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배구부
배구부는 1950년에 창단되어 비약적인 발전속에 국내·외적으로 많은 활약을 하였다.그 후, 1960년도 후반에 해체되었다가 1972년에 재창단되어 그 해 5월 제27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필두로 그 동안 각종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1994년,1995년 전국체육대회 2연패 위업달성과 1996년 제31회 전국대학배구 연맹전을 석권하기까지 매년 각종 대회마다 대학팀은 물론 실업팀과의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려 배구하면 경기대학교를 상기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자랑스러운 팀이 되었다.
또한 1979년 1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국제배구대회와 선수권대회를 원정하여 전승으로 우승을 기록하였는가 하면, 1983년 자유중국에서 개최된 우수팀 초청 국제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국위선양에 크게 공헌하여 왔다. 최근에는 2008년, 2009년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하였으며, 2008년과 2009년 대학배구대회에서 각각 4차례, 3차례 우승을 차지 하였다.
현재 강영준선수가 이끄는 무적함대 우리대학 배구부는 국가대표인 최홍석선수를 비롯한 13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졸업한 선배로는 현재 우리대학 배구부 이경석 감독을 비롯 KBS 해설위원 이세호교수(강남대), 장윤창교수(경기대), 이종경교수(경기대), 정의탁, 신영철, 홍해천, 이상열, 제희경, 구본왕, 박선출, 후인정, 차상현, 신경수, 허현용, 이형두, 박재한, 문성민, 신영석, 황동일 등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여 우리대학의 명예는 물론 국위선양에도 당당히 한 몫을 하고있다.
경기대 유도부
1971년 창단되어 창단30여년을 맞고 있는 유도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197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이래 현재까지 35회의 우승을 일궈냈으며, 국제 대회인 뮌헨올림픽에서는 오승립 선수가 은메달, 제2회 세계청소년 유도 대회에서 이광호 선수가 은메달, 1982년 쿠웨이트 선수권전에서 신기철, 이연준 선수가 각각 금메달, 1983년 범태평양 유도대회에서 조정묵, 변상경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1985년 일본 고베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제10회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조형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하였으며, 88서울올림픽 여자 유도대회에서 배미정 선수가 은메달을, 96아틀랜타 올림픽에서 -86kg급에서 전기영 선수가 금메달 획득과 세계선수권 3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여, 한국 유도의 메카임을 만천하에 알리기도 하였다.
1996년에는 대학부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유도부의 명성이 국제적으로 알려져 미국, 유럽 등지의 선수들이 본교로 원정하여 기술을 습득하기도 하였고 1999년도 부터는 프랑스 님시 대표팀과의 정기교류전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2000년 세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튀니지)에서 이지은(체1)선수가 참가 하였다. 또한 2000년 프랑스 블랙메시닐시 국제 유도대회에 참가하여 우재희(-70kg), 이지은(-78kg), 박원희(+78kg)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고 프랑스 리용시 국제 유도대회에서는 윤상은(-54kg)선수가 개인 2위,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김재훈(-73kg)선수가 2002, 2004 아시아선수권에서 각각 2위, 1위를 하였으며 최미정(-57kg)선수는 2006 세계대학생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하였다.
경기대 축구부
1991년 국내·외 축구문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종목 특유의 인화단결을 교육목표로 한다는 취지하에 창단된 축구부는 많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이듬해 전국대회 16강에 진출하는 등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현재 창단 18년째를 맞아 손색없는 대학부 정상팀을 만들기 위해 박동규 지도자의 지도하에 막강 전력을 갖추어 2000년 2001년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4강에 진입하는 등 최상의 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대학부 정상의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박동규 감독을 중심으로 소속 선수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오늘도 대운동장에서 지칠 줄 모르는 패기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현재 대학축구팀을 보유한 대학은 73개 대학으로 모든 대회에서 예선전을 거친 후 본선은 32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대학은 매 대회 16강 이상을 진출하고 있지만 아쉽게 8강, 4강 문턱에서 좌절하여 정상을 밟지 못했다.
우리대학 선수들은 항상 결승전에 진출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기에 8강, 4강의 문턱을 넘기기만 한다면 정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2011년에는 류종윤 코치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새로운 축구팀으로 거듭나 반드시 준결승전 및 결승전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대 씨름부
씨름부는 우리 선조들의 전통적인 민속경기를 계승, 발전 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1981년에 창단되었다.창단 첫해 국풍‘81 대학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기라성 같은 기존의 대학 강호들을 꺾고 씨름계의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 이후 제21회 대통령배에서 우승, KBS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1999년 개최된 대학부4개 대회에서는 대회개최 처음으로 3개 대회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전국 체육대회에서는 씨름사상 처음으로 김유식선수가 97,98,99대회연속 3연패의 위업을 달성과 은메달2개(김진우, 정원식)를 획득하였고, 2001년에는 제31회 회장기전국씨름대회에서는 개인1위(장사급 정원식, 용사급 김진우)를 거두었으며 또한 제38회 대통령기장사씨름대회에서는 단체3위, 개인1위(역사급 정재학), 개인2위, 3위를 거두어 명실공히 대학부 정상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전국씨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비롯하여 단체전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씨름의 정상을 유지하였으며 2008년도에는 대통령기장사씨름대회와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2009년도에는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단체전2관왕을 시작으로 올해 첫시합인 회장기전국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하여 대학교 최강임을 입증했다. 본교 졸업생으로서는 금강장사에서 수차례 우승한 김부영 선수를 비롯하여 한라장사급에서는 민속씨름 창단 후 최초로 전무후무한 통산12회 우승의 김선창선수, 박선동선수 등이 민속씨름계에 명성을 떨쳤으며, 그 후 졸업생으로는 현 민속씨름에서 다시 부활한 천하장사대회에서 우승한 윤정수선수, 거상급의 이주용선수, 백호급의 조준희장사가 배출되었으며, 현재 우리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임태혁선수는 2008년도전국선수권씨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전국시·도대항, 전국체육대회까지 3관왕에 이어서 대학씨름에서는 없었던 전국대학씨름대회 개인전 전관왕(6관왕) 우승과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청장급 3연패를 기록하였으며, 아무도 접근조차 못했던 전국대회 개인전 45연승의 대기록을 만들며 경기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창단 원년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김준태 감독과 홍성태 코치의 지도아래 본교 씨름부원들은 대학부 씨름 정상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맹렬한 훈련으로 모래판을 달구고 있다.
경기대 탁구부
탁구부는 1971년 남·녀팀을 창단하여 각종 대회를 석권하고 국가대표로 활약한 많은 선수들을 배출하였다.현재 탁구계에서 활동중인 동문은 김충용총감독(현 삼성생명), 강문수감독(삼성생명), 이유성감독(대한항공), 박도천총(한일은행 총감독 겸 MBC 해설위원) 등 한국 탁구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1976년 남·녀팀이 모두 해체되었다가 1981년에 재창단된 우리대학 탁구부는 1992년 이래 제10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문화체육부장관기 우승, 전국체전 우승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였다.
1992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대학생탁구대회에서는 SBS TV 해설위원인 우리대학의 임용수 감독이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아 우리대학 이태영, 유영오 선수가 출전,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여 국위 및 교위선양을 하였다. 또한, 1993년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3연패, 1994년 대학연맹전에서도 우승하였으며, 1996년 세계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 백성찬군이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교위를 드높인 바 있으며, 1999년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김승환(체1)군이 대학부에서 개인단식 금메달, 2000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조용순(체4)군이 대학부에서 개인단식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2008년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 2009년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개인전에 출전한 윤주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대학 탁구부는 세계탁구 평정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마로 오늘도 국가대표선수출신 임용수 감독의 지도하에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음은 물론 한국대학 탁구의 최고 정상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선수들의 혼연 일체된 단결과 각오가 본교 재학생들로 하여금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