성 전체 공격을 가하고 약체 성공률 100%로 아래 디버프를 발동하는 성능이다. 2회, 3회 발동 시 효과가 추가된다.
- 180초 간 암속 공깎 15%
- 180초 간 광속 방깎 25%
- (2회째) + 180초 간 연공깎 50%
- (3회째) + 슬로우
3어빌은 광속성 단일 캐릭에게 고유 소거불가 영구 버프 "조신의 격려" 효과를 부여하는 성능이다. 성능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광속성 공업 50%
- 방업 100%
- 데미지 상한업 10%
- 회피율 업 약 30%
- 회피성공 시 상한 8.5만의 1.0배율 속성 단일 데미지 4회 발동
- (이미 해당 버프가 있는 캐릭인 경우) HP 10000 회복
- 약체효과 전체 제거
오의는 4.5배율 속성 단일 공격을 가하고 아군 전체에 아래 버프를 거는 성능이다.
- 4턴 간 스트렝스 (최대 30%, 최소 10%)
- 배리어 내구 1000
이때 적에게 1어빌을 통해 광혜 효과가 걸려있는 경우 상한 63.5만의 4.0배율 속성 추뎀이 발동한다. 1어빌은 오의 전에 당연히 발동하게 되므로, 추뎀이 상시 적용된다고 봐도 무관하다.
서폿어빌1은 적의 특수기 발동 시 자신의 어빌 쿨타임을 1턴 단축하는 성능으로, 10턴 이후에는 1턴 동안 어빌을 연속 2회씩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성능을 지닌다. 10턴 이후에 2회씩 발동하는 성능 덕분에 발동 2회째부터 효과가 추가되는 2어빌이나 3어빌을 보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게 된다.
서폿어빌2는 3어빌로 부여하는 "조신의 격려" 효과가 걸린 아군이 오의를 발동하면 발동한 캐릭터에게 아래 효과를 부여하는 성능이다. 해당 효과는 마키라가 생존해 있을 때에만 적용된다.
- HP 회복 (최대 1000)
- 약체 효과 1개 회복
한 마디로 정리하면 버프&디버프에 회복과 어빌딜/오의딜까지 모두 가능한 만능 캐릭터다. 다소 아쉬운 점은 디스펠 관련 내용인데, 아군 전체의 어빌뎀이 합계 1224만을 넘을 때마다 디스펠이 발동하는 것은 확실히 유용하지만 디스펠의 타이밍을 골라서 쓰기는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다.
어빌 내용도 그렇고 3어빌의 효율이 매뉴얼 조작일 때 높은 점도 그렇고 대놓고 V2에 채용하기 좋은 캐릭터다. V2 페디엘 멀티의 경우 기믹중에 44회 데미지, 어빌뎀 4444만 데미지가 존재하고, 틈만나면 독이나 쇠약 같은 턴 데미지를 걸어 HP를 야금야금 갈아먹는데 40% 때부터는 HP 회복 불가 필드를 깔아버리는 악랄함이 있다. 그에 대해 다타수 데미지 어빌을 본인이 보유하면서 아군 회피 시 5회씩 어빌뎀이 추가되는데다가 1어빌을 통한 600만 무속성 데미지로 데미지 기믹에 기여할 수 있고, 40% 기믹 이전에 HP를 채우기 위한 1만 회복 힐링기, 족족 발동하는 약체 제거, 마지막으로 특수기 턴밀까지 가능한 성능의 마키라는 고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
V2가 아니더라도, 어빌 하나하나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어디서든 1인분을 하고도 남는다.
성능상 어빌뎀이 좋은 딜러와의 조합이 추천되는데, 페디엘에서의 조합이라면 어빌뎀이 미친듯이 발동되는 발렌 메릿사벨이나 딜/회복/약체내성업을 모두 달고 있는 리밋 이오가 특히나 추천된다. 풀오토 등에서라면 짧은 턴 안에 딜을 욱여넣을 수 있는 발렌 아그로발이 추천된다.
평가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 한정캐라서 안 나온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