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5: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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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09년
본사 대만 타이베이시 중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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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품
2.1. 만년필2.2. 볼펜/샤프

1. 개요

대만 만년필, 샤프펜슬, 잉크, 잉크병 브랜드.[1]

혜자 AS로 유명하다. 실제로 문구 갤러리에서는 트위스비 그립파트가 크랙났다고 부품 얼마냐고 트위스비 본사에게 물어봤는데 주소 부르라고 해서 불렀더니 무상으로 보내준 적도 있다고 한다. 현재는 무상이 아닌 약간의 요금이 든다고 한다.[2]

최근 트위스비의 에코 만년필의 생산이 메이드 인 타이완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로 바뀌고 바코드의 국가코드도 대만의 것에서 중국의 것으로 바뀌었다. 단순히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기만 한 거라면 Made in China는 붙을 수 있지만 바코드의 중국 국가코드는 받을 수 없으므로, 회사가 중국에 팔렸거나 혹은 생산을 OEM으로 바꿨거나, 중국에 새 법인을 세워 운영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다른 만년필에선 Made in China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이들 모델은 아직 과거 생산분만 유통중이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저가형 모델의 생산만 중국 법인에서 맡기로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GO 역시 Made in China가 발견되었다. 펜샵(베스트펜)표기로는 OEM 전환이라고 하고, 애초에 팔렸거나 중국 법인 신설이면 보통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 이런 데 올라오기 마련인데 딱히 올라온 것도 없고 국적 표시도 그대로이다. 말 그대로 OEM 전환. 580같은 고급형은 대만산 그대로.

2. 제품

2.1. 만년필

대부분의 제품이 10만원 이하임에도 피스톤 필러 방식을 채용하고 있어서 입문용 피스톤 필러 만년필로 널리 추천되고 있다. 닙도 검증된 요보/YOWO의 닙을 두께별로 다양하게 고를 수 있으며, 투명 바디의 디자인도 예뻐서 인기도 높은 브랜드.

만년필을 구매하면 분해도구와 설명서, 실리콘 구리스가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자가 수리와 관리가 비교적 쉽다. 유튜브에 트위스비의 분해조립동영상이 매우 많아 참고하면 좋다.

파일:트위스비에코.jpg
  • ECO (에코)

    YOUR EVERYDAY PEN.

    트위스비의 대표작으로 위 사진의 만년필이 에코 라인업이다. 실구매가 4-5만원 선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데몬 바디, 다양한 컬러, 대용량 피스톤 필러 충전 방식[3]을 채용하고 있어 한국에서의 인기가 매우 높다.

    다만 만년필 초보자에게는 권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바로 데몬 만년필의 재질상의 특성 때문이다. 특히 트위스비는 닙과 피드를 쉽게 조립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충격에 약한 편이며, 에탄올(알콜)의 접근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또한 대용량 피스톤 필러 타입이라 그런지 들고 다니면 잉크를 뱉는 일이 잦다는 점도 은근 관리가 까다로운 요소이다.
  • Precision : 한정판으로 나왔던 드라코 제외하고 현행 라인업중 최고가 플래그십 모델. 만듦새가 매우 단단하며 트위스비 특유의 공대 감성이 잘 드러난 모델이다. 피스톤 필러 방식. 580이나 에코 대비 아무래도 10만원 넘어가는 가격 때문에 트위스비의 브랜드 포지션 상 국내에서는 크게 인기가 있지는 않으나 사용자 평가는 매우 훌륭한 편이다.
  • DIAMOND 580 : 에코와 더불어 국내 트위스비를 양분하는 모델. 대형기에 속하지만 의외로 에코와 크기 차이가 나지 않는 편. 에코 대비 고가이지만 닙 사이즈도 좀 더 큼직하고, 닙 파츠가 에코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구석이 있어 업그레이드하기 괜찮다. 닙 파츠가 에코와 달리 유닛화되어 있어 크랙에도 강하고 만듦새도 더 고급스러워 이쪽을 수집하는 사람도 적잖은 편.
  • DIAMOND 580AL : ALUMINUM PARTS 580. 580에서 그립부를 포함한 일부 부품들이 알루미늄으로 바뀌었다. 색깔놀이 버전은 대부분 AL에서 나온다. [4]
  • DIAMOND 580ALR: 위와 같지만 알루미늄 그립 부분에 잘 미끄러지지 않게 텍스쳐가 새겨져 있다.
  • DIAMOND MINI : 대형기인 580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출시되었다. 580과는 다르게, 캡을 꽂고 쓰는 것이 전제되어 있는 모델이라 나사산이 파여 있다.
  • VAC700, VAC700R : 특이하게 피스톤 필러가 아닌 플런저 필러를 적용하였다. 닙의 크기가 큰 편이며 무게가 30g를 넘어간다. VAC700의 구조적 문제로 VAC700R로 리뉴얼이 되었다. # 둘의 차이는 내부 피스톤의 밸브 사이즈와 유입구의 디자인, 노브 부분이 다르며, VAC700과 700R은 무거워서 할 일은 없으나 700은 Posted(캡꽂)이 안된다고 한다. 제품 상세 페이지 댓글
  • VAC MINI : 다이아몬드 미니같은 포지션이다. 플런저 필러 방식이다.
  • Classic : 피스톤 필러 타입이지만, 클래식 라인업은 데몬(투명)이 아니다.
  • GO : 반투명 데몬에 스프링을 눌러 잉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휴대용.

2.2. 볼펜/샤프

  • PRECISION : 볼펜, 샤프 존재
  • TRITECH ISMART : 멀티펜
  • JR PAGODA : 샤프펜슬

[1] 잉크병만 판매한다고 이상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컨버터 또는 피스톤 필러가 장착된 만년필에 잉크를 충전하는 사람에겐 나름 이해가 가는 부분일 수 있다. 잉크 충전시 잉크병의 넓은 병목에 남아있는 잉크가 손에 묻을 수 있고 병의 깊이가 천차만별이라 불편한 요소가 있다. 반면 트위스비에서 판매하는 잉크병은 Well(우물)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병목에 펜촉을 꽂아 놓을 수 있는 것 두 종류가 판매되어 잉크 충전이 한결 수월하다. 트위스비 뿐만 아니라 제이허빈 과 같은 브랜드도 잉크병을 따로 판매한다. [2] 직접 이용해본 결과, 항공배송료 $5만 부담하면 된다. 사딸라가 아니라 오딸라인 점을 주의하자. [3] 트위스비는 다른 회사 대비 피스톤 필러의 용량도 큰 편이다. 최소 1.5mL 이상. [4] 그립부 크랙은 530, 540 시절 이야기이고, 사실 크랙이 나려면 다른 부위에서도 얼마든지 난다. 그러므로 크랙이 걱정돼서라는 이유로 AL버전을 살 필요까지는 없고, 가격이나 디자인 측면을 고려해서 구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