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4:45:49

트리타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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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Tritanus

Winx Club의 등장인물. 국내판 성우는 엄상현.

안드로스 바다 왕국의 둘째 왕자이자 아이샤의 사촌. 형 네레우스와 달리 잔혹하고 포악한 성격으로 이 탓에 친척들에게까지 미움을 받고 있다. 트리타누스가 악의 길로 드러서기 이전에도 사촌 아이샤는 별나고 다혈질 적이라 언급했고 어떤 인어들도 "트리타누스는 성격이 너무 난폭하잖아."라며 트리타누스를 디스했을 정도.

자신보다 뛰어난 형 네레우스에게 질투심을 느껴 형을 해치려 하다 아버지 넵튠 대왕의 분노를 얻어 감옥에 갇혀 있던 중 우연히 지구에서 흘러온 석유의 힘을 얻어 몬스터화하며 트릭스와 함께 바다를 지배할 계획을 세우고, 이때 아이시엔조이연인이 된다. 아이시가 다치거나 기절하면 그녀를 공격한 윙스나 스페셜리스트에게 제대로 분노해 보복하기도. 물론 인성이 인성인지라 분노에 이기지 못하고 인연인 아이시에게 마저 화풀이를 할 때도 있다.

괴물화 이후로는 자신의 가족이나 친척들이라 해도 예외없이 공격했고 결국 남매들은 물론, 부모님까지 돌연변이로 만드는 행적을 저질렀다. 이 점을 이용해 가족과 친척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샤를 협박하기까지 한다.

트리타누스 본인에게는 특별한 힘이 없고 대신 마법 삼지창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이 창이 없으면 쉽게 무력화 된다.

2. 작중 행적

시즌 5의 메인 빌런으로 아버지 넵튠이 자신의 왕위를 트리타누스가 아니라 네레우스에게 물려주려 하자 대관식을 습격하고 네레우스를 공격한다. 뒤이어 아버지 넵튠과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 거기에 가면이 벗겨지며 가족들에게는 물론이고 백성들에게까지 정체까지 발각된다. 이에 크게 실망한 넵튠에 의해 삼지창을 빼앗기고 감옥에 수감되고 만다. 이때 수감된 방은 트릭스가 수감된 방의 바로 옆 방으로[1], 이때 트릭스와 처음 만나게 된다.

사실상의 절연을 당하고 왕자에서 일개 죄수로 전락했지만[2] 호시탐탐 탈출할 기회를 엿보던 중 지구에서 발생한 석유가 차원을 타고 안드로스의 바다로 넘어왔고 트리타누스가 수감된 감옥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석유에 노출된 트리타누스는 석유 안의 유독물질 때문에 고통에 몸부림 치다 괴물화되었고 염력으로 삼지창을 가져오면서 탈옥에 성공하고 트릭스도 풀어준 뒤 공격하던 간수들을 오염된 삼지창의 힘으로 돌연변이라 만들어버린다. 이때 바다 내에서 차원 이동을 할 수 있는 셀키들을 발견하고 그들의 힘을 흡수한다. 이후에는 트릭스와 협력을 맺고 그녀들에게 마법의 힘을 돌려주나 흡수한 독성의 양이 적었기에 금방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트리타누스는 더 많은 독성 물질을 흡수하기 위해 셀키로부터 흡수한 힘으로 지구로 넘어가 다아시를 통해 최면에 걸린 인간들[3]이 버린 유독 물질을 잔뜩 흡수한다. 그러던 중 트릭스의 원수인 윙스가 지구에 있음을 알게 된자 돌연변이들을 시켜 해변가로 보내 윙스를 습격하게 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독성물질을 흡수하던 중 아이샤, 테크나, 플로라가 나타나고 공격하지만 이전보다 더욱 더 많은 독성 물질을 흡수해 강해진 데다 윙스가 사용하는 빌리빅스 마법은 물 속에선 제대로 된 파워를 발휘할 수 없었던 탓에 세 사람의 마법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아이샤와 백병전을 벌이던 중 아이시가 도움을 요청하자 나머지 윙스를 기습한다. 이때 아이샤가 자신을 알아보지만 트리타누스는 무시하고 다른 차원의 바다로 넘어간다.

이후 트릭스에게 삼지창이 지닌 어둠의 힘으로 파워업을 시키고 본인은 여러 행성의 바다를 돌아다녀 셀키들의 힘을 빼앗고 괴물을 만들어내는 등의 악행을 펼친다. 그러던 중 아이시로부터 윙스가 사이레닉스 마법을 얻으려 한다는 것을 알게된 후 자신을 찾아온 네레우스와 어머니 리지아를 공격, 네레우스를 돌연변이로 만들고 고문을 가해 리지아에게 사이레닉스에 대해 말하라 협박했고 결국 리지아가 사이레닉스를 마지막으로 얻은 요정이 다프네라 실토하자 리지아마저 돌연변이로 만든다. 나중에는 돌연변이를 이끌고 안드로스 왕국에 쳐들어가 아버지 넵튠과 여동생 트리사와 맞선다.[4] 넵튠과의 일기토 끝에 그를 제압하고 넵튠과 트리사, 왕국 병사들을 돌연변이로 만든다.

그 뒤, 트릭스로부터 다프네의 행방을 알게 되고 그녀들과 함께 다프네를 붙잡아 고문을 가하며 사이레닉스의 비밀을 불라 협박하나 다프네가 끝내 입을 열지 않자 트릭스를 시켜 다프네의 주변인을 노려 입을 열게 만들기로 하고 끝내 트릭스가 오리텔과 마리온을 인질로 잡고 나서야 다프네로부터 사이레닉스의 비밀을 알게 된다. 다프네로부터 정보를 바탕으로 사이레닉스의 원천을 찾아내 오염시킨 후[5] 본거지로 돌아가 다프네의 사이레닉스의 마법을 빼앗아 트릭스와 나눠 가진다. 문제는 당시 다프네의 사이레닉스는 과거 고대 마녀들 저주를 걸어놓은 상태였었다.

다프네의 사이레닉스 마법으로 무한의 바다에 진입할수 있게 된 트리타누스는 황제의 보좌를 찾아내 보좌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려 했지만 봉인 보석이 없으면 황제의 보좌는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세개의 기둥[6]에 있는 봉인 보석을 손에 넣기 위해 암약하게 된다. 중간중간에 사이레닉스 요정이 된 윙스와 만나 트릭스와 함께 여러번 대치하기도 했지만 항상 빠져나가면서 목적을 달성해 왔지만 윙스의 활약으로 네레우스와 트리사가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한편 트리타누스의 악행에 도미노 왕국을 비롯한 여러 행성에서는 트리타누스를 재앙이자 공공의 적으로 단정하기 시작했고 오리텔은 트리타누스를 고대 마녀들의 뒤를 이은 새로운 위협으로 간주했다.

빛의 기둥과 균형의 기둥에 있던 봉인석을 얻는데는 성공했지만 통제의 기둥에 있던 보석은 윙스가 발빠른 조치로 없애버리면서 계획이 꼬이기 시작했고 이전 다프네의 경고로 조금씩 트리타누스에게 반감을 보이던 다아시 스토미가 폴리티아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 트리타누스에게서 떠나버린다. 트리타누스는 통제의 기둥을 대신할 강력한 힘으로 황제의 보좌를 가동시키기로 하고 다프네로부터 폴리티아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고 처음에는 폴리티아를 사로잡으려 했지만 아이시가 찾아갔을 때는 이미 다아시와 스토미가 폴리티아의 힘을 빼앗으면서 실패하게 된다. 결국 사이레닉스의 힘을 가진 요정 아무나 납치해 힘을 빼앗으려 했고 아이샤를 표적으로 삼게 된다.

종국에는 수많은 돌연변이 군단으로 전쟁을 일으킨다. 윙스와 네레우스, 트리사, 그리고 수많은 셀키들은 돌연변이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했고 트리타누스는 끝끝내 아이샤를 사로잡아 힘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황제의 보좌로 돌아가 아이샤를 다프네가 갇혀있던 감옥에 가두고 두 봉인석과 아이샤의 사이레닉스의 힘으로 마침내 황제의 보좌를 움직여 바다의 황제가 되는데 성공한다.[7]

전능한 힘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 트리타누스지만 일전 다프네가 누누이 경고했던 것처럼 사이레닉스의 저주와 너무나 강력한 황제의 보좌의 힘을 통제하지 모새 폭주하기 시작, 이전까지 사랑했던 아이시를 버리고 공격까지 감행할 정도로 난폭해졌다. 아이시를 구하기 위해 다아시와 스토미가 나타나고 트릭스는 다크 사이레닉스 합동 공격을 날리나 트리타누스는 이를 한 손으로 막아버리고 강력한 힘으로 트릭스를 멀리 날려버린다.


황제가 된 트리타누스의 힘에 돌연변이들도 영향을 받아 강화되었고 포털을 타 안드로스로 떠나자 트리타누스와 아이시를 쫓던 블룸과 네레우스를 제외한 윙스 일행도 안드로스로 건너가 그곳의 인어 병사들과 함께 돌연변이들과 맞서 싸운다. 그와 동시에 바닷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지상이 수장될 위기에 처한다.

이후 블룸과 네레우스가 황제의 보좌에 도달해 트리타누스와 맞서 싸우게 되는데 강력한 보좌의 힘으로 두 사람을 압도하지만 블룸이 삼지창을 노리면 마법을 사용할 수 없음을 눈치 채고 이를 전해 들은 네레우스가 넵튠의 검으로 전 먹던 힘을 다해 트리타누스와 맞선 끝에 삼지창을 떨궈내는데 성공했고 블룸도 궁극기인 사이레닉의 불꽃으로 삼지창을 파괴해 버리면서 무력화됨과 동시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넵튠과 리지아를 비롯한 돌연변이들도 정화되어 원래대로 돌아갔으며 다프네 아이샤도 풀려나게 된다.

모든 음모가 산산히 부서지고 패배했지만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태도에 분노한 넵튠 왕은 결국 트리타누스를 영원의 어둠에서 영원히 유폐 되고, 아이샤는 뒤에서 이러한 모습을 씁쓸히 바라본다.

극장판 3편에선 패배해 추방당한 상태였으나 삼지창이 없어져 힘은 잃었을지언정 여전히 바다의 황제였기에 아이시가 대신 옥좌에 앉아도 황제의 보좌는 움직이지 않았다. 대신 마법의 진주를 이용하기로 하지만 진주를 손에 넣기 위해선 황제의 보좌의 힘을 지닌 트리타누스가 필요했기에 폴리티아와 트릭스는 스카이를 이용해 트리타누스를 풀어준 후 그를 이용해 진주를 손에 넣을 계획을 가진다.

그렇게 트리타누스는 아무것도 모른 채 셀키들을 인질로 잡고 사이레닉스 최고 수호신인 옴니아를 협박해 진주의 행방을 알게 된다. 그 후 마법의 진주를 손에 넣게 되었지만 트릭스가 본색을 드러내 트리타누스를 배신하고, 폴리티아에게 패배해 진주를 빼앗긴다. 그 후 폴리티아에게 세뇌당해 윙스를 공격하지만 옴니아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다. 그 후로 등장은 없지만 블룸의 언급으로는 다시 어둠 속에 추방당했다고 한다.

3. 여담

  • 그의 이름은 발음으로는 '트라이타누스'지만 국내판에선 '트타누스'로 번역되었다.
  • 오염당하지 않은 모습 한정으로는 발터와 함께 몇 안되는 미형 남성 악역이다. 스텔라도 네레우스와 함께 잘생겼다고 평했을 정도.
  • 노출도가 상당히 높은 빌런. 장신구를 조금 치장한 걸 제외하면 상체를 그대로 드러내고 다닌다. 사실 본작에 등장한 남성 인어들 모두 갑주를 입은 병사들을 제외하면 모두 옷을 입지 않는다. 형제인 네레우스는와 아버지 넵튠 대왕도 상체를 드러냈다.
  • 국내판에선 시즌 5를 끝으로 더 이상 윙스 클럽 본편의 더빙을 지원하지 않는 바람에 한국판 한정으로 마지막 최종보스가 되었다.


[1] 트릭스는 극장판 매직 어드밴처 사건으로 윙스에게 붙잡혀 안도로스의 감옥에 수감된 상태였다. [2] 그래도 감옥을 지키던 병사가 그에게 존댓말로 대한 걸 보면 완전히 직위를 잃은 건 아니었던 듯하다. [3] 바다에 유독물질을 몰래 버리기 위해 작당 모의를 하던 중 트릭스에게 발견 되었다. 참고로 이 인간들은 시즌 4에서 동물들을 납치하여 돈 받고 파는 밀수꾼으로도 출연한 적이 있다. [4] 이때 트리사에게 돌연변이가 된 네레우스와 리지아를 소개해주며 그녀가 함부로 공격하지 못하게 만든다. [5] 중간에 윙스와 맞닥들였고 블룸 아이샤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구속되었지만 트리타누스가 사이레닉스 원천을 오염시키면서 호수가 빠른 속도로 말라가자 윙스가 이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 트리타누스를 두고 가면서 도망칠 수 있었다. [6] 빛의 기둥, 균형의 기둥, 통제의 기둥. [7] 이때 덩치가 커지고 눈에 붉은 안광이 드리우기 시작했고 삼지창의 마법도 검은색과 녹색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붉은 색으로 변했다.